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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부 잡병Ⅱ 제1장 1. 백종암의 신약 구전백령사 2. 오의 고행은 오직 핵독과 괴질의 예방을 위해     1. 백종암의 신약 구전백령사   일왈 비상백령사니 백반으로 제조하는 당비상구전 백령사요, 이왈 석웅황백령사니 백반으로 제조하는 석웅황구전 백령사요, 삼왈 수은백령사니 백반으로 제조하는 수은백령사니라.   각종암병 치료에 오일간이면 완치자 반이요, 난치자 반이니 오핵단 재료(돼지․염소․개 등의 간)이전에 구전백령사 오분씩 가미하여 환약을 제조하여 복용하면 신효하나니라. 구전백령사법은 홍령사전하는 숙련자와 노숙자에 의하여 제조하되, 필히 구전을 요한다.   2. 오의 고행은 오직 핵독과 괴질의 예방을 위해   오는 한사빈가에서 출생한 자나 전생에 약리를 각한 자라. 생후구한은 왜국식민지로 변하니 심즉불쾌하나 국운에 인간의 미력으로 불가항력이요, 석에 성자의 본심소행은 고행이라.   석가세존과 공부자와 주야소는 고행위주하니, 오는 우생천생이라. 연이나 전성제제창생을 원하는 본심고행을 계 속하여 극빈극천이 시역천이라.   천신공감도 칠십이년이라. 천생안전에 흉증도 난치어늘, 극난한 괴질이 불원하니 불안지심을 난감하여 생전에 극 강한 해독제 전편을 약하여 발행하노라.   우심에 미안한 바는 자칭 구세주라 하는 자가 백년간에 허다하나, 인류에 있으면 안될 핵이란 물체와 괴질이 있어 도 제거하지 못하며, 제거묘안을 발표하지도 못하는 점이다.   인류에 불안한 요소는 이천년전부터 싹터 왔다. 진대말 왕자정의 만리장성역에 원혼과 삼천궁녀와 궁중비명횡사 자의 악기와 흉기는 불상지조며 초패자와 서한․동한․한말까지 삼천궁녀와 궁중비사와 전화천화가 계속되고, 근대 백년간의 전사악사 횡사자의 수는 기하요?   이천년간에 악기와 흉기는 공간에 팽창하고 지중 핵광석물의 흉기 독기 살기는 지상에 팽창하고 지하핵의 원료로 살인물을 지상에 적재하니 공핵과 악기의 마찰로 인하여 시시로 흉기악기는 살기로 화하는지라.   고로 인심이 자연히 살인핵심으로 변하여 살인위주하니 괴질이 불원하며 자연시효로 핵폭파도 불가피요 인심이 살인핵심이면 핵을 남용하리니 괴질의 비명자와 핵독피해로 비명횡사자 기하리오? 유한천추이며 가탄 가탄이로 다.   중생은 여시한 일시를 쾌락하나 각자로 남가일몽을 쾌락호아? 구세주는 자금불원에 출현하여 덕화만방 하려니와 오는 창생을 미제하니 획죄어천하고 득죄어중생이라. 말년에 사죄하기 위하여 신약비전 일부를 생전에 전하고 전 부는 사후에 공개되리라.
    인산학우주와신약
  •   소금은 水精, 白金을 상생시킨다.     그래서 지금 그 가족을 살리던 얘기거든, 이런데. 거기에 계란 흰자위 하고 그 호염하고,   반죽해서 24시간을 두었다가 그 소금을 솥에다가 볶는데 그 계란은 바싹 타야 돼. 계란이 바싹 타게 되면, 석회 질이 타는 거고, 거기서는 백금은 어디로 가야 하느냐? 화력이 강하니까 찾아가는 거이 백금은 소금이라.   소금은 수정(水精)이니까.   금생수(金生水)의 원리로 찾아가는 건 의지가 자식밖엔 없어. 그래 자식을 찾아드는 거이 자연의 원리라.   그럼 백금은 소금 속으로 스며들었고. 화력이 강하니까, 화극금(火剋金)의 원리도 소 금은 수정이라. 수극화(水剋火)의 원리로 서로 상극(相剋)이 되어 가지고, 그 속에서 소금은 백금을 상생시킨다.     그러면 이 백금의 힘이 무슨 일을 해야 되느냐? 그 못된 냄새 나는 그 전생의 이상한 영(靈)이 와서 그런 냄새를 피는 거겠다.   그러면 전생의 영력이 모르게 물러가고, 금생의 사람으로 온 영혼이 앞장을 서게 돼 있다.   그러면 수정(水精)의 힘과 불속에서 화신(化神)의 힘이 있다. 그 정(精)과 신(神)의 힘이 백금(白金)의 기운을 따라 가지고 정기신(精氣神)이라는 신비의 세계가 거기서도 생겨요.     그래서 그 신비의 세계를, 나는 전생에 대각(大覺)한 자라. 어려서 천지간의 비밀을 모르는 게 없이 알았으니 인간 엔 또 오진 않아. 내가 늘 말해요.   인간에는 역사 있는 동안에는 내가 또 올 순 없어. 나보다 더 아는 사람이 나타난다는 건 그건 안돼. 귀신보다 더 아는 인간이 있어도 날 무시할 수는 없어요.   내가 우스갯소리 삼아 하지. 석가모니가 내 앞에 와도 고개를 못들 건데, 천지간에 내 앞에 와서 아는 척할 사람이 있느냐? 그건 지금 미개한 자들이 와서 제가 아는 척하지. 