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 닷컴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정월 "대보름'이 다가왔네요, 대보름에는 조상님들이 너무도 지혜롭게 겨울철 부족한 영양을 여러 묵은 나물과 약식, 찰밥으로 보충케하신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대보름의 절식인 약식은 단맛이 나는 밥으로 떡류에 들어가는 전통음식입니다. 다른 말로 약밥이라고도 하는 약식의 藥자는 병을 고쳐주는 이로운 음식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라 21대 소지왕이 왕위에 오르고 10년되는해 정월 대보름의 재앙을 미리 알려준 까마귀에 대한 보은으로 찰밥을 지어올리다가 고려시대에 찰밥에 대추, 잣, 밤과 꿀을 섞어 오늘날의 약밥으로 발전했지요
그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찹쌀 1되, 밤20개, 잣 3큰술, 대추20개
양념: 흑설탕 2컵(설탕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을 하세요), 진간장 3Ts, 참기름 3Ts, 계피가루 2ts,
물2컵반
*만들기
1.찹쌀은 깨끗이 씻어 6시간 정도 불린다
2. 찹쌀의 체에 받혀 물기를 빼둔다
3. 밤은 깍아 3등분 정도로 자르고, 대추는 겉만 돌려 깎아 3등분한다
4. 압력솥을 불에 올려놓고 물 2컵에 양념들을 넣고 저어주며 안녹은게 있으면 다 녹여준다 안그러면 솥밑에 눌러 붙는다
5.거기에 찹쌀을 붓고 물은 아주 잘박할정도로(찹쌀이 보일랑 말랑하게) 조금만 부어주고, 밤, 대추, 건포도 좋아하면 그것도 넣고 잘 섞고는 솥뚜껑 닫는다.참 가루 "죽염" 추가(꼭 해보세요)
7.추 돌기 시작하고 3분있다 불끄고, 10분간 뜸 들인다
이 시간을 꼭지킨다
8.뚜껑열고 잣넣고, 골고루 섞어 식기전에 네모 틀에 넣거나 베이킹컵에 넣으면 먹기좋고 예쁘다
끄~읕
양푼에 대보름 묵은 나물에 찰밥넣고 고추장 으로 썩썩 비벼 숫깔 꽂아 식구들하고 머리 맞대고 먹으면 더 맛있겠죠? 꾸울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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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개 )
즐거운 대보름 되셧나요?
행복한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