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화(金銀花 . LONICERAE FLOS)
금은화는 고함(苦鹹)하니 소염소종(消炎消腫)의 주장약이며, 각종 암과 종창약(腫瘡藥)이다.
肺,胃,心經에 쓰인다.
금은화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 주는 청열해독약[淸熱解毒藥]으로 각종 염증이나 고열증세를 다스린다.
※벌나무
벌나무는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淸血劑)이며 이수제(利水劑)이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줄 뿐 아니라 수분배설이 잘 되게 하므로 간의 제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이는 것이다.
잎과 줄기?가지?뿌리 등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쓰는데 하루 1냥(兩:37.5g)씩 푹 달여 두고 아침 저녁으로 그 물을 복용한다.
벌나무는 극히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 데 구할 수 없을 때는 노나무를 대신 쓰면 거의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양(少陽) 체질 즉 혈액형이 진성(眞性) O형인 사람은 부작용이 따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다른 체질도 노나무를 쓸 때는 처음에 조금씩 쓰다가 차츰 양(量)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자백목(梓白木 . 노나무)
자백목(노나무)이나 개오동나무도 세성의 정기가 왕래하지만 봉목(벌나무)에 비해서 희미하며 형혹성의 독기 즉, 불그르스름한 기운이 함께 왕래하므로 약용하면 체질에 따라서 약간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그러나 봉목(蜂木)은 부작용이 없어 간의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이 된다.
자백목은 肝의 독소를 제거한다. 피곤당뇨도 다소 치료 효과가 있고 간경화 및 여러 가지 간병에 쓰인다. 이 자백목에 천궁 당귀 원감초 집오리 민물고둥이 들어가면 백혈병약이 된다.
진소양인이 먹으면 즉사한다. O형의 혈액 가진 사람은 석고를 가미해도 위험하다. 자백목이 많이 들어가면 소화가 잘 안된다. 단방으로 쓰면 AB형과 B형은 통증이 조금 있고, A형은 통증이 있고, O형은 즉사한다.
※대파
최고의 흥분제요 선약, “내가 대파 25뿌리를 약으로 쓰는 것은 25가 천수(하늘의 수)이고, 오행의 5 X 5는 가장 안전한 수이다”
※동해산 마른명태
마른명태와 각종의 독소 사이의 상관관계에 의해서 독들이 제거되는데, 그 근원적인 이유는 천상의 여성정과 해수중의 명태 사이에 왕래하는 기운과 그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하니, 간략히 하면 다음과 같다.
명태는 28수중에 女性精으로 화생하고 바닷물속의 水精으로 성장하므로 강한 해독제를 다량함유하게 된다. 즉 최고의 해독 능력이 있는 亥子의 水精水氣를 체내에 가장 많이 지니고 있는 물체이다.
연탄중독, 방사능독, 독사독에 신비하다.
※밭마늘 Allium sativum for. pekinense
“마늘 굵은 놈은 보음제(補陰劑), 자잘한 놈은 보양제(補陽劑)이며 창약(瘡藥)이고 또 접합제(接合劑)이다. 마늘은 유독(有毒)하지만 옹독(癰毒)을 다스린다고 했거든.
마늘 속의 수분이 세가지가 있는데, 혈정수(血精水) 기름에도 물이 있고 핏속에도 물이 있어요. 또 살속에 넘어가는 건 살속엔 육정수(肉精水)가 있어 핏속에 들어오는 기름을 받아가지고 그 피가 된 후에, 그 피를 끌어들이면 살이 돼요. 살속에 있는 육정수가 핏속에 있는 혈정수를 끌여들여가지고 그 피가 살이 돼요.
뼛속엔 골수가 있어요. 그건 골정수(骨精水). 핏속에 있는 모든 석회질은 뼈가 이뤄지고 백금(白金)은 뼈껍데기의 하얀 뼈인데, 이런 것이 전부 다 이뤄지게 돼 있어요.“
악창(惡瘡)에 최고 (藥)약이다. 신약본초(神藥本草)에 마늘 속에는 삼정수가 있는데 악창(惡瘡)에도 거악생신(去惡生新)하는데 가장 신비한 비밀이 있어 이 마늘 속에선 맥을 못 쓴다 하였다.
※ 아까 내가 작은 마늘 보양제라 그랬는데 고 작은 마늘을 까서 생강즙에 하룻밤 동안 담궜다가 건져서 닥나무 백지에 싸서 불에 구워 아침 식전 공복에 하루 하침 3개 정도 먹으면 보양(補陽)돼.
그러고 전에 그 노나무(자백목), 노나무만 먹으면 복통 일으키고 고동과 합해 먹어도 복통 유발 되는데 생강 대추 감초와 합하면 조금 완화돼.
※백개자(白芥子 . SINAPIS SEMEN)
백개자는 백금이 들어 있는데 율무보다는 적다. 맛이 매워서(辛) 옹종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볶으면(炒) 수면제이다. 백개자와 행인은 소열(消熱) 소담(消痰) 소화(消化) 종창(腫瘡)약이다.
※봉목( 蜂木 . 벌나무)
생기(生氣)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의 별정기를 응해 화생하는 물체이므로 봉목(벌나무)가 있는 곳에는 늘 세성(歲星)의 푸른 기운이 왕래한다. 유목과 같이 세성(歲星)의 정기로 화생한 나무로 난치병의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약이다.
