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부 기자 science_all@epochtimes.co.kr
뇌파에는 모두 5가지 종류가 있다. 스트레스나 불안, 긴장할 때 나오는 베타(β)파, 안정된 상태에서 나오는 알파(α)파, 얕은 잠을 잘 때의 세타(θ)파, 깊이 잠을 잘 때의 델타(δ)파, 그리고 어려운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나오는 감마(γ)파가 있다.
심신의 상태에 따라 뇌파는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그 중 알파파는 사람이 무엇인가에 집중하여 능력을 가장 많이 발휘할 때이거나 마음이 편안할 때 나온다. 자연의 소리나 경치에 동화해 있거나 명상상태일 때에도 알파파가 나온다. 전문적인 명상을 하지 않아도 눈을 감고 신경을 느슨하게 하면 알파파가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즉 알파파는 뇌가 가장 편안하면서도 활발한 상태에서 나오는데, 이것은 모든 사람이 원하는 상태일 것이다. 당연히 먼저 심신을 느슨하게 하고 긴장을 푸는 것이 필요하다. 피곤할 때 혹은 고민이 있을 때 눈을 감고 명상하면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진다.
명상하면서 머릿속을 비우면 뇌파는 주로 알파파로 변하며 이 때에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혈압이 내려갈 뿐만 아니라 맥박수도 안정된다. 혈액 내 산소 소모량이 떨어지고 피부저항력이 높아지고, 수면유도에도 큰 도움이 되며 EQ발달과 자신감 증대, 질병완화에도 커다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종의 명상기법인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수험생의 집중력을 높이거나 비즈니스맨이 일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명상이 심신의 건강을 지켜주고 질병치료에도 유용하다는 것은 현대의학에서도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명상에는 아주 많은 방법이 있고 그 효과도 다양하다. 그 중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전통기공 파룬궁이 있다. 국민체조처럼 쉽고 유연한 동작과 심성수련을 겸비했는데 탁월한 심신안정과 건강증진 효과로 중국에서 거의 1억 명이 파룬궁을 수련했고 현재는 전 세계 60여 나라에 퍼져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현재 약 수만 명이 수련하여 많은 건강증진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 출처 : 파룬궁 홈페이지 【http://www.falundafa.or.kr】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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