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창조시에 음양(陰陽)이 먼저이니 음정(音程)은 생물 이전이다. 냉기가 강하게 합하면 선기후기(先氣後氣)의 마찰하는 충돌로 음운이 생기고열기도 강하게 합하면 선기후기의 마찰되는 충돌로 음운이 생기는데 오음(五音)과 팔음(八音)과 구성(九聲)과 십이율려(十二津呂)다. 우주성음(宇宙聲音)의 고하(高下)와 만가지 유형무형(有形無形)에있어 무형의 음성 귀곡성(鬼哭聲)과 대낮의 천명성(白日天鳴聲)과 지명성(地鳴聲) · 산명성(山嗚聲)과 노목명성(老木鳴聲)과 흉가명성(凶家鳴聲)의 음정음운(音程音韻)에 길흉화복(吉凶禍禮)이 배정(配定)되어 있으니 자연의 힘이다. 한글 밖의 음성이 없으니 한글의 힘으로 표현이 안되는 음성은 없다. 오작(烏鵲)은 천하가 동음동률(同音同律)이다. 초목도 같은 풀은 같은 소리를 내고 같은 나무는 같은 소리를 낸다. 어별곤충(魚鼈昆蟲)도 동음이고 금수(禽獸)도 같은 새는 같은 소리를 내고 같은 짐승은 같은 소리를 낸다. 우주에 한글 이외의 음운은 없다. 음기가 극성하여 음반색소(音盤色素)가 생긴 후에 흑색소는 생수(生水)하니 수성(水聲)은 우음(羽音)이다. 적색소는 생회(生火)하고 흑적 사이의 색소는 황색소니 화토(化土)하고 백색소는 화금(化金)하고 청색소는 생목(生木)한다. 그래서 음반색소(音盤色素)로 오색소가 화생(化생)하니 음서양서(陰書陽書)가 음양술서(陰陽術晝)다. 음극양생(陰極陽生)하니 태양세계가 화성한다. 태음세계는 극냉한 냉역(冷域)이다. 태양세계는 극열(極熱)이 분열하여 태양계의 무량(無量)한 유성세계(流星世界)가 이루어지니 태음태양(太陰太陽) 양의(兩義)이다. 오행(五行)은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로 만물이 화생하는 조화의 원리이다. 조선조의 대현군(大賢君)이신 세종대왕(世宗大王)의 한글은 양서(陽晝)이니 만 가지 음반(音盤)에 궁상각치우(宮商角緻羽) 오음(五音)과 금석사죽포토혁목(金石絲竹匏土革木)의 팔음(八音)과 천안식증귀합친관퇴(天眼食甑鬼合親官退)의 구성(九聲)과 육률(六津)은 양(陽)이다. 황종(黃鐘)은 십일월은 일양지음(一陽之音)이니 풍성(風聲)이요, 태주(太주)는 정월우양영춘지음(正月遇陽迎春之音)이니 조성(鳥聲)이오, 고선(姑先)은 삼월옥양(三月玉賜) 송춘지음(送春之音)이니 조성(鳥聲)이요, 유빈(蕤賓)은 오월단양지을(五月端陽之音)이니 수성(水聲)이요, 이칙(夷則)은 칠월영추 신양지음(七月迎秋 神陽之音)이니 충성(蟲聲)이요, 무역(無射)은구월송추 중양지음(九月送秋重陽之音)이니 충성이다. 육려(六呂)는 음(陰)이라 대려(大呂)는 십이월성랍 이양지을(十二月盛臘二陽之音)이니 풍성(風聲)이요, 협동(夾鐘)은 이월중춘 사양지음(二月中春四陽之音)이니 조성(烏聲)이요, 중려(仲呂)는 사월영하 육양지음(四月迎夏六陽之音)이니 수성(水聲)이요, 임종(任鐘)은 유월송하 성양지음(六月送夏盛陽之音)이니 수성(水聲)이요, 남려(南呂)는 팔월중추 독양지음(八月中秋獨陽之音)이니 충성(蟲聲)이요, 응종(應鐘)은 시월소춘 무양지음(十月小春無陽之音)이니 풍성(風聲)이다. 