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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작정 쑥뜸을 하면 좋와요.
    ● (인산): 그저 왕자(王者)는 뜸이라. 중들은 단전을 뜨게 되면 그만큼 정신력이 강해져. 뜸뜬 사람들한테 물어봐. 뜸뜨는 사람은 창으로 찌른다해도 눈하나 깜짝 안해요. 뜸을 오래 몇 십년 동안 떴다, 호랑이 하고 딱 마주 서면 호랑이가 왜 기절하느냐? 뜸 뜬 사람이 되서 그런 건 아니야. 뜸뜬 사람한테 참는 힘은 인내력이구, 또 그 독한 독기를 이길 수 있는 힘은 영력(靈力)이야. 독기(毒氣)라는 거이 지금 저걸 뜰 때 이빨이 막 빠져나가는 걸 참는다, 그러면 그 독기가, 화독이 독기가 팽행해지거든. 그 팽창한 독기속엔 뭐이가 있느냐? 우주(宇宙)의 영력(靈力)이 그 속엔 꽉 차 있어요. 그 증거는 뭐이냐? 이 여우같은 놈이 어린 놈이 살자구 하니까 돌짜구 속에 혹은 돌짝에 들어가가주고 뭘 다른 놈이 잡아먹을려고 오게 되면, 거 악을 쓰고 맞선다. 맞서니까 그 독기에 밀려서 도망질하니... 몇백년 하니 도습을 하고 천년후에 둔갑을 한다. 그런데 그놈이 그만한 독을 가지고 있는 때엔 그속에 올라오는 산이구 물이구 땅이구 올라오는 영력(靈力)이 그 속으로 함유해 가지구 커진다. 독기가 커지면 영력이 그만치 따라 커져요. 그게 자연이라. 석가모니 절로 된다는 이유가 이 자연이라는 건 거짓이 일체 없어요. 사기(詐欺)라구 일체 해낼 수 없어요. 고놈의 독기(毒氣)가 강하면 영력(靈力)이 고만치 강해. 그러기 때문에 불가에 들어간다면 한번 해 볼 필요가 있어. 단전에 지독하게 좀 떠가지고 한 십년후에 정신세계를 더듬어 나가보면 아는 거거든. (중) 60, 70이 넘었어요. (인산) 조금 높아도... 나이가 높아도 독기가 그만치 강하면 좋잖아. (남자) 죽염이 혈압에는? (인산) 혈압약인데 소금먹으면 나쁘다 하니까, 소금은 나쁘지만 죽염은 소금을 처리한건데, 소금을 처리한 거야. (사람) 15분짜리를 떴어요. (인산) 시원한 때가 오지. (사람) 시원한 거는 못느끼고 불을 놔도 뜨겁지는 않았어요. (인산) 불을 놔도 뜨겁지 않을 때 있지? 한데...전생에 수도한 중생은 아니야. 전생에 도닦은 중생은 시원할 때에 과거가 보이거든. 그런 사람이 많아. 불가에 그런 이들이 호기심으로 이 공부하다가 냉적(冷積)이 생겨가지고 백약(百藥)이 무효(無效)야. (사람) 찬 데 앉아서 기도를 너무해가지고... (인산) 그래 저걸 떴거든. 뜨는데, 그렇게 크게 뜨지 않고 조그마하게 뜨니까, 크게 해라. 내가 한 30시절이니 나이 50이 됐을 터이거든. 이런데 크게 떠가지고 필경에 이상한 세상이 온다, 시원하구, 그 불가사의 경지에 들어간다. 들어가놓으니까 저 세상이야. 과거에 살던 곳이거든. 과거에 살던 곳을 세밀히 알구 그래서 업보라는 걸 세밀히 보구 왔거든. 그래서 자기 일생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그래서 업장소멸이 이것밖에는 없구나. 저 뜬 사람들 보구 물어봐요. 그 악형(惡刑)을 해두 그런 악형이 어디있소? (사람) 미쳤다구들 그러지요. 미련하다구.. 곰이라구. (인산) 그게 악형(惡刑)이라. 이 형틀에 갖다가 뚜드려 패는 게 그 만치 무섭게 아플까? (사람) 맞아요. (인산) 그러면 업장소멸이 거기서 오는 거라. 그래 모든걸 봐서 절에가 있으면 떠라 이거라. 단전에다가...허허허. (사람)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인산) 혈액형이 뭐요? (사람) B형. (인산) 그러면 가서 약쑥 있잖아, 약쑥. 절에서 뭐 쓰는 거 약쑥 익모초 백출 가지고, 이 혈압이 높다고 했잖아요? 신비하게 나아요. (사람) 혈액형이 확실치는 않아요. (인산) O형은 아니겠지, O형이 약쑥 먹으면 바로 죽어요. (인산) 허적은 산적이 됐거든? 거 재취부인이 허견이 낳은 생모가 산적이...종로에...서울사람이 그거 한점 안뜯어간 사람...아주 공모죄거든. 전부 뜯어가, 집집이, 통보해가주고. 그래서 그를 죽였는데. 내가 얘기는 그러면 천년을 묵은 독사하고 거 허견이 어머니 젊은 새댁하고, 어떻게 인연이 그렇게 업보로 따라 갈 수 있느냐. 그 업보에 대한 내력을 밝히라. 못 밝히기든. 밝힐 수 없잖아? 이 허견이 천년을 살다가 왔으니 천년 동안에 인연이 계승할 재주는 없거든. 그건 천년 살았으니까 되지만, 그 생모는 천년을 살지 않구. 자꾸 환도하면 그 인연이 끊어졌지. 계속할 수 있느냐? 그런데 그렇게 악형을 당했거든. 그럼 아무 죄없이 그렇게 악형을 당한 거 아니오? 그것이 죄를 짓고 당한거요? 그래 거게 업보는 틀림없는데, 허정승의 업보는 당신이 칼로 쳐죽였으니 당했고, 이건 구중에서 알지도 못하고서 당했구. 그 둘을 놓고 볼 때 죄의 경중을 버리구 업보의 내력을 밝히라 하면 난 못밝힌다고 했어. 이쪽은 천년을 살아왔구 그 생모는 사람으로 자꾸 환도해 왔으면 천년동안에 몇번을 화했겠어. 그게 업보를 따져나가는데 그놈의 족보가 나올 수가 없잖아. 다 알긴 힘들어요. 인과도 그러구 업보가 많아. 업보가 90%라고 해도 괜찮은데...왜 그러냐 하니 일본놈의 시절에 극악한 사람들의 후손이 성(盛)하는 걸 보면, 그거의 전업이라 하지 않겠어요? ... 그런 내력이 많아... (인산) 그렇니까 그게 그렇게 쏘아 나와버리거든? 크게 터지면 천장을 확 덮어버려 약쑥불이. (질문) 그런 경우가 자주 있는가요? (인산) 자주 있지 않아도 담(痰)이 많은 사람은, 또 뜨다가도 공중으로 쏘아 올라가지. 화약터지듯 해. 담(痰)이 풍(風)을 일으킬 징조를 보여주는 거라. 그기 싹 없어지거든? (질문) 그런 때도 계속 떠야 되는 가요? (인산) 그럴수록 떠야지. 그러면 담(痰)하고 충(蟲)이 싸악 없어지거든. (질문) 그게 몇장 지나면 이내 괜찮아져요? (인산) 안 튀지 그다음에는. (질문) 아, 그때만 그러고요? (인산) 그때만 그러지. 바람이 한번 스루스루 나오다가, 스루스루 이제 나오잖아? 모르게 나오고 불두 꺼지구 그런 때도 있지마는, 스루스루 나오다가 그놈이 마지막으로 모아서 나오다가 나올 때는 팍하고 터져버려. 심한 사람은 화약터지는 소리나. 그건다 중풍으로 쓰러질 증거야. (질문) 그럴 소지가 있다는 증거구만요. (인산) 그 소지가 아니라 재료지. (질문) 그때도 계속 떠야한다는 말씀이시죠. (인산) 그때 일수록 떠야지, 악착같이. 떠야지. (질문) 그게 자주 오는 것은 아니지요? (인산) 어쩌다가 한번 오는 거지. 그러다가 한 10년 후에도 오는 수 있어. (인산) 법융이하고 만난는가? (사람) 부산에 있다고 하던데요. 지금 어디 있는가요? (인산) 여긴 못봤어. 