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암⋅비만⋅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증 등 현대의 성인병은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파악되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각광을 받게 된 약재가 유황오리⋅돼지창자⋅금은화⋅포공영 등이다.
돼지와 오리는 춘추전국시대 이후 당송시대까지는 주로 수은이나 유황의 독을 제거하는 데 쓰였지만 최근 한의약계의 선구자들은 석유 화학문명이 양산하게 된 각종 화공약독에서 유발된 현대 성인병 치료에 불가결의 약재로 쓰고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대량 사용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생강⋅대추⋅감초만으로도 약초의 독성을 제거하는데 충분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는 대도시의 공기오염, 수질악화, 농약사용에 의한 기초식품의 오염으로 각종 화공약독과 중금속이 체내에 과다 축적되어 새로운 해독제를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후기 산업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암을 치료하는데 오리 ∙ 금은화 ∙ 포공영이 반드시 쓰이는 배경은 바로 오늘의 유해환경 때문이다.
이런 현대병의 치료핵심은 막힌 것(否)을 뚫어 통(通: 泰)하게 하는 데 있고 그 방법은 화(火)를 수(水))로 불(火)을 꺼버리면 환자가 죽고 만다. 삶이란 그 근본이 수화(水火)의 기운이 알맞게 조화를 이뤄 형(形)을 이루어 이 세상에 온 것이기 때문에 불(火)을 꺼버리면 죽고 불(火)이 너무 강해도 병이 되어 죽는 것이다.
유해 ∙ 유독한 환경에서 벗어나 살면서 유황오리탕을 장기 복용하면 암세포 증식은 중지된다. 증식이 정지된 암도 해독제 복용을 게을리 하면 다시 증식되니 이 점에서 유의해야 암을 뿌리 뽑을 수 있다.
유황을 먹는 오리는 호흡을 할 때 대기(大氣) 중의 진기(嗔氣: 生氣)를 흡수하니 이 때 흡수되는 생기(生氣)를 한의학에서는 황금색소(黃金色素:공간 속의 暘의 유황성분)라 한다. 이 황금색고와 분자는 비위(脾胃)의 기운을 돋워서 오장육부를 근본적으로 강화시켜준다.
자연에 방사한, 완전한 오리에 유황을 먹여야 3~5배로 약성이 증폭된다. 오리를 방사하여 기르면서 유황을 먹여 약성을 증강시키는 방법은 자력승전법(磁力乘電法) 이라한다.
자기(磁氣)처럼 잠재해 있는 전자기력(電磁氣力)을 활성화(活性化)시켜서 현재 顯在한 전자기력인 전기로 만들어 (發電)우리 생활에 이용하듯이, 유황이 가지고 있는 잠재 생명력을 오리로 제독(除毒)하여 그 유황이 지니고 있는 생기(生氣)를 오리 위에 태우는(乘) 것이니 곧 황기승압(黃氣乘鴨)하는 자력승전이다.
집오리는 오리답게 길러야 자력승전량(磁力乘電量)이 많아지는데, 그 까닭은 오리가 본성(本性)대로 주둥이로 땅을 파헤치고 제 몸에 좋은 온갖 광석 물을 섭취하고 갖가지 초목이 썩어서 된 부식토와 황토, 그리고 흙탕물 속에 있는 해독성물질을 섭취해야만 자력을 체내에 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둬놓고 기르면 고단백 영양식품은 되겠지만 자력승전용으로는 s부적당하다 똥으로 뒤덮인 바닥에서 살면 흙과 접촉할 길이 막히고 풀이나 벌레, 달팽이, 개구리나 물고기를 먹을 수 없게 되니, 가둬 놓고 기른 오리는 말만 오리지 오리 본래의 해독력은 1/3이상 줄어들어 설령 유황의 불을 싣는다 하더라도 강력 해독제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암 치료 약재로 쓸 오리는 직접 가 보고 방사ㄴ하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고 사야한다. 방사하여 제대로 기른 오리에다 유황을 먹이면 금상첨화다.
오리 마음대로 먹고 싶은 걸 먹고, 운동도 양껏 하고 암수가 부부생활을 자유로 하게 되어 욕구억제에 기인된 스트레스도 전혀 받지 않아서 오리다운 오리 진압(眞鴨)이 된다.
의서(醫書)에서는 기름 중에 으뜸을 진유(眞釉:밀가루)이라 하며 선경(仙經)에서는 사람다운 사람을 진인(眞人)이라 하니, 이처럼 오리도 오리답게 키워야 약오리가 된다. 오리라고 다 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누렇다고 다 황산(黃山)이아니고 푸르다고 모두 송죽(松竹)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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