수양이 깊은 사람이 밤에 산위에서 밤을 지새며 목성을 관찰하면 유독 푸르스름한 목성의 정기가 짙게 어려 있는 나무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이 곧 봉목(벌나무)이다. 낮에 살펴보면 노나무 잎에 비해 조금작고 광채가 나며 줄기는 약간 짧다.
나무껍질은 노나무 껍질과 같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며 노나무나 개오동나무나 결이 거친 것에 비해서 벌나무는 결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맛은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淸血劑)이며 이수제(利水劑)이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수분배설이 잘되게 하므로 간의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인다.
※별갑 (鱉甲 . TRIONYCIS CARAPAX)
별갑은 자궁병의 약. 폐,비위 주장약.
※과루인(括蔞仁 Trichosanthis Semen)
胃, 肝 ,肺의 藥. 특히 폐 주장약으로 ① 담이 많은데 ② 기부족(氣不足)으로 가래가 잘 안나오는데(梅核氣) ③ 파괴된 인후(咽喉)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 좋다.
※석고(石膏 . GYPSUM FIBROSUM)
사위열 치기는 하나 위를 깎지는 않는다. 특히 진성 O형에게는 꼭 써야 한다. 性은 대한(大寒) 무독(無毒)하고 신감(辛甘)하다.
※민물고둥(小田螺 )
고동은 암록색을 띄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녹색소로 이루어진 간의 조직 원료이다. 고동(다슬기)의 육(肉)과 물은 신장을 돕고 그 껍질은 간,담의 약이 된다.
“지리산 같은 큰 산, 깊은 산의 것이 신비해. 그 파란색은 어머니 애기 밸 때, 간 호흡할 때 청색소로 들어와. 애기 간 만드는 색소이며 간약이야. 속 알맹이는 콩팥약이고 보신장한다.
껍데기 새까만 것도 신약이다. 삶아서 새까만 물 파란 물 모두 신과 간의 약이다. 수생목하니까. 큰되 5되가 정량(正量)으로 효가나는 양이다. 간암, 간경화, 지방간, 간옹, 간염등 제반 간담 치료의 주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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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룡자(石龍子 . 도마뱀)
산채로 잡았거나 죽은지 얼마 안된 것은 밀가루를 넣고 절구에 찧으면 떡처럼 되는데 이를 말려서 쓴다. 이럴 경우는 생강법제 할 필요 없이 그대로 쓴다. 석룡자는 골수, 척수, 폐병, 결핵약이며 보양제이다. 주마담, 연주창을 치료한다.
주마담, 연주창, 마도창, 관절염, 신경통, 요통, 폐암에 신약. 편도선, 갑상선, 임파선에 100% 효. 모든 혈액병에 비상의 10,000배의 효. 부작용도 없고.
※석위초(石韋草 . PYRROSIAE FOLIUM)
석위초는 간, 신, 방광약. 국제매독, 임질약. 독이 있지만 집오리와 함께 쓰면 무독. 성병, 임질, 매독에 좋은약.
※석룡자(石龍子 . 도마뱀)
산채로 잡았거나 죽은지 얼마 안된 것은 밀가루를 넣고 절구에 찧으면 떡처럼 되는데 이를 말려서 쓴다. 이럴 경우는 생강법제 할 필요 없이 그대로 쓴다. 석룡자는 골수, 척수, 폐병, 결핵약이며 보양제이다. 주마담, 연주창을 치료한다.
주마담, 연주창, 마도창, 관절염, 신경통, 요통, 폐암에 신약. 편도선, 갑상선, 임파선에 100% 효. 모든 혈액병에 비상의 10,000배의 효. 부작용도 없고.
※석위초(石韋草 . PYRROSIAE FOLIUM)
석위초는 간, 신, 방광약. 국제매독, 임질약. 독이 있지만 집오리와 함께 쓰면 무독. 성병, 임질, 매독에 좋은약
※동송근( 東松根 )
송근은 A형에게 최고의 하체약. 장근골(壯筋骨)하니까, 신경통 디스크에 최상의 소염(消炎) 살균, 역절풍까지 다스리는 어혈(瘀血)의 선약(仙藥). 강활은 일반 관절통, 송근은 역절풍까지 다스린다. 송근은 10년정도의 어린 나무의 뿌리가 좋다.
소나무는 다 약이 되는데 약이 되는 순서는 1.솔뿌리 2.솔잎 3.작은가지 4.몸통(솔, 어린껍질이 최고 좋다)이다.
토종 동송근, 솔뿌리는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어혈(瘀血)을 다스리며 거악생신(去惡生新) 청혈윤신(淸血潤身)하니, 이러한 약리작용은 이 나라 땅의 감로정(甘露精)의 힘에서 기인한다.
솔뿌리는 비단 중풍에만 약리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산후풍(産後風) ? 결핵(結核) ? 관절염(關節炎) ? 신경통(神經痛) ? 요통(腰痛) ? 골수염(骨髓炎) ? 골수(骨髓)암의 치료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는 약이다.
소나무는 감로정의 힘과 황토지령(黃土之靈 )의 힘과 太陽光線(태양광선)에서 통하는 우주정(宇宙精)의 힘을 흡수하여 장생(長生)하는 영수(靈樹)이다. 토지왕자(土地王者)는 황토(黃土)요, 목지왕자(木之王者)는 송목(松木)이요, 금지왕자(金之王者)는 백금(白金)이요, 수지왕자(水之王者)는 감로수(甘露水)요, 화지왕자(火之王者)는 전뢰지화(電雷之火)이다.