변음(變音)과 변성(變聲)이며 간음(間音)과 공성(空聲)이니 초발성법(初發聲法)은 통기지음(通氣之音)이요, 재발성법(再發聲法)은 정통지음(精通之音)이요, 삼발성법(三發聲法)은 통령지음(通靈之音)이요, 사발성법(四發聲法)은 통신지음(通神之音)이요, 오발성법(五發聲法)은 성통지음(性通之音)이다. 통기지음(通氣之音)은 천지지기(天地之氣) 통하면 만물지기(萬物之氣)가 상통하여 무위이화(無爲而化)하며 불로이득(不勞而得)하며 상감상응(相感相應)한다. 정통지음(精通之音)은 만물지정(萬物之情)이 감동하고 통령지음(通靈之音)은 만물지령(萬物之靈)이 상통하여 신(神)과 초목금수어별곤충(草木禽獸魚鼈昆蟲)이 감응감동(感應感勳)한다. 통신지음(通神之音)은 타심통(他心通)이라, 인심과 천지만물지심(天地萬物之心)이 상통상응(相通相應)하여 봉황이 날아오고 뭇짐승과 새가 뛰놀며 모든 짐승이 따라 춤추고 귀신과 사람이 화목하며 조상신이 와서 흠향하니 성인(聖人)은 효경(孝經)에 말하기를 '풍속을 변화시키는 것은 음악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移風易俗莫善於樂)'라고 하셨다. 성통지악(性通之樂)은 천지신(天地神)과 만물이 공화공영(共和共榮)하니 천지일가(天地一家)요, 만물 일족(萬街一族)이다. 금수어족곤충(禽獸魚族昆蟲)의 서로 찾는 소리는 만 가지 어운(語韻)이나 끼리끼리 서로 따르고 서로 통하여 상응하니 묘음(妙音)이 하늘에 가득하고 법고 소리가 땅을 흔든다. 집집마다 어진 바람이고 곳곳에 복된 비(福雨)이며, 사람마다 화락하여 천지라는 잔 하나에 만물이 가득 차 있으니 유상무상(有相無相)이 개시허망(皆是虛妄)하고 함령만상(含靈萬相)이 개유불성(皆有佛性)이다. 한글의 본음의 공통성을 자세히 말하리라. 사람은 노음소양(老陰少陽)으로 소양(少陽)의 정신력과 나무는 노음소양(老陰少陽)에 노음신기영력(老陰神氣靈力)의 특효가 있다. 그리하여 노목(老木)은 조직(組織)이 강하여 음량(音量)이 명랑하니 제조된 악기(樂器)는 목신(木神)의 영력(靈力)과 소양(少陽)의 정신력이 상통상합(相通相合)하여 소년의 정신력과 노목(老木)의 신기영력(神氣靈力)과 백색소에서 화(化)하는 금기(金氣)가 예로부터 악기에 나타나니 사용(使用)되는 죽목(竹木)과 오동(梧桐)과 단풍목(丹楓木)은 오래된 나무면(老木) 신목(神木)이다. 죽목은 정죽(精竹)이 제일이요, 오동목은 노목(老木)이요, 단풍목도 노목이 신비한 재료다. 소년은 정신력이 강하고 노인은 일생에 경험으로 식견이 고상하나 정신력은 부족하니 소년시에 신통한 명금명소(名琴名簫)는 허다하다. 만고(萬古)의 명소(名簫)는 장량(張良)이라 하나 이것은 저명인사를 숭배하는 유풍(遺風이요, 실(實)은 무명인사의 훌륭한 명금명소(名琴名簫)는 해동(海東)에 허다하다. 