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컨벤션홀서 `몸속 탐험전`
[속보, 생활/문화] 2003년 12월 29일 (월) 17:40
한국종합엑스포는 2004년 1월3~2월1일까지 코엑스컨벤션홀(3층)에서 `몸속 탐험전`을 연다.
산업자원부ㆍ심장혈관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람의 입 속으로 들어가 폐ㆍ간ㆍ신장ㆍ심장과 자궁 등을 거쳐 항문으로 나오는 테마관을 비롯해 인체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입체영화관에서는 담배로 인해 병이든 폐와 태어날 때부터 판막에 이상이 있었던 심장을
치료하기 위해 마이크로 로봇이 인간의 몸 속에 투입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로봇은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치고 귀환하다 강력한 혈류를 벗어나지 못해 휩쓸린다.
☞ 사람의 입속부터 항문까지 온 몸을 구석구석 볼수 있는 '몸속 탐헌전 2004' 행사를
오는 3일부터 서울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체험은 4000여평의 공간에 누워있는 키 180미터의 거인 입에서 시작된다.
거인의 입 속으로 관람객이 들어가면 폐, 간, 위, 심장, 자궁, 소장, 대장등
인체 각 장기 모형을 돌아보며 학습한 뒤 마지막에는 자신이 대변이 된것처럼
미끄럼을 타고 항문을 통해 나오게 된다. -김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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