그러므로 오행(五行)의 목(木)은 실중핵(實中核)이요, 핵지원(核之源)은 오행지근(五行之根)이다. 황토(黃土)에서 장생(長生)하는 소나무의 동쪽으로 뻗은 뿌리는 솔잎에 맺히는 밤이슬의 감로정으로 인해 영약(靈藥)이 된다.
밤이면 황토에서 습기가 상승하여 솔잎에 맺히고 아침이 되면 태양광선에서 우주정(宇宙精)을 직사(直射)함에 따라 솔잎에 맺힌 이슬의 황토지정(黃土之精)과 태양의 우주정은 상통상합(相通相合)하여 소나무에 초목지생(草木之生)을 이루니 만병약(萬病藥)을 이루는 것이다.
솔잎의 이슬이 아침 태양광선의 우주정과 직통(直通)하여 오린 세월을 겪으면 수체(水體)는 차츰 신통력(神通力)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 미풍(微風)에 낙지(落地)하는 솔잎의 이슬이 황토(黃土)에 떨어지면 동토근(東土根)이 흡수함으로써 송근(松根)의 약성은 우주지정(宇宙之精)을 함유하여 영약이 되는 것이다.
송근(松根)은 이처럼 우주정을 함유하므로 혈청제(血淸劑)라, 간장(肝臟)과 심장(心臟)의 약이 되고 황토정을 흡수하므로 각종 피부염 피부암의 약이 된다.
나무는 백색(白色)을 서방금기(西方金氣)를 통(通)하여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고 송진은 화기(火氣)를 지니니 혈청제(血淸劑)요, 내피(內皮) 송기는 수정(水精)을 따라 이수도(利水道)하니 정력제(精力劑)이다. 송목(松木)은 목성(木性)을 따라 목혼(木魂)하므로 안혼정백(安魂定魄)의 효능을 지닌다.
소나무는 천상(天上)의 세성정(歲星精)을 응하여 그 수명(壽命)이 천년(千年)을 간다. 유목(柳木)은 천상의 유성정(柳星精)인에 형혹성(熒惑星)의 정기(精氣)를 응하여 버드나무 성품으로 생장된 약초(藥草)는 독성(毒性) 강(强)하고 소나무 성품으로 생장된 약초(藥草)는 독성(毒性)이 없고 향나무성으로 성생장된 약초(藥草)는 향기로운 약초(藥草)로서 신효(神效)한 약이 된다.
※열무
어린 열무는 동방 청색소 중의 감로정이 화한 산삼분자가 함유되어 있다. 청색소 1백푼(100分=약 37.5g)에 감로정이 36푼(36分=약13.5g)이면 산삼으로 화생하고, 청색소 1백푼에 감로정이 1리(약 0.04g)면 인삼으로 되며, 감로정이 인삼의 경우에 비해 36분의 1(약 0.001g)이 합성되면 어린 열무로 화생한다.
뭇별 중 태백성의 정기를 받아 자라는 열무는 인체의 오장육부에 모두 약이 되며 오장의 신(神)을 돕는 약초이나 자랄수록 약성의 함유량이 줄어 일반 채소로 변하다.
갓 나온 열무는 잎이 일곱일 때까지는 공해없는 순수한 보양제이나 8~9잎이 지나면 잎속 털구멍의 흡수력이 고도로 발달되어 공해독을 받아 들이므로 약용으로 쓸수 없게 된다.
열무는 땅속 수분을 쫓아 유황성분을 흡수한다. 7잎까지는 유황의 보양제를 받아들이고 8~9잎 이후부터는 유황의 독성을 흡수하므로 그로인한 독성의 지나친 함유 때문에 죽고 만다.
신체허약, 비위허약, 동맥경화, 고혈압, 시력부족, 저혈압, 신경통, 요통, 이명증(耳鳴症) 장복하면 청각과 기억력 향상됨.
※원백강잠(元白?蠶 )
1.풍을 다스린다. 척추의 모든질환에 좋다. 디스크,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
2.목의 모든 질환 즉 갑상선, 편도선, 후두, 이하선등의 임파 및 내분비계 질환 염증과 암에 모두 좋은 효능을 보인다.
3.결핵의 약으로도 사용
※원시호(元柴胡) Bupleurum falcatum
간의뿌리에는 사포닌과 지방유 등이 들어 있어, 해열·진통·강장제나 호흡기·소화기·순환기 질환에 약재로 쓴다. 약(肝癌의 주장약)
※유근피(楡根皮) Ulmus darvidiana for. suberosa
유목(楡木, 느릅나무)도 지상의 다른 양약들과 마찬가지로 지상만물의 생기인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목성 즉 세성정(歲星精)으로 화생한 물체이다.
산상(山上)에서 밤에 마음을 가라 앉히고 유심히 살펴보면 푸른기운이 유독 짙게 어려있는 나무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간병의 영약인 봉목(벌나무)과 유목(楡木,느릅나무)이다.
유근피는 특히 창종(瘡腫)에 좋으며 이수도(利水道), 진통(鎭痛), 복수(腹水)차는데에도 좋다. 비장 및 다른 장기 종대에, 수술후 상처 아무는걸 촉진시킨다. 종창(腫瘡)에 고름빼는 선약(仙藥)이고, 생혈제(生血濟)이다. 특히 수술후에 좋다.