신(神)은 내 앞에 아는 척할 수는 없어.   그래서 내가 우주의 비밀을 어느 정도까지 밝혀 놓으면 요령은 끝나. 그 뒤에는 많은 사람이 경험으로 하나하나 더 알아 놓으면 금상첨화(錦上添花) 될 거요.   그래서 그 소금을, 그 새댁이 물을 풀어 가지고 손가락까지 냄새가 지독해. 전신에 바르고 헌옷을 입고 자고 수시 로 쉬질 않고 먹고.   그렇게 해서 뼛속에 있는 전생(前生)의 독(毒)을 제거하고, 금생(今生)의 영혼(靈魂)이 재생(再生)하는 그런 법을 썼더니 한 달이 되니까 냄새가 흔적도 없어.   그래 깨끗이 낫는데, 그러면 한 달을 더 먹으면 도지진 않을 거다. 애기 낳은 후에도 애기한테 그런 냄새는 안 날 거다. 그래서 그 여자는 자식을 잘 두고, 가서 잘사는 걸 내가 눈으로 보았어.   그러면 내가 세상의 많은 사람을 살리는 중에 사람으로선 상상 못할 일을 많이 해왔는데 그건 뭐이냐?   전생에 전무후무한 대각한 관음불이 후세에 다시 나타나 가지고, 문전에 걸식이나 하 고, 쉰밥이나 얻어먹어도, 아는 건 귀신보다 더 알아. 그래 놓으니 인간에 인간대우를 받을 수 있느냐?   사람이 지나가도 그 사람은 사람인데, 그 육신을 좌우하는 영혼이 전생에 어떤 영혼이었다. 그런데 금생의 사람을 그 영혼이 좌우하니 이놈이 이무기 김일성으로 되듯이 못된 짓을 한다? 그래서 사람의 온전치 못한 영혼을 볼 때 젊어서는 상당히 괴로워.   그래서 내가 이십 전부터 술을 독주(毒酒)를 폭음(暴飮)하는 이유가 정신이 완전히 물러가 가지고, 정신에 기억을 하는 신경이 따로 있고 전생에서 물려받은 영력(靈力)이 따로 있어요. 전생에서 물려받은 영력이 기억력을 상실시 키면 그런 건 잊어버리게 되니까.   그걸 잊어버리도록 술을 먹다 보니 10년을 술 미치광이라는 말 듣고. 깨지 않고 밤낮 고개만 들면 또 곁의 술을 넣 고 퍼먹곤 해 가지고 내가 10년에 주독(酒毒)에 걸려 가지고 이제는 좀 더 있으면 죽을 게 아니냐 해도 내가 나를 고칠 수 있는 힘이 있다.   죽진 않을 거고 죽을 일이 와도 내가 나를 구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신약의세계자죽염
  •   경순대왕 30世孫, 어엿한 王孫     그러면 내가 묘향산에 가 있을 때, 전생(前生)에 대각(大覺)한 관음불(觀音佛)이 아무날 몇 시에 들어온 다 하는 걸 현몽(顯夢)해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일이 있어요.   불심(佛心)이 강한 신도들한테 그런 현몽을 시킨 건, 산신(山神)도 현몽시키고 그 어떤 보살도 현몽시키고 석가 모니 자신이 직접 현몽하더라 이거야.   그래서 내가 강선암이나 설령암에 올 적에 전생에 대각한 관음불이 아무시에 그 절에 도착하니 그 시간에 가면 전생 대각자를 만날 수 있느니라. 그래서 와서 나를 만나서 사정사정하며 그런 이야기를 해요. 그러면 나는 그 사람들 오기 전에 무슨 일로 왔다는 걸 급성뇌막염이다, 급성뇌염이다. 거 이상한 병 가지고 오는 거. 그걸 내가 처방을 써 두고 있어요. 누구누구 올 걸 그 시[시간]엔 아니까.   그때 한 20 시절은 머리가 그렇게 흐리질 않았어요. 그래서 써두고 있다가 얼른 나눠 주고 나는 산속으로 숨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거요.   내가 가는 데는 왜놈이 따라. 그러니 얼른 사라지고. 자연히 숲속에서 굶는 날이 많고 먹는 날 이 적은 건 할 수 없는 거라. 내게는 운명이고. 이 나라의 대선배들이 매국적인데 그 죄를 내가 안 받을 수 없으니 당하는 거라.   그런데 “나는 독립운동 한 일이 없다”고 선배들하고 애길 하면 화를 낸다. 그건 뭐이냐? 우리 할아버지가 43대조(祖)에 미추왕이 있는데, 그 김씨의 시조왕이야. 그러면 50대조에 ‘알’(閼)자 ‘지’(知)자[金閼知] 있고. 그러고 경순대왕은 내게 30대조야.   그럼 나는 계보를 따라서 어엿한 왕손이고, 왕의 피를 받아 났는데, 천년이나 신라에서 통치하던 할아버지들이 그 혈손을 남겼는데 그 혈손이 왜놈 앞에서 식민지의 노예생활 한다? 그건 백 번 죽어도 알고는 못해요.   그럼 나는 할아버지 생전에 만주에 갈 수 없었고,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즉시 만주 가서 “조상 영혼에 죄 되고 미안 한 일은 안할 겁니다.” 했어요.   