전화는 늘 와. 부산서 오는 거 같던데. (사람) 절 맡아가지고 있다고 하데요. (인산) 그녀석이 다른 건 다 재주 있는데 밝은데, 뜸많이 떴거든? 남도 많이 떠서 병고치구. 그런데 아직 암치료에 대해서 약으로 하는 건 하는데 주사법은 아직 안배웠어. 암치료에 신비한 주사가 있거든. 그건 죽염가지고 하거든. (인산) ....그래가주고 결핵으로 돌구, 위에 들어가면, 저런 병도 되고, 간에 들어가면 간경화라는 게 오거든. 그래 세 가지 중병이 오는데, 양수라는 독수(毒水)인데, 그게 애기 돌아서가주고 양수속에 묻혔을 때에만 그런 현상이 와. 그전에 옛날에는 애가 돌지 못해 가지고 양수는 밀려나오고 애는 미처 못돌구, 그러면 그런 현상이 오거든. 그런데 그게 심하지 않는 사람은 애들 젖이나 토할 뿐이지, 그렇겐 안돼. 혈액형은 뭐냐?(애기 엄마 대답;AB형) 녹용은 먹여준 적 있니? (없습니다.) (인산) 한 20년 전에, 지금 살았다면 100세 넘었거든. 그래도 내가 연상이래두, 내게서 배우는 사람이거든. 배우러 왔으니까, 자기는 내게 절을 하구 내게 절이라두 하고 배워야 할 형편이구, 그래 난 존대할 순 없는 거구. 동산당이라고도 하면서두 말로는 존대는 안해. 건 제도에 따라서 할 수 없는 거거든. 이런데. 그래 내가 동산당한테 얘기하기를, 동산당 머리속에 거짓말이 너무 차 있으니 참말은 들어갈 도리가 없구, 그걸 비우라고 해도 얼른 비워지지두 않을 거구. 육신버리고 다른 육신 가지고 오면 되겠다. 그전엔 안된다. 금강경에 여시아문하고 일시에 불이 재사위국하는데, 어느 때라는 것을 전하지 않은 거라. 그거이 단군은 무진(戊辰)년에 탄생했다고 무진생이라고 되 있거든. 그게 문헌이야, 응? 문헌이라는 거이 이름이 있어야 문헌이지 이름도 성도 없고 훌륭한 거, 거 뭐냐 수미산 아니냐. 자네 수미산 가봤나? 엥, 못가봤지. 그게 이놈의 세상에서 그게 모도 이 세상에서 답답한 소리 아니니. 수미산에 뭐 미륵불도 있구 아미타불도 있구 그러지 않나.(허허허) 그기 있을 수 있는 얘기를 해야 한다. 그런데. 그러면 일시라고 쓴 요게 잘못이 들어있지 않느냐. 어느때라는 거와 마찬가지 아니냐. 어느 때 부처님이 사위국에 있었다 하면 그럼 그게 이얘기중에 이건 모르는 사람은 덮어놓고 믿어야 되구, 아는 사람은 이건 허무맹랑하구나 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허무맹랑하다고 하는 거이 뭐이냐, 범소유상이 개시허망이다. 그래 범소유상이 개시허망이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이거 모도 허망하지 않느냐. 범소유상이란, 어떤 물체구 물체만 가져놓으면 허망하게 종말이 오거든. 어떤 물체구 생겨놓으면 종말이 오니까 허망하기루 되어 있는 건데, 사람이구 뭐이구 그렇게 되어있는데. 신의 세계는 가봤느냐? 허망한 곳은 신의 세계 아니냐? 이 사람의 세계는 모든 희노애락이 구비하게 되어있지만, 질고재앙속에서 살다 가는데, 귀신의 세계는 어떻게 되느냐? 그게 낙이 있느냐 없느냐? 귀신속에 낙이 뭐이냐, 내 앞에 그걸 대답해봐라. 귀신이라는 건 강도<强度>에 따라 천만을 이루는데 여기 우리가 숨쉬는 전류가 있어요. 숨쉬는 게 전류야. 귀신은 그 전류속에서는 유지하는 힘이 뭐이냐? 불가사의잖아. 전류에 있어서는 불가사의 거든. 공기하고 전류하고 잘 조절해서 합성시켜 가지고 사는 세계인데. 그게 공기가 좀 많으면 음기가 돼 버리고. 응, 또 전류가 좀 많으면 타 없어져 버려. 신이란 존재가 끊어져. 그러면 하루살이가 24시간 사는데 그 죽어가지고 그 영혼이 이 공간에 가면 고놈의 영혼이 이 무서운 전류의 힘이 우리가 벼락맞는 거 보다 무섭다. 고놈은 그게 벼락이라. 숨이 딱 떨어지고 가면 그 속에 있는 전류는 고놈한텐 벼락이야. 싹 그만 끝나. 그럼 어떻게 되나? 그러면 그 고라는 건, 상상외의 곤데, 그러면 유시무상은 개시허망은 몰라도, 어떻게 유상만 허망하겠나? 무상세계에 가서는 그렇게 무서운 고(苦)가 들어오는데. 그렇게 허망한데. 죽어가지고 귀신 노릇은 하지도 못하고 벼락을 맞는다. 이 다른 물체의 영은 좀 강하니까 이 전류에 녹는 시간이 있는데, 이건 본래 약하니까 녹는 시간이 없어. 끝나버리거든. 죽자 또 죽어버려. 하루살이 육신이 죽자 그놈의 영혼은 그시간에 또 죽어버려. 그러니 그게 도대체 뭐이냐. 그렇게 허망할 수 있느냐. 그런다면 지금 동산당의 육신을 버리구 육신 가지고 있는 동안에 모아논 영력이 천년후에도 지탱하느냐? 그건 모르고 있는 미지수 아니냐? 그럼 살아서 허망한데 만약 죽어가지고 허망한 걸 알게 되면 그때 거기에 대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영생이다. 영생은 오지 않으니까 그럼 천상 빨리 서둘러야 되는 건 윤회야. 윤회에 와서 다시 또 얻어가지고 갈려고 애쓰는 수 밖에 없거든. 그래서 그 통<通>한 이들은 윤회를 가장...자기 한테 한번 가놓고 보면 별 수가 없거든. 그러니까 윤회에 와가주고 힘을 얻어서 가서 견딜 수 있는 힘을 얻어야 돼. 응? 그래서 동산당이 금강경을 가지고 와서 며칠을 이야기하고 갔는데. 그때가 일본놈의 때라. 그래 여기 이청담이구...그들이 모두 내게 잘해, 금강경에 밝은 이들이야. 그들이 모두 내게 잘하는 건 동산이 이야기했거든. 부처보다두 난 부처하고 마주 앉아 본 일이 없으니까 모르는데 부처하고 마주 앉으면 인산이 나을 거다. 그런 소리 한 이야. 그는 직접 내게 금강경을 책을 가지고 와서 진수를 내가 읽어주니,...묘향산에 날 찾아왔지. 하동산이, 이청담은 해방후에 날 쫓아다녔지, 해방전에는 만나도 애기 할 시간이 없었어. 왜놈의 때니까. 그땐 이청담이 고승이요, 행세하는 때요. 내가 볼 적엔 철부진데. 불가에선 대선사. 그런데 그하구 해방후에 나에게 찾아댕기는 사람이 김탄허야. 그 둘은 내게 자주 댕기거든. 내가 청담은 승검둥이(싱겁다)구, 탄허는 모가지가 가슴에 내려와 붙어서 자라모양으로 답답한 사람이구. 답답한 사람한테 도통이 어디있나? 응? 또 승거워 빠져가지고 도통(道通)이 있나? (인산)...식사는 해? (예) <인산>죽고 죽은 사람은 없어. 우유는 먹지마. 우유는 목장에서 금방 나와도 재미없어. 나온지 얼마 된 건 벌써 방부제가 들어있어. 포도는 사과보다 농약이 몇배 더 심해. 죽을 뻔 하면 살아요.죽염을 악을 쓰고 먹으면돼. 그거 요긴통만 알면 돼요. 오리 머릴 구해 넣으면 좋아. (인산)88올림픽이 막 끝나자 개천절 제사를 모시는데, 그런데 저으 할아버지 가지고 옥신각신하면, 아무리 기독교인 천주교인 이라도 외국사람 볼 적에 면목없거든. 거국적으로 안한다면 말이 안되지.지금 성탄절은 거국적으로 하구 저 할아버지 탄신일은 거국적으로 안하구?
