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시조 (파),
만물은 정기로 화생하여 천년이상을 입선(入禪)하는 자는 만목(萬木)과 백초(百草)니 백초 중에는 명산 중에 신초산삼(神草山蔘)과 자초(紫草)와 황기와 지초(芝草)와 난초(蘭草) 등은 입선하나니 초목은 초생시(初生時)에 화기(化氣)를 얻고 자연의 본능인 성리(性理)요,
생후에 세근에서 흡수하는 수정(水精)과
황토지령중화미왈감(黃土之靈中化味曰甘)이오,
청수지정중성화왈로(淸水之精中成華曰露)니 상합(相合)하여 왈감로(曰甘露)요,
감로화생지액(甘露化生之液)을 왈 향밀(香蜜)이니
감로지정(甘露之精)과 향밀지령(香蜜之靈)을 흡수하고
원근(元根)에서 흡수하는 오토지중에 황토지령이니
오토(五土)는
일왈(一曰) 흑토(黑土)니 만종유형물과 무형물은 보이지 않는 세균도 사후에 보이지 않는 먼지로 화한다.
그리고 질소와 산소중의 영양물도 부패한다.
보이지 않는 부패물로 화하는 먼지는 수만 종의 무형물의 종말에 화성하는 세허(細虛)이다.
보이지 않는 부패물이 누적하여 화하니 수정지기요,
이왈(二曰) 적토(赤土)라 회성지물(灰成之物)이니 화신지기(火神之氣)요,
삼왈(三曰) 백토(白土)니 흑적토지정물(黑赤土之精物)이니 금기지묘(金氣之妙)요,
사왈(四曰) 청토(靑土)니 초목지원소(草木之原素)가 최종회취(最終會聚)하니 목성지정(木性之精)이오
오왈(五曰) 황토(黃土)니 사토(四土)의 정액(精液)으로 화하니 지령지신(地靈之神)이라.
초목은 엽중세모(葉中細毛)에서 모공으로 체내의 수분 중에서 정액을 지엽화실(枝葉花實)에 영양보급하고
무정지수(無精之水)는 태양열에 의하여 모공으로 증발하고 공기중에 전류의 화기를 조화하여
공기와 전류는 생생부절(生生不絶)하고 엽중모공(葉中毛孔)에서 흡수하는 신기(神氣)는 초목 체내에 수정(水精)과 토령(土靈)을 상합하여 무한한 강도가 생기니 천년이상을 누적하면 신통력은 목신(木神)이 영물(靈物)로 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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