종창에 잘 듣는 약은 대개 암치료약으로 쓸 수 있다. 최고의 종창약은 토산 웅담(熊膽)과 사향(麝香), 인삼(人蔘)가루 등이 이에 속하고 그 다음으로 유근피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사전에 암(癌)을 막을 수 있는 암예방 효과를 갖는 약이다.
※독사의 齒針
독사의 독수를 통해 암환자의 체내에 독수가 주입되면 특정병균에 의한 체내의 상처는 곧 회복되고 잔존병균 및 독은 외부로 배출된다. 곧 독사의 齒針을 통한 거악생신의 방법이다. 독사의 독수는 뭇별 28수 가운데 유성과 형혹성의 정기로 이루어진다.
독사의 齒針의 음공으로 독사몸속의 독수가 환자의 몸속으로 들어가 체내의 일부 암독을 중화하고, 그 나머지 암독음 齒針의 양공을 통해 독사의 몸속으로 들어감으로써 암의 치료가 가능해지며 이때 독사는 암독에 의해 죽게된다.
사람 몸에 암에 의한 독수가 100%라고 가정하면 까치독사의 경우 그 독수는 36%에 해당한다. 암환자 체내의 암균 독수 36%와 독사독수 36%는 서로 중화되어 사람의 원기를 돕는 보양제로 변화하여 환자를 살리고, 나머지 64%의 암균 독수는 독사를 죽게 만든다. 일반 독사보다 까치독사가 약효 면에서 훨씬 낫다.
※땅벌의 독수(蜂毒)
벌과 독사의 독수는 특히 난치병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훌륭한 藥이다. 땅속에 집을 짖고 사는 벌을 땅벌이라고 하는데 크기는 재래종 꿀벌보다 작으나, 꿀 속의 공격용 독수는 재래종 꿀에 비해 약효 면에서 훨씬 우수하다. 벌들 중에서 독기가 가장 강한 땅벌의 독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꽃에서 꿀을 채취할 때 독한 살충제인 밤나무꽃 속의 독과 그 밖의 독초에서 핀 꽃의 독이, 좋은 꿀과 합해서 벌의 식량인 꿀밀이고, 그 다음이 독성을 지닌 벌침 독수이다. 벌은 이 침을 한번밖에 사용하지 못하여 사용한 뒤 죽게 된다.
양봉은 화가 나야 쏘고, 토종은 살에 닿기만 하면 쏘며 땅벌은 무조건 쏘는 버릇이 있다.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은 앞으로 계속 연구 개발되어야할 과제이지만 그대로 쓸 경우 벌 10마리씩을 환부에 닿도록 한다. 치료시 고통으로 인해 몸살이 오기도 하나 별다른 탈은 없다.
벌의 침은 극강한 침(針)으로 음양이공(陰陽二孔)으로 이루어졌다. 음공은 벌의 독수를 주입하고 양공(陽孔)은 상대에게서 영양물질을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암환자의 경우 온몸에 퍼져있는 독을 벌이나 독사가 음공(陰孔)을 통해서 흡수해가고, 음공(陰孔)을 통해 주입되는 독은 암세포를 죽이게 되므로 이보다 더 과학적인 주사방법은 없을 것이다.
벌침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는 병은 신경통, 요통, 결핵관절염, 연주창, 고혈압, 편두통, 중풍, 폐암 등의 각종암을 비롯하여 치료범위가 넓다
.
※참옻나무 Rhus verniciflua
암과 난치병의 치료에 있어서 옻은 산삼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며, 또 효과가 높다.
암치료의 신약(神藥)이라고 할만한 오핵단의 제조에 있어서 다섯가지 동물 사료의 가장 중요한 최고의 약 사료로 쓰인다.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로 암의 근치(根治)를 위해서는 필수적인데 옻독에 의해 소멸된 암균은 다시 되살아나지 못하고 중화된 옻독은 인체의 색소를 파괴하지 않기 때문이다.
옻이 거의 모든질병 및 암치료의 기본약재가 되는 이유는 옻나무에는 바다의 수정(水精)과 영계색소(靈界色素)의 힘과 수화지정(水火之精)의 조화 및 일월성지정(日月星之精)과 황토(黃土)의 감성(甘性)이 조화되어 이루어진 약재이기 때문이다.
국산 건칠피는 최고의 어혈약. 특히 지리산 함양 마천의 건칠피는 신효하다. 그러나 옻의 약성이 혈관으로 들어가면 죽으니까 주의를 요한다. 위궤양환자는 옻을 먹으면 안된다.
또 옻이 든 약을 먹고 수혈(受血, 피주사도 포함)을 하면 4시간 30분만에 죽게 된다. 건칠피는 간에 들어가 청혈하는데 피주사로 수혈하면 수혈로 들어온 죽은피가 급격히 들어오게 되어 그 죽은피가 청혈작용에 과중부담을 주어 사망하게 된다.
O형은 부작용이 있고 효과가 잘 안난다. 그러나 O형도 효보는 사람이 있다.
A형도 별 볼일 없는 사람이 있다. B형과 AB형은 먹을수록 좋다. 양기에 신효 그래서 좋은 암약이 된다.
※청량미(淸梁米 . 생동쌀)
일반적으로 푸른 좁쌀을 지칭하는 말로 쓰나 이는 ‘회색빛 차조’를 가리킨다. 본초강목의 설명을 보면 “이삭에 털이 많고 알이 적으며 조 가운데 약간 크고 청흑색을 띤 차조의 한가지로 금수의 기운을 받은 까닭에 약성이 매우 차서 열성환자에게 좋으며, 미(味)는 감(甘)하고 무독(無毒)하다”고 하였다.