그래서 나는 조상의 핏값 하는 거지, 조국을 위해서 꼭 광복에 열중한 것만도 아니 다. 그럼 난 순수한 애국자는 아니다. 나는 어디까지나 조상을 위해서 나온 사람의 하나이다.   그러니 효심(孝心)은 없어도 효심이고 충심(忠心)은 없어도 충심이 될 수는 있다. 그런 말 한 일이 있어요. 그래서 나는 만주 등지로 댕겨도 내 마음에 항시 조상에 대한 생각과 조국에 대한 생각이 두 갈래로 있지.   나는 순수한 백범(白凡) 선생님처럼 애국자는 아니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70년 전 어느 집안의 슬픈 일     인사란 말은 하면 할수록 좋은 말이지만 그저 늘 하는, 사람마다 하는 인사는 싹 치워버리고 이야기 삼아 여러분이 듣고 싶은 이야기 몇마디 할라고 하는데, 정신이 하도 이제는 물러가고 육신만 남아 있으니까, 조금 초[초고(草稿)]해 가지고 와서 들고 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래 초해 가지고 왔는데, 우선 이야기 중에, 화두(話頭)에 할 이야기는 이 선방(禪房)에도 화두가 있어요. 이 자리도 화두가 있는데, 그 이야기는 모든 경험담이 모르게 나오지만 아직은 내 생전에 다 할 수 없는 경험담이라.   내가 10살 전의 일인데, 나하고 아는 집안에 슬픈 일이 온다. 그게 뭐이냐? 딸을 낳아서 키우는데 그 이상하게 노린내가 어느 정도 심한지 동네에서 이사를 보내도록 돼 있어요.   그래서 살 수 없어. 그 애가 커 가지고 시집을 보냈는데, 시집에서는 모르고 데려갔기 때문에 신랑도 싫다. 가족이 그 손에 밥한 걸 먹을 수 없다. 그래서 결국에 은근한 방에 혼자 있다가 친정으로 쫓겨 가야 된다.   그러면 이 새댁은 친정에 가도 친정에서도 살 수 없고, 그러면 가히 시집 왔으니 시집 귀신이 되겠다고 시가(媤家) 에서 목을 매어 죽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래서 시가에서는 문 앞에서 지키고 있는 거라. 죽을까 보아. 친정에 보낼라고 해도 가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죽 기로만 결심한 걸 보고 애타 하는데. 그래 친정 부모들이 그 일 때문에 속끓이는 거라.   그러면 거 한 사람이 죽는 문제보다가 친정어머니는 따라서 하도 가운(家運)이 불행하고 전생의 큰 죄업이 남았다 는 그런 관념으로 죽지 않으면 모두 안될 그럴 입장에 있다고 해.   그래서 내가 어린 생각에 알면서 그걸 죽인다? 내가 몰라서 세상을 구하지 못하는 건 과실이 아니나, 알고도 구하 지 않는 건 내게도 책임이 있어.   내가 지구에 왔으면 지구의 사람인데 지구의 불행을 보고도, 알고도 외면한다? 그걸 어려서 생각해도 너무도 어처 구니없어요.   그래서 내가 그 친정어머니한테 가서 “본인을 가 데리고 오라. 그러면 깨끗이 낫게 해주마.” 그 친정어머니는 “네 힘으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우리 할아버지 의술이 밝은 줄 모르시오?” “그래, 너 할아버지 고쳐 주겠다고 결심하면 데려와야지,” “그래 빨리 가 데려오시오.” 그래 목을 매 죽기 전에 데려온 거라.   그래서 새댁은 깨끗이 낫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으니, 나는 할아버지 심부름 듣고 있으니 내 말을 들어라. 그러니 내 말을 듣는 거라.   할아버지가 시키지 않고 내가 한다면 “저놈의 새끼, 철없이 돌아댕기며 헛소리 한다”고 욕만 할 게니. 그래서 그어머니한테, 세 가지 법이 있는데 제일 좋은 한 가지는 중완혈(中脘血)에다 5분 이상 뜸을 뜨게 되면 아주 신비하나, 그 친정에서 살을 태우고 왔다고 구실을 삼으면 쫓겨 간다.   그럼 약으로 고쳐야 하는데 한 가지는 대나무소금을 만드는 법은 지구에 나만 알고 있으니 그걸 해야 되는데 그걸 지금 시켜도 곧 할 수 없다.   그러면 쉬운 걸로 하자. 뭐이냐? 그땐 천일염이 청염(淸鹽)이다. 호염(胡鹽)이라 해요.   그래 호염을 갖다가 대두 한되를, 토종계란이니까 옛날엔. 계란 흰자위 한 30개 까 가지고 그 흰자위에다 소금 버 무려서 하루 저녁 두어라.   그러면 그 흰자위 속에 뭐이 있느냐? 석회질이 있다. 석회질 속엔 백금성분(白金成分)이 있다. 그러면 나는 소금의 불순물이 태양광선을 따라오는데, 형혹성(熒惑星)하고, 하괴성(河魁星), 천강성(天罡星)에서 내려오는 대독성(大毒性)도 있고 화성(火星) 같은 그런 데서는 우 주진(宇宙塵)이 많이 와.   