    인산의학쑥뜸
  • ※저 북엔, 북쪽 지대엔 무덤이 돌곽 돌곽담 고려려 때 돌곽, 석분(石墳)이 그거, 고구려 무덤법이야. 돌곽을 해놓고 담처럼 해놓았거든. 저 북에 들어가도 함흥 저쪽에 돌곽을 했거든, 왕무덤이지? 돌곽담이거든. 각담부락, 토담집은 만년 가요. 토담 짓는 이다(판자)가 있거든. 상여막에 이다 쌓아놔요. 비오지 않을 때 봄 가을에 토담치고 거죽에 흙물 바르거든, 횟벽이지. 야물어요. 옛날에 이북은 모두 토담집이야. 평안도 가면 석담집이 많아. 벽할 때 벌써 문을 짜다 달아요. 토마루만 나무 갖다 놔놓고. 마루에서, 앉아, 여름이면 살거든. 토담집은 마루를 잘 놓아요. 거기서는 마루방이라 그래요. 북에선 약쑥을 말리워 태우면 지붕위에서 노르게 죽어 떨어져, 충(蟲)이라면 전멸이야. 여름엔 그릇 깨진 거 놓고서 약쑥을 늘 태우거든, 모깃불 놓듯이, 모기가 가장 싫어하는 게 약쑥 연기야, 역부러 피우는데. 옛날엔 이북에선 호랭이 무서워 약쑥을 태워 들고 댕겨요. 고개를 넘을 대 잡아 흔들며 가거든. 이전에 강씨가, 진주 강씨가 약쑥을 태워들고 가는데 호랭이가 마누라 물어갈라고 곁으로 따라오는데 강씨가 모기태를 자꾸 잡아흔들었대. 약쑥 모기태로 호랭이 쫓는데, 그거 떨어지기 전에 집에 와야 하는데, 내가 여람살(10살) 시절인데 강신돈(姜信敦)이야 이름이, 해기 돈짜 강신돈, 약쑥 모기태 떨어지기 전에 집에 올라고 뛰는데, 뛰니까 호랭이가 내내 치마를 물더래. 그렇게 독한 사람한테는 호랑이도 안 덤벼요. 그놈의 영감은 마누라 자빠지면 호랭이 껴안고 돌아갈 사람이야. 호랑이 끌어안고 돌아가는 사람이 있어요. 죽어라고 끌어안고 놓지를 않으니까 팔이 굳어 가주고 다른 사람이 떼도 떼지 못해. 그럴 땐 술을 멕이면 퍼져. 목을 바짝 껴안으면 호랭이 죽는대. 호랭이도 급하면 동네에 내려가서 개를 물어가는데 거 영감이 사냥개 댓마리 풀어놨다, 영감이 마당에 서 있는데 호랭이 오니까 사냥개 다섯이 다 한꺼번에 다려드니까 이놈이 돌아서거든, 돌아설 때 하나는 꼬리를 물고 네마린 다 발 하나씩 물고 놓지를 않는데, 호랭이란 놈 끌고갈 생각만 하지 떨쳐버리지 않고. 영감이 서서 보았대. 괭이 자루, 무푸레나무 자루, 아주 야문 놈 있어요, 괭이 등으로 호랭이 내리쳐서 잡을라고 하는데 호랑이 허리를 갈기면 개를 다 물어 죽일까봐 단숨에 죽일라고 콧등을 몇 개 때리니까 눈아래가 뚝 짤라지니까 뻐드러지더래. 개더러 비켜라 소리지르고 괭이로 잡았거든. 그런데 개는 열흘 안에 다 죽더래. 호랭이 잇빨에 독이 있어요. 물리면 살이 썩어요. 호랭이한테 물린 소도 죽어, 매일같이 푹푹 썩어가더래. 돼지도 말도 다 그래요, 돼지한테 물려도 살이 썩어요. 옛날에, 튀기, 당나구하고 말 새에 생긴 노새, 노새하고 호랭이하고 싸우는데 노새가 호랭이 뒷통수를 물기만 하면 끝낸대. 호랭이 노새한테 뒤통수 물려 똥만 싸고 있으니까 노새가 앞다리로 밟아버리더래, 물구서. 사람 타고 가다 호랭이 나오니까 사람은 기절해버리고, 소랭이 죽은 연에 정신채리고 노새 타고 갔대. 노새 호랭이 잡았다고 동네 소문난 동네 있어요. 왜놈들이 나와가주고 호랭이 싹 다 잡았어요. 왜놈들이 관포수 동원해가주고 그 때 관포수 총 5연발인데 관포수는 댓사람이 나가요. 인부들 못잇꾼 사요, 호랭이 몰아오라고 해서 관포수는 지키고 있다가 쏘거든, 호랭이 토벌대야. 두무산에서부터 바닷가에 삼봉산이 있는데 100리를 내려오면서 지리산 같은 산이 열이 넘어요. 용화산은 그 위에 못이 있어요. 용소가 있는데 밑으로 물이 솟아오른 거 보인대. 사람 여남이 목욕하기 좋은, 대한 물갈이래. 2000m 다 돼요. 산이 모도 2000m 넘어요. 용소 깊은 덴 다섯자고. 여기 반야봉만한 산 아래 동네가 세 개 있는데 화전해먹고 살아. 불을 놓고 감자 심어먹는데 아주 무지막지 해요. 글방에서 글을 배우는 사람이 뭐 열에 하나 안돼. 내가 어려서 같이 자란 친구 속에서 글 읽어가주고, 거긴 글 배워 뭘 해? 아니 글 알아야 편지라도 읽을 게 아니오? 아이, 우리집엔 편지 안와요, 쌀가주고 밥해먹지 학자 수북해도 국도 못끓여 먹던대? 내 어려서 친구 속에 박재경이라고 글 조끔 읽어가주고 아주 문장이야. 옛날에 홍원문장 말이 있어요. 우리 선친은 보잘 것 없는데 할머니가 원래 문장이야. 사서육경을 저녁이면 늘 외워 읽어요. 선친은 할머니 한테 배웠으니 행세했지. 사람이, 여자들은 아들이 호랭이 물어갈라고 하면 호랭이한테 덤비거든. 남자도 그럴까? 중은 그런 모성애를 버리고 절에 간 거거든. 부처되면 뭘하나? 사람이 어머니 뱃속에 들어올 적에 뿌리가 있어요, 여천위일(如天爲一), 복숭아 씨가 나무 속에 있듯이. 효(孝)는 겨울에 감나무에 홍시가 빨겋게 익거든. 호랭이가 가슴에 와서 착 붙어 있으면 아주 화끈화끈 한 대. 벌써 대효는 수묘 사는데 호랭이가 지키고 있어요. 겨울에 대소한에 추울 때 호랭이가 곁에 착 붙어 있으면 춥지 않대, 아주 화끈화끈 한 대.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2003년 봄 쑥뜸 2일째.
    여성 회원님들...화이팅.^__^"지금 까지 총 5근....하루 7시간 이상....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무작정 쑥뜸을 하면 좋와요.
    (仁山): 그저 왕자(王者)는 뜸이라. 중들은 단전을 뜨게 되면 그만큼 정신력이 강해져. 뜸뜬 사람들한테 물어봐. 뜸뜨는 사람은 창으로 찌른다해도 눈하나 깜짝 안해요. 뜸을 오래 몇 십년 동안 떴다,  호랑이 하고 딱 마주 서면 호랑이가 왜 기절하느냐? 뜸 뜬 사람이 되서 그런 건 아니야. 뜸뜬 사람한테 참는 힘은 인내력이구, 또 그 독한 독기를 이길 수 있는 힘은 영력(靈力)이야. 독기(毒氣)라는 거이 지금 저걸 뜰 때 이빨이 막 빠져나가는 걸 참는다, 그러면 그 독기가, 화독이 독기가 팽행해지거든.  그 팽창한 독기속엔 뭐이가 있느냐? 우주(宇宙)의 영력(靈力)이 그 속엔 꽉 차 있어요. 그 증거는 뭐이냐? 이 여우같은 놈이 어린 놈이 살자구 하니까 돌짜구 속에 혹은 돌짝에 들어가가주고 뭘 다른 놈이 잡아먹을려고 오게 되면, 거 악을 쓰고 맞선다.  맞서니까 그 독기에 밀려서 도망질하니... 몇백년 하니 도습을 하고 천년후에 둔갑을 한다. 그런데 그놈이 그만한 독을 가지고 있는 때엔 그속에 올라오는 산이구 물이구 땅이구 올라오는 영력(靈力)이 그 속으로 함유해 가지구 커진다. 독기가 커지면 영력이 그만치 따라 커져요.  그게 자연이라. 석가모니 절로 된다는 이유가 이 자연이라는 건 거짓이 일체 없어요. 사기(詐欺)라구 일체 해낼 수 없어요. 고놈의 독기(毒氣)가 강하면 영력(靈力)이 고만치 강해.  그러기 때문에 불가에 들어간다면 한번 해 볼 필요가 있어. 단전에 지독하게 좀 떠가지고 한 십년후에 정신세계를 더듬어 나가보면 아는 거거든. (中) 60, 70이 넘었어요.  (仁山) 조금 높아도... 나이가 높아도 독기가 그만치 강하면 좋잖아.  (남자) 죽염이 혈압에는?  (仁山) 혈압약인데 소금먹으면 나쁘다 하니까, 소금은 나쁘지만 죽염은 소금을 처리한건데, 소금을 처리한 거야.  (사람) 15분짜리를 떴어요.  (仁山) 시원한 때가 오지.  (사람) 시원한 거는 못느끼고 불을 놔도 뜨겁지는 않았어요.  (仁山) 불을 놔도 뜨겁지 않을 때 있지? 한데...전생에 수도한 중생은 아니야. 전생에 도닦은 중생은 시원할 때에 과거가 보이거든. 그런 사람이 많아. 불가에 그런 이들이 호기심으로 이 공부하다가 냉적(冷積)이 생겨가지고 백약(百藥)이 무효(無效)야.  (사람) 찬 데 앉아서 기도를 너무해가지고...  (仁山) 그래 저걸 떴거든. 뜨는데, 그렇게 크게 뜨지 않고 조그마하게 뜨니까, 크게 해라. 내가 한 30시절이니 나이 50이 됐을 터이거든. 이런데 크게 떠가지고 필경에 이상한 세상이 온다, 시원하구, 그 불가사의 경지에 들어간다. 들어가놓으니까 저 세상이야. 과거에 살던 곳이거든.  과거에 살던 곳을 세밀히 알구 그래서 업보라는 걸 세밀히 보구 왔거든. 그래서 자기 일생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그래서 업장소멸이 이것밖에는 없구나. 저 뜬 사람들 보구 물어봐요. 그 악형(惡刑)을 해두 그런 악형이 어디있소?  (사람) 미쳤다구들 그러지요. 미련하다구.. 곰이라구.  (仁山) 그게 악형(惡刑)이라. 이 형틀에 갖다가 뚜드려 패는 게 그 만치 무섭게 아플까?  (사람) 맞아요.  (仁山) 그러면 업장소멸이 거기서 오는 거라. 그래 모든걸 봐서 절에가 있으면 떠라 이거라. 단전에다가...허허허.  (사람)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仁山) 혈액형이 뭐요?  (사람) B형.  (仁山) 그러면 가서 약쑥 있잖아, 약쑥. 절에서 뭐 쓰는 거 약쑥 익모초 백출 가지고, 이 혈압이 높다고 했잖아요? 신비하게 나아요.  (사람) 혈액형이 확실치는 않아요.  (仁山) O형은 아니겠지, O형이 약쑥 먹으면 바로 죽어요.  (仁山) 허적은 산적이 됐거든? 거 재취부인이 허견이 낳은 생모가 산적이...종로에...서울사람이 그거 한점 안뜯어간 사람...아주 공모죄거든. 전부 뜯어가, 집집이, 통보해가주고. 그래서 그를 죽였는데. 