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의 맑은 날씨로 습한기운이 다 없어졌다
몇주간의 연속된 비로 함양은 온통 눅눅하였지만
이제는 깨끗하고 푸른 함양으로 변해 있다
계곡에 흐르는 물은 흙탕물에서
푸르고 푸른 깨끗한 물로 변하였고
곰팡이들도 이제기운을 잃은 것이 보인다
햇빛으로 인해서 모든것이 소독되고
냄새나는 물건들도 자연스레 하나둘씩 없어졌다
몇주간의 비는 나에게 태양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존재였다
영국사람들이 우울증에 많이 걸리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잦은 비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신경질도 하나둘씩 나더군요
이제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다들 잘 지내죠??
오늘은 홍화씨 첫수확을 했어요~~
조금 더 말린 다음에 탈곡을 해야 하지만.......
기분은 좋네요~~~하하
댓글 ( 1개 )
홍화씨 첫수확하셨다고요. 그동한 흘린땀이 결실을 맞이 하는군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