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해동화재의 아버지 72세 위에 수염같은 거 났다.) 웅담 5푼 먹고 땀을 빼는데, 옛 웅담은 두푼 이상 못 먹어요. 지금 웅담은 다섯 푼 먹어야 돼.
털구녕에, 증발된 송진 있을 거 아냐? 땀 뺄 적에 독기는 몸밖에 나오고 공간의 독기 들어가는 건 송진이 털구녕 막아버리니까 못 들어가고 72이라도 다시 소생하면 한 20년 더 살지 알아?
곰의 쓸개 보가 길수록 진짜야.
(오리탕이 해독에 좋습니까?) 좋아요.
유황멕인 거이 더 좋은데 O형은 인진쑥, 천황련, 원시호, 노나무 쪼끔 넣야 돼.
그러고 페니시링 있잖아? 주사기. 처음에 죽염 유근피 고은 물에다 탄 거, 한 번 두 번 놔두면 자신 있잖아? 청반이 아주 신비한 약인데 이건 줘라. 이건 못 써. 이것도 어혈은 고쳐요. 돈 안받고 준다면 몰라도.
이젠 보낼 건 다 보냈나? (예)
그것들, 수술하는 것만 아니까 안되지.
눈 충혈, 병원서는 눈 안압(眼壓)이 높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죽염 물고 있다가 그침을 자꾸 닦아. 죽염 녹인 침으로 자꾸 눈닦아요, 아침 낮 저녁 거 며칠 해 봐, 안 낫나.
(선생님 좀 쉬세요.) 걱정 마, 그런 걱정 마.
추잡스럽게 살아도 추한 사람은 아니니까.
내 힘 있고 뜸의 힘 있고 요즘은 여존남비(女尊男卑)라 嚴부인 侍下 엄자를 넣는 처(妻)는 없다.
그렇게 못쓰게 돼 있다.
엄모는 있어도 늙으막에 빤쯔도 제꺼는 제가 빨고 엄부인 시하, 그래야 편해.
남의 생각 할 겨를 있나? 아무 데나 대. 6.25때 전국이 부산 몰려서 살았던 걸 너는 몰라서 그래.
그래도 살인은 안해. 서로 죽이는 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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