이는 뭇별 중 생기(生氣)를 주관하는 세성정(歲星精)을 응하여 화생한 영초(靈草)이다.
※토종웅담(土熊膽)
병든피를 없애고(파혈) 탁한피를 맑히며(청혈) 새로운 피를 생성케 하는(생혈) 역할과 균을 소멸하고(살균) 독성을 푸는 해독의 작용을 한다.
진짜 웅담은 쓸개주머니가 길다.
곰 10년묵은 놈의 길이는 싸인펜 길이 정도고 마르면 무게가 5전(19g) 정도 된다. 요즘 웅담이라고 파는 2냥∼3냥(80∼110g)짜리는 들소 쓸개나 산양의 쓸개다.
우리나라 토산 야생 곰은 담 껍질이 수정같이 맑고 쓸개를 조금 떼어서 입에 물고 있으면 아주 쓰고 넘기면 뱃속에서는 목구멍으로 올라오는 향내가 진동한다. 토산은 10년 정도면 그런 향내가 올라온다.
오소리 쓸개 3개면 웅담 1개와 비슷.
※토종오이 cucumber, Cucumis sativus
화상독이 체내에 침습하여 목숨이 위태로울 때는 토종오이 생즙이 심장의 화독을 해독한다.
※토종홍화씨(紅花子)
파골(破骨), 절골(折骨)을 복구시키는 신약(神藥)이다.
홍화인은 골절상에 신효. 무골(선천적으로 뼈가 없는 아기) 신생아에 3년만 먹이면 뼈가 완전해진다. 갓난아기에게는 홍화씨을 약간 볶아서 그 달인 물에 우유를 타서 먹인다.
※토종사향(土麝香)
위축되었던 원기(元氣)를 소생시켜 막혔던 기의 통로를 열어 통기(通氣)시키고 극강한 진통의 힘으로 통증을 억제 시키고, 변질 되거나 부패된 부분을 제거하고 생살을 나오게하는 거악생신의 작용과 해독 및 살충등의 역할을 한다.
사향 ? 웅담은 최상의 진통제. 사향은 신장암 신부전에 주장약.
※포공영(蒲公英) Mongolian dandelion, Taraxacum platycarpum
골종(骨腫)약. 금은화는 신체 상반신에서 중간까지의 질환에 특히 많이 쓰며, 포공영은 중간에서 발끝까지 하반신의 약이다. 하부인경 1호로 약성을 아래로 끌고 간다. 부종암에 앞선다.
뇌암 뇌종양을 다스리는데는 금은화 포공영 죽염 없이는 천하의 약을 다 써도 안된다.
금은화는 고함(苦鹹)하니 소염소종(消炎消腫)의 주장약이며, 각종 암과 종창약(腫瘡藥)이다.蒲公英 - 散結消腫에 능함.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하수오(何首烏) Pleuropterus multflorus
“사람이 늙어 죽을때 호르몬[내분비계 edocrine system의 각종 분비물]이 먼저 분비물]이 줄어 없어지고 그리고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것이 노망(노인성치매), 미치는 거라. 죽을 사람은 혼 빠진다고 한지? 그럼 하수오는 뭐이냐? 신(腎) 기운이 떨어지면 완전히 끝나거든. 끝나기 전까지 신장의 기운을 붙들어 주면 호르몬이 고갈되는 시간이 다소 지연이 되어, 완전할 수는 없어도 어느정도 예방책은 가능하다.
장수에 최고는 홍화씨하고 죽염이지만 이 하수오도 잘 쓰면 다소 도움이 되!“
§적하수오 : 음정(陰精) 보혈(補血)
§백하수오 : 양정보기 적하수오: 음정(陰精) 보혈(補血)
금은화 포공영에다 하수오을 넣으면 소화불량 유발. 주증(酒蒸)하면 입간(入肝)하여 풍약 및 보약. 늑히 수술 후 보(補)에 좋다. 세포 재생 촉진. 3.5근하면 급보기음즉회양(急補氣陰則回陽)이요 주증하면 2근에 회양(回陽).
※행인(杏仁)Armeniacae Semen
행인은 유전성 결핵의 약. 본래 폐의 약이나 초(炒)볶으면 비장의 약, 생건 유독하다.
맛이 쓰고 성질이 온하고 潤降하며 약간의 독성이 있다. 降氣제談, 止咳平喘, 解肌 및 潤燥滑腸.
※개똥 참외 -간장 제병의 약-
개똥 참외씨로 재배한 참외와 그 꼭지는 제반 간병의 良藥이다.
매년 여름, 이듬해에 쓸 약 참외를 미리 준비해 둔다. 재배법과 그에 따른 합방은 다음과 같다.
삼복 여름, 씨가 완전히 여물은 참외의 씨를 식은 율무죽에 섞어 토종개에게 먹인 뒤 씨가 섞인 그 개의 똥을 받도록 한다.
그 개똥과 10세 미만 어린이의 똥 및 닭똥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수거하여 작은 항아리에 담아 불순물이 섞이지 않도록 잘 보관했다가 이듬해 봄에 심는다.
산 속의 거름기 미치지 않은 황토 1되에 유황가루 1냥, 적당량의 비료를 섞어, 이 흙을 씨뿌리기에 알맞도록 편 다음 여기에 보관해 둔 참외 씨를 똥채로 뿌린다.
