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에 차물 세수<>
사춘기의 고민 중 하나가 여드름입니다.
여드름 치료를 잘못하면 그 상처가 얼굴에 분화구로 남아 청년기의 흔적이 평생 애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젊음의 천적인 여드름 퇴치에는 녹차로 세수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항생제만큼 빠른 효과는 나타나지 않겠지만 부작용이 없는 게 장점이고 본인도 모르게 서서히 가라 않습니다.
차에는 여드름 치료제인 비타민A와 B2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의 윤기를 유지해 주고 까칠하고 지친 피부를 산뜻하게 해 줍니다.
활동이 둔해진 피부를 활성화 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는 우려 마시고 남은 잎을 재활용해도 됩니다.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일인용 봉지차 2개를 얼굴 헹궈 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우려서 차는 건져내고 비누 세안 후 헹궈주면 됩니다.
차가 피부에 침투할 수 있도록 마사지 하듯 토닥거리면서 헹궈줘야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꾸준하게 씻어 주면2주쯤 지나면 여드름이 하나씩 사그라듭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차로 마사지를 해주면 효과가 빠릅니다.
한번쯤 우려 마신 1인용 차봉지를 심한 환부에 얹어 두고 10분 쯤 있다가 내려도 됩니다.
여드름은 모낭(毛囊)의 염증을 말합니다.
피지이 분비가 왕성해져 분비된 피지가 모공에 샇였다가 세균과 접촉해 염증을 일으킨 것입니다.
처음에는 모낭에 피질가 각질이 꽉 차서 황백색의 덩어리가 생깁니다.
이 덩어리를 짜면 치즈같은 것이 나옵니다.
이 상처 자리에 염증이 생기고 낫게 되면 분화구 모양의 흔적이 남아 피부가 깨끗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여르름은 깨끗하지 못한 손으로 짜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여드름은 대체로 남자들이 많습니다.
남성 호르몬의 작용에 의한 피지분비에 세균이 감염되어 생기는 수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위장 장애나 변비가 있을 경우에도 나타나고 스트레스도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여드름 예방은 충분한 수면가 세안을 깨끗이 자주 해야 합니다.
자극성이 있는 초콜렛이나 커피, 당분이 많은 과자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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