그러면 그놈이 전부 바다속에 스며들고 지구의 모든 공해(公害)는 바다로 스며든다? 그러면 금수(禽獸)가 썩은 거 나, 초목(草木)이 썩은 거나 어별(魚鼈)이 썩은 거나 전부 바다 속에 있으면 그놈은 소금에 있는 거라. 소금 속에 묻혀있다.   그건 지금, 요새 폐수 같은 독극물이 전부 바다에 들어가는 거니까. 그러면 소금 속에 있는 불순물은 도대체 어떠냐? 중금속은 얼마가 오염되고 형혹성 속 에 있는 독, 하괴 · 천강에 있 는 독은 얼마가 오염되어 있으니 소금 속의이 오염을 제거하지 않고 쓰게 되면 좋은 약은 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대나무소금은 황토와 대나무의 힘으로 그 오염을 완전 제거할 수도 있어 요. 그러나 소금을 3분의 1 이상을 줄여야 돼. 그러면 그건 4~5천도 고열(高熱)에 처리해 야 되는데 처음에 여덟 번은 순수한 소금을 굽는 거고 아홉번 만에는 비법(秘法)이 나 와야 된다 이거야.   그래서 비법은 뭐이냐? 그 화력(火力)을, 고속(高速)에 달하는 바람으로 화력을 팽창시키면 그 화력의 팽창은 돌아가는 바람이 힘 있듯이, 그 신비의 영향을 발하는 건 나는 귀신(鬼神)보다는 못하겠으나 비슷은 할 거요. 어려서는 귀신이 내 앞에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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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신장염(腎臟炎) 부종병(浮腫病)
      7. 신장염(腎臟炎) 부종병(浮腫病)   신장염에는 부종병(浮腫病) 수종병(水腫病)이 있는데 이의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다. 오줌을 잘 눌수 있는 약은 먼저 집오릴 한 마리를 털과 똥을 제거하고 고둥(다슬기를 사다가 물에 담그면 죽은 것은 움직이지 않으니 쓰지못함) 대두 1되와 함께 달여서 오 리기름은 떠 버리고 그 국물을 자주 복용하라.   또 다른 처방   소적두(小赤豆= 赤豆아닌 이팥) 한되와 집오리 한 마리를 털과 똥을 제거하고 쓸개와 다른 것은 일체 버리지 말고   상백피(桑白皮) 1근과 마늘 마른옻나무껍질(乾漆皮) 각1 근 금은화(金銀花) 1근을 함께 푹 삶아서 찌꺼기는 짜버리고 약국물이 한되 가량 되게 달여서 복용하고 시원치 않으면 몇 마리 더 달여 복용한다.
    인산학구세신방
  •   돼지 작은창자―농약毒 해독약     나는 아예~ 모든 것을 체념해 버리고 사는데. 그렇지만 이런 기회가 있으면 냉정히 거절하고 한마디도 일러 안 주고 나 혼자만 알고 있다 가는 건 잘한다고 볼 수 없겠지?   그래서 돼지를 반드시 키우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거 가는 창자는 허성정(虛星精)에 대한 조직신경이 풍부하게 있어요. 그래서 음식 먹은 찌꺼기가 작은창자로 넘어갈 적엔 묘(妙)한 해독성을 흡수하기로 돼 있어요.   그리고 큰 똥집은 모든 찌개기가 오물이 내려가서 고였다가 나가기 때문에 그렇게 신비할 수는 없어도 약은 돼요.   없으면 그것도 고아 먹어야 하고, 없으면 또 고기도 끓여 먹어야 하는데, 우리는 어찌 하나? 우리의 생명을 우리의 힘으로 완전무결하게 보호하자, 이것이 오늘에 하고 싶은 말.   그러고 오늘에 하고 싶은 말을 계속해서 내일이고 모레고 훗날에 할 것까지 싹 하고 간다는 건 너무 힘들어 안되고. 다소간 다음에도 너무 기운이 빠져 가지고 현기증 나서 말 못할 때에도 말할 순 없는 거니까? 말할 수 있는 시기까지는 다른 건강법,   또 다른 약물 무궁무진한 거이 이 지구상에 있는 생물이 생물끼리 서로 도움이 돼요.   그래서 인간의 생명은 모든 다른 생물에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언제 고 나는 그 비밀을 다 털어놓기 전에 아마 죽기는 죽겠으나, 얼추 털어놓을 생각을 하 고 있어요.   나도 자신 있게 왔는데 지금 어떻게 기운이 모르게 모르게 모자라 가는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얘기하고 돼지창자의 신비를 다 설명해도 요령은 그거라. 그러니까 이만 끊을라고 하는데 여러분 의사엔 불만하더래도 그저 그렇게만 알고 다음을 기약합시다.