내가 얘기는 그러면 천년을 묵은 독사하고 거 허견이 어머니 젊은 새댁하고, 어떻게 인연이 그렇게 업보로 따라 갈 수 있느냐.  그 업보에 대한 내력을 밝히라. 못 밝히기든. 밝힐 수 없잖아? 이 허견이 천년을 살다가 왔으니 천년 동안에 인연이 계승할 재주는 없거든. 그건 천년 살았으니까 되지만, 그 생모는 천년을 살지 않구. 자꾸 환도하면 그 인연이 끊어졌지. 계속할 수 있느냐? 그런데 그렇게 악형을 당했거든.  그럼 아무 죄없이 그렇게 악형을 당한 거 아니오? 그것이 죄를 짓고 당한거요? 그래 거게 업보는 틀림없는데, 허정승의 업보는 당신이 칼로 쳐죽였으니 당했고, 이건 구중에서 알지도 못하고서 당했구.  그 둘을 놓고 볼 때 죄의 경중을 버리구 업보의 내력을 밝히라 하면 난 못밝힌다고 했어. 이쪽은 천년을 살아왔구 그 생모는 사람으로 자꾸 환도해 왔으면 천년동안에 몇번을 화했겠어.  그게 업보를 따져나가는데 그놈의 족보가 나올 수가 없잖아. 다 알긴 힘들어요. 인과도 그러구 업보가 많아. 업보가 90%라고 해도 괜찮은데...왜 그러냐 하니 일본놈의 시절에 극악한 사람들의 후손이 성(盛)하는 걸 보면, 그거의 전업이라 하지 않겠어요? ... 그런 내력이 많아...  (仁山) 그렇니까 그게 그렇게 쏘아 나와버리거든? 크게 터지면 천장을 확 덮어버려 약쑥불이.  (질문) 그런 경우가 자주 있는가요?  (仁山) 자주 있지 않아도 담(痰)이 많은 사람은, 또 뜨다가도 공중으로 쏘아 올라가지. 화약터지듯 해. 담(痰)이 풍(風)을 일으킬 징조를 보여주는 거라. 그기 싹 없어지거든?  (질문) 그런 때도 계속 떠야 되는 가요?  (仁山) 그럴수록 떠야지. 그러면 담(痰)하고 충(蟲)이 싸악 없어지거든.  (질문) 그게 몇장 지나면 이내 괜찮아져요?  (仁山) 안 튀지 그다음에는.  (질문) 아, 그때만 그러고요?  (仁山) 그때만 그러지. 바람이 한번 스루스루 나오다가, 스루스루 이제 나오잖아? 모르게 나오고 불두 꺼지구 그런 때도 있지마는, 스루스루 나오다가 그놈이 마지막으로 모아서 나오다가 나올 때는 팍하고 터져버려. 심한 사람은 화약터지는 소리나. 그건다 중풍으로 쓰러질 증거야.  (질문) 그럴 소지가 있다는 증거구만요.  (仁山) 그 소지가 아니라 재료지.  (질문) 그때도 계속 떠야한다는 말씀이시죠.  (仁山) 그때 일수록 떠야지, 악착같이. 떠야지. (질문) 그게 자주 오는 것은 아니지요?  (仁山) 어쩌다가 한번 오는 거지. 그러다가 한 10년 후에도 오는 수 있어.  (仁山) 법융이하고 만난는가?  (사람) 부산에 있다고 하던데요. 지금 어디 있는가요?  (仁山) 여긴 못봤어. 전화는 늘 와. 부산서 오는 거 같던데.  (사람) 절 맡아가지고 있다고 하데요.  (仁山) 그녀석이 다른 건 다 재주 있는데 밝은데, 뜸많이 떴거든? 남도 많이 떠서 병고치구. 그런데 아직 암치료에 대해서 약으로 하는 건 하는데 주사법은 아직 안배웠어. 암치료에 신비한 주사가 있거든. 그건 죽염가지고 하거든.  (仁山) ....그래가주고 결핵으로 돌구, 위에 들어가면, 저런 병도 되고, 간에 들어가면 간경화라는 게 오거든. 그래 세 가지 중병이 오는데, 양수라는 독수(毒水)인데,  그게 애기 돌아서가주고 양수속에 묻혔을 때에만 그런 현상이 와. 그전에 옛날에는 애가 돌지 못해 가지고 양수는 밀려나오고 애는 미처 못돌구, 그러면 그런 현상이 오거든. 그런데 그게 심하지 않는 사람은 애들 젖이나 토할 뿐이지, 그렇겐 안돼. 혈액형은 뭐냐?(애기 엄마 대답;AB형) 녹용은 먹여준 적 있니? (없습니다.)  (仁山) 한 20년 전에, 지금 살았다면 100세 넘었거든. 그래도 내가 연상이래두, 내게서 배우는 사람이거든. 배우러 왔으니까, 자기는 내게 절을 하구 내게 절이라두 하고 배워야 할 형편이구, 그래 난 존대할 순 없는 거구. 동산당이라고도 하면서두 말로는 존대는 안해.  건 제도에 따라서 할 수 없는 거거든. 이런데. 그래 내가 동산당한테 얘기하기를, 동산당 머리속에 거짓말이 너무 차 있으니 참말은 들어갈 도리가 없구, 그걸 비우라고 해도 얼른 비워지지두 않을 거구. 육신버리고 다른 육신 가지고 오면 되겠다. 그전엔 안된다. 금강경에 여시아문하고 일시에 불이 재사위국하는데,  어느 때라는 것을 전하지 않은 거라. 그거이 단군은 무진(戊辰)년에 탄생했다고 무진생이라고 되 있거든. 그게 문헌이야, 응? 문헌이라는 거이 이름이 있어야 문헌이지 이름도 성도 없고 훌륭한 거, 거 뭐냐 수미산 아니냐. 자네 수미산 가봤나? 엥, 못가봤지. 그게 이놈의 세상에서 그게 모도 이 세상에서 답답한 소리 아니니. 수미산에 뭐 미륵불도 있구 아미타불도 있구 그러지 않나.(허허허) 그기 있을 수 있는 얘기를 해야 한다. 그런데.  그러면 일시라고 쓴 요게 잘못이 들어있지 않느냐. 어느때라는 거와 마찬가지 아니냐. 어느 때 부처님이 사위국에 있었다 하면 그럼 그게 이얘기중에 이건 모르는 사람은 덮어놓고 믿어야 되구, 아는 사람은 이건 허무맹랑하구나 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허무맹랑하다고 하는 거이 뭐이냐,  범소유상이 개시허망이다. 그래 범소유상이 개시허망이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이거 모도 허망하지 않느냐. 범소유상이란, 어떤 물체구 물체만 가져놓으면 허망하게 종말이 오거든. 어떤 물체구 생겨놓으면 종말이 오니까 허망하기루 되어 있는 건데, 사람이구 뭐이구 그렇게 되어있는데. 신의 세계는 가봤느냐? 허망한 곳은 신의 세계 아니냐? 이 사람의 세계는 모든 희노애락이 구비하게 되어있지만, 질고재앙속에서 살다 가는데, 귀신의 세계는 어떻게 되느냐? 그게 낙이 있느냐 없느냐? 귀신속에 낙이 뭐이냐, 내 앞에 그걸 대답해봐라.  귀신이라는 건 강도에 따라 천만을 이루는데 여기 우리가 숨쉬는 전류가 있어요. 숨쉬는 게 전류야. 귀신은 그 전류속에서는 유지하는 힘이 뭐이냐? 불가사의잖아. 전류에 있어서는 불가사의 거든. 공기하고 전류하고 잘 조절해서 합성시켜 가지고 사는 세계인데. 그게 공기가 좀 많으면 음기가 돼 버리고. 응, 또 전류가 좀 많으면 타 없어져 버려. 신이란 존재가 끊어져. 그러면 하루살이가 24시간 사는데 그 죽어가지고 그 영혼이 이 공간에 가면 고놈의 영혼이 이 무서운 전류의 힘이 우리가 벼락맞는 거 보다 무섭다.  고놈은 그게 벼락이라. 숨이 딱 떨어지고 가면 그 속에 있는 전류는 고놈한텐 벼락이야. 싹 그만 끝나. 그럼 어떻게 되나? 그러면 그 고라는 건, 상상외의 곤데, 그러면 유시무상은 개시허망은 몰라도, 어떻게 유상만 허망하겠나? 무상세계에 가서는 그렇게 무서운 고(苦)가 들어오는데.  그렇게 허망한데. 죽어가지고 귀신 노릇은 하지도 못하고 벼락을 맞는다. 이 다른 물체의 영은 좀 강하니까 이 전류에 녹는 시간이 있는데, 이건 본래 약하니까 녹는 시간이 없어. 끝나버리거든. 죽자 또 죽어버려. 하루살이 육신이 죽자 그놈의 영혼은 그시간에 또 죽어버려. 그러니 그게 도대체 뭐이냐. 그렇게 허망할 수 있느냐.  그런다면 지금 동산당의 육신을 버리구 육신 가지고 있는 동안에 모아논 영력이 천년후에도 지탱하느냐? 그건 모르고 있는 미지수 아니냐? 그럼 살아서 허망한데 만약 죽어가지고 허망한 걸 알게 되면 그때 거기에 대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영생이다. 영생은 오지 않으니까 그럼 천상 빨리 서둘러야 되는 건 윤회야. 윤회에 와서 다시 또 얻어가지고 갈려고 애쓰는 수 밖에 없거든. 그래서 그 통한 이들은 윤회를 가장...자기 한테 한번 가놓고 보면 별 수가 없거든. 그러니까 윤회에 와가주고 힘을 얻어서 가서 견딜 수 있는 힘을 얻어야 돼.  응? 그래서 동산당이 금강경을 가지고 와서 며칠을 이야기하고 갔는데. 그때가 일본놈의 때라. 그래 여기 이청담이구...그들이 모두 내게 잘해, 금강경에 밝은 이들이야. 그들이 모두 내게 잘하는 건 동산이 이야기했거든. 부처보다두 난 부처하고 마주 앉아 본 일이 없으니까 모르는데 부처하고 마주 앉으면 인산이 나을 거다.  그런 소리 한 이야. 그는 직접 내게 금강경을 책을 가지고 와서 진수를 내가 읽어주니,...묘향산에 날 찾아왔지. 하동산이, 이청담은 해방후에 날 쫓아다녔지, 해방전에는 만나도 애기 할 시간이 없었어. 왜놈의 때니까. 그땐 이청담이 고승이요, 행세하는 때요. 내가 볼 적엔 철부진데. 불가에선 대선사.  그런데 그하구 해방후에 나에게 찾아댕기는 사람이 김탄허야. 그 둘은 내게 자주 댕기거든. 내가 청담은 승검둥이(싱겁다)구, 탄허는 모가지가 가슴에 내려와 붙어서 자라모양으로 답답한 사람이구. 답답한 사람한테 도통이 어디있나? 응? 또 승거워 빠져가지고 도통(道通)이 있나?  (인산)...식사는 해? (예)  죽고 죽은 사람은 없어. 우유는 먹지마. 우유는 목장에서 금방 나와도 재미없어. 나온지 얼마 된 건 벌써 방부제가 들어있어. 포도는 사과보다 농약이 몇배 더 심해. 죽을 뻔 하면 살아요.죽염을 악을 쓰고 먹으면돼. 그거 요긴통만 알면 돼요. 오리 머릴 구해 넣으면 좋아.  (仁山)88올림픽이 막 끝나자 개천절 제사를 모시는데, 그런데 저으 할아버지 가지고 옥신각신하면, 아무리 기독교인 천주교인 이라도 외국사람 볼 적에 면목없거든. 거국적으로 안한다면 말이 안되지.지금 성탄절은 거국적으로 하구 저 할아버지 탄신일은 거국적으로 안하구?
