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농약에 대해서만 필요하냐? 그런 약기운이 죽일 수 있느냐 없느냐?
돼지창자국속에 작은 창자국은 상시(常時) 먹고 있는 사람한테, 호흡으로 모든 심장을
마비시키든지, 간에 피가 멎든지 이건 잘 안돼.
그러면 그 사람들 장난질이 필시 온다는 건 확정한 거고 그런 생산품이 지금 계속한다는 것도
확정한 거고.
그러면 거기서 내가 도와줄 게 뭐이냐?
돼지창자, 작은 창자국을 죽염(竹鹽)을 맞춰서 늘 먹어라.
이건 아무것도 모르는 미개한 인간 사회에서는 몰라도 들어주면 돼.
또 얼마든지 지금 양돈을 극성스레 하게 되면 얼마든지 먹고 살어.
돼지를 지금 똥금으로 하는 건 몰라서 그래.
앞으로 북풍에 날아오는 무슨 藥 성분은 돼지 창자국 얼마 먹은 사람 안 죽고,
얼마 먹은 사람 죽는다.
얼마 먹은 사람 병난다 고런 게 정확해요.
그러니 미련하게 먹어 두는 게 제일 좋아.
고런 걸 수학으로 따지고 현미경으로 따지고 한다면 죽는거야.
그저 우자(愚者)가 호랭이 잡아. 자꾸 먹으면 살아.
그래서 앞으로 이런 험한 세월을 넘어가는 데는 북풍(北風;독가스를 북풍에 실어 공격하는
북한의 對南 기습작전)에 당하는 시간이 자다가도 와.
그럴 적엔 뭐이냐?
창자국을 많이 여러 해 먹은 사람들은 끄떡없고 좀 양이 적은 사람들은 걸려도 죽진 않아.
그러면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난 하라고 시키는 거야. 해야 되겠고.
그걸 우두커니 앉아 가지고 자다 죽고, 뭐 송장은 누가 치운대?
다 죽었는데 송장 끌고 댕길 사람도 있을까? 그래서 내가 돼지 창자국을 강력히 주장하는
것도 그건 피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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