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는 물론 전인류에 귀하고 귀하고 좋은 정보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만들어가시는 도해님과 도해닷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래전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진리와 원칙과 상식을 지키며 세상 부조리에 맞서며 눈물나는 고초를 겪어온 인산의학과 민중의술, 한의학(이하 한의학)의 수고가 그 얼마인데, 이글이 괜히 또 하나의 십자가 지우는 것 아닌지 염려스럽다.
하지만 분명 작금 줄기세포건의 부조리 또한 한의학이 당해온 그 부조리의 실체와 같으며, 이 일이 잘 해결된다면, 더이상 그런 류의 억울함은 보기 힘들 성숙한 한국사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줄기세포건의 진실은 곧 밝혀지며 미래한국을 향한 터닝포인트가 된다. 그리고 그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한 이들이 한국사회의 진정한 주류가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 하나의 글로라도 마음을 보탠 우리 또한 그때 스스로 기꺼이 목소리 높일 수 있다. 잠시의 미안함은 잊고 몇달 뒤 진실과 기쁨의 미래를 본다.
..이번 줄기세포건에서 성숙한 사회라면, 여성인권과 기술빼돌리기가 본질로 논의돼야했다. 여성인권은 아직 나오지않은 논점으로서 지금 말할 계제는 아니다. 당장은 기술빼돌리기부터 해결해 국익과 황박사를 살리면서, 친일매국세력에서 기원한 뿌리깊은 부패기득권을 처벌하는 것이 다급한 일이다.
..기술빼돌리기가 밝혀지고 매국세력이 처단되면 나올 이야기지만, 기존난자채취술은 매우 유해하다. 여성의 건강권은 곧 인권이기도 하다.
기존의 난자채취술에서 20%이상이 겪는 과배란후유증은 일종의 기공병이다. 양의학에서는 정자와 난자와 생식기관의 실체를 알지못하고 벼려도되는 세포와 영양덩어리로 잘못 알고있지만, 한의학이나 기공에서는 경락의 시작점이며 인체생기의 40%이상임을 알고있다. 기존 난자채취술은 난소(고환)에 쇠주사바늘을 십여번 찔러 빨아내고, 매월 하나씩 배란되는 난자를 과배란유도제로 20여개 이상(2년치) 과배란시킨다. 난자, 정자를 기화시켜 배출않고 활용하는 것이 연정화기로 기공이며 거기엔 생식기관의 내압을 활용하는데, 3mm직경구멍(10여개)을 통한 난소내압 변화와 2년치의 배란양.. 그 얼마나 기겁할 일이고 무지한 일인가.
소위 선진국들은 까막눈이라도 그런 인권측면에서 난자채취에 적극적이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한편 황박사팀 또한 그 해결책을 찾아왔다 한다. 그래서 최근 무균돼지의 활용에 진전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납저유나 사해유 등 특정시간 돼지에는 성불을 방해하는 응지선분자가 없다는 인산할아버지 말씀도 생각난다. 어쨋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같다.
..줄기세포연구의 양의학적 기반지식들이 한의학입장에선 위험스럽고 부족할지라도, 그런 측면의 발전 속에서도 언젠가 한의학과 만나 상호협력발전할 수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친일에 기원한 부패매국기득권의 하는 꼬라지가 분통터지고 그 뿌리를 제거할 절호의 기회이기에, 배반포기술빼돌리기의 진실이 밝혀지고 황박사의 줄기세포연구가 계속되길 바란다.
..잠적 KBS 문형렬PD '추적60분' 원고 공개
추적60분 방송테잎과 함께 은신한 문형렬PD가 대본의 일부를 공개했다. 기성거대방송사에서 유일하게 양심의 목소리를 높인 용감한 사람이다.
도대체 추적60분의 취재 내용이 무엇이길래 KBS경영진이 나서서 방송불가를 결정한 것인가..
서프 독고탁님의 말을 들어보자.
"..
너무나 우습지 않은가. 방송사 제작팀이 취재 편집을 했으면 방송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그 일을 이행하라고 그렇게 많은 날들을 생업 다 포기해가며 요구하는 국민들은 도대체 정신이 없는 한가로운 사람들이란 말인가?
추적60분-줄기세포편에 무엇이 담겨있길래 그런 것일까. 간략하게 요약해본다.
황우석 줄기세포 논란은 서울대조사위의 ①줄기세포 없다 ②논문은 조작되었다 ③특허권 전혀 문제없다 ④황교수팀 기술 별 것 아니다.. 라는 이유로 황우석 교수를 학계에서 학교에서 영구히 퇴출시켜 버렸다.
그러나 지금 새로이 나오고 있는 사실은 무엇인가.
