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연가/사람과 나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 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 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댓글 ( 2개 )
오늘이 이브네요.., 별로 신경안쓰고 지나는 평범한 일상에 불과한데 하도 남들이 뭐라고 떠드는 통에 덩달아 한번 인사해 봅니다. 메리 크리스 마스... ㅎㅎ 진짜로 메리크리스마스~ 새해에는 새날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