신라말에 평북 강계군 비삼봉 아래에 만고명소(萬古名簫) 억쇠는 통소와 피리로 통신(通神)하여 인간에서는 광자(狂者)라고 하나 신선(神仙)은 신인(神人)으로 알고 총각 시절에 데려가니 지금도 강계(江界) 비삼봉(飛三峰) 위에는 억쇠가 신선을 따라 간 때가 삼월 중순이라, 그때 가면 억쇠의 피리 소리와 퉁소소리가 자정에 들린다. 그리고 신라의 백결(百結) 선생과 고구려의 왕산악(王山岳)이 명금(名琴)이요, 조선조 말에 만고명소(萬古名簫)가 있으니 함경도 단천군의 곡퉁소인데, 당시는 양반사회라 은거하신 분이다. 내 어려서 우리 선친께서 사사(師事)하신 명금(名琴)인 한 노인은 연세가 팔십오세에도 선인명금(仙人名琴)이었다. 그리하여 곡통소가 말년에 찾아와서 숙식은 우리집에서 하고 계시니 선친께서도 명금이나 은사의 은거를 따라 거문고는 모르는 것처럼 살아 가셨다. 전생의 불령(佛靈)으로 환도한 나도 어릴 때부터 전통적으로 각(覺)한 약리(藥理)와 난치병 치료법을 모르는 사람처럼 한 세상을 살아가니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미워하고 자비의 마음이 어두운 이 사회의 병폐가 너무크다. 선각자를 음해하는 병폐 때문에 은거생활을 계속하는 심정은 극히 괴롭다. 한글의 신비도 오늘까지 말문을 닫고 살았으니 인류의 불행은 크다. 그러나 금일 이후라도 승기자(勝己者)를 염지(厭之)하고 선각자를 음해하는 폐습과 악습을 고치지 못하면 외적(外敵)의 극해(極害)를 받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국보(國寶)이다. 한글의 신통법(神通法)은 도통(道通)과 도각(道覺)의 신인양성(神人養成)도 한글이 없으면 자세한 설명으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깨달은 한사람(覺者)을 음해하여 지구의 인류는 피해가 형언하기 어렵다. 우주 창조시에 극냉으로 흑색소가 화성(化成)하니 수정우음(水精羽音)이요, 극열에 적색소가 화성(化成)하니 화신치음(火神徵音)이요, 온화하여 청색소가 이루어지니 목성각음(木性角音)이요, 청량백색소(淸凉白色素)가 화성(化成)하니 금기상음(金氣商音)이요, 중화(中和)하여 황색소(黃色素)가 화성(化成)하니 토령궁음(土靈宮音)이다. 우음(羽音)과 치음(徵音)은 불변지음(不變之音)이라 양토음토지음(陽土陰土之音)의 궁음(宮音)과 합하면 칠현금(七絃琴)에 장현(長絃)이요, 치궁지음(徵宮之音)은 두 번째의 장현(長絃)이요, 삼현(三絃)은 각궁지음(角宮之音)이요, 사현(四絃)은 상궁지음(商宮之音)이요, 오현(五絃)은 각치지음(角徵之音)이요, 육현(六絃)은 각우지음(角羽之音)이요, 칠현(七絃)은 각상지음(角商之音)이니 장삼현(長三絃)은 통령정지음(通靈構之音)이다. 하사현(下四絃)은 통신성기지을(通神性氣之音)이다. 상음(商音)과 각음(角音)이 최종최시(最終最始)하니 오음(五音)이라 팔음(八音)이 능히 조화되고 구성(九聲)과 십이율려(十二律呂)로 이화(以和)하여 조상신이 와서 흠향하고 산천신이 흠향하니 전국시절(戰國時節)에 산통(神通)한 진나라의 음악사관 사광(師曠)의 음악이다. 