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분만할 적에 애기가 회전하게 되어 있는데 그 회전기(回轉期)에 애기의 발육이 미진해 가지고 사람의 몸에 있는 자궁 속의 양수를 다른 애기 보다 양이 좀 초과되게 흡수하면 그 애기 나와서 위(胃)에, 양수 때문에 위가, 이상한 담(痰)이 붙어 있어요. 그 이상한 담이 붙어 있으면 정신이 분열되는 수 있고 분열이 되지 않으면 분열하고 근사한 병을 앓고 있어요. 성한 애라도 다른 사람이 보기 이상하다고 할 정도. 그렇게 돼 있는데.
그 애기는 혈액형을 막론하고 죽염하고 난반을 배합해 가지고, 항시 그 애기는 생강차에 먹여야 돼. 생강차에 늘 달여서 먹여 주면 그 위에 붙은 위벽이 정상으로 회복이 오는데 위벽이 정상으로 회복이 와 가지고 위신경이 뇌신경하고 연속된 부분이 회복되는 시간엔 싹 나아요. 그 날 까지 부모의 책임이고. 된다는 건 내가 일러 준 거지 내가 꼭 되게 할 수는 없어요. 그러니 되게 할 수 있는 건 부모의 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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