    인산의학쑥뜸
  • ※뜸을 뜰 때는 반드시 약쑥을 써야 해요.  다른 쑥을 단전에 놓고 뜨면 그 화독이 심장까지 올라가서 숨이 떨어져요. 예전에 구례에 사는 젊은이 하나가 봅에 나물 해 먹는 떡쑥을 뜯어 말려서 곡지(曲池)를 뜬 적이 있었어.  떡쑥으로 뜨고 나니 저녁에 팔이 오그라들지가 않았어.  그래도 계속 뜨면 오그라들거니 하고 계속 사흘을 뜨니 영 굳어버렸어. 한 30살 되었는데 지금도 병신으로 살아가고 있어.  뜨는 것은 약쑥으로 뜨는 것이지 떡쑥으로 뜰 수는 없어.  약쑥 자체가 그렇게 신비스러운 것인 줄 알아야 돼. 또 뇌막염으로 뇌가 완전히 마비된 사람보고 중완만 떠보라고 한 일이 있었어.  그래서 그 사람이 조금씩 조금씩 여러해를 떴는데 완전히 정상인이 되어가고 있지.  또 지금 함양 이웃에 과부댁이 살고 있는데 그 과부댁은 자궁수술 같은 대수술을 몇번 해가지고 배꼽 아래를 째버려서 관원(단전) 자리의 흔적이 아예 없는 사람이야.  모두 엉망이 되어서 백내장·녹내장이 끼이고 했는데 병원에 가보니 눈알을 빼고 다른 것으로 바꾸면 몰라도 다른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했어.  눈알을 빼서 바꿀 형편도 못되고 약으로는 도저히 못고치니까 어쩔 수 없이 밤낮 눈을 앓다가 마침내 두 눈을 다 못 쓰게 되었어.  어린 자식들 데리고 집안이 다 끝나가는 형편이었는데 그 과부댁이 우리 안식구하고 같이 교회에 다니는 사이라. 아무리 울고불고 밤에 자지 않고 기도를 드리지만 어디 나아야지.  안식구가 꼭 살리고 싶어 내게 물었어, 엉망이 된 단전에는 뜨지 말고 중완에 뜨라고 했어.  뜸이란 것은 약쑥이 신비이고 불의 온도가 신비인데 불의 온도가 약쑥의 신비를 눈까지 끌고 갈 수 있는 법이지. 단전에 떠야만 그것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중완에만 떠도 그것이 가능해. 그 과부댁의 신경조직이 웬만하니까 그 조직을 타고 눈까지 갈 것이니 악착같이 떠보라고 했어.  이제는 막다른 골목이고 돈은 없고, 하지만 눈은 떠야 하니 그걸 뜨다가 죽어도 해본다고 15분짜리 뜸을 한 50일을 뜨니까 눈이 보인다고 해요.  그래서 그 여자가 지금 돋보기도 안쓰고 농사짓고 아무 걱정 없이 잘 살고 있어. 단전을 가지고 눈을 고쳐왔는데 중완만 떠서 눈을 고친 것은 그때가 처음이라.  정신을 맑히기 위해서도 중완을 드면 좋아요. 중완혈이 좋다는 말이지. 뜸을 오래 뜨면 약쑥의 신비가 온도를 따라서 심장부로 들어가는 모든 신비의 조직을 완전히 재정비해주지. 아주 바보 천치가 하니 있었는데 3년 동안 단전에 애를 쓰고 뜨더니 뇌막염이 완치되었어.  거기다가 정신이 맑아져서 마음이 영(靈)해져요. 그 놈의 마음이 신화(神化)되어 영물(靈物)이 되어가는 거지. 사고력이 완전히 달라져 딴 사람이 되는 방법은 약쑥의 힘밖에 없어.  원자탄으로 죽어갈 때도 그것밖에는 도리가 없어. 약 먹고는 치료가 불가능해. 중완·관원에다가 악착같이 떠야 그 독이 풀리게 되어 있어.  원자탄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떠보지는 않았지만 20살 시절에 이런 일은 경험한 적이 있어요. 세상에 몹쓸 열병이 동네에 들어와 젊은이들이 마구잡이로 죽어나갈 때 일가사람이나 또 다른 아는 사람한테 직접 쫓아가서 약쑥으로 중완에다 7분·8분짜리를 막 떠 제꼈지.열병으로 전신이 불덩어리가 되어 죽어가니까 뜸이 뜨겁다고 못견디지는 않았지. 그렇게 떠주니 확실히 열(熱)을 뽑아내. 뽑아내는 증거가 무엇이냐하면 5장내지 6장 뜨게 되면 불덩어리 같던 머리에 열이 식고 눈이 보여.  아주 열이 심해서 눈을 못 보는데 뜸을 뜨면 보인다고 해요. 내가 그걸 보고, 또 그런 사람 여럿을 떠보고 아무리 원자의 무서운 힘도 이 약쑥 15분짜리 뜸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거다 했지.  원자탄에 죽어가는 걸 아직 떠보지는 못했지만 극약을 먹고 창자가 다 끊어져 죽어가는 사람을 산소호흡 시켜놓고서 중완에다 15분짜리 뜸을 뜨는데 석장을 뜨니 넉장만에 의식을 되찾아 고함을 쳐.  그래서 산소공급을 그만하라고 하고 5장째 뜸불을 올렸지. 왜 5장을 뜨느냐고 물어서 오장(五臟)의 조직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5장을 떠야 한다고 했어. 극약을 먹은 사람이 은단 사장 조 모씨의 아들이야.  그 당시에는 그 일이 물의를 일으켰는데 어떤 미친 영감이 와서 죽어가는 조사장 큰 아들 배 위에다 뜬다고 그러는 거지. 그런데 이 미친 영감이 와서 그 놈을 살려놓으니까 약사여래(藥師如來)라고 그래. 그 사람들 노는 것이 시간시간 바뀌는 게 변덕이 그렇게 심해.  내가 우유를 끓이라고 하니 미치긴 되게 미쳤구나 하지. 창자가 다 끊어진 사람 먹으라고 우유를 끓여라 하니 있을 수 있는 일이야? 다른 사람이 그러면 나도 웃을 거야. 그렇지만 남이 웃거나 말거나 난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지. 창자를 재생시킬 때에는 뱃속의 피를 싹 거두어들여 중완에다 집결시켜요.  온도가 36도 7부에서 이루어진 창자가 36도 7부에서 재생되는데에는 12시간이 걸리지만 뜸의 온도가 150도 이상이 되니까 5장 뜨고나면 창자가 완성이 돼. 약쑥의 불의 힘이 신경을 회복시킨다고 보겠지만 나는 약쑥의 영력을 믿어요. 미아리에 살 적에 원화당에 가서 강화약쑥을 한 트럭 싣고 와서 약쑥의 힘을 실험한 적이 있어. 실험을 해보니 약으로 먹어서는 안되고 불을 붙여야 돼. 화생신(火生神)이거든.  불 속에서는 신(神)이 생(生)하게 되어 있어요. 창자의 신경은 신(神)이 왕래하는 길인데 영력(靈力)으로써 그 조직을 완성시키니 저절로 회복하게 되어 있어.  그러면 부처는 어떠할까? 부처는 원래 대근기이기 때문에 조직이 특별히 강해요. 그런 무서운 양반이 숨을 내쉴 때는 전류가 몇천 촉씩 왕래할 수도 있어.  우리는 한촉이 왕래해도 열병에 걸리지. 그 양반이 흡수하는 전류는 신경의 원력(原力)을 따라서 하나하나 구슬로 맺히는데 그것을 영주(靈珠)라고 해. 그런데 영주, 즉 사리가 이루어지려면 핵소가 필요해요. 핵소라는 색소는 전분이 분자로 화(化)해가지고 색소로 변화할 적에 마지막으로 집결되는 것이야. 핵소가 바로 사리를 이루어요.  사리에는 3종류가 있는데, 음(陰)사리, 양(陽)사리, 음사리와 양사리 속에서 나오는 정(正)사리야. 석가모니는 정시리를 가지고 있지. 선사(禪師) 중에는 양사리도 있고 음사리도 있어. 정사리는 핵소의 힘으로써 신경에서 왕래하는 원력에서 생기는 거야. 내가 어렸을 적에 석사모니가 앉아있는 것을 눈으로 보고 석가모니 몸 속에 원력을 따라 다니는 핵소가 전신에 사리를 이루는 것을 보았지. 저녁에 사랑방에 혼자 가만히 앉아있으면 할아버지가 주무셔도 나는 앉아서 그것만 생각하고 있단 말야. 할아버지는 손주보고 빨리 자지 않느냐고 그러시지.  "할아버지, 왜 그러세요"하면 "이놈아, 너만 곁에 있으면 내가 아주 화끈화끈해서 잠이 대번 오는데 네가 나가있으니 서늘해서 잠이 깨지 않느냐"하셔. 그래서 "할아버지는 날 화로로 쓰시냐"고 했지.…웃음… 할아버지는 "이놈아, 넌 불덩어린데 이불 속에 너만 집어넣으면 불이다"하시며 아주 못 가게 붙들고는 "너는 여기서 꼭 자라"하셔. 그러면어디 한번 혼이 나봐라 싶어 오주이 마려우면 냅따 오줌을 싸제껴. "에이, 뜨거라"하시면 다른 요를 꺼내시지. 이건 손주가 어떻게 귀한지 5대 양자 든 집에 나서 할아버진 손주를 금(金)보다 귀하게 여겨.  어려서 나는 꼭 미친 사람 같았는데 내가 앉은 근처에는 나무에 단풍이 안 들 지경으로 몸에 화기(火氣)가 강했어. 영덕사에 있을 때 늙은이 하나가 천일기도를 드리는데 자기는 추워 죽는다고 자꾸 불을 때더군. 나는 그 높은 천마산 꼭대기에서 겨울을 나면서도 불을 안 대고 살았어. 추위가 어느 정도냐 하면 물을 떠오지 못해. 물 더오면 대번 그릇이 터져버려. 난 거기서 발을 벗고 겨울을 났지.  웃방에 있던 영감이 내 방에 오면 앉지를 못해. 서서 떨다가 대번 달아나버려. 그 영감 얘기가 자네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그릇에 물 떠가지고 들어가면 그릇이 다 얼어터지고하는데 거기서 지금 살고 있느냐 하지.  "그게 뭐 대단한가요. 옛날에 송우암(宋尤菴)도 겨울에 불을 안 때도 뜨끈했다고 하는데 내야 우암보다 더하지 않겠어요"했지. "그래 참말로 더하다. 우암도 그런 데 갖다놓으면 대번에 얼어죽겠다. " 그래서  "석가모니는 이런 데에서도 춥지 않을 겁니다."하니 "너보다 더할까보냐"하는 거야. 그게 얼마나 모자라는 소리냐. 그 대근기, 천상에서나 유아독존자(唯我獨尊者)가 자네보다 더할까 하는 게 말이 되겠어? 안 봐서 그래. 바로 그런 것이 영력(靈力)이야. 