신용(神龍)은 천이통자(天耳通者)라, 전신이 청각(廳覺)이니 우주지음(字宙之音)을 통한다. 석가세존은 육신통자(六神通者)라 영산회상(靈山會上)의 자비송(慈悲頌)은 지금 회심곡(回心曲)이다. 자비송에 제불보살(諸佛菩薩)과 오백나한(五百羅漢)과 많은 중생은 대자대비(大慈大悲)로 회심(悔心)하여 일체 참회하고 제신(諸神)도 자응(慈應)을 다짐하니 세존은 영산희상자비송(靈山會上慈悲頌)으로 천지를 감응시켰다. 이것은 영가신곡(靈歌神曲)이라 천지를 통하고 귀신을 감응시키고 만국을 흥하게 하니 각자(覺者)의 신통력은 무한한 위력이다. 영가(靈歌)는 오음(五音)과 팔음(八音)을 대통(大通)하고 전능한 영통지음(靈通之音)이요, 신곡(神曲)은 구성 십이율려(九聲十二律呂)에 통신지화성(通神之和聲)이다. 각성(角聲)은 '가갸'는 유저지음(柔低之音)이니 초목 유약지시(草木幼弱之時)의 목성음(木性音)이요, '카캬'는 정고지음(精高之音)이니 초목노성지성음(草木老盛之聲音)이요, 'X카캬'는 간음(間音)과 공성지성음(空聲之性音)이다. 치성(徵聲) '아야'는 화시발지음(火始發之音)이니 유저지신음(柔低之神音)이요, '하햐'는 정고지음(精高之音)이니 화성지시(火盛之時)의 신음(神音)이요, 'XX하햐'는 간음(間音)과 공성(空聲)이니 화(火)의 시연종식지변간음(始撚終息之變間音)이다. 오음(五音)과 팔음(八音)과 구성(九聲)과 십이율려(十二律呂)가 조화를 이루니 '가카X카'는 각성(角聲)이요, '나다타'는 우성(羽聲)이요, '라'자(字)는 천지인 삼재의 음(天地人三才之音)이다. '가나다' 삼자(三字)를 합하여 통음법(通音法)이다. 'ㄱㄴㄷ'을 합하여 'ㄹ'자(字)요, 자모음(子母音)을 합하면 '라'는 통음(通音)이다. 궁성(宮聲)은 '마바파'요, 상성(商聲)은 '사자차'다. 뭇 별세계(衆星世界)의 어떤 음성과 신세계(神世界)의 신통지음(神通之音)이니 세존의 영산회상(靈山會上)이 그러하니 우주에 통하는 음(通字宙之音)이니 신인이화(神人以和)한다. 그리하여 한글은 우주의 통음(通音)이요, 신령(神靈)의 통음이요, 만물의 통음이다. 한글 팔십자가 팔음이니 '가카X카아X하하'이다. '아'는 자모음(子母音)이요, 'ㅏ'는 모음(母音)이다. 한글은 상용 백 사십 자요, 통을 백 칠십 자라, 천지에 통하며 신령에 통하며 만물에 통한다. 팔십자의 팔음(八音)은 '가카X카'는 금석사(金石絲)요, '라'는 죽(竹)이요, 포토혁(匏土革)은 '아X하하'요, 목(木)은 'ㅏ'이다. 팔음(八音)은 팔패지음(八卦之音)이니 건태(乾兌)는 금(金)이니 건(乾)은 양금(陽金)이요, 태(兌)는 음금(陰金)이니 만 가지 상성(商聲)이 천지에 통하며 신명에 통한다. 진손(震巽)은 진(震)은 양목(陽木)이요, 손(巽)은 음목(陰本)이니 만 가지 각성(角聲)은 만물에 통하며 인심을 감동시키며 신명에 통한다. 간곤(艮坤)은 간(艮)은 양토(陽土)요, 곤(坤)은 음토(陰土)니 석(石)은 토속(土屬)이나 양(陽)이라 만 가지 석성(石聲)은 양토지음(陽土之音)이요, 토기(土器)로 된 악기는 만 가지 궁성(宮聲)이니 석성토성(石聲土聲)은 영에 통하는 음이다. 