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 첫눈이 내렸었죠?
눈 내리는 날 이런 음악도 좋더군요.^^
하필이면 그날 보일러가 말썽을 일으켜서 고생했지만
그래도 반갑더군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댓글
( 4개 )
도해
강원도 칠가촌때 모습....ㅜ.,ㅜ
2003-12-11 03:50:30
♡순수낭만♡
몇칠동안 술먹지 않았더니
소주 한병에 알송달송 합니다.^^
오늘 가끔가는 식당에 갓는데
아주머니께서 반갑게 맞자 주시네요.^^
가끔 생각해 봅니다.
저분께서는 지식+깨달음도 잘 모르시고 논하지도 않으나
무언가 한결같은 마음을 느낌니다.
그리고 정신세계의 정,짜도 모르는 주위에 가까운 친구에게
알게 모르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나보다 더 술먹고 비틀거리는 친구지만,
만인에게 인망(친찬)을 받는 친구야요.
그정도로 마음이 착하고 순박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랍니다.
정신세계..도..종교.. 아무것도 몰라도....
아~ 그에 비하면 지는 '도로아미타불' 이야요.^^;
2003-12-11 22:28:51
댓글삭제
파라
행함이 없다면 깨달음은 거추장스런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아는게 병이라는 말도 있듯이 괜한 공허한 메아리, 정신적인 사치일지도 모르지요. 저 역시 늘 우유단하고 근기가 약하다 보니 스스로 그러함을 알지 못하며 흐르는대로 상처받는 중생이기에 .., 그러나 도로아미타불 이니 나무아미타불이니 구별하지 않고 그저 순간 순간 찰나 찰나 살아가려고 합니다.
지금 서 있는 현실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두 손모아 받아들이고 온 마음과 온 몸으로
노래하며 흐른다면 방관하며 지켜보는 것을 스스로 그러하다는 생각의 오류에서 벗어나지 않을 듯 싶네요.
순수낭만님 주변의 순박한 분들은 아마도 정신세계니 도니 종교니 다 전생에 체득을 하셔서 그저 한결같은 맘으로 현실을 잘 사시나 봅니다. ^^
오늘 하루도 평안으로.........,
댓글 ( 4개 )
소주 한병에 알송달송 합니다.^^
오늘 가끔가는 식당에 갓는데
아주머니께서 반갑게 맞자 주시네요.^^
가끔 생각해 봅니다.
저분께서는 지식+깨달음도 잘 모르시고 논하지도 않으나
무언가 한결같은 마음을 느낌니다.
그리고 정신세계의 정,짜도 모르는 주위에 가까운 친구에게
알게 모르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나보다 더 술먹고 비틀거리는 친구지만,
만인에게 인망(친찬)을 받는 친구야요.
그정도로 마음이 착하고 순박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랍니다.
정신세계..도..종교.. 아무것도 몰라도....
아~ 그에 비하면 지는 '도로아미타불' 이야요.^^;
지금 서 있는 현실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두 손모아 받아들이고 온 마음과 온 몸으로
노래하며 흐른다면 방관하며 지켜보는 것을 스스로 그러하다는 생각의 오류에서 벗어나지 않을 듯 싶네요.
순수낭만님 주변의 순박한 분들은 아마도 정신세계니 도니 종교니 다 전생에 체득을 하셔서 그저 한결같은 맘으로 현실을 잘 사시나 봅니다. ^^
오늘 하루도 평안으로.........,
전생을 떠나
우리들은 유한한 의식으로 분별하면 개체인듯 하지만 주체인 하나의 의식인지라
상대가 잘나건 못나건 간에
상황에따라 서로간에 영적인'커뮤니케이션'이 형성됨니다.
물론 지식또한 바른길로 인도하는 하나의 중요한 방편이라 사려되고요.
보편적으로 생각하면,
지식+체험을 바탕으로 앎이 형성되고 그 앎을 통하여 체득이 가능하겠지요.
모든것이 상황에 따라 상대적이기에
어떠한 선을 긋지 않는것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듯 싶네요.
우유부단함 또 한
매사에 승화시켜 나간다면 더욱 더 조화로울 수 있는 장점이되리라 생각이 드네요.
글구.. 저 주위의 사람들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장점만 취하는 편이라..
나의 의식에 나와 타인에게 부조리를 느낀다면
모든것이 스스로의 마음속에서 굴절되어 투영된 잔해겠지요.
암튼... 파라님 화이팅! + 낭만이 대박화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