여러 싹 중에서 가장 튼튼한 싹 하나만을 길러 참외가 열려 완전히 익은 뒤 꼭지 쪽으로 참외의 10분지 1가량을 잘라 말린다.
이 참외는 몇 가지 약재들과 섞어서 쓰면 간암, 간경화등 제반 간병의 영약이 된다. 이 참외를 그대로 쓰면 황달을 치료하고 간암을 예방한다.
※밤, 또는 율자(栗子)
-폐, 기관지, 근골 강화제-
밤은 기관지와 폐선, 폐의 신경을 극도로 강화시켜 주는 등 인체의 질병치료 및 건강 증진에많은 보탬을 주는 식품이다.
자연계의 태백성-묘성(昴星)의 정과 서방의 금기로 화생한 물체로서, 자연의 원리를 기호로 표시한 역(易)의 풀이에 따르면 태위택( 兌爲澤) 5효의 정유금(丁酉金)에 속한다.
이처럼 밤은 쇠의 성분, 곧 철분과 수분을 적당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금장부(金臟腑)에 속하는 폐, 기관지 등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뼈와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밤을 쓰는 요령과 적응 병증을 보자. 반쯤 말린 밤과 구운 밤은 사람의 원기를 크게 돕고 속을 따습게 하며 체내의 습기를 다스려 준다.
오래 복용하면 비습(肥濕)하여 뚱뚱한 사람과 고혈압, 저혈압, 독맥(督脈)경화, 신경통, 관절염, 요통, 아홉 가지 심장병등의 질병을 낫게하며 기억력을 강화시킨다. 또, 중풍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단백질·기타지방·칼슘·비타민(A·B·C) 등이 풍부하여 발육과 성장에 좋다.
특히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감기예방 등에 효능이 있으며 생밤은 비타민 C 성분이 알코올의 산화를 도와 주어 술안주로 좋다.
당분에는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들어 있으며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당귀(當歸), Ligusticum acutilobum
진통·배농(排膿)·지혈·강장작용이 있으므로 복통·종기·타박상 및 부인병에 이용하고 있다.
※천궁(川芎), Cnidium officinale
진정 ·진통 ·강장에 효능이 있어 두통 ·빈혈증 ·부인병 등에 사용한다.
※백출 [ 白朮 ]
소화관 및 피하조직에서 일어나는 수분대사(水分代謝)의 부전(不全)에 대하여 이뇨(利尿) ·발한(發汗) 작용을 하며, 동통 ·위장염 ·부종에 효험이 있다.
※생강(生薑), ginger, Zingiber officinale
※신곡(神曲), La Divina Commedia
신곡은 소화(消化) 파적(破積) 돕는 약.
※맥아(麥芽), malt
맥아는 해독제이면서 소화 파적 진통제.
※강활(羌活), Ostericum koreanum
※원방풍(元防風), Ledebouriella seseloides
※수영 Rumex acetosa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괴승애·시금초·괴싱아·산시금치·산모라고도 한다.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30∼80cm이고 능선이 있으며 홍색빛이 도는 자주색이 돈다. 이른 봄 굵은 뿌리에서 긴 잎자루를 지닌 잎이 돋아나와 둥글게 땅을 덮는다. ...
※호황련(胡黃連 Picrorrhizae Rhizoma )
입간생혈(入肝生血) 청혈(淸血) 간풍(肝風)을 없애준다.
우슬 강활과 합하여 간풍에 의한 마비를 없애는 약.
원시호, 인진,과 합하여 肝藥.
유근피와 합하면 심낭 수종(水腫)에 약
※원지(遠志)
두통(頭痛)을 없애는 안신(安神)약.
※연근
파혈(破血) 지혈(止血) 진통(鎭痛)
당귀 2전 연근 1전 함께 쓰면.
※황기
보양. 지창(止瘡). 모든 혈액형에 다 좋다.
지한(止汗; 自汗 및 盜汗), 계근(桂根)과 함께.
※익모초
보혈(補血) 청혈(淸血) 자궁 청혈 특히 O형의 보약이다. 부인에게 좋은 약. 설탕이나 사카린과 합하면 신장을 녹인다.
※오리알
아무리 작아도 오리 생명 하나가 오리알. 호르몬이 완전 배합되면 오리 생명 하나가 이뤄진다.
이게 오리알이다. 거, 오리알 속에는, 오리알 호르몬 속에는 버섯같은 거이 나오는, 별 곰팡이도 다 있다. 효소가 그 속에 있다. 사람이 늙으면 당장 호르몬이 결핍되는데 그 걸 보충할 능력이 없어. 어떻게 살리느냐?
암에 지금 항암제를 주사 놓는데, 그런 항암제 주사약의 독성을 완전 무결하게 제거하고 또 호르몬이 결핍되는 걸 막아내기 위해서는 호르몬을 재생시킬 수 있는 약물이 들어가야 하고 호르몬 결핍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물도 들어가야 하고.
그래 이 호르몬을 보충하고 재생시킬 수 있는 대비책이 알낳는 오리야. 홀몬 결핍 방어책이 오리알이니까.
암에 걸렸다하면 벌써 혼비백산(魂飛魄散)하니까, 간 약한 사람은. 뱃심 두둑한 양반이라도 암 진단 나왔다 하면 혼이 조금씩 나가. 정신력이 줄어든다.
이 때 오리 알집 속에, 아무리 작은 오리알 이래두 콩알만한 고 오리알도 하나 생명체를 이뤄낼 수 있는 호르몬이 구비돼 있으니까, 고 오리알 속에 있는 혼이 사람의 부족된 혼을 보충하거든.