①NT-1은 처녀생식이 아니라 복제된 줄기세포다(서울대 서정선 교수) ②논문은 김선종 단독으로 조작하였다(검찰발표) ③특허권, 문제가 있다. 새튼이 도용한 정황이 인정된다. 미국 특허청에 요청하겠다(서울대 산학협동재단) ④새튼, 황교수팀 기술을 이용 미국에 먼저 특허신청한 것으로 밝혀지고, 서울대조사위가 황교수 기술 별 것 아닌 것으로 판명한 이후에도 EU에 특허를 신청한 사실이 밝혀졌다.
우습게도 이러한 사실은 KBS추적60분팀이 취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당사자들이 언론을 통해 흘리면서 고백한 사실들이다. 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게 억울한 일인가 말이다. 그런데도 어떤 언론도 그에 대해 보도를 하지 않는다.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나마, KBS추적60분 제작자가 취재와 편집을 마치고 방영하려 했지만 KBS경영진은 추적60분팀을 압박하고 ‘방송불가’를 결정해 버렸다. 제작팀에서 자체 시사회를 갖고 보완한 후, 또 다시 시사회를 갖고 방송키로 결정하였음에도 이원군 제작본부장의 지시를 받은 시사정보팀장이 직권으로 ‘방송불가’ 공지를 올려버린 것이다. 그리고 원본테이프 반납을 문형렬PD에게 명령하였다.
.."
-용감한 사람, 문형렬 PD
http://www-nozzang.seoprise.com/board/view_mod.php?code=seoprise8&uid=910326
..작금의 상황에 대한 소회를 테리 김영효님의 절절한 글로 대신한다.
"
오늘 kbs에서는 또한번의 시사회를 열었다는 군요. kbs경영진은 무엇을 위해서 방송을 막고 있는 것일까요? 위 방송내용에 무슨 잘못된 것이 있나요? 방영을 막는 명분이 도대체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kbs경영진은 서울대와 mbc를 포함한 일부 언론세력들의 뒤봐주기를 하기위해, 진실을 손바닥으로 가리려 한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줄기세포문제의 분수령에 와 있는 느낌이듭니다.
개혁, 보수 할것없이 모든 언론들이 매카시즘적으로 광기에 어려서 황우석죽이기에 나섰지요. 거기에 저항하는 상식을 맹목적 애국주의와 파시즘으로 매도하기도 했지요. 학계에서는 기득권을 쥐고있는 자들이 역시 들개떼처럼 달려들어 비이성적으로 물어뜯고 파면을 시켰지요.
진실을 찾고자 했던 국민들은, "상식의 저항" ( 이말은 mbc 한학수가 한 말이지만 역으로 그들에게 국민들은 상식의 저항을 느꼈지요)을 느끼는 국민들은 모든 언론들의 무차별 공격을 뚫고 자신들의 언로를 스스로 찾아 나섭니다. 그곳이 아이러브황우석이요, 서프라이즈입니다.
서프라이즈는 원래 노무현을 지지하는 그룹들의 정치사이트였으나 지금은 거의 모든 글이 황우석에 관한 내용이 되어버렸습니다. 치열한 논쟁이 있었지요. 그 논쟁속에 소위 황까들이 밀리게 됩니다. 민노당 지지 성향의 논객들이 주로 황까의 진영이었는데 지금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서프라이즈에 모인 국민들은 스스로 공부를 합니다. 그래서 토론을 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많은 진실들을 밝혀내고, 조직을해서, 촛불집회도 하고, 검찰에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합니다.
이런 일련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면
그래서, 이번 황우석파동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국민들이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국가의 미래의 성장동력을 지키는 것이고, 대한민국의 특허를 지키는 것이고,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고, 열심히 일한자가 억울함이 없어야 한다는 상식을 위함이고,
무엇보다 엄청난 힘을 가진 거대기성언론들과
우리사회에 암울하게 자리하며 온갖 비행을 저지르는 기득권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 땅의 민초들이 승리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
-잠적 KBS 문형렬PD '추적60분' 원고 공개
http://ecnms21.cafe24.com/21/?doc=bbs/gnuboard.php&bo_table=free&page=1&wr_id=12390&PHPSESSID=55eb184296a55daffc1c0d569755d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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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종보도 : 서프라이즈. SBS. YTN. KBS. 동아닷컴. 폴리뉴스 ]
추적60분 - 줄기세포편(새튼은 특허를 노렸나)
ST)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오늘은 미국 새튼의 황교수팀에 대한 특허도용 의혹을 추적하고자 합니다. 황교수 연구의혹 사건 내내 황우석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황교수팀의 줄기세포특허가 위험하다고 말해 왔습니다. 저희 추적60분은 이번 사건을 특허 문제를 둘러싼 새튼의 움직임에 주목해 왔습니다.