몸의 온도가 극도로 높아서 옆에 있는 사람이 옷을 입고 앉아있을 수 없으니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인간인 거야. 나는 젊어서 며칠을 굶으면서 눈 위에 잤어도 별일이 없었어.  그러다가 북만주 눈 속에서는 몸이 얼어붙은 일이 있었지. 영하 45도가 넘으니 얼었거든. 전신이 이런 불덩어리도 어는구나 하고 경험했지. 어려선 내가 전신이 불이야.  독사가 날 물면 독사가 죽어요. 독사의 독이 내게 있는 영독(獰毒)을 당할 수 없으니 그런 거야. 내가 묘향산에서 채약을 할 때 절벽으로 돌아오는 길을 걸은 적이 있어. 딱 한 사람만 다닐 수 있는 길인데 무서운 산돼지와 길 복판에서 딱 마주쳤어. 그러면 둘 중에 하나는 죽어야 해.  돼지는 사방이 절벽이고 또 돌아서면 내게 맞아죽을 것 같고 어쩔 줄을 몰랐지. 난 구경거리가 생겼으니 딱 마주서서 그 놈을 가만히 보는데 그 놈이 영력에 질려가지고 뼈가 가루가 되도록 오그라들어. 바짝 오그라들어서는 절벽에서 떨어지는데 떨어지면서 고함도 못 쳐. 이 놈을 내가 죽였구나 싶어 떨어진 곳에 가보니까 피투성이가 된 그 놈이 내가 오니까 도망질을 해요. 보통 인간도 약쑥으로 오래 뜨면 종내는 영력이 강해져요.  석가모니도 과거의 오랜 시간 동안 쌓은 것이 있으니 그렇게 된 거야. 나도 전생에 몇겁을 거쳐 이룬 것이라. 금생에 내 힘으로 이렇게 될 수는 없거든.  보통 인간도 약쑥으로 밤낮 떠서 육신의 온도가 최상에 달하면 그렇게 될 수 있어요. 영력을 가진 영초인 약쑥은 그렇게 할 수 있는거야. 몸이 덥다는 것이 근본이 아니고 광명을 이루고 있는 것이 중요하지. 내가 있는 절에는 내가 떠나기 전까지는 대광명(大光明)이 있어요. 밤에도 낮 같은데 내가 떠나면 없어지니 그 광명이 내게 있는 거야. 온도란 불이라. 불 속에는 광(光)이 있어.  또 영(靈)은 영명(靈明)하여 명(明)이 있으니 광명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 약쑥이란 영초니까 사람의 영력을 키우고 쑥뜸의 온도는 신경에 강자극을 주어 몸이 더워져. 몸이 더워지면 온도가 상승하는 힘을 따라 광(光)이 자꾸 생기는 거야. 내가 있는 데서 서기(瑞氣)가 어디까지 뻗히냐고 다른 사람보고 물으니 백길은 넘는다고 해. 하늘이 환하고 그 위에는 구름이 늘 돌고 있다고 해요.  하등인간도 약쑥으로 오래 뜨는 동안에 온도가 상승하면 온도를 따라 광(光)을 이룰 수 있어. 대광불(大光佛), 대광여래(大光如來)가 안 될 수가 없어. 방광여래(放光如來)가 되는 날이면 대각(大覺)을 이룰 수 있는 시기가 와요. 그 사람은 대각(大覺)을 이루고 마니까. 그러면 그건 진짜 불(佛)이 되는 것이라.  내가 어려서 철없이 말하기를 앞으로 인인불(人人佛)이요 가가불(家家佛)이 될 수 있다고 했어. 이 지구에서 사람마다 부처되고, 집집이 불(佛)이 있을 수 있어. 그 이유는 앞에서 말한 바로 그것이야. 단전에 뜨게 되면 삼백년을 살든지 오백년을 살든지 그 광(光)을 축적해서 이룰 수 있어요.  우주의 광을 다 흡수해가지고 이루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힘을 몸에서 키워서 이룰 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책에다가 거짓말이 아닌 참말인 영천개발(靈泉開發)을 썼어. 그 글은 참말이야. 그래서 인인불이요, 가가불이란 그 세계가 이루어질 때까진 영천개발을 해야 해요. 인인불 가가불인 세계는 신인세계(神人世界)라.  나는 그 세계가 오는 것을 바라고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야. 앞으로 신인세계를 이룰 수 있는 비법이 바로 그것이야. '신약(神藥)'에는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죄다 열거하지 않아서 그렇지만 꼭 되는 것이라. 광명을 이룰 수 있는 힘이 거기서 축적이 되니까. 자, 그럼 이제 경험담이나 나누도록 해요.  나는 가봐야 겠어.   
    인산의학쑥뜸
  • 쑥뜸에 의한 혈청내 면역, 항암 및 항균작용에 관여하는 세포생성물질 (사이토카인, cytokine)의 변화 계명대학교 자연과학부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 (TMR) 센터 연구교수 류 효 익 (이학박사, 경영학석사) 영구법 (靈灸法)이라 불리는 인산쑥뜸법은 인산 김일훈 (1909-1992) 선생이 창안한 자가요법으로 수행증진, 건강장수 및 난치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산쑥뜸법의 인체에 대한 효능을 현대과학의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쑥뜸의 신비를 밝힘으로써 인산쑥뜸법을 널리 보급하려는데 있다. 혈청내 면역, 항암 및 항균작용에 관여하는 세포생성물질 (사이토카인, cytokine)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쑥뜸 전, 쑥뜸 후 (고약을 붙인 직후), 쑥뜸 끝 (상처가 완전히 아문 후)에 연구자원참여자의 혈액을 정맥에서 각각 채혈하여 혈청을 분리하였다. 사이토카인의 측정기기로 미국 국립보건원 (NIH)에서 보유하고 있는 Luminex사의 Luminex-100 Multiplex System을, 측정시약으로 미국 Upstate Biotechnology사의 Human Multiple-Cytokine Detection System을 사용하였으며 면역, 항암 및 항균작용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중 10종을 검사하였다. 연구자원참여자 개개인에 따라 각 사이토카인 함량의 변화는 44%의 감소에서 10배 이상의 증가까지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즉 쑥뜸에 대한 개개인 인체의 반응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 전반적인 변화를 검토하기 위해 각 사이토카인의 함량변화를 평균하면, Interleukin-1 베타 (IL-1b)의 함량은 쑥뜸 전에 비해 쑥뜸 후 약 3.80 배 (N=12), 쑥뜸 끝에 약 3.65 배 (N=6) 증가하였다. Interleukin 2 (IL-2)의 함량은 쑥뜸 후 약 4.62 배 (N=12), 쑥뜸 끝에 약 2.45 배 증가하였으며, Interleukin 4 (IL-4)의 함량은 쑥뜸 후 약 8.32 배 (N=12), 쑥뜸 끝에 약 7.64 배 (N=6) 증가하였다. Interleukin 2 (IL-2)의 함량은 쑥뜸 후 약 4.62 배 (N=12), 쑥뜸 끝에 약 2.45 배 (N=6) 증가하였으며, Interleukin 4 (IL-4)의 함량은 쑥뜸 후 약 8.32 배 (N=12), 쑥뜸 끝에 약 7.64 배 (N=6) 증가하였다. Interleukin 6 (IL-6)의 함량은 쑥뜸 후 약 6.11 배 (N=12), 쑥뜸 끝에 약 5.11 배 (N=6) 증가하였으며, Interleukin 8 (IL-8)의 함량은 쑥뜸 후 약 17.09 배 (N=12), 쑥뜸 끝에 약 5.12 배 (N=6) 증가하였다. Interleukin 10 (IL-10)의 함량은 쑥뜸 후 약 4.62 배 (N=12), 쑥뜸 끝에 약 2.45 배 (N=6) 증가하였으며, Interleukin 12 (IL-12)의 함량은 쑥뜸 후 약 7.18 배 (N=12), 쑥뜸 끝에 약 8.78 배 (N=6) 증가하였다. Tumor necrosis factor 알파 (TNF-a)의 함량은 쑥뜸 후 약 2.65 배 (N=12), 쑥뜸 끝에 약 2.32 배 (N=6) 증가하였으며, 감마 인터페론 (INF-g)의 함량은 쑥뜸 후 약 4.61 배 (N=12), 쑥뜸 끝에 약 6.14 배 (N=6) 증가하였다. Granulocyte-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 (GM-CSF)의 함량은 쑥뜸 후 약 8.32 배 (N=12), 쑥뜸 끝에 약 7.64 배 (N=6) 증가하였다. 이와 같이 쑥뜸에 의한 인체의 변화는 각 사이토카인에 따라 적게는 2-3 배, 많게는 수십 배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물론 이 사이토카인의 증가로서 난치병이 치료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본 연구의 결과로 인산쑥뜸법에 의하여 인체의 면역반응이 활성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고, 이 면역반응의 활성은 인체가 병균과 암세포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쑥뜸 후 샤워 할수있는 방법.
