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근/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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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산선생님에의 접근은 모두에게 다소간 생경(生硬)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될 점은 연역적(演繹的)이지 귀납적(歸納的)이질 않다는 점이다.
기존의 사유체계(예를 들어 제도권 철학방법론,종교관,명상관등..)등을
가지고 인산선생님의 인형에다 채색과윤색으로 분장(扮裝)할 수는 없는 일이다.
"누구는 이렇게 말히던데..저책에서는 이렇게 말 하던데..."등으로 다른 곳에서 그것을 끌어와 대비와 유추(類推)등으로 말이다.
그래서 선생님 이해의 출발점은 어느정도 교조적(敎條的)이게 비치고
다소간 이해를 했다고 이해하는 자 마저도 이해의 긴장을 풀게 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보게 된다.
나 자신 또한 엄중히 경계해야 될 일이다.
다시 한번 애기 하거니와 여기는 대학의 철학세미나나 구도입문자(求道入門 者)의 사랑방좌담회가 아니다.
2.인산선생님의 모든것은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이지 절대적 으로 사변적(思辨的)으로 흐르는 법이 없다.
직접 흙에 손을 더럽혀 가면서 홍화나 유근피 하물며 오리등도 접하질 못하면 그 또한 스스로의 자기기만이요,선생님을 머리 저 한 구석에 그냥그렇게 이해 되어지는 범부(凡夫)로서 평가절하케해드리는 우(禹)를 우리 스스로 하게된다.
그저 선생님의 어록(語錄)몇마디 귀동냥 한것으로 스스로를 가두고가당치 않는 현학(衒學)으로는 절대 인산선생님의 거대한 숲을 헤쳐나가지를 못한다.
선생님께서는 미륵(彌勒)의 큰 틀만 우리 후학(後學)들에게 제시를 해
주셨지,내요의 채움은 학은(學恩)을 입었다고 자부(?)하는 우리들의 몫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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