    신약의세계동물/식물
  •   적선적덕(積善積德) 하면서 돈 벌 수 있는 법     내가 세상 사람이 아무나 먹을 수 있느냐 실험해 봤어요. 그걸 씻기는 씻어도 국을 끓여 놓으면 씁쓸한 것이 돼지똥 내 나요. 그래서 생강하고 마늘을 조금씩 넣고 끓여 먹으면 그 맛이 조금 덜려요.     그래서 농약을 치다가 쓰러지든지, 쓰러지기 전에 농약을 치고 어질어질 할 때에도 그놈을 토란 넣어 푹고아 놓 고 막걸리나 한 사발 퍼먹고 그걸 두어 사발 퍼먹으면 그새 모아졌던 농약독은 깨끗이 풀려 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그런 없어서는 안되는 돼지 새끼도 옳게 키울 수가 없이 돼지파동이 왜 오느냐 이거야? 그러면 우리나라에 거기에 대한 비밀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다는 증거라.   앞으로도 돼지파동이 자꾸 오면 이 민족은 공해독으로 가야 돼.   아무도 도시, 어촌, 농촌에서 공해독을 푸는 덴 그런 해독제를 가지고 있어. 그건 서울 이고 어디고 제 목숨은 다 중하지. 몰라서 안 먹어.   그러면 돼지고기는 내버려도 그건 사람을 살려. 그래 고깃국도 좋고 고기 요리도 잘하는 법을 배우면 좋을 거 아니오.   그래 가지고 우리는 우리 힘으로 우리 목숨을 보전하는 거이 가장 현명한 대책이라. 위정자(爲政者)만 욕하고 정부만 탓하고 넘어갈 건 아니라.   그래서 농촌이고 어촌이고 돼지를 길러 가지고 하고. 농촌에서 생강하고 마늘을 장려해 가지고 온 다른 나라 사람들도 구해 주면 그거이 우 리 수입도 되거니와 좋은 일도 돼.   왜 적선적덕(積善積德)을 하면서 돈 벌 수도 있다 이거야.   그런데 광복 후에 정부수립 할 적에 내게다가 모든 보건행정을 맡기지 않은 건 이 나라 민족이 많은 사람이 비참하게 죽을 거다 하는 건, 나는 다 운명에 맡기고 이것도 나라의 국운이라고 나는 보고 잊어버리고 살아요.       국운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율곡 선생님처럼 왜놈이 와서 비참하게 죽어 갈 생각을 하고 속을 끓이다가 가기 보단, 그저 마음 편하게 잊어버리고 사는 게 제일 좋아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돼지는 천상의 虛星精 化生物     그러고 농약을 뿌리다가 쓰러졌으면 가장 좋은 건 옛날의 우리 토종돼지 창자인데,     토종돼지는 지금 볼래야 볼 수도 없어요. 토종은 일체 없어졌어요, 그렇지만 나는, 곁방에서 집세를 못 내서 쫓겨 댕기는 살림을 사는 인간이 그런 걸 보존할 힘이 있느냐? 없어.   그래서 앞으로 그런 어려운 시기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천상 딴 것을 대체하는 수밖 에 없다.   그러나 지금 농약을 치다가 쓰러지면 이 개량돼지래도 돼지 창자, 가는 창자[작은창 자]가 약이 돼요.   그 약이 되는 건, 오리하고 돼지는 천상(天上)의 허성정(虛星精)을 타고 와 요.   그러면 허성정하고 여성정(女星精)의 힘으로 오는데 그건 해독(解毒)의 최 강자라.   그래서 돼지는 부자(附子)를 먹어도 죽질 않아요. 오리는 청강수(靑剛水 ; 염산) 먹어 도 양잿물 먹어도 안 죽어요.   그러니 이런 해독제를 이용하는데 우리 토종은 가장 신비해요. 감로수의 감로정(甘露精)으로 화(化)한 놈들이라.   그런데 그건 지금 없고 이젠 개량돼지 창자, 가는 창자를 쓰라 이건데. 그 창자의 해독성은 굉장히 무서운 허성정(虛星精) 기운이 거기에 남아 있다 이거요.   ※그러면 그 기운이 뭐이냐?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면 돼지란 놈은 찌개기[찌꺼기]만 먹는 거지만. 그 찌개기 속에서 얻는데, 그 모든 영양은 허성정으로 화(化)해요. 그거이 신비의 세계라. 어떤 물체고 그래요.   아무 풀도 꽃이 피게 되면 거기에 꿀이 있게 매련이라. 그 꿀은 어디에서 오느냐? 그 뿌럭지를 뽑아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솜 같은 뿌럭지 있어요.   그놈은 땅속에서 지나가는 향내를 몰래 모아서, 올라가는 수분하고 합류시키면 꽃 속 에 들어가서 화방 속에 밀방이라고 생겨요. 그놈의 과일이 익으면 달다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데 사람도 그거라.   허성정(虛星精)의 기운이 어떻게 가서 합성되느냐? 그 조직이 그놈은 허성에서 들어오는 조직 을 완전히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위에서 먹고 소화시키는 건 그건 비장으로 가는 거지마는, 피가 되는 거고. 작은창자는 피가 되는 거 아니라, 그 속에 있는 허성정(虛星精)이 받아들여.   그래서 그놈의 창잣국을 흠씬 고아 먹는데 토란을 넣고 생강, 마늘을 조금 두고 고아 먹으면 쓴 맛이 좀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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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일은 때가 되면 절로 되는 것     그러고 내가 지금 암을 완전히 고칠 수 없니라 하는 건 모든 약물이 농약으로 키우겠지만   약포(藥圃 ; 약초 밭)에서 농약으로 키우지만, 농약 가지고 못 키우는, 아주 극약이 아니면 썩 어 버리는 약 있어요.   