감(坎)은 수(水)라 수성(水聲)은 단음(單音)이라. 불통지음(不通之音)이다. 화성(火聲)도 단음(單音)이니 불통지음(不通之音)이다. 중복지음(重復之音)은 우주만물과 상통지음(相通之音)이다. 전류(電流)를 타고 통하니 음전류(陰電流)와 양전류(陽電流)는 남북으로통하고 음기와 양기는 동서로 회전하니 기중지음(氣中之音)과 전중지음(電中之音)은 우주로 통하니 인간도 정신통일하면 정(精)은 통기(通氣)하고 신(神)은 통전(通電)하니 우주상통(字宙相通)한다. 상고(上古)때 복희씨(伏羲氏)는 생황(笙簧)을 창조하여 장녀이신 여와씨(女滑氏)가 어릴 적에 가리킨 바나 신성자(神聲者)라 통음(通音)에 전능하다. 세상에 금수어별곤충(禽獸魚鼈昆蟲)도 천년 이상되면 신술(神術)에 능하니 지네 · 독사 · 대망(大蟒) 등이다. 잉어 메기와 구별지속(龜鱉之屬)이 천 년 이상 되면 신술에 능하니 하물며 신성자(神聖者)와 각도자(覺道者)의 신술(神術)은 미물의 신술(神術)에 비하리오. 산삼과 자초(紫草)도 해가 오래되면 신술에 능하다. 조상신을 감응하게 하는 만고 대효(萬古大孝)는 음악으로 조상신을 위안케 하니 복희(伏羲) 이래로 우순까지요 그 후는 허다하게 계승하니 백결(百結) 선생과 왕산악(王山岳)의 거문고는 우주신과 만물에 통하는 통음(通音)이다. 근세(返世) 개성(開城)의 문효자(文孝子)는 그 선친이 생전에 퉁소를 즐기매 친상(親喪)을 당하자 효심으로 밤이면 퉁소를 슬피 부니 신(神)이 밤이면 왕림하고 문효자는 밤마다 퉁소를 슬피 불었다. 그러나 이웃 사람들은 관(官)에 상중(喪中)에 음악을 즐기고 있다고 밀고하니 옥중 신세가 되었다. 대궐 상감께서 밤마다 슬픈 통소 소리가 처량하게 들리며 마음을 감동케 하더니 퉁소 소리가 갑자기 들리지 않는 것을 괴이하게 여겼다. 도승지에게 알아보라 하니 도승지가 개성 유수의 전하는 이야기를 하니 상감께서 즉시 죄인을 압송케 하되 퉁소도 가지고 오도록 하여 연유를 물으시고 퉁소를 깨어보니 피눈물을 흘려 퉁소속에 피가 차 있었다. 상감께서 대효(大孝)라 칭찬하고 백관(百官)에 명하여 문효자정문(文孝子旌門)을 내리셨다. 그러하니 우순(虞舜)의 조상신이 다시 와서 흠향한다는 것은 자연의 본능이다. 천지간의 신은 통신(通神)한 음악에 감응한다. 성음(聲音)은 전류로 통한다. 전류는 수기(水氣)와 화기(火氣)로 화성(化成)하나 금기 위주(金氣爲主)하니 전류는 화(火)가 본(本)이요, 공기는 수(水)가 본(本)이라. 수(水)에 통함은 기본연(氣本然)이다. 금기(金氣)와 전기(電氣)는 이성동기(異性同氣)라, 전기는 화성(火性)이라 금성(金性)과 상극성(相克性)이나 기즉동(氣則同)이다. 그리하여 만 가지 음반(音盤)은 전기로 직통(直通)하나 상응(相應)은 금기(金氣)이다. 그리하여 '학이 구고에서 우니 소리가 하늘에 들린다(鶴鳴九峯刻聞于天)'라 하니 학은 영물이나 금기 위주(金氣爲主)하고 형체는 목체(木體)라 그리하여 성음은 우주에 통한다. 통음법(通音法)은 'ㄱ'은 자(子)의 본음(本音)이니 각성(角聲)이요, 'ㄴ'은 자(子)의 생음(生音)이니 우성(羽聲)이며, 'ㅁ'은 자(子)의 화음(和音)이니궁성(宮聲)이다. 