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AOL(ACADEMY OF LEARNING)의 단과대 CTIC(Canada Toronto International Collage of TCM)와 한국의 도해 주식회사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의대 및 한방병원 공동 운영에 대한 조인식을 2004년 6월 11일 가졌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도해 주경섭 박사가 한의대 공동학장 및 인산의학과 학과장을 맡게 되었고, 2004년 10월부터 인산의학과 첫 학기가 시작됩니다. 또한 CTIC 부설 병원(캐나다 도해 한방병원)도 개원하게 됩니다. 인산의학과 과정은 총 12학기(1년 4학기)로 졸업 후 Acupuncture & herbology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한의사 라이센스 시험(현재는 입법예고 중이므로 졸업장만으로도 라이센스 취득이 가능함)을 통해 한의원 개원이 가능합니다. 온타리오 주 라이센스를 취득하게 되면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한의원 개원이 가능하며, 한국에서도 의료개방 시장에 좋은 준비가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 많은 인산의학과 학생 배출을 위해 캐나다로 유학이 어려운 한국의 직장인들에게는 CTIC 사이버 대학을 통해 똑같은 자격을 부여합니다. 실습은 캐나다에서 진행되며, 해부학 등은 미국, 카나다, 중국의 제휴대학에서 실시하게 됩니다.
원서접수는 6월부터 도해한의원에서 받습니다.
상담 : 02) 587-5575 담당자 : 이규희 원장
- 학사일정
원서접수 및 등록기간 : 2004년 6월~9월
학기 기간 : 2004년 10월 4일 ~ 2004년 12월 20일
1. 입학시기
본교는 3개월 단위로 하는 4분 기제(Quarter)로 운영하며 신입생은 매 학기, 즉 3개월마다 입학 할 수 있고 매 학기 수업은 11주로 운영된다.
* 봄 학기 ........................................................ 매년 4월 초순 [개강 4월 7일]
* 여름학기 ........................................................ 매년 7월 초순 [개강 7월 7일]
* 가을학기 ........................................................ 매년 10월 초순 [개강 10월 6일]
* 겨울학기 ........................................................ 매년 1월 초순 [개강 1월 6일]
2. 입학 구비서류 :
1) 입학허가를 받기 위한 서류 2) 유학비자를 받기 위한 서류
(1) 입학원서(본교 소정양식) (1) 입학허가서(본교 발행)
(2) 성적증명서(전문대학 이상 졸업자에 한함.) (2) 여권사본
(3) 소명사진 3매(최근 3개월 이내 / 3×4) (3) 은행잔고증명(Cnd 20,000$이상)
3. 입학절차 :
1) 서류전형 후 입학금을 납부하고, 입학 허가서를 취득.
2) 유학을 할 분은 1차 등록금까지 같이 송금하여 송금영수증과 유학입학 허가서는 함께 제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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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L에 대한 캐나다 현지 신문의 기사 내용입니다.
아카데미 오브 러닝
(Academy of learning)
-시간 빠듯 직장인에 각광 '전문대 단축 코스'-
노스욕의 중심지인 영 스트릿에서 셰퍼드를 따라 동쪽으로 한 블럭 가면 카톨릭 교육청과 나란히 붙은 오피스빌딩이 있다. 로비가 넓게 트이고 실내 분수대와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1층에 들어서면 < 아카데미 오브 러닝 노스욕( the Academy of learning North York)>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교민 2세 4명이 파트너십으로 지난해 설립한 이 캠퍼스는
▲ 정보통신(IT) ▲기업경영(Business Administration) ▲의료보조 서비스(medical assistant service ) ▲ 회계(accounting) ▲ 고객서비스 (customer service)등 분야의 약 20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설 직업훈련학교이다.
이들 프로그램 중 약 70개는 자체에서 나머지는 다른 기관에서 개발한 것이다. 가장 인기 있는 분야는 IT와 회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온타리오 훈련, 칼리지, 대학부(Ontario Ministry of Training, Colleges and University)> 가 인정하는 칼리지졸업증서(college diploma) 혹은 직업훈련이수증 (certificate)을 받게 된다.
