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기자]
적포주가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재닛 스탠퍼드 박사는 전립선암 환자 7백 50여명과 같은 연령대의 일반인 7백여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전립선암 사이의 관계를 조사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스탠퍼드 박사는 전체적인 알코올 섭취량은 전립선암과 관계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적포도주의 경우 일주일에 1잔 추가로 마실 때마다 전립선암 위험이 6%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퍼드 박사는 적포주에는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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