그래서 그런 건 빨리 산(山)에서 좋은 약재를 모두 심어서래도 대체해야 될 것이고. 또 매일 종합 진찰해서 골병들고, 또 조직검사 째 보고 다 죽은 사람을 그 못먹을 약재 가지고 살린다? 그건 내가 일러주어 가지고 혹여 더러 살지만 그건 요행이라.   나는 옛날의 약재 같으면 좋은 암약이 많을 거요. 그런데 지금 약재 가지고 암약이 된다는 건 죽염 이외에 딴 것이 하나 있고 없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 모든 심정에 괴로운 건 많은 생명을 가진 지구가 내가 80이 넘도록 모든 지구에 사는 가족을 구해 낼 힘이 있으면서 못 구한다.   그건 우리나라에 태어났기 때문에 그래. 단군할아버지의 자손이 돼 가지고 세상에서 아무 도움을 못 주니 그것이 천치라. 내가 나의 천치를 잘 알아요.   수단이 있으면 문성명이처럼 그건 지혜 없어도, 머리 좋아 가지고 수단 있으니 세계에서 이름 난 사람이 돼. 조용기도 다 세계에서 이름 난 사람이 되는데.   나는 왜 천고(千古)에 모르는 거 없이 내다보고 아는 사람이 지금와서 완전히 등신이 돼 가면서도, 오늘까지 세상의 인간 노릇 못하고 있느냐? 그건 모든 부족처가 내게 있는 거라.   한국의 정치에 조선 5백년, 머리 좋은 사람 다 역적으로 죽이듯이 거기에만 책임이 있는 게 아니라, 나도 수단을 부려 가지고 이 우자(愚者)를 살살 꼬셔 가지고 이용하면,   나도 세상에 할 일 더러 하겠지마는 맹자의 말씀이 죄 없는 사람 하나를 죽여 가지고 천하를 얻 는다 해도 당신은 안한다고 했어. 여러 양반들도 안한다고 했어. 성자(聖者)나 현자(賢者)나 지혜 있는 이는 죄 없는 사람 죽이고 천하를 도모하지 않는 다고 했는데 내가 어찌 미련한 사람을 이용해 가지고 좋은 일을 하느냐? 좋은 일은 때 가 되면 절로 돼야지.   석가모니는 절로 된다고 했어. 절로 되는 것이 옳은 일이지, 수단부리는 걸 나는 원치 않기 때문에 오늘까지 지구의 많은 사람이 비참하게 죽어 가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구제를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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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도엔 歲星精 기운의 광물질이     그래서 나는 오늘까지 나보다 나은 사람이 나오길 원해도 오늘까지 만날 수 없고 나오 지 않아.   그러면 지구촌에 나보다 나은 사람이 없다 이거야.   그래서 나는 어려서 지구가 병들어 갈 적에 가족은 전부 죽는다. 그 세상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느냐? 그 때는 인구가 많아서 50억~60억에 달하면 약간 약(藥)은 남아나지 않는다. 버럭지도 다 잡아먹고 없을 게다.   그럼 그럴 적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내가 53년 전에 친구들 암을 살리기 위해서 태평양 물, 연평도의 천일염(天日鹽) 지금 가면 달라요.     지금은 비니루를 치고 천일염을 만들지만 그때는 비니루 안 치고 백사장에다가 황토 흙을 갖다 펴고 천일염을 만들 때야. 그런데 그때의 천일염은, 연평도 밑에는 광석물 이 신비한 광석물. 그 광석물 기운을 따라서 하늘에 목성(木星) 기운이 비쳐요. 세성정 (歲星精)이.   그래서 나는 그걸 가지고, 그땐 담양에서만 대나무 가져오고. 이 진주나 남해의 여기 하동 대나무를 있는 거를 제대로 써 보지 않아 모르고, 전라도 담양 대나무는 그때도 저 북에까지 선전되어 있어요.     그래 사람 보내서 담양 대나무를 가지고 완전한 죽염 (竹鹽)을 구워 냈어요. 건 참으로 어려운 노력해야 돼요.   그래 구워 내어 가지고 많은 사람을 도와줬는데. 거기에 신비를 잘 아는 건 이 태평양 이 넓어 가지고 우주진(宇宙塵)이 전부 태평양으로 오고 지구에 있는 티끌이 전부 태 평양으로 모으고, 지구에 있는 오물은 전부 태평양으로 모아요. 어느 강물이 태평양 가지 않는 강물이 없어요.   지구의 오물은 다 그쪽으로 스며드는데, 그러면 거기에 불순물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 는가? 모든 중금속을 어떻게 하면 완전히 용해시키고 그 불순물이 인체에 터럭끝만한 하자가 없을 거다.   나는 어려서 그걸 다 알고 세상을 위해서 필요로 전하는데 요즘엔 진짜가 아닌 것도 나오겠지.   그렇지만 그것도 불에 자꾸 구워 놓으면 거기에 불순물이 다소간 줄어들어 요. 싹 줄어들지 않더라도 다소간 줄어드니까 내가 완성품 한 것만 못하더라도 세상에 큰 해(害)는 없어요. 그래서 아무리 가짜래도, 이 교주의 가짜는 많은 사람의 피해가 되지만 그런 가짜는 많은 사람에 해(害)는 안 줘요. 그 생명에 귀중한 약재고.   그러나 암(癌)에 들어가서는 하자가 많을 거요. 그래서 내가 그 생강 같은 신비한 약물을 아침저녁 차(茶)로 해서 가족이 먹으면 그렇게 좋은 걸 안 먹더라. 오늘까지 보고 있어요.   그렇게 염증에 좋은 약물. 