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상극은 이분법의 뜻이 아니라 모두 상생으로 통하는 자연의 힘인 것이 아닐까.
궁극적으로 상극은 더 큰 상생의 길이다라는 고민을 해본다.
모든 자연의 신묘함, 신약의 묘법, 건강의 비결....
이 모든 것이 이른바 “상극”이라 알려져 있는 여러 상황을 통해서 더욱 깊어지고 승화된 상생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영구법의 불기둥, 고열로 발갛게 달아오른 죽염로의 모습, 스님의 사리, 복어독의 법제, 금화의 교력, 수화상합, 무심, 관용, 화해......
이 모든 자연의 법칙도, 그리고 인간의 인생도 우리의 이분법적인 사고로서는 이해되지 않는 상황속에서 자연의 힘들이 절로 이루어 내는 것이 아닐까.
자연을 관찰하고 그 묘법을 터득하신 지혜자, 각자의 길들이 우리에게 밝은 희망이 된다.
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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