오리 혼이, 그 호르몬이 사람의 혼줄 끊어지는 걸 막아주니까 혼이 나가고 백이 흩어지는 걸 막는 게 호르몬이라, 호르몬은 또 정력이고 정력이 있는데 사람 죽는 법 없거든. 그래서 내가 알낳는 오리, 묵은 오리를 암약에 두 마리씩 써.
※사향(麝香 Moschus)
사향 웅담은 최상의 진통제인데 사향은 신장암 신부전에 주장약.
사향(麝香)
주성분 : Muscone, Cholesterol, Steroid hormone樣物質.
鹿科(사슴과;Cervide)동물인 原麝(사향노루;Moschus moschiferus L.)의 수컷 香腺囊 속의 分泌物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고 쓰며 독이 없으니 악기(惡氣)를 흩트리고 진심(鎭心)과 안신(安神)을 하며 온학(溫 )과 고독(蠱毒), 간학(癎 ), 중학(中 )과 심복통(心腹痛), 눈속의 부예(膚 )와 일체의 학창( 滄), 피고름과 부인의 난산(難産)과 간태(癎胎), 어린 아이의 경간(驚癎)과 객오(客 )를 치료한다.<본초(本草)>
백사(百邪)와 귀매(鬼魅)를 없애고 3가지 벌레를 죽인다.<본초(本草)>
사향이 관(關)을 통하고 공규(孔竅)를 스며들므로 위로 기부(肌膚)에 닿아서 골수(骨髓)에 들어가는 것이 용뇌(龍腦)화 함께 서로 같은데 향기(香氣)가 뚫고 나가는 것은 도리어 이긴다.<본초(本草)>
사(麝)가 충분히 약을 끌어서 통해 들어간다.
춘분(春分)쯤 해서 거두어 쓰되 산 것이 더욱 좋은 것이다. 그의 향기와 음경(陰莖)의 온 껍질속에 있는 데 따로 막(膜)이 있어서 싸고 있는 것이다.<본초(本草)>
사가 3종류가 있는데 첫째는 사녹(麝鹿)이 여름에 뱀과 벌레를 많이 먹고 겨울이 되면 향기가 가득차 있다가 봄이 되면 갑자기 아픔이 생겨서 제발톱으로 긁어 내는데 그것이 떨어진 곳에 멀고 가까이에 풀과 나무가 모두 타서 노랗게 되며 이것을 얻기가 아주 어려운 것이다.
만일 사향(麝香)을 차고 과수원을 지나가면 과일이 모두 열매를 맺지 못하니 이것이 그의 징험(徵驗)인 것이며 그 다음은 배꼽향이니 즉 잡아서 죽여 가지고 거둔것이고, 또 그다음은 심결향(心結香)이란 것이니 삶에게 쫓기다가 스스로 죽는 것이다.<본초(本草)>
사향(麝香)이 가짜가 많은데 한쪽을 부스려뜨려보면 털이 그속에 있는 것이 진짜이고 또한 당문자(當門子)를 불에 사루어 보면 오랫동안 끓는 것이 향이 좋고 사향을 부셔서 보면 속에 망울이 있는데 그것이 즉 당문자이다.<본초(本草)>
무릇 사향을 쓸 때에 자일(子日)에 개할(開割)이 있어서 쓴 것은 쓰지 않고 잘게 갈아 체에 쳐서 쓴다.<본초(本草)>
사육(私肉)
사가 노루와 비슷한데 그 살을 먹으면 노루고기와 같이 비리하다. 사는 뱀을 먹기 때문에 충분히 뱀독을 치료하고 배꼽속의 향은 백병을 치료한다.<본초(本草)>
수사(水麝)
배꼽속의 물방울이 있는데 그 한방울을 한 말 물에 떨어뜨려서 옷을 한번 빨면 그 옷이 모두 떨어지도록 향기가 없어지지 않고 웅황(雄黃)과 합해서 문질러 두면 향기가 육사(肉麝)보다 두 배나 된다.
우리나라의 사향이 평안도나 함경도에서 나는 것이 좋으나 그래도 시베리아 지방에서 나는 것만은 못하다.
난산을 치료하고 또한 재촉해서 낳게 되면 낙태(落胎)나 순산도 하니 사향 1돈을 물에 섞엇 먹는다.<본초(本草)>
악기(惡氣)를 몰아내고 귀정(鬼精)을 죽이며 백사를 없애니 언제나 몸에 차는 것이 좋고 또 약간을 가지고 술에 타서 먹는다.
귀주심통(鬼住心痛)을 치료하니 큰 콩만한 것을 더운 물에 갈아서 먹는다.
기가 막혀서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하니, 진사향(眞麝香)을 파 구멍으로써 귀에 불어 넣고 그 파잎을 찧어서 막으면 저절로 밝아 진다.<회춘(回春)>
전간(癲癎), 경계(驚悸), 황홀(恍惚), 안신(安神)을 주로 치료한다. 가루로 하여 더운물에 점복(點服)한다. <본초(本草)>
악기를 물리치는데 쓴다.<본초(本草)>
악기를 끌어들여 통투(通透) 시킨다.
