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원천인 황제내경에서는 다섯가지 음률이 각각 인체의 오장에 들어간다고 했다.
이 다섯 가지 음률이 동양의 악기 음률 궁, 상 ,각 ,치 ,우 이다.
서양 음악과 비교 하면 궁은 도요, 상은 래 이고, 각은 미, 치는 솔 이요, 우는 라이다.
궁음도는 비장에 상음래는 폐에 각음미는 간에 치음솔은 심장에. 우음라는 심장에 영향을 준다.
옛 성현들은 다섯가지 음률이 인체의 청각에 통해 인체내의 각 장기에 여러가지 영향을 준다는 것을 1만년 전에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귀에 쉽게 들어 올수 있는 소리. 들어도 거북스럽지 않은 소리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 할수 있다. 유리창 긁는 소리, 쇠 긁는 소리는 듣기 거북스럽고, 인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래서 인산 할아버님께서는 구용론을 통해 사람의 말은 오음육률에 따라 내야한다고 말씀 하신바 있다.
우리가 말하는 말속에 그 사람의 의식이 녹아 있다는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할것이며, 말 한마디 한마디에 남을 배려 할수 있는, 마음의 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생각하면서 사는 것이 아닌 고민하면서 사는 입장인 만큼, 말 한마디에 자기 자신의 의식이 내제 되어 있음을 또한 상기해야 할 것이다...좋은 아침.^^"
2003-12-10 03:58:47
무명..
한편으론 대지혜의 곁에 같이 머물수 없었음이...안타깝고...
아무튼...이제라도..도해선생님 곁에 머물며..많은 것을 얻어와야 겠습니다..
....^^~
2003-12-10 1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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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돌
-참 듣기 좋은 상쾌한 즉 시원하고 맑은 소리내요.^-^
2003-12-10 22:21:12
파라
소싯적?부터 이상하게 무협지 종류의 책을 많이 읽고 그런 류의 영화를 즐겼었는데요.
그런데 가끔 무림의 절정 고수가 기술이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악기를 사용해서 적과 싸우는걸 관심있게 보았어요. 비파나 무슨 칠현금같은 그런 악기의 줄을 튕길때마다 . 추풍낙엽처럼 사람들이 쓰러지고 심하면 내장이 파열되어 선혈이 낭자하고 주위에 나무며 땅이며 진동을 일으키더군요. 과장도 있겠지만 아무튼 거기에서 소리와 사람의상관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音뿐만이 아니라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것 그러니까 인간의 인식작용에 미치는 모든것들이 인간의 몸과 관련이 있다고 볼때 결국 藥약이란 보고 듣고 만지고 먹는 그 모든것의 총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처음과 끝이 다 약인거지요.^^
댓글 ( 4개 )
이 다섯 가지 음률이 동양의 악기 음률 궁, 상 ,각 ,치 ,우 이다.
서양 음악과 비교 하면 궁은 도요, 상은 래 이고, 각은 미, 치는 솔 이요, 우는 라이다.
궁음도는 비장에 상음래는 폐에 각음미는 간에 치음솔은 심장에. 우음라는 심장에 영향을 준다.
옛 성현들은 다섯가지 음률이 인체의 청각에 통해 인체내의 각 장기에 여러가지 영향을 준다는 것을 1만년 전에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귀에 쉽게 들어 올수 있는 소리. 들어도 거북스럽지 않은 소리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 할수 있다. 유리창 긁는 소리, 쇠 긁는 소리는 듣기 거북스럽고, 인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래서 인산 할아버님께서는 구용론을 통해 사람의 말은 오음육률에 따라 내야한다고 말씀 하신바 있다.
우리가 말하는 말속에 그 사람의 의식이 녹아 있다는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할것이며, 말 한마디 한마디에 남을 배려 할수 있는, 마음의 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생각하면서 사는 것이 아닌 고민하면서 사는 입장인 만큼, 말 한마디에 자기 자신의 의식이 내제 되어 있음을 또한 상기해야 할 것이다...좋은 아침.^^"
아무튼...이제라도..도해선생님 곁에 머물며..많은 것을 얻어와야 겠습니다..
....^^~
그런데 가끔 무림의 절정 고수가 기술이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악기를 사용해서 적과 싸우는걸 관심있게 보았어요. 비파나 무슨 칠현금같은 그런 악기의 줄을 튕길때마다 . 추풍낙엽처럼 사람들이 쓰러지고 심하면 내장이 파열되어 선혈이 낭자하고 주위에 나무며 땅이며 진동을 일으키더군요. 과장도 있겠지만 아무튼 거기에서 소리와 사람의상관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音뿐만이 아니라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것 그러니까 인간의 인식작용에 미치는 모든것들이 인간의 몸과 관련이 있다고 볼때 결국 藥약이란 보고 듣고 만지고 먹는 그 모든것의 총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처음과 끝이 다 약인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