황교수팀의 특허중 지분의 40%는 노성일씨에게, 60%는 서울대 산학협력재단 즉 대한민국에 귀속되어 있습니다. 황우석 교수의 부풀리기 논문조작에 대한 학계의 비판은 온당합니다. 줄기세포 논문의 제1저자로서 실험실을 부실하게 관리하고 일부 데이터를 조작한 것도 과학자로써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동시에 황교수팀이 남겨 논 기술특허가 보호돼야 한다는 황우석 지지단체의 주장도 당연한 국민의 요구입니다. 황교수팀의 줄기세포특허는 수백억의 국민세금이 들어가서 이룩한 국가의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황교수팀의 특허가 새튼에 의해 침해되고 있다는 보도들이 최근 미국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새튼의 황교수 특허침해의혹을 취재한 문형열 피디가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ST) 황우석 교수팀의 공동연구가인 새튼이 황교수의 특허를 도용한 의혹이 있단 것이 사실입니까.
새튼의 황교수 특허 도용의혹을 파헤치기 위해서는 우선 그가 특허와 관련해 어떤 행보를 보여 왔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2년간의 새튼의 행보를 따라가면 이해할 수 없는 점들이 많이 발견되는 데요. 우선 2005년 논문의 교신저자이며 피츠버그 조사위의 피조사였던 새튼이 한국이 황교수팀의 조사로 혼란스러울 때 최근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 따라 가보겠습니다.
VCR1 새튼은 황교수의 특허를 침해했다.
# 트래킹 지난 1월초 미국의 한 일간지는 새튼이 인 간체세포복제 과정에 대한 특허를 내길 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 라이프 뉴스 (1월 7일)
새튼은 인간 체세포 복제 특허를 원한다. 새튼은 인간 체세포 복제에 대한 특허를
승인하라고 미국 정부에 압력을 넣고 있다.
라이프뉴스는 그가 특허 승인을 위해 미국정부에 압력을 넣고 있다고 덧붙였습니 다.
#싸이언스지 본사 / 워싱턴
연합뉴스 기사 (1 월 13일)
그리고 6일후 워싱턴에 위치한 싸이언스지 본사. 이곳의 피놀 대변인은 한국의 연합뉴스 특 파원과의 인터뷰에서 논문취소에 이어 황 교수의 특허내용도 평가하겠다고 밝힙니다.
---- 중략 ----
## 새튼의 1차특허
출원일: 2003 4 9
이번엔 세계지적재산기구에 등록된 새튼의 특허장을 찾아봤습니다.
통신전문가와 5일간 패스워드를 찾고자 노력한 끝에 magee라는 새튼의 패스워드를 찾아냈습니다. 새튼은 황교수팀보다 약 9개월 빠른 2003년 4월 9일에 미국특허청에 출원했습니다.
# 새튼의 특허내용은 동물에서 체세포핵이식 과정에서 방추체 결함을 없애는 방법을 가출원했습니다. 전체 기술에는 동물뿐만 아니라 인간을 포함시켰습니다. 그의 체세포 핵이식기법은 황교수 기법과는 달리 센트로조말컴포우넌트라는 성분을 넣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간을 포함하는 줄기세포
센트로조말 컴포우넌트
# 김OO/생명공학 변리사.
그 사람의 특허의 범위라면 좁은 원을 가지는 특허범위가 될 거예요.
사람들이 탈핵하고, 탈핵된 난자에 체세포만 넣으면,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이 황우석 교수의 특허내용이잖아요. 그렇게만 한다고 하더라도 새튼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을거든요. 왜냐면 새튼의 특허는 거기다가 센트로조말 컴포우넌트를 넣는 그런 과정이 있어야 그 사람 특허 내용이 되기 때문에 그걸 안하게 되면 특허침해도 없구요, 오히려 후진 발명이죠
# 새튼 특허그림
황교수팀이 특허로 출원한 체세포핵이식기법은 쥐어짜기식 스퀴징기법입니다. 그러나 새튼이 출원한 체세포 핵이식기법은 황교수팀과는 달리 주사기 같은 것으로 흡입하는 방식입니다. 새튼은 이 흡입법을 이용해 체세포핵이식시 핵주위에 있는 실인 방추체 결함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황교수의 쥐어짜기 핵이식
새튼의 흡입법 핵이식
방추체
#새튼의 보정특허 (2004 4 9)
세계 기자회견 2달후인 2004년 4월 9일 새튼은 기존의 특허를 수정 보완해 국제특허를 냈습니다.
새튼의 보정특허는 1차특허와는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인간복제줄기세포와 배아를 만드는 실질적인 방법이라 광범위하게 언급했습니다. 체세포 핵이식의 다양한 방법론도 언급되고, 기존의 흡입법과 함께 황교수팀의 부드럽게 쥐어짜기식 핵이식 기법을 전체설명에 첨가했습니다.
