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길 먼걸음 하셨는데 점심대접도 못해 드리고 너무 미안합니다.
겨울이 근처에 와 있기에 마음만 바빠서 이리저리 우와좌왕 하다보면 땅거미가 지고
해가 짧다는 핑계로
그 바쁜 시간내서 부산 가족분과 서울 가족분들이 오셨는데 식사 한끼 대접 못한 마음
계속 마음 한자락 끝을 잡고 있네요.
하지만 엄숙한 분위기의 결혼식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밝고 맑은 원장님을 뵈니
너무너무 기분은 좋았답니다.
늘 맑은 기운으로 생활하셔서 그런지 얼굴도 동안이고 여유도 있어뵈고
흐뭇한 가을 오후였습니다.
무사히 잘 올라가셨다니 감사하고 저도 원장님처럼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늘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건강도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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