命門論
인간의 운동력의 원천은 명문{命門}과 삼초{三焦}이다.
명문은 물속의 불[水中火]로 음전류이고 삼초는 불속의 불[火中火]로 양전류이다.
이 두전류의 합성처가 곧 관원혈(일명:단전)로서 인체의 무궁무진한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최고의 중요 지점이다.
"명문화와 삼초는 자연의 기능으로 체내의 음식물의 자양분을 정액{精液}으로 변화시켜 신장에 보내고, 나머지 수분은 방광으로 보내니, 신장의 정액인 정수는 불에서 생긴 물이다. 이것을 火中之水라 한다. "
노화가 심화되면 신수{腎水}의 수정궁{水精宮}으로 통하는 신경의 핵심인 명문화가 허냉{虛冷}하여 정력이 부족해지고 뇌신경의 둔화를 부른다.
뇌신경의 둔화로 소뇌{小腦}가 폐문{閉門}하게 되면 기억력이 떨어짐은 물론 자각 능력마저 쇠퇴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다다르게 된다.
말하자면 그것은 생명의 불꽃이 사그러지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고 정신력의 강화와 몸의 무병건강을 가능케 하려면 우주등{宇宙橙}이라 할수 있는 단전에 쑥뜸을 뜸으로써 명문화를 치성하게 하는 방법을 쓴다. 쑥뜸은 극강한 온도로 신경을 강화하여 온몸의 체력과 정력을 향상케하고 강자극으로 신경과 근골, 모공의 강도를 정상화시켜준다.
화기로 오는 온도는 온몸의 병균인 염증을 생체로 유합{流合}하여 고름으로 화해 소멸케 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고도의 자각능력 향상과 전신건강으로 향상일로{向上 一路}의 길로 들어설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도론 15.명문론[펌]
댓글 (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