# 이 발명은 인간을 포함한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방법을 언급하고 있다
# 이 발명은 포유류 동물의 실질적인 핵치환 기법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을 가리킨다
# 난자핵을 제거하기 위해서 난자는 바늘과 피펫을 이용, 부드럽게 쥐어짜기 되고
또는 흡입된 채 찔러진다
#박 00 변호사/미국 메릴랜드. 인터뷰
gently squeezed or aspirated to expel the nucleus 그림 3E-F 인데요 사진들로 보시면요, 이건 2003년도에 전혀 안 들어갔던 내용인데. 황우석 교수님에 접근을 해서 기술을 배워가지고 새튼 교수는 XX하니까 자기 특허권은 욕심나고...그렇다고 자기의 잘못된 논리를 어떻게 버릴 순 없고 하니까는 황교수의 부드럽게 쥐어짜기한다는 문구를 2004년 수정을 하면서 그걸 집어 넣었죠.
.......( 생략)............
# 새튼의 유럽특허 공개( 2006.1.18)
그후 올해 1월 18일 국제 PCT조약에 따라 새튼의 보정특허는 유럽특허청에 넘어갔습니다. 또 미국특허청에서도 2월 16일자로 보정특허가 공개 됐습니다.
새튼의 미국 보정특허 공개 ( 2006.2.16)
이 보정특허에는 황교수의 쥐어짜기식의 핵이식의 방법을 참조했다고 전체기술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 청구권리항에도 쥐어짜기식 기법, 복제 수정란 만드는 방법,
복제 수정란 배양하는 방법 등도 청구하고 있습니다.
김은주/ 미국 보스톤. 특허 변호사.
새튼이 황교수님의 기술이 굉장히 큰 막대한 이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는 걸 알고 자기 특허에 조금이라도 어떻게든 황 교수님의 인간 복제 배양 기술을 젓가락 짜기기술을 자기특허에 집어 넣을려고 광장히 부단히 애를 썼습니다 황교수님의 기술을 도용해 가지고 자기가 특허를 받을려는 거지요
문 PD : 몇 퍼센트로 보세요 ?
도용한 것은 확실하고요, 자기가 인정했듯이 과연, 불법은 문제가 아녀요, 합법적으로 한 거예요. 다 인용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제대로 알고 한거죠.
서울대 산학협력재단 해명서
황교수의 특허를 관리하는 서울대산학협력재단은 새튼의 황교수 특허도용의혹에 대해서 어떤 입장일까. 서울대측은 추적60분팀에 보낸 해명서에서 새튼이 쥐어짜기식 핵이식 기법, 배지조성, 핵이식 복제 수정란을 만드는 방법, 배양하는 방법에서 황 교수의 기술을 도용했음을 인정했습니다. 또 미 특허청의 심사과정에 개입해 대책을 세우겠다 고 밝혔습니다.
# 새튼의 특허변호사 돈 펠토의 로펌/ 미국 워싱턴
취재팀은 워싱턴에 있는 새튼의 대리인 돈 펠토에게 특허침해 의혹에 대해 전화와 이메일 인터뷰를 여러 차례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금까지도 취재팀에게 아무런 답변도 해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녹음
돈 펠토는 지금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메시지를 녹음하십시오.
녹음이 끝나면 전화를 끊거나 다른 옵션을 위해 전화기를 들고 있으세요.
# 새튼 이메일 - 새튼 또한 KBS취재팀의 이메일을 수신했지만 특허침해 의혹에 대해 지금까지도 어떠한 답변도 보내오지 않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MC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새튼의 황교수팀 특허도용 의혹이 상당히 설득력있는 주장인 것 같은데요. 공동연구를 통해 황교수팀으로부터 실익을 다 챙기고 몰래 특허를 내고, 또 알 수 없는 이유로 결별을 하는 걸 보니 새튼은 비도덕적인 학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MC 서울대 조사위의 발표에 따르면 줄기세포가 없는데 어떻게 특허가 나올수 있습니까.
줄기세포가 만들어지지 않았더라도 그 전단계인 배반포 기술이 있다면 특허권리범위를 조정해 특허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허전문가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또 기술이 없더라도 실현가능한 아이디어임을 증명하면 미특허법에서는 특허가 나오고 있고 이런 미 특허법의 약점을 이용해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이 없음에도 특허를 미리 내 특허분쟁을 일으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이를 이용해 막대한 돈을 버는 대기업형 특허침해전문로펌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실질적인 기술이 있는 기업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늘자 이 부분의 특허법 을 개정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고 현지 미국 특허변호사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MC 여하튼 새튼의 특허는 2월 4일자로 미국특허청 최종 심사관에 전달되지 않습니까. 현재는 황교수와 새튼의 특허 누가 유리합니까.
문피디 특허분쟁 전문가들의 견해를 종합해보면 지금은 황교수팀의 특허가 유리하다 또는 불리하다는 견해가 둘 다 나오고 있습니다.
새튼이 미특허청 심사과정에서 유리한 점과 황교수팀이 특허심사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방법등을 국내외 특허전문가들에게 들어봤습니다.