마늘, 거 논마늘은 시원치 않아요. 잘 안돼요. 밭마늘을 많 이 장려해 가지고 숯불에다가 구워 먹으면 그렇게 소염제(消炎劑)로 신비한데 오늘까 지 지구상에서 그걸 일러주는 사람이 없다?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걸. 그런 하찮은 것 도 모르는 의학자라면, 완전하게 암(癌)을 고친다? 그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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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중한 식품 천대받는 건 지혜부족     그러고 지금에 내가 쌀밥을 먹고 있는데 농촌이 다 시들어지면 나도 쌀밥을 못먹어. 그래 농촌부터 구하고 싶다 이거고. 어촌이 또 시들어지면 생선 한꼬리 난 못먹어. 내 손으로 못 잡으니까. 젊은 세대나 어부들이 잡는 건데 어부들이 건강해야 생선 하나 얻어먹을 거고. 농부가 건강해야 쌀 한술 먹게 된다.   그래서 요즘의 농부가 이제는 농약(農藥)기운이 몸에 뱄기 때문에 농약을 흩치다가 쓰러지는 예가 가끔 있고. 쓰러지면 병원에 가 죽은 사람의 수효가 몇 해 동안에 상당수 있어요. 그건 다 아는 거지, 그러면 거기에 어렵지 않은 치료법이 있다, 이거라. 대비책도 있고.   우리나라에 가장 좋은 것은 마늘이라고 있어요. 마늘은 양념하는 거. 그 다음에 생강이 있어요.   내가 생강을 가지고, 사람을 죽게 하는 복어알을 생강으로 세 번을 오래 쪄서 먹이면 오래 먹이면, 대장에 자극이 와 가지고 아랫배가 아파요.   그걸 여러 사람 실험하는데. 그렇지만 결핵은 나아요. 폐암에도 오래 먹으면 상당히 좋아요. 그런데 아래 하복부에 자극이 와요. 그건 뭐이냐? 복어알 기운이 다 독기(毒氣)가 풀리지 않은 증거라. 그러나 사람을 해칠 힘은 못돼. 그런데   아홉 번을 찌게 되면 상당히 맛있고, 식품이라.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요.   그러면 생강에 대한 해독성(害毒性)을 모든 극약으로 다 실험하니 상당히 좋아. 그러면 우린 이렇게 농약독으로 당하는데 생강차가 해로울 리가 없잖아? 그런데 우리나라에 생강을 장려해 가지고 생강차를 끼니마다 먹으면 거 설탕을 타서 먹으면, 내가 가끔 먹어 봐요. 먹기 아주 좋아요.   그런 좋은 걸 개발하지 않는다. 그러면 의학(醫學)에 밝은 사람 머리는 도대체 무엇에 써야 되느냐? 또 마늘은 모든 염증(炎症)을 해소시키는 데 가장 좋은데 그걸 삶아 먹어도 좋지만 불에 구워 먹어야 해. 불에다 구워 먹으면 좋지만 그 마늘이 아주 심어 가지고 썩어서 내버리도록 천해지는 이유가 뭐이냐? 사람의 생명에 그렇게 귀중한 식품이 천대받는 건 농부의 지혜부족이 아니야. 인간의 지혜부족이야.      
    인산의학자연건강법
  • 庵子 老長들이 소금 섭취하는 이유     ♪♬♩ 나는 뭘 보느냐? 다 보았다.   암자(庵子)에서 노장(老長)들이 혼자 끓여 먹는데 사방에서 신자들이 간장이나 고추장이나, 저 묘향산 가게 되면 잣짠지라는 것, 짠 거 있어요.  그런 걸 모두 된장 해다 주는데 그걸 가지고 짜게 먹고. 또 육식(肉食)을 못하니까, 항시 구픗해 가지고 구픗한 허기증 면할 수 없어 가지고 소금을 조금씩 조금씩 먹다가 그 좋은 생수 두어 사발 마시는 걸 보는데. 그래 그 노장들 곁에서 가만히 보니 자기를 위해서 많은 경험을 쌓더라 이거야.     그래 내가 웃으면 노장님은 그만한 머리를 가지고 날 보고 승적하면 어떠냐? 건 노장님이 중 되어 가지고 고작 소금이나 주워먹고 늙어 죽으니, 거 소금이나 주워먹다 죽을라고 중 될 사람은 정신이 좀 돈 사람이 아니오. 난 우스갯소릴 했어. 그러나 그 영감은 90 나도 정신이 아주 맑아 있어요.   정신이 맑아 있는 건 찬은 적당히 먹고 소금을 항시 먹고 있어요. 그리고 물 두어 사발 먹고 하루 지내고. 그러니까 그 영감 뼛속에 있는 골수와 뼈의 백금(白金)성분이, 하얀 백금성분이 얼른 삭아 버리지 않아.   그걸 항시 보충하는 걸 나는 보고 정확하게 알지는 못해도 이 양반이 모든 경험이 그 렇게 하고 넘어가니까, 여름에 못 먹어도 현기증도 없고 걸어 댕겨도 몸이 가볍고.   거 상당히 좋은 걸 그 양반이 알고 실현한다? 그래서 나는 그 양반은 배우지 않아도 경험으로 잘 안다고 봐요.   그러면 어떤 경험을 충분히 하고서 말년에 내 평생 경험은 이건데, 다른 사람도 해보라는 건 당신이 얻은 걸 가르치니까 되는데. 요즘에 말하는 건 얻은 걸 가지고 전해 주는 게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자기 나름대로.   교주다 하면 교주가 아무 얻은 것도 없이 자기한테 소득이 있든지 자기한테 도움이 될 말만 해, 자기를 돕기 위해서 하는 말, 자기한테 소득이 있는 말, 이거이 도대체 뭐이냐? 세상에 행세한다는 거이 전부 소득을 위해서하면 영업적(營業的)이다, 그거야.   인간이 어떻게 영업으로 일관해 나가겠느냐? 