칼리지졸업증서는 커뮤니티 칼리지 (community college)에서 받는 졸업증서와 동일하다. 칼리지 졸업증서를 획득하게 되면 자신의 분야에서 일자리를 얻기 용이하다. 외국인의 겨우 졸업증서로 근로허가 (work permit)를 얻게 되면 차후 이민신청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 모든 코스들은 또한 온타리오의 교사들을 위한 전문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사칼리지(College of Teacher)에 의해 인정받은 교육기관이다. 이 학교의 특색은 가르치는 것보다는 배우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종합학습시스템 ( Integrated Learning System . ILS) 이라고 불리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 외에 실제로 실습해보는 것을 가미한 이 시스템을 통해 직업훈련을 받은 사람이 캐나다 전역에서만 100만 명이 넘는다. < 아카데미 오브 러닝>은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는 커뮤니티 칼리지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한국의 정보통신 사이버대학을 혼합한 개념이다. 컴퓨터를 통해 공부를 한다는 점에서는 정보통신 사이버대학과 캠퍼스의 강의실에서 공부한다는 점에서는 커뮤니티 칼리지와 유사하다. 강의는 CD를 이용하는 방법 외에 강사를 직접 모셔 와서 하기도 한다. 간호보조사 등 의료보조 프로그램은 CD와 강사의 직접 강의가 혼합되어 진행된다. IT 분야는 대체로 강사 없이 CD등 교재를 통한 수업이 주를 이룬다.
이 학교가 일반 학교와 다른 점은
▲주중 낮 시간은 물론 저녁 시간과 토요일에도 오픈하기 때문에 학생의 시간형편에 맞게 수업시간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코스를 연중 어느 때라도 시작할 수 있으며 ▲학업진도를 자신의 수준에 맞춰할 수 있는 이른바 맞춤형 교육이다.
이를 위해 이 학교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교육방법인 <종합학습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교과과정은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내용이 항상 새롭고 산업의 변화와 요구에 맞게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 아카데미 오브 러닝 노스욕>은 캐나다전역의 130개(GAT 지역에 15개) <아카데미 오브 러닝> 캠퍼스 중 하나, 교민 2세 4명이 파트너로 지난해 7월 설립했다. 이중 2명은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45세로 동갑내기인 김의경(Eugene)씨와 홍건식(Gregory)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74 년에 이민, 캘거리에서 살다 토론토로 이주한 의경씨는 20년 가깝게 IT계통 컨설팅회사를 운영해오면서 컴퓨터 교육도 했다. 99년부터 2001년까지 1년에 80여 명씩 컴퓨터 교육을 담당하다 학교교육사업에 좀더 영구적이라는 생각에서 <아카데미 오브 러닝>의 설립을 착안했다. 76 년 고등학교 시절 부모를 따라 이민 온 건식씨는 토론토대학 전자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전폭기에 사용되는 컴퓨터 제작 등 방위산업 분야에 근무한 컴퓨터분야의 전문가, 현재 한인회 총무이사와 보수당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인물. 학교사업에 의경씨와 의견이 투합되어 동업을 하게 됐다. 이들의 업무분야는 아직 세분되어 있지 않다. 일정기간 동안 각자가 학교운영 전(全)분야에 대해 두루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개교 준비에 분주했고 금년부터는 학생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이들은 기대하고 있다. 가장 바쁜 시즌은 1~2월과 9~10월.
건식씨는 학교운영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말한다.
"장소를 얻는데 무척 어렵더군요. 학교 한다니까 허가조건이 무척 까다롭더군요. 건물주에 교실 디자인을 보여주고 승인을 받은 다음 시당국이 화장실의 규모, 방화시설, 환풍시설 등에 예상이상의 큰 자금이 들었습니다. 시설검사를 받느라고 지연되어 지난 7월말에야 오픈하게 됐어요. 개교 후 쏜힐에 있는 <아카데미 오브 러닝>이 뉴마켓으로 자리를 옮겨 이 일대에는 우리 밖에 없겠어요."
노스욕캠퍼스는 <아카데미 오브 러닝>들 중에서 가장 아늑하고 안전한 곳이라고 건식씨는 자랑한다. "우리 캠퍼스는 24시간 시큐리티(security)가 되어있는 쾌락하고 안전한 건물에 자리잡고 수업시간 사이사이에 아름다운 실내 가든 옆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장점은 TTC 지하철이 가깝다는 것입니다." < 아카데미 오브 러닝>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물론 자신이 가진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를 원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 자기 직종을 바꾸고 싶다든지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 직장에서 다음 레벨로 승진을 원하는 사람 등에 적합한 학교이다.