VCR2 새튼, 황우석 특허 누가 유리하나
---중략---
MC 이런 예고된 특허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 해서 시급하게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문피디
우선 새튼의 1차 특허가 체세포 핵이식 방법중 흡입법이므로 새튼의 2차 특허에 있는 체세포핵이식의 쥐어짜기 기법과는 전혀 다른 것이므로 2차특허에 문제가 있 다라는 점과 3차 마국특허에는 황교수의 쥐어짜기 기법을 인용했지만 신규성과 진보성이 없어 특허 자격요건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해야합니다.
또 미특허법에 나와있는 이의제기 절차로 새튼의 특허가 나오는 것을 지연시켜야 하고, 이 특허분쟁이 2심,3심으로 넘어가기 전에 황교수팀에 유리한 증거들을 모으고 미특허분쟁 변호사들과 특허전략을 짜야합니다. 2심,3심으로 넘어갈 경우 변호사 비용만 수백억, 합의요구액은 수천억에 이를 것이라고 특허변호사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MC 이번 사건이 에이즈치료제를 두고 프랑스와 미국 간에 벌어졌던 국제특허분쟁처럼 비화될 가능성을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있죠.
예. 당시 미국립보건국 공무원이자 연구원이 프랑스 연구자에게 접근해 공동연구하고 미국에 돌아가 특허권을 냈는데요. 프랑스에서 반미여론이 들끓자 프랑스 쉬라크 대통령과 레이건대통령의 정상회담으로 50대 50으로 나누기로 협상이 됐습니다.
국제특허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은 이번사건의 경우도 국내여론과 국제여론도 특허심사와 예상되는 분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MC 그렇더라도 특허에 등록된 1번 줄기세포가 체세포복제 줄기세포라는 과학적 근거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닙니까.
문피디
특허법상 그렇습니다. 한국세포주은행에 등록된 줄기 세포 NT-1이 처녀생식이 아니라 체세포핵이식에 의 한 복제줄기세포라는 것을 증명하는 과학적 근거들이 가장 중요한데요.
최근 과학계에서도 줄기세포 NT-1이 처녀생식이 아 니라 체세포 줄기세포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VCR3 특허분쟁의 결정적 근거- NT-1 진위는
# 서울대 조사위 최종 발표( 1.10일)
지난 1월초 서울대 조사위는 1번 줄기세포를 체세포 줄기세포가 아니고 처녀생식의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합니다. 그 근거로 1번 줄기세포의 염색체 손상을 제시합니 다.
정명희 조사위원장
만약 1번 세포가 체세포 복제줄기세포라면 48개가 모두 정확히 일치하여야 하나 8개가 다르다는 사실은 1번 줄기세포가 체세포 복제줄기세포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8개 표시자 모두 공여자 B의 체세포에서는 다른 대립인자이지만 1번 세포주에서는 같은 대립인자이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할 때 1번 줄기세포는 공여자 B의 난자가 탈핵돼지 않은 상태에서 주변의 세포 우리는 극체라고 부릅니다. 극체와 융합하여 처녀생식 또는 단성생식이라고도 합니다. 처녀생식이 되면서 만들어진 줄기세포일 가능성이 높다. 1번 줄기세포는 체세포복제 줄기세포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
# 서울대 조사위 보고서
또 하나의 근거로 PD수첩의 제보자 유영준과 이 유진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받아들여 불완전탈핵과 극체 유입설을 제시했습니다.
이 두가지 근거로 1번줄기세포를 처녀생식으로 단정합 니다.
정명희
2218 어떻게 보면 저희 조사위원회의 상당한 과학적 업적이 황교수가 제작한 체세포가 처녀생식이란 것을 밝힌 것입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조사위원회 활동에 의해서 밝혀진 것이고
# 검찰 기사.
하지만 2개월후 검찰은 1번 줄기세포를 수립한 사람이 조사위가 발표한 이유진이 아니라 박을순연구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에 대해 정명희 조사위원장을 찾아가 사실과 다른 보고서를 낸 이유를 물었습니다. 인터뷰( 3월 30일)
문 PD : 조사위원들이 박을순한테 핵이식했는냐라고 묻지 않았다고 하던데요. 난자의 강제 제공만 물어보았다고 하던데요. 핵이식을 했느냐고 왜 물어보지 않았죠?
정명희 : 그 때가 박을순이 오지 않았을 때야.
문 PD : 이메일로 하지 않으셨어요?
정명희 : 하튼 그 때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 사람이 했는냐 저 사람이 했는냐 묻다가 이유 진 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그냥 쓴 거지
# 다시찾은 정명희
그는 1번 줄기세포 핵이식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알려진 줄기세포와는 달리 염색체 손상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처녀생식이 유효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 정명희 위원장/ 인터뷰 (2월 24일)
P D : 48개에서 거의 8개니까...
