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태어나기 전에 이 세상에 독극물이 얼마나 있었다고 생각해요? 생각해 봤어요?
경섭.
(생각 못해 봤습니다.)
할아버님.
독극물 속에서 인간이, 지금까지 살아 왔잖아요? 얼마나 어려워요.
복희씨가 1000년이라고 하지만 수천년 사람 살릴라고 애썼어요. 다음에 신농씨도 그러고.
그 후로는 살기 쉽게 되었어요.
독극물 속에서, 음식물 간장 밥 반찬 힘으로 살아왔잖아요? 그 속에 조화가 있어요.
그걸 잘 이용하라는 거요. 코쟁이 약은 하나 쓸 거 없어요.
우리가 늘 먹는 음식을 잘 살펴서 그 성질을 알아내어 병을 다스리는 데 이용해야 살 수 있어요.
소금, 간장, 김치, 고추장, 된장, 집오리, 돼지, 오이, 하나 하나 내가 밝혀 놨잖아요? 고거 잘 생각해 봐요.
독극물 속에서 죽지 않고 살아온 건 복희 신농 성인의 힘이니까.
저런 건 독초고 이런 건 먹어도 된다, 이런 걸 가르친 게 성인이거든.
이제 내가 화공약 사회에서는 이러지 않고는 살아남지 못하느리라고 말했잖아요? 이미 밝혀놨으니 고걸 잘 응용만 하면 돼. 쓸데없이 다른 걸 생각할 거 없어요.
교류장-생각의 창 135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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