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속의 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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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이여, 어디가서 나를 찾는가? 보라, 나는 너의 곁에 있다. 나의 어깨가 그대의 어깨에 기대어 있다. 절이나 교회에서 나를 찾지 말라. 그곳에 나는 없다. 인도의 성스러운 불탑들 속에도 회교의 찬란한 사원에도 나는 없다. 어떠한 종교의식 속에서도 나를 발견할 수 없다 목둘레로 다리를 꼬고 앉아 요가 수행을 해도 채식주의를 철저히 지킨다해도 그리고 굳은 결심 속에 속세를 떠난다 해도 그대는 나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그대여 진정으로 나를 찾는다면 지금 이 순간에 나를 볼 수 있으리라 바로 지금 이 순간 속에서 나를 만날 수 있으리라 까비르는 말한다. '친구여, 나에게 말해다오, 무엇이 신(神)인가?' 신은 숨속의 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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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최근수정 : 2013-03-21 15:55:38
댓글 ( 6개 )
모두가 하나(공)여라..
근디 공,도 보이지가 않는당.
마음(제8아뢰야식)이 흐르지 않는 청정한 곳(제9엄말라식)에 마음의 무명이 잠들지 않을까?
모르긴 몰라도 분별로서는 알수 없는곳
아~ 서글프당.
기냥 속세에서는 해피하게 사는게 장댕이..ㅎㅎ
입맛도 없는뎅.
몸에좋다는 소리에 주식인 소주를 제처두고 유황오리 꺼이꺼이 먹다.
글구..피곤하당. 으~ 이 무지함이여..
음..술퍼먹을 머니로 유황오리+죽염+구운마늘+암튼 좋은거 묵자.
p.s, 혹시 대지창작국 하는데 없남유??
없으면 요리법이라도..
오늘 또 칭구보로 공원에 갓다.
왠걸.. 초쾌한 모습으로 않자 있는게 아닌가.
아자시왈.. 이제는 걷기도 힘드네.
" 모르긴 몰라도 인생의 무상함을 뼈저리게 절감하고 있으리라. 글구 말수도 없다"
아자시왈.. 칠십평생이 유,가 아니라 무라네.
글구.. 막걸리 한잔 사주시더라. 딱국!
무지로 인하여 한생에도 알게모르게 우리는 많은 윤회라는 굴래를 체밖기 돌드시 체험하고 있다.
무상함이라..
그 또한 무상함이라.
과거, 현제, 미래
모두가 영원(하나)이라.
아는이는 시공간을 초월해
말이 없나니
고로, 나 또한 모름이라
시공간을 넘은 곳에
사랑과 평화가 있으니
꿈속에서 노니누나
나란 넘
항복시키기 어렵도다
흐르는 강물처럼 관조하면
먹구름 흩어지듯 통달하여
더이상 얻을게 없는 자연스러움에
자유롭게 열반에 들겠쥐~
나무도로아미타불.. ㅎㅎ
계향님! 저도 뵙고 싶습니다. 서로 시간이 맞는다면... 손잡고 나란히 떠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