정명희 : 아니... 전 세포가 모든 세포가 유전자가 다 이렇게 되있다니까...
P D : 8개가 그런게 아니라요?
정명희 : 이세포도 48중에 8개가 그런거고, 이세포도 48개중에 8개가 그런거고... 모든 세포가... 이거는 이 많은 세포중에 한세포가 이런 얘기고, 개념이 다른거지...
# 설명하는 김희발교수
하지만 김희발 박사는 조사위가 발표한 염색체손상 비율을 근거로 1번 줄기세포가 체세포복제줄기세포가 아니다라고 단정하기에는 과학적 근거들이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인간배아줄기세포에서의 염색체 손상 논문
실제로 인간배아줄기세포가 배양중에 염색체가 손상 되고 있음이 학계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 (생략) ------------
# 호세 시벨리 원숭이 처녀생식 논문
줄기세포연구에서 처녀생식으로서 인간 배반포와 줄기세 포를 만들었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원숭이에게만 발견돼 왔기 때문에 인간 체세포 핵이식 방법으로 처녀생식은 극히 드물다고 합 니다.
# 임정묵교수 인터뷰
그 같은 체세포 핵이식 조건에서 처녀생식 실험을 했을 때 배반포까지 갈 확률도 1퍼센트 미만이에요. 그래서 그나마 제일 처녀생식이 안되는 프로토콜을 저희가 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 떨어지는 상황에서 그게 다시 줄기세포로 간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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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0여명의 의사들이 NT-1은 처녀생식이 아니라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라고 성명서를 통해 주장했습니다.
# 이에 대해 서울대 조사위에서 처녀생식을 가장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정인권 교수는 조사위는 단지 처녀생식이란 가능성을 제시했지 체세포복제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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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 의학박사
서울대에서 주장하는 처녀생식의 방법대로 처녀생식을 성공한 사람도 없고 만들어 낸 사람도 없고 그런 문헌도 없어요 아까 말한 탈핵하고 하는 방법을 말씀하셨는데 이 탈핵된 세포가 다시 들어가서 불안전하게 탈핵된 세포가 다시들어가서 세포배양을 할 확률은 마치 소금에 절인 생선이 바닷물에 다시 돌아가서 헤엄치고 살아 있다는 것과 똑같은 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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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서울대 조사위의 과학적 조사방법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문형열 피디 (2004년 싸이언스 논문 보여주며)
2004년 싸이언스 논문에서 나온 줄기세포가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탈핵과정염색실험, 유전자 각인검사, DNA분석 등의 과학적근거들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서울대 조사위는 처녀생식을 증명하기 위해 DNA 유전자 분석 하나로 과학적결론을 내리고 유전자각인 검사는 생략하고 핵이식 과정은 유영준과 이유진의 일방적인 주장을 받아들여 극체유입설을 추론하는 비과학적 접근을 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MC 서울대 조사위가 처녀생식의 근거로 염색체 손상과 함께 유영준과 이유진의 처녀생식 주장을 제시하지 않았습니까. 유영준과 이유진의 처녀생식 주장은 설득력이 있습니까.
(블로그 보여주며)
유영준 씨의 친구 블로그에 보면 유영준씨는 2004년 당시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고 서울대 의대 신경외과팀과 척추손상실험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유영준씨는 서울대 조사위에서는 처녀생식이라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현재 검찰에서는 그가 갑자기 입장을 번복한 배경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C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1번 줄기세포가 체세포핵이식줄기 세포라 하더라도 그 숫자로는 실용성이 없다는 평가가 있 고, 또 한편에서는 잠재력이 높은 실용화가 가능 한 최첨단 기술이다라는 두가지 상 반된 평가가 있는데요. 황교수팀의 체세포핵이식 기술은 어떤 것입니까.
문형열피디 황교수팀의 인간 체세포핵이식 기술은 미즈메디의 배양기술의 부족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의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를 만들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미완성의 기술을 갖기 위해 생명공학 선진국에서는 이 분야 인재들을 스카웃하고 연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새튼에 의해서 특허도용의혹의 대상이 된 인간체세포핵이식기술이 무엇이고, 생명공학 선진국인 미국에서 어떻게 이 기술을 평가하고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VCR4 특허침해의 대상-체세포 핵이식 기술이란
# 동물병원
2005년 싸이언스 논문에서 핵이식을 담당했던 김 수 연구원. 그녀는 2005년 싸이언스 논문을 위해 체세포 핵이식 기술로 건강한 배반포 70여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핵이식과정
체세포 핵이식 기술은 젓가락 기술로 알려진 것으로 우선 피펫을 이용해 난자 외막에 구멍을 내고 극체와 핵을 빼내 잘라냅니다.