    3M Tegaderm 구입..의료기상... 샤워할때..쓰세요. 크기는 12 Cm미터.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쑥뜸 2일..
    모두 화이팅......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쑥뜸 2일..
    하루 6시간...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2003년 의령 회원님들 쑥뜸 시작.
    2003년 의령 회원님들 쑥뜸 시작.오후 6시 부터....화이팅.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뜸이란 건 약쑥의 신비가 첫째고 건 토성분자의 힘. 둘째 강한 온도, 늙어서 식어갈 땐 온도가 최곤데, 강한 온도에서 오는 화력(火力)의 자극, 셋째고. 자극이기 때문에 약쑥의 힘이 침투하거든, 넷째지? 침투한 후에 치료가 가능한 거야. 다섯째가 치료거든. 5단계야.   전생의 독(前生의 毒)이, 전생의 영혼이 마음을 가지고 노는 걸 보면, 잘 해주는 데서 탈이나 머리가 좋아가주고.
    인산의학쑥뜸
  • 수행인의 健康學(21) 쑥뜸과 精神力   고통이 極에 달하면 도리어 희열…욕심내면 火毒 입어 앞서 설명했듯이 쑥뜸은 각종 질병치료는 물론 인간의 정신력을 고도로 강화내지는 정화(淨化)시켜 소기의 수행목표에 속히 이르게 하는 첩경을 제공한다.     쑥뜸을 일반적으로 원시적 치료방법이라는 등 혹은 지독히 무식한 의료행위라는 식의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요즘에는 한의사들도 이를 기피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기피하지 않는 의사라 할지라도 그것의 영묘한 효능과 효과적 방법은 모른 채 그저 시도 내지 전통적 방법의 답습에 그치고 만다.     필자는 이에 대한 확신을 갖고 인간으로서 상상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의 실험(물론 나의 몸에 했다)을 통해 그 구체적 방법과 그에 따른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을 통해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게 가르쳐 준 바 있다.     쑥뜸의 원리와 그 신비한 효능에 대해 이야기 하려면 너무 많은 시간과 장소를 요하므로 여기서는 그것이 어떻게 해서 인간의 정신력을 강화 내지 정화시켜 수행에 도움을 주는가에 대해서만 간략히 살펴보겠다.     인간의 운동력의 원천은 명문(命門)과 삼초(三焦)이다. 명문은 물속의 불(水中火)로 음전류이고 삼초는 불속의 불(火中火)로 양전류이다. 이 두 전류의 합성처가 곧 관원(關元=丹田)혈로서 인체의 무궁무진한 조화가 이뤄질 수 있는 최고의 중요지점이다.     관원혈에 쑥뜸으로 오랫동안 자극을 주면 독맥(督脈) 고황혈의 전생 영(前生靈)과 금생 영(今生靈)이 서로 통하게 된다.     바꿔말해 뜸불의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일체의 번뇌망상과 잡념을 여의고 순수한 정신집중상태에 돌입하게 되면 극에 달한 고통이 차츰 소멸하며 아랫배 전체부위에 시원하고 훈훈한 미묘한 감촉이 오는데 이것이 곧 두 靈이 통하는 조짐이다.     이는 하단(下壇)에서 도(道)가 이뤄지는 최초의 조짐인데 한동안 자신이 존재마저 잊은 채삼매(三昧)의 깊은 경지에 들어 묘한 희열을 맛보게 된다.     그런데 이때 욕심을 내면 극히 위험하다. 그것은 몸과 마음의 희열감이 1일~3일 지속되다가 차츰 물러가고 다시 전처럼 뜨거움의 고통을 느끼기 시작할 때를 말하는데 이때는 즉시 중시해야한다.     뜨거워도 참고 계속 뜨면 화독(火毒)이 심장에 범하여 그 열독으로 혈관의 피가 증발, 생명을 잃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때는 바로 중지하고 이듬해 입추절 후에 다시 뜨고 이렇게 12년 이상을 반복하게 되면 중단(中壇)에 이르러 심장부가 밝아져 본래의 마음이 열리고 광명을 되찾게 된다.     중단의 도가 이뤄지면 12뇌(腦)중 명문뇌가 이부 열리므로 다소 가리움은 있으나 고황혈을 통해 전생의 일들을 비춰 볼 수 있고 우주비밀의 일부를 깨닫게 된다.     세 번째 단계의 신비한 체험은 상단에서 도가 이뤄지는 것으로, 명문뇌, 즉 천곡궁(天谷宮)이 완전히 열려 대각(大覺)을 성취하는 것이다.     쑥뜸의 자세한 이야기는 本報82년 3월14일자(59호)부터 4월18일자까지 모두 6회에 걸쳐 詳論했으므로 여기서는 이만 생략하겠다.   金一勳 <仁山암연구소장>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
  • 人命과 體驗醫學(15) -쑥뜸의 治病-
    人命과 體驗醫學(15) 쑥뜸의 治病 각病의 뜸치료 ▲소경(眼盲)=앞서 설명한 뜸법으로 복부의 中脘 氣海 關元穴을 뜬다. 視力회복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穴은 「관원」이다.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은, 기관지가 外部의 태양광명을 흡수하게 되면 陽火인 小腸이 기관지가 흡수한 광명을 안막(眼膜) 신경까지 전달함으로써 가능해진다. 그런데 소장의 지휘 영역안에 있는 시신경(視神經)의 중간에 염증이 생기면 시력이 약화되어 볼 수 없게 된다. 이때 소장의 모혈(募穴)인 관원혈에 쑥뜸으로 강자극을 가하면 시신경 내의 염증은 고름으로 변해 몸밖으로 흘러 나오므로 안구(眼球)가 있는 소경의 시력은 정싱으로 회복되는 것이다. 중완 기해혈을 함께 뜨는 것은 관원을 도와 시력회복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여기서 소경이라 함은 眼球가 있으면서도 보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백내장, 녹내장 등의 諸眼疾도 같은 원리에 의해 모두 치유된다. ▲벙어리 귀머거리 말더듬이=같은 방법으로 중완 기해 관원혈을 뜬다. 직접적으로 치료작용을 하는 주장혈(主將穴)은 「중완」이다. 폐는 금장부(金臟腑)라 음성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폐신경은 인후신경과 혀[舌] 신경에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따라서 직간접으로 말과 사람이 내는 그밖의 소리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위장의 모혈(募穴)인 중완혈에 쑥뜸으로 강자극을 주면 흙기운[土氣=脾胃氣]이 쇠기운[金氣=肺氣]을 북돋아 주는 [土生金]원리에 의해 혀끝이 유연해져 말을 할 수 있게 되며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腦癌=백회 중완 기해 관원혈. ▲糖尿=중완 기해 관원. ▲癩病=견우 曲池 중완 건리 水分 기해 관원 足三里. 腎腦의 諸病 ▲신장염 신장암 신부전증(腎不全症) 등 일체의 신장병=중완(中脘) 건리(建理) 수분(水分) 기해(氣海) 관원(關元)혈. ▲방광염 방광암 등 방광병=중완 기해 관원 중극(中極)혈. ▲부인 경도불순, 적대하 백대하 황대하 등 자궁암, 자궁 육종양(肉腫瘍),자궁 혈종양(血腫瘍),자궁 농염종양(膿炎腫瘍), 자궁 부전증(不全症)=중완 기해 관원 중극. 肝腦의 諸病 ▲간염 간경화 간암 간부전증 간옹 간종양 간위 담도염(膽道炎) 담도암 담낭염 담낭결석 담낭암 등 간뇌에 자리잡은 일체의 간 담병=식두(食竇) 중완 기해 관원. ▲不治 냉간질(冷癎疾):肝의 닭간질=중완, 脾臟의 염소간질=중완, 肺臟의 소간질=중완, 心臟의 말간질=전중 중완 신장의 돼지간질:①손에서 시작하는 것=견우(肩우) 곡지(曲池) 중완. ②발에서 시작하는 것=중완 족삼리(足三里) 은백(隱白). 心臟腦의 諸病 ▲심장신경마비?혈관부착증?정충?경계증?심장염 등 심장병=전중(콩알 크기로 3백장이내), 중완 기해 관원. ▲소장궤양 소장염 십이지장궤양 십이지장염 십이지장암 등 소장병=중완 기해 관원. 비뇌의 제병 ▲비장염 비장암 비선염 비선암 위장염12종 위암 위종양 위궤양 위하수 위확증 등 비위장병=식두 중완 기해 관원. 폐뇌의 제병   ▲3종(肺?肺線?氣管支) 결핵, 3種炎, 3종(肺 肺線 氣管支) 늑막염, 3종(肺 肺線 氣管支) 암, 폐선염 폐염 해수 천식 대장염 대장암 직장염 직장암 등 폐 대장병=중완 기해 관원.   ▲諸癌腫=종처에 마늘뜸을 떠주어야 한다. 마늘 다섯쪽을 곱게 다져서 종처에 3푼(分) 두께(9mm)로 펴놓고 15분 이상 타는 뜸장 15장을 떠준다. 모든 암종(癌腫)이 소멸된다. 뜸뜰 때 항상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뜨고 뜸자리를 불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모든 질병에 中脘을 다스리는 것은 脾胃의 氣를 다스리기 위함이다. 金一勳  <仁山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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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人命과 體驗醫學(14) -쑥뜸의 治病-
