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 깊은 생각을 하고 있는 분도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산 선생 이후 의학과 건강분야에 쓸만한 말을 하는 사람이 드문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김상경님의 글에 조금 개인적인 의견을 달아 보겠습니다.
글의 표현이 조금 맞지 않아 그냥 의견을 말하겠습니다.
현미가 발아하는 것은 씨앗상태로 있다가 발아에 필요한 조건이 갖추어지는
시점에서 발아하는데, 그때 백색소를 흡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자랄때는 청색소를 주 성분으로 흡수를 하지요. 이때 대기중의 성분과
하늘땅으로 부터 받은 기운이 종합되기에 전혀 백색소의 개입이 없다고는 볼수 없지만,
주장이 될수 없을 뿐 더러 너무나 개입정도가 적어 사실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이것은 발아가 사해궐음풍목의 작용인데, 이는 곧 수생목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만물이 화생할때 염성의 힘의 뒷받침을 받아,
수생목하는 과정에서 이루지는 대국적인 원리와 같습니다.
그리고 독성은 현미가 영글기 전까지의 과정에서 주로 축적된 것입니다.
농약이던지 형혹 천강의 독성이던지 바깥쪽으로 머무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송대성님의 자정작용에 대한 표현은 기본적으로는 맞다고 봅니다.
자정작용은 하늘과 땅의 힘이 개입되어 현미 본래의 힘과 합해져 이루어지며,
발아 현미가 독성이 적다는 것은 분명한 것입니다.
저도 한 20년전에는 현미를 생식도 해보고 밥으로도 해 먹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역시 현미의 독성때문에 한달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 두고 말았지요.
발아 현미의 독성에 대한 단언할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언제 기회가 있으면 체험을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럼...
>
>
>현미는 영글기전에는 공간색소에서 청색소(靑色素)를 흡수하다가 ,
>영글때 즉,현미자체에 발아(發芽)의 기운을 머금을때는 공간중에 백색소(百色素)를 흡수합니다.
>즉 이때는 농약독과 '관계없이' 서방 금(金)기운을 흡수하는데,이때 공간중의 '독성'을 흡수해서 미강(米糠)뿐 아니라.미강안쪽의 '백미'부분까지 독이 흡수됩니다.
>남방 독성,즉 火가 생(生)하면, 토(土)하며,(土는 동.식물이 호흡하는 分子형태로 존재합니다)
>그 土를 매개하여, 현미가 영글때(즉,金기운일 때) 土生金의 원리로 火의 독성을 흡수합니다.
>
>일반현미이든,발아현미이든 모두가지고 있는
>미강(米糠)은 그림에서 보다시피,
>인산의학에서 우려하는 '쌀눈과 쌀겨'부분입니다.
>즉, 내피(內皮)에 해당하는 부분인데,인산선생께서는 이 부분의 기름을 짜서,
>개에게 먹여 그 중독(重毒)을 실험하셨습니다. 그독을 상쇄(相殺)하기 위해 양잿물을 사용하셔서. 그 침전물이 가라앉는 것을 가시화(可視化)하셨죠.
>물론 이때 말씀하신 쌀이 '일반현미(농약을 친)'인지,아니면 '발아현미(자정작용에 의해 除毒되었다고 '추정'되는)'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자정작용'이 '법제(法製)'에 해당할 만큼의 효력이 있는가는
>좀 더 고민을 가지고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모두(冒頭)에서 설명드렸듯이 '자정작용'은 '법제'와는 같이 볼 수 없습니다.
>'법제'는 그 '자정작용'이 완전치 못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미 뿐 아니라, 모든 동.식물은 체내에 어느정도 '자정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힘은 완전하지 못합니다.
>특히 인간의 자정작용은 다른 무엇보다 뛰어나나,세월이 갈수록 그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선생께서는,30세 이후에는 누구든 뜸의 힘(즉,쉽게 말해서 人間法製^^)을 빌지 않고서는 공해시대에는 잘 살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현미가 그 정도의 풍부한 '자정작용'이 있다면 선생께서는 굳이 '먹지마라'또는 '해롭다'의
>표현까지는 안 하셨겠죠.
>
>
>관계기관의 실험으로 현미의 완전제독이 끝났다고 하셨는데,
>첫째, 생산업자의 발아현미'상품성'을 염두해 둔 실험결과와 그 관계기관의 밀착성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고,
>둘째,인산선생께서도 물론,현미의 단기적(短期的)인 호전반응을 인정하셨지만,
>발아현미 피실험자의 단기적(短期的)호전반응을 두고 아직은 전체를 속단할 수는 없겠지요.
>정말 무서운 것은 인산선생께서 말씀하셨듯이,섭취후 수년뒤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실험 사례군(事例群)의 추출도 보다 더 명확해야 한다고 봅니다.
>
>따라서, 발아현미가 안전하다는 것은,아직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
>어째든 송대성님과 같은 지적은 앞으로 이 분야가 나아가는데에 큰 힘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서슴치 마시고 의미있고 소중한 대화들이 오고깄으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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