핵.극체
# 김수 연구원/ 2005년 싸이언스 핵이식 담당.인터뷰
젓가락질을 잘하는 한국인들 한테 유리하다 왜냐면 포크를 쓰는 사람보다 젓가락을 하면 아무래도 손이 발달되잖아요. 손끝의 감각이. 저희가 기름이 쳐져있는 관을 통해서 피펫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쟎아요. 그래서 아주 적은 범위내에서 조작기를 움직여요...세가지 면으로 입체적으로 움직여서 그 위치를 찾아서, 딱 건든 난자를 핸들링한다는거 자체가 기본적으로최소짧게 6개월에서 1년은 해야지 난자를 핸들링 할 수 있게 되구요.
# 핵이식과정
이런 정교한 기술은 인간난자와 달리 많이 구할 수 있는 수백-수천개의 동물난자를 가지고 매일 1년이상 연습해야 숙달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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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세포회의/ 미국 캘리포니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줄기세포회의. 종교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간체세포 복제 연구를 인정하는 법안이 계류중에 있습니다. 주정부 관계자, 대학관계자. 과학자, 연방정부 보건국관계 자들이 모여 세계줄기세포전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줄기세포 연구의 인프라를 구축할 미래계획을 토의하고 있습니다.
로만리드: 줄기세포 지원법안 입안자.
줄기세포 지원법안은 2004년 11월에 통과되었습니다. 매년 300백억원을 10년간 조달할 것입니다. 3천억이 연구에 쓰일 것입니다. 인간배아줄기세포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성인 줄기세포는 하나의 세포로 이미 프로그램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배아줄기세포는 신체의 어느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합니다. 이 회의에서는 종교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뒤떨어져 있는 인간체세포 복제연구에도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돈 리드: 줄기세포 지원 법안 입안자
질문 : 줄기세포 지원 프로젝트는 이떤 종류의 줄기세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
첫 보조금은 교육훈련에 투입될 것입니다. 기초가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학자들을 교육시켜야합니다. 그런 다음 체세포핵이식 SCNT연구를 지원했으면 합니다. 이것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3명중 1명이 난치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세포핵이식 같은 줄기세포만이 이런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희망입니다.
# USC대학 줄기세포 연구소
줄기세포 연구대학의 체세포핵치환 기술자에 대한 스카웃 경쟁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USC대학. 성체줄기세포와 수정란 배아줄기 세포를 연구해온 이 대학은 최근 체세포 핵이식 연구가인 호주의 마틴페라 박사를 스카웃해 왔습니다.
그는 호주에서 수정란 배아줄기세포 배양과 체세포 핵이식 연구의 일인자로 평가되는 인물입니다.
# 인터뷰: 마틴페라 체세포줄기세포 학자
성인줄기세포도 연구할 것입니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좀 더 촉진할 것입니다. 그리고 체세포핵이식 연구도 촉진할 것입니다.
뉴스위크지/ SCNT를 평가하며
체세포핵이식기술 SCNT를 평가한 이 기사는 황교수의 몰락 후에 미국의 생명공학회사인 ACT사가 앞서가고 있고, 스탠포드대학도 인간 체세포핵이식 기술자를 스카웃하고 있다고 보도합니다.
황교수팀의 체세포 핵이식기술이 인간에게 적용된다면 그 기술은 힘든 질병을 페트리 접시에서 관찰할 수 있고, 질병을 멈추게 하고,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약물을 시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 학자는 알츠하이병 난치병을 극복하기 위해 이기술을 이용하고 인간 체세포핵이식 기술이 병을 이해하는 유일한 기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MC
최근에도 미국 하버드대도 수정란, 체세포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1000억원의 모금을 할 계획을 발표하며 줄기세포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외신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문피디, 미국은 줄기세포의 미래시장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기에 인간 체세포복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까.
문 피디
( 2005 사이언틱 아메리칸 줄기세포의 미래 특별보고서 )
이 보고서는 파이내셜 타임즈와 사이언틱 아메리칸이 이안월 마트등 세계적 줄기세포학자와 함께 세계 줄기세포의 미래을 분석한 2005년 특별보고서로 미국의 정책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보고서입니다.
미국의 줄기세포 전문가들은 향후 10년 내 줄기세포의 시장은 38조로 추정하고 초기에는 성체줄기세포가 시장을 주도하지 만10년후에는 수정란을 포함한 인간체세포줄기세포 가 70%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체세포 줄기세포가 척추손상이나 당뇨병에서 효율적인 치료법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MC 그렇다면 이번 새튼의 황교수팀의 특허 도용의혹도 이런 미래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특허분쟁을 일으키려는 의도입니까.
제가 자문받은 10여명의 모든 국내외 특허 전문변호사와 생명 공학 변호사 모두는 이번 새튼의 특허 도용의혹은 체세포복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가 실용화될 경우 미래 줄기세포시장이 가져다 줄 막대한 이익을 노린 전형인 인특허분쟁 시도 의도로 보고 있습니다.
