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송(瓦松)景天科(돌나물과;Crassulaceae)식물인 垂盆草(Sedum sarmentosum Bge.)의 全草.
절(寺) 기와는 오래 묵으면, 산 속에 절이 있어요, 옛날에. 옛날에는 산 속에 있는데.
산 속에는 부패물(암 염증 등)에 가장 좋은 약물이 많아요. 또 약초와 나무도 모두 좋은 약재 되잖아?
산 속에 있는 건, 부패물이 없으니까. 물도 전부 샘이고 그게 약수고.
그런데 우기(雨氣)가 있으면, 땅 속에서 수분이 증발해 올라 가잖아?
그게 공간에 올라가면, 식은 동안에 냉각돼 가지고, 위에 구름만 덮으면 모든 태양의
열도(熱度)를 막아주니 열도가 막혀서 식으니가 비가 돼 가지고 내리는데, 그게 절 기와에
떨어진다, 거 모두 藥이야.
빗물 자체가 약수 증발해 된 거고, 산 속에 있는 초목의 모든 약성이 또 비(雨)에 함유돼
있으니까 암같은 부패물에 약 되는 거라. 이런데.
지금은 깊은 산 속에 절이 없고 또 있다 해도 지금 공업지대의 모든 공해가 비(雨) 속에 있어.
와송이 옛날 와송이 아니라, 그래 내가 죽염 굽는 걸 생각한 게 이런 점을 생각한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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