'ㅅ'은 자(子)의 극음(剋音)이니 각성(角聲)이요, 'ㅇ'은 자(子)나 화생토(火生土)하고 토생금(土生金)하니 삼부자상생화음(三父子相生和音)이라 치성(徵聲)이다. 그리하여 득음법(得音法)에 달하여 연구세심(年久歲深)하면 자연히 통음하나 전심치지(專心致知)한 사람은 정신통일하니 전신의 전류가 손끝으로 통하면 전기로 화하여 악기에서 나오는 음반은 우주 전류의 금성분자(金性分于)인 백색소와 상합상통(相合相通)하여 우주에 전하는 무한의 통음이 된다. 복희씨 이래로 신농 황제 우순(神農皇帝虞舜)까지 성악(聲樂)은 통음이니 노자(老子)는 어음(語音)이 우주에 직통하여 영물은 동시공청(同時共聽)하고 감화하니 통음이다. 석가세존의 영산회상 자비송(靈山會上滋悲頌)에 우주제신(字宙諸神)이감응하고 모든 영물은 동시 공청(同時共聽)하고 감화하니 우주제신(宇宙諸神)과 영물이 혜명중(慧明中)에 공존공영(共存共榮)이라. 자비송(慈悲頌)의 복음(福音)과 덕음(德音)과 통음(適音)의 혜택이니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한다. 천성 복희씨(天聖伏羲氏)와 세존과 노자(老子)는 성음(聲音)이 정통신음법(精通神音法)이라, 즉 한글의 원리이니 우주 제신(宇宙諸神)과 생물이 한글밖에 음반(音盤)은 없다. 대성 공부자(大聖孔夫于)의 금성(金聲)은 제자를 감심(感心)케 하니 달음(達音)이시다. 그러나 통음(通音)에 미흡하니 삼천제자는 평생을 모시나 위대한 신성자 영물은 한 사람도 없다. 우주영중(宇宙靈中)에 위대한 영물이 계승함은 복희씨 역학(伏羲氏易學)과 생황의 신통지음(笙簧之神通音)이다. 세존의 영산회상신통음(靈山會上神通音)의 설법과 노자(老予)의 법어(法語)는 신통음(神通音)이니 선학(仙學)이다. 유학(儒學)은 일반인의 윤리도덕에 명감(明鑑)이나 음서(陰書)와양서(陽書)인 한글의 신통음법(神通音法)을 병행하지 않으면 천지(天地)에통하며 영신(靈神)에 통하며 생물(生物)에 통하기는 어려우니 통음법은 대도(大道)를 대각(大覺)한 신성자 이외의 인물은 극난(克難)하다. 정신통일법은 금수어별곤충(禽獸魚鼈昆蟲)의 경우 잡념과 망상과 허황한 욕심이 없으니 정신에 모공(毛孔)으로 통하는 정(精)의 명(明)과 신(神)의 광(光)이 출입하여 안정되어 있고 마음의 호흡으로 통하는 칠신지기(七神之氣)가 자연과 부합(符合)하니 모공으로 통하는 명(明)과 광(光)이 심(心)을 안정되게 하여 망상(妄想)이 없음이다. 잡념과 욕심에서 생기는 먹구름은 광명천지(光明天地)와 인간의 광명한 마음을 암흑으로 변하게 하니 밝은 정신도 심장에 먹장같은 욕심이 가리우면 순간에 환장(換腸)하니 자연불측지변(自然不測之變)이 생긴다. 그러하니 정신통일이 아주 어려운 것이다. ==인산==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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