의경씨는 이 학교는 학생 각자의 형평에 따라 프로그램을 짜주고 어느 때 와도 입학이 가능하고, 수학기간이 커뮤니티 칼리지보다 짧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3년 과정을 절반 이하로 압축했지만 주요 내용은 동일합니다.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기간이 단축될 수 있는 거지요.> 학업기간은 이수증서 과정 (certification course)이 2개월에서 5개월, 칼리지 졸업증서 과정(college diploma course)은 5개월에서 1년 반, 수업료는 이수증서과정은 2천 달러에서 5천 달러에서 1만1천 달러 사이. 과목에 따라 수업료가 다르다. 칼리지졸업증서과정은 25개 과목이 있다.
< 아카데미 오브 러닝>은 1087년에 시작됐다. 창업주는 남아공(South African Republic) 출신 영국계인 맥스 코브(Max Cob)씨. 남아공에서 개발해서 영국 등으로 보급하다 캐나다로 이민옴으로써 광역토론토 리치먼드힐에 본부를 갖게 됐다. 캐나다 외에 미국을 위시해 오스트레일리아, 도미니카공화국,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도 캠퍼스가 있다. 이들 캠퍼스는 프랜차이즈식으로 운영된다. 수익금의 일정액을 본사에 제출해야 한다. 이 학교는 정부의 위탁으로 공무원 재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이 자기분야에서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졌을 때 새로운 기술을 가르쳐서 다른 직종으로 자리바꿈을 하기 위한 것이다. <아카데미 오브 러닝>이 돈을 많이 버는 산업이냐는 질문에 홍건식시는 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전망은 좋다고 말한다. 이들 동업자들은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금년이 지나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서면 한국에서 오는 성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직업교육을 집중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 오브 러닝’의 특징
- 주중 낮은 물론 저녁과 토요일에도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강생의 편의에 따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 어느 때고 즉시 수업을 시작할 수 있다.
- 개강일이 따로 없다.
- 수업진도를 자기 자신이 조절할 수 있다.
- 커뮤니티 칼리지 수중의 졸업증서 (college diploma)를 맏을 수 있다.
- 학위 없는 과정인 이수프로그램 (certificate program)으로 기존 기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노벨(Novel),로터스(Lotus) 등 유수기업들로부터 이수증 (industry certification)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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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1 출처 : 전통의학 신문
예비시험 거쳐 국가면허시험 응시기회 부여
한방정책관실 중의사 국내유입 불가로 빗나가
의료시장 개방에 한의사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한방정책 당국의 거듭된 확인에도 불구 의료시장 개방에 한의사도 포함시킨 정책이 척척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한의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한방 정책관실은 특히 중국 중의대 출신 유학생들에게 국내 한의대와 동등한 응시 자격을 인정해 줄 수 있는 아무런 법적·제도적 장치가 없다고 거듭 밝혀왔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법령을 개정 앞으로 외국에서 면허를 취득한 의료인에 대해 국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혀 한방정책관실과 상반된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시장 개방과 WTO DDA 협상에 의한 양허제도 등에 대비해 내년부터 미국과 중국 등(현재 단계로는 제한이 없지만) 외국에서 면허를 취득한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에 대해 국내면허 취득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이달중에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뒤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7월초께 개정·공포할 예정이다.
이처럼 외국 의사·치과의사·한의사면허 취득자에 대해 국내 면허취득이 허용될 경우 이르면 내년 5월말에 첫 예비시험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같은 예비시험에 합격한 면허소지자는 정식으로 국가면허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 개정안의 뼈대는 외국에서 면허를 취득한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예비시험 방법과 과목 등을 규정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의료 개방 불가피”
재정부 의지 강력
한의계선 반대 불변
재정경제부는 참여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와 향후 비전을 담은 ‘그건 이렇습니다’책자를 발간 배포했다. 재경부는 이 책자에서 “싱가폴은 아시아의 ‘의료 허브’와 병원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플랜을 세우고 의료개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정부는 공공의료에만 집중하고 민간의료는 시장원리에 따라 자유롭게 경쟁하도록 허용하면서 민간병원의 경쟁력도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재경부 관계자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내 의료시장을 적극 개방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해 의료시장은 물론 교육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방의지를 강력 시사했다. 한편 한의계는 정부의 이같은 개방의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강력반대론을 펴고있다. 한의협 한 관계자는 WTO DDA는 물론 경제자유구역내 내국인 진료허용 정책에 대해서도 “관계의료단체들과 공동대응해 나간다는 원칙아래 국내진료 허용 반대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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