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반은 수정(水晶) 같은 놈이 색이 고우면 진품이거든. 토녹반이 있고 日녹반 있는데 함양건재 가져간 건 日녹반이야. 지구에서는 만년가도 잡 것 싹 태우고 녹반속의 자연미(自然美)를 살릴 힘은 없어요. 병이란, 자연의 자연미(味)를 살려가지고 자연의 힘으로 고치는 거니까. 고 자연미(味)를 오골계 흰자우로 살리는 걸 어떻게 알아? 건 만년 가도 아는 사람만 알거든. 미국에선 우리 교포의 손을 거치지 않고 코쟁이 저으 힘으론 못하는 거니까. 저으가 천연미(天然美)가 어디서 생겨나는지를 모르니까, 비싸게 팔아도 돼. 분석해도 오골계 흰자우 썼다는 건 몰라. 녹반하고 백반하고 그건 자네 직접 만들어야 되고. 죽염을 여게서 가져가면 되거든. 미국놈이 교포 우습게 여길 수 없는 거, 지혜거든, 지혜보다 무서운 거 없어. |
댓글 ( 5개 )
그후 잠도 많이자고 물도 많이복용하더라구요(거의 시체처럼 자서 은근히
걱정했슴,시끄러워도 잘자구요)
지금은 애기 아빠 말로는 그냥 느낌이 몸속에 찌꺼기가 배출된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아무튼 사람은 몸이건강해야 합니다,그래야 행복이 옵니다,
몸이 아픈것은 정말 근심과 불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