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주는 감성의 바다다.
감성 속의 실체는 신이다.
아이는 감성 덩어리다.
자라면서 모든 감성은 경화되어 간다.
신성을 잃어 가는 것이다.
사람은 정에 의지해 살아간다.
우주도 정에 매여 있다.
신도 정에 매여 있다.
그리하여 어머니인 땅은 모든 것을 포용하려 한다.
직관력은 감성의 힘이며 신의 힘이다.
이지력은 이성의 힘이며 정의 힘이다.
그리하여 정신은 감성과 이성의 태극체이다.
기는 모든 것을 이해하려 한다.
머리를 감으며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생각한다.
나도 이제 감성이 메말라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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