관(關)을 통하고 규(竅)를 열어서 위로는 기부(肌膚)에 이르고 안으로는 골수까지 삼입(渗入)하는 효과가 용뇌(龍腦)와 같으나 향기는 더한다. 가루로 해서 먹거나 또는 환약에 넣어서 쓴다.<인문(人門)>
※산조인(酸棗仁)
초(炒;볶으면) 신경안정제라. 백개자 행인이 초하면 잠이 잘 온다. 잠이 잘 오는 약이 얼마나 많아? 그게 모두 초하는 거지. 초하지 않는 약이 잠이 잘 온다는 약이 어디 있나?
산조인탕(酸棗仁湯)
잠을 자지 못하는 것과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는 것을 치료한다.
메대추씨(산조인, 약간 닦은 것), 인삼, 흰솔풍령(백복령)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물 1잔에 넣고 7분이 되게 달여서 쓰는데 잠을 자게 하려면 식혀서 쓰고 만약 잠을 자지 않게 하려면 따뜻하게 해서 쓴다[의감].
※세신 (細辛 Asiasari Radix)
두통약. 위장에 해(害). 두통에 천마, 원지, 세신을 쓴다.
※호도유(油)
호도는 본야 독을 안빼면 폐에 해롭거든. 그래서 풍(風)이 동(動)해. 의서(醫書)에도 다식동풍(多食動風)이거든. 간도 해쳐.
폐를 돕는 게 아니라 필경에 해치니까 페를 해치면 간을 해치거든. 호도는 금(金) 성분인데 독을 빼지 않으면 간을 해치게 돼 있잖아? 호도는 금(金) 성분이니까.
그래 기름을 짜면 완전히 제독(除毒)된 금(金) 성분으로 돼. 그래 금(金)을 돕지.
독이 들어오면, 독은 불(火)이니까, 해치지. 나무도 독이 아니고 아무도 독이 아닌데 불기운이 들어와서 독이야.
※애엽(艾葉)
열약(熱藥). 음기(陰氣)는 떨어진다. 보기(補氣), 보양(補陽). 특히 태음인(太陰人;A형)의 약. 고혈압 변비에 백출을 가하여 쓴다.
A형 약이니 A형이 많이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B형은 많이 먹으면 눈이 어두워지고
O형은 많이 먹으면 사망한다.
애엽은 보온제(補溫劑)이지 보양제(補陽劑)는 아니다.
A형 산후(産後) 두통에 애엽고음.
※웅담
진짜는 쓸개 주머니가 길다. 곰 한 10년 묵은 놈의 길이는 싸인펜 길이 정도고 마르면 무게가 5전(19g) 정도 된다. 요즘 웅담이라고 파는 거 2냥~3냥(80~110g)짜리는 들소 쓸개나 산양 쓸개다. 외래산 웅담이라도 쓸개가 싸인펜 정도 길이면 괜찮다.
토산(土産:국산 야생곰)은 담(膽) 껍질이 수정같이 맑고 쓸개를 조금 떼어서 입에 물고 있으면 아주 쓴데 고 다음 넘기면 뱃속에서는 목구멍으로 올라오는 향내가 진동한다. 토산은 10년 정도면 그런 향내가 올라온다.
혀에다 대면, 쓸개는 담(痰)을 삭후는 놈이기 때문에, 혓바닥에 댔다 하면 대번 풀보다 강하게 달라 붙어서 심한 소리를 내면서 떨어진다. 토산은 혀에 붙였다가 떼면 혀가 끊어지게 아프다.
좋은 웅담은 2푼, 괜찮으면 5푼씩 쓴다.
오소리 쓸개 3개면 웅담 1개와 비슷.
※瓦송
절(寺) 기와는 오래 묵으면, 산 속에 절이 있어요, 옛날에. 옛날에는 산 속에 있는데. 산 속에는 부패물(암 염증 등)에 가장 좋은 약물이 많아요. 또 약초와 나무도 모두 좋은 약재 되잖아? 산 속에 있는 건. 부패물이 없으니까. 물도 전부 샘이고 그게 약수고.
그런데 우기(雨氣)가 있으면, 땅 속에서 수분이 증발해 올라 가잖아? 그게 공간에 올라가면, 식은 동안에 냉각돼 가지고, 위에 구름만 덮으면 모든 태양의 열도(熱度)를 막아주니 열도가 막혀서 식으니가 비가 돼 가지고 내리는데, 그게 절 기화에 떨어진다, 거 모두 약이야.
빗물 자체가 약수 증발해 된 거고, 산 속에 있는 초목의 모든 약성이 또 비에 함유돼 있으니까 암같은 부패물에 약 되는 거라. 이런데.
지금은 깊은 산 속에 절이 없고 또 있다 해도 지금 공업지대의 모든 공해가 비 속에 있어. 와송이 옛날 와송이 아니라, 그래 내가 죽염 굽는 걸 생각한 게 이런 점을 생각한 거거든.
※토종 계란
놓아 먹인 촌 닭 달걀 흰자위 속에 1/36의 석회질이 있어서 그게 껍질이 되고. 1/3600의 백금(白金:가장 강한 金氣를 가진 무기질)이 있어서 병아리 뼈 완성된다. 마치 잇빨이 될 때 석회질에 백금이 앞서면 철분 등이 합하여 뼈가 된다.
그 기름 껍질을 분말하여 계내금과 한 데 작말위환(作末爲丸)하면 위를 강하게 하는 약.
계란은 살아 있는 생물이라 도(度)로 맞추지 않아도 사람의 손바닥의 36.5。라는 온도가 심장에서 왕래하거든.
심장혈(穴) 즉 노궁혈에 계란을 놓고 숨구멍으로 맞추면 한정없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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