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출근길에 머리속에서 갑자기 하늘천(天)의 글자가 두이(二)와 사람인(人)으로
나뉘어 지더니, 다시 사람인(人)+사람인(人)자로 갈라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인생은 만남으로 이루어지며, 만남이 쌓여감에 따라 삶의 모습이 뚜렸해지겠죠.
인생의 겉모습은 지금까지 어떤 만남들로 이루어져 있느냐이지만.
인생의 참모습은 이 만남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 왔느냐에 따라 이루어 질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하늘천(天)자를 출근길에 생각난 대로 해석해 보겠습니다.
天 = 二 x 人 = 人 + 人
남자와 여자가 인연으로 만나, 사랑으로 가정을 이루는 그곳이 천국의 출발점이며
가정에서 배우고 느끼는 사랑의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을 대한다면
사회와 온 세상이 바로 천국이 될거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는 글자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하늘천(天)자를 옆으로 뉘이면 어질인(仁)자와 같은 글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天 = 人 + 二 = 仁
이것은 바로 어진마음(仁)이 하늘이며, 하늘이 인간에게 바라는 제일 큰 바램이 아닐까요.
댓글 ( 4개 )
어질고 착한 마음이 인간 본래의 마음이 아닐까요.
좋은 글 올려 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