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 껍질이다.
수성정(水星精)으로 화생(化生)한 유근피(楡根皮)는 무독(無毒)하고 순(順)하나 만종종처(萬種腫處)가 심한 사람은 유근피를 생(生)으로 찌어서 붙이고 자주 갈아 부쳐라.
부증병(浮症病)과 수종병(水腫病)과 황수종(黃水腫)과 부종병(浮腫病)에 유근피말(楡根皮末)을 복용하면 선약(仙藥)이오 위궤양(胃潰瘍)과 식도궤양(食道潰瘍)과 장궤양(腸潰瘍)과 치질(痔疾)과 종처(腫處)에 선약(仙藥)이다.
분말(粉末)하여 가루를 당처(當處)에 붙이고 반창고를 자주 갈아 부쳐보면 통증(痛症)도 덜하고 효력도 빠르다.
유근피(楡根皮)는 신장(腎臟), 방광(膀胱), 신장염(腎臟炎)과 방광염(膀胱炎)에 선약(仙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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