MC 이번 새튼의 대한민국 특허도용의혹 사건 처음있는 일이라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데요. 이번 사건이 황우석 교수팀의 부풀리기성 논문조작과 일부 데이터조작 등 황교수가 과학자로써 져야할 책임까지 면피시켜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문피디 수고하셨습니다.
미국의 생명공학 벤처회사인 ACT사는 이안월마트박사가 복제양 돌리를 복제하는데 성공하자 특허소송을 걸어 최근에 패소했습니다. 그런 ACT사가 황교수팀의 체세포 핵이식 기술인 SCNT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또 한편으로는 황교수팀의 기술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수천만원의 자비를 들여 새튼의 특허가 부도덕하다고 미특허청에 이의제기를 준비중인 한 교포변호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복제양 돌리도 미국회사들이 특허분쟁을 일으키는데, 그것보다 수백배 시장이 큰 체세포복제줄기세포의 특허분쟁은 큰 싸움이 될 것이고 미래 우리 후손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한 다. 그러나 한국은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
추적 60분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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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방송대본을 통해 본 서울대조사위의 졸속조사
(하늘에비친지구 2006-4-5 16:44 )
오늘 추적 60분 방송의 대본에 나온 정명희 위원장의 발언들입니다.
정명희 기자회견 : 어떻게 보면 저희 조사위원회의 상당한 과학적 업적이 황교수가 제작한 체세포가 처녀생식이란 것을 밝힌 것입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조사위원회 활동에 의해서 밝혀진 것이고
# 검찰 기사: 2개월후 검찰은 1번 줄기세포를 수립한 사람이 조사위가 발표한 이유진이 아니라 박을순연구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에 대해 정명희 조사위원장을 찾아가 사실과 다른 보고서를 낸 이유를 물었습니다. 인터뷰( 3월 30일)
문 PD : 조사위원들이 박을순한테 핵이식했는냐라고 묻지 않았다고 하던데요. 난자의 강제 제공만 물어보았다고 하던데요. 핵이식을 했느냐고 왜 물어보지 않았죠?
정명희 : 그 때가 박을순이 오지 않았을 때야.
문 PD : 이메일로 하지 않으셨어요?
정명희 : 하튼 그 때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 사람이 했는냐 저 사람이 했는냐 묻다가 이유진 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그냥 쓴 거지
# 다시찾은 정명희
그는 1번 줄기세포 핵이식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알려진 줄기세포와는 달리 염색체 손상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처녀생식이 유효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 정명희 위원장/ 인터뷰 (2월 24일)
P D : 48개에서 거의 8개니까...
정명희 : 아니... 전 세포가 모든 세포가 유전자가 다 이렇게 되있다니까...
P D : 8개가 그런게 아니라요?
정명희 : 이 세포도 48중에 8개가 그런거고, 이세포도 48개중에 8개가 그런거고... 모든세포 가... 이거는 이 많은 세포중에 한세포가 이런 얘기고, 개념이 다른거지...
먼저 조사위원장이 보고서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이유진 연구원이 핵치환했다라고 명시한 이유가 박을순에게 물어보지 않아서 그냥 쓴 것이라는 어이없는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는 처녀 생식이라고 주장하는 중요한 근거로 핵치환 기술이 미숙한 이유진 연구원이 실수로 극체가 다시 유입되는 것을 모르고 실험한 것을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근거는 박을순에게 묻지 않아서 그냥 그렇게 쓴 것이라고 대답하고 있군요. 게다가 누가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발언함으로서 보고서의 근거를 스스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8개 마커중 모든 세포에서 8개 마커가 그렇게 되어있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입니다. 왜냐하면 15개 마커중 3개와 4개 마커가 틀린 두 종류가 있으므로 48개로 확대 시킬 경우 8개 혹은 9개 마커가 틀린 두 종류가 존재해야 하겠지요.
누군가가 든 예로 설명해 보면
거미 인형의 다리가 8개 있어야 하는데 6개만 있어서 불량품이라고 신고가 들어
왔다고 생각해 보면 공장에서 잘못 만들었다면 다리가 6개만 있는 거미 인형들로만 존재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다리가 5개짜리와 6개짜리 두종류가 발견된다면 만들어 질 때 잘못 만들어진 걸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DNA 마커 이상이 줄기세포 수립 당시에 일어났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처녀생식이라는 이상한 이론을 들고 왔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DNA 마커이상은 수립시에 일어났다기 보다는 만들어진 이후 변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인터뷰만 보아도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 활동은 위원장인 정명희 교수조차 사실 파악을 제대로 못한 체 서둘러서 결론을 내려버린 졸속 조사임이 드러났습니다. 따라서 서울대는 공식적으로 자신들의 오류를 인정하고 제대로된 조사보고서를 다시 내야 합니다. 가장 합리적 조사 방법은 실험 재연임을 다시금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하늘에비친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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