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서양에서는 굴을 '바다의 밀크'라고 하여 정력제의 최고로 친다. 또 서양에서는 R자가 들어 있지 않은 달, 5·6·7·8월에는 굴을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때는 맛도 떨어지지만 산란기이므로 독이 있어 중독되기 쉽기 때문이다.
굴은 가을에서 겨울 동안에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아진다. 특히 굴에는 남성의 정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연이 함유돼 있다.
최근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팀은 불임 남성에 아연을 공급해 정자수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젓을 담그거나 프라이를 해먹기도 하지만 날것으로 먹는 게 좋다.
굴은 강장, 강정, 간기능 강화, 뇌일혈, 신경쇠약 등에 좋으며 요오드가 들어 있어 갑상선이 붓는 병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굴껍질을 '모려' 라 해 만성간염, 갑상선종, 임파선염, 지나치게 땀이 많은 사람 에게 쓴다. 굴은 히스티민 함량이 적어 여름에도 식중독의 염려가 거의 없는 식품이다.
댓글 ( 1개 )
그곳에서는 특별나게 굴을 기르고 있었는데 마을사람들이
갯벌에다가 나뭇가지를 꽂아서 어린굴들이 갯벌에서 잘 서식할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었다
갯벌을 잘 간수 해서 많은 소득을 내고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그곳사람들이 굴을 많이 먹어서인지 혈색들이 좋아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