    人命과 體驗醫學(14) 쑥뜸의 治病 각病의 뜸치료 쑥뜸은 모든 사람들이 치료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거의 모든 불치병(不治病) 난치병(難治病)들을 완치시켜 준다. 예를 들어 안구(眼球)가 있는 소경, 소아의 진성뇌염, 뇌막염 및 그 후유증, 오장(五臟) 육부(六腑)의 각종 암(癌)과 염, 간질 · 나병(癩病) · 곱사등이 · 앉은뱅이에 이르기까지 모두 완치시켜 준다.  물론 오랜 기간 동안 극심한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어려움은 따르지만 그 댓가는 어떤 치료법보다도 분명하고 철저하게 주어진다. 뜸뜨는 방법 여기서 제시하는 뜸법은, 필자가 유년 시절부터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을 고쳐준 경험과 직접 떠본 체험을 바탕으로 서술하는 것임을 참고로 밝혀 둔다. 뜸뜨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처음에 쌀알 크기의 뜸장을 3장씩 3일간 뜨고 이어서 녹두알 크기의 뜸장을 5장씩 5일간 뜨며, 다음엔 콩알 크기의 뜸장을 7장씩 7일간, 퍼진 콩알 크기의 뜸장을 9장씩 9일간 뜬다. 이렇게 뜨고난 뒤부터는 5분이상 타는 뜸장을, 크기를 늘려가며 9장씩 계속해서 뜨는 것이다. 병이 완치되도록 뜸을 다 뜨고난 뒤에는 고약 ·개쓸개 등을 붙여 계속 모이는 고름을 모두 뽑아내도록 해야 한다. 뜸뜨는 기간에 목욕은 상관없으나 몇 가지 금기(禁忌)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뜸효는 약화되거나 소멸된다.   금기 사항을 뜸효에 나쁜 순서대로 열거해 보면 첫째 돼지고기 오리고기, 둘째 술 · 성(性)관계, 세째 마른 명태 · 생오이 · 닭고기 · 모밀 · 밀가루 등이다. ◎뇌성마비 · 소아마비 · 결핵관절염 · 불치신경통 · 척수염 · 마비 · 꼽추 · 앉은뱅이의 치료법=앞의 뜸법으로 中脘, 氣海, 關元, 足三里穴에 떠주되 팔다리를 못쓰는 사람은 양쪽의 견우, 곡지(曲池)穴을 추가해서 뜬다. 앉은 뱅이는 환도(環跳)혈을 추가해서 뜨되 양팔에 이상이 없으면 견우, 곡지 4穴을 제외하고 뜬다. 15세 전후의 연령층이 가장 효과가 빠르고 다음이 20세 전후, 그 다음이 25세 전후의 순서이며, 30세 이후부터는 완치되기까지 오랜 시일이 소요된다.   대개 빠르면 1년에 완치되고 늦으면 5년까지 가는데 病이 완치되면 일단 뜸뜨기를 그치고 재발 방지 및 평생 건강을 위해 해마다 입추(立秋) 처서(處暑) 사이에 5분 이상 타는 뜸장 50장씩만 떠준다.   ◎진성 뇌염(腦炎)뇌막염=뜸치료에 앞서 침(針) 치료를 해야 한다. 우선 백회(百會)혈을 중심으로 5방(方)침을 놓는다. 백회혈 중앙에 1푼(分=3 mm) 깊이로 침을 놓고 이어 환자의 오른편쪽[西方]으로 5푼 거리 지점에 1푼 깊이의 침을 놓는다[土生金]이어 중앙에서 환자의 뒷쪽[北方]으로 5푼 거리 지점과[金生水] 중앙에서 왼쪽[東方]으로 5푼 되는 곳[水生木], 중앙에서 앞쪽[南方]으로 5푼 되는 지점[木生火]에 각각 차례로 1푼 깊이의 침을 놓는다. 그리고 신회(신會)혈에 1푼 깊이의 침을 놓고 양손 엄지 손가락의 소상(小商)혈에 1푼 깊이의 동침을 놓아 피를 내되 남자는 왼손 먼저, 여자는 오른손 먼저 놓도록[男左女右法]한다. 계속해서 코밑의 인중(人中)에 침으로, 강자극을 주면 의식이 완전히 회복된다.   그러나 이렇게 침만으로 치료하면 회복되더라도, 뒷날 후유증으로 정신박약증 · 소아마비 간질병 등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침 치료 뒤에 뜸을 떠주어야 한다. 백회혈에 2분 타는 뜸장 9장, 신회혈에 1분타는 뜸장 3장을 떠준다. 얼음에 오래 담아 두었던 아기도 이렇게 치료하면 후유증 없이 완치된다.   金一勳  <仁山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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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人命과 體驗醫學(13) -쑥뜸의 神秘-
    人命과 體驗醫學(13) 쑥뜸의 神秘   앞서 쑥뜸을 통해 三昧의 法悅을 얻고 마침내 宇宙의 진리를 大覺, 成佛하게 되는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대략 설명했다. 이번에는 쑥뜸으로 일체의 번뇌 망상을 여의고 成佛할 수 있는 우너리의 일단을 밝혀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參禪을 「坐禪」이라고하는데 쑥뜸을 통한 修禪은 「臥禪」이라고 할 수 있다. 禪房修禪의 형태가 앉아서 하는 것임에 비해 쑥뜸의 禪은 누워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神經은 宇宙의 광명 즉 깨달음의 빛이 體內로 전달될 수 있는 電線이다. 따라서 神經이 극도로 발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우주의 光明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신경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갖가지 修行방법이 등장하게 되는데 쑥뜸의 臥禪法은 빠른 기간 안에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結實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쑥뜸은 高熱의 강자극과 火毒의 심한 고통을 통해 인간 內部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일에의 번뇌 망상을 제거해 준다.  다시말해 뜸불의 커다란 고통앞에서는 털끝만한 번뇌 망상까지도 일어날 틈이 없는 것이다.   下壇의 道」가 이뤄질 때 즉 쑥뜸의 커다란 고통을 잊고 「無我境」의 묘한 희열을 느낄 때부터 인체내부에서는 一大淨化작용이 일어난다. 12腦의 병균을 비롯한 모든 병균이 소멸될 뿐 아니라 혈관속의 죽은 피가 生血로 바뀌고 瘀血이 고름으로 火하는 등 변화가 생긴다. 또한 둔화되거나 마비됐던 신경이 유통되고 白․赤血球가 현저히 증가하는 등 內部의 커다란 革命이 이뤄지게 된다.   이 단계를 거쳐 마음의 門이 활짝 열리는 中壇의 道가 이뤄지는 때부터 神經의 電線을 통해 宇宙의 光明이 들어오게 된다. 쑥뜸의 高熱이 내부의 神經을 극도로 발달시켜 神經이 外部의 光明 곧 「깨달음의 빛」을 글어들여 이를 內部로 전달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서 인간은 누구나 좀더 높은 차원의 정신세계에 도달할 수도 있고자신이 지니고 있는 각종 難治病도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眼球가 있는 소경이 눈을 뜰 수 있는 방법과 앉은뱅이, 벙어리, 귀머거리 등이 걷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원리도 여기서 가능해진다. 쑥뜸엔 이렇게 또는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효능 이외에 뜸쑥 자체가 지니고 있는 효능 또한 신비로운 것임을 볼 수 있다. 인간과 우주와의 靈妙한 매개체-뜸쑥의 원료인 약쑥(艾葉)은 사람의 靈과 神을 강화시켜 주는 「靈과 神의 純剛材」 이다. 약쑥은 쓴맛과 쓴맛되의 香氣(甘味)를 함께 지니고 있는데 쓴맛은 火氣(火味曰苦)이므로 火臟腑인 心臟의 神을, 향기는 土氣(土味曰甘)이므로 土장부인 脾臟의 靈을 각각 강화시켜 주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쑥뜸의 신비한 효능에 관해서 대략 설명했다. 다음에는 不具나 각 難治病에 따른 쑥뜸의 치료방법과 뜸뜨는 기간을 前後해서 반드시 금지해야 할 사항 등에 관해 설명코자 한다. 金一勳  <仁山암연구소장>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