그런 어려운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이 세 상은 항시 암흑으로 넘어갈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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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게 먹으면 암 걸리는 증거 있나     ♬ ♪그래서 내가 지나가는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내고.   이젠~ 가장 인간에 중한 건 자기가 자기를 위해서 어떻게 자기 생명, 자기 육신 관리해야 되겠느냐? 그건 식품(食品)문제라. 식품문젠데. 오늘 아침에 조선일보의 기사가 짜게 먹게 되면 암(癌)이 걸린다? 뭐 당뇨(糖尿)가 걸린다? 그런 이야길 발표했는데 그는 확실히 증거를 말해야 돼.   왜놈들이 조선 땅에 건너올 적에, 오면서 대번 피병실(避病室)이란 집을 지었어요. 그것도 지금 터가 있을 거요, 짓는데, 왜인(倭人)들은 설사를 하든지 이질병에 걸리든지 전염병(傳染病)에 걸리면 피병실에 갖다 놓고 숨도 떨어지기 전에 화장(火葬)하는 예가 있는데. 그 화장하는 인부는 조선 사람을 썼어요. 저희는 안해요. 그래서 재를 담아서 본국(本國)으로 보내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은 이질 배앓이나 설사나 전염병이 오면 다 죽느냐? 그렇지도 않아요. 그러면 그 사람들은 싱겁게 먹고 매운 걸 안 먹고 그렇게 당하는데.   우리는 고추장을 밥에다 비벼 먹으면서 왜 그렇게 당하지 않느냐? 그거이 우리가 눈으로 보는 사실이고, 학도병이나 징병으로 나가 가지고 싱가포르에 가서 땀을 견딜 수 없어서 탈수(脫水)현상이 오고, 탈수로 쓰러진 뒤에 육신이 타 가지고 흑사병(黑死病)으로 가는데. 일본 사람은 별로 남지 않고 다 가는데. 산골에 고구마 먹는 사람들이 군인으로 가 가지고, 고구마는 찬이 없이 먹을 수 없으니까 소금[鹽]을 많이 먹든지 장(醬)을 먹어야 된다.   그래 장을 많이 먹는, 고구마 먹던 인간들, 수수죽을 먹던 인간들. 수수죽은 소금 안두고 못 먹는다. 이 사람들이 살았더라 이거야. 그래서 학도병 간 친구들이 날 보고 그걸 물어본 일이 있어요.   그러니 그 사람들은 짜게 먹고 탈수증으로 흑사병이 오지 않았는데, 우리나라의 전라도나 경상도 이런 데선 고추장을 좋아해요. 학도병이나 징병 가 가지고 싱가포르에서 죽은 사람 숫자가 몇 없어요. 없다고 봐야 되겠지요, 이런데.   이북의 부자의 자식은 그렇게 맵게 먹지 않으니까 싱가포르에서 죽은 학도병이 있은 건 나도 알고 있어요. 그러면 짜게 먹고 암(癌)이 걸린다? 그런데 왜 싱겁게 먹고 흑사병에 죽느냐? 그 사람들은 무엔가 골속이 좀 비었어.   세상의 이야기라는 건 증거가 충분해야 돼. 왜 증거 없는 말을 함부로 대중에 뱉아 놓는가? 난 그 사람들 정신이 뭐이 좀 이상하다고 봐.   정치를 잘못하게 되면 전두환이처럼 막 때려잡는 것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이 뭘 그렇게 급한 일이 있다고 그런 말을 함부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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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종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도 종 환   저녁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 보다는 구름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 보다는 동짓달 스무날 빈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 해가 뜨고 지는일에 고개를 끄덕일줄 아는 구절초이었음해 내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 꽃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 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이세상 어느 한계절 화사히 피었다 시들면 자취없는 사랑 말고 저무는 들녘일수록 더욱 은은히 아름다운 억새풀 처럼 늙어 갈순 없을까바람많은 강가에 서로 어깨 기댄 채 우리서로 물이 되어 흐른다면 바위를   깎거나 갯벌 허무는 밀물썰물 보다는 물오리 떼 쉬어가는 저녁 강물이었음 좋겠어 이렇게 손을 잡고 한세상을 흐르는 동안 갈대가 하늘로 크고 먼바다에 이르는   강물이었음 좋겠어
    교류의장일천편의 시
  • 미디어 당뇨 신약 천초(天草)
    당뇨 신약 천초(天草)   초기당뇨 치료법 유황오리 1마리에 생진거소탕 30첩분량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가미생진거소탕(加味生津去消湯) 천초·산약 각1냥, 백모근·천화분 각5돈, 석곡 3돈, 패모·연육 각2돈, 현삼·맥문동(거심)·백작약·당귀·감국화·패란(없으면 택란으로 대용) 각1돈, 불수(없으면 진피로 대용)7푼, 황련 5푼 ※ 천초(天草)= 초가을 찰벼를 베어낸 자리에서 찰벼의 움이 다섯치가량 새로 돋아 나온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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