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 듣는것 만지는것 생각하는것
그 모든것들이
내 안에 있는것들이라면
저 별도 저 달도
붉게 타오르는 저 태양도
나를 흔들고 가는
이 차가운 바람도
우리집에서 기르는 진돌이도
지붕위에서 쿵쾅거리는 고양이도
이름모를 들꽃도
오염되어 신음하고 있는
이 지구도
머얼리 딴 세계가 있을것 같은
저 우주도
결국은 다 나 자신인가 보구나
그렇게 내게 인식되어져 오는
모오든것들은
다 나인가 보다.
그러나 모양과 형태와 색깔과 소리에 따라
인식되어지는 내가
달라지는것을...,
댓글
( 2개 )
범돌이
어! 기럼 네가 조계향님이란 말인감?
흠! 아니얌. 네가 조계향님으로 둔갑한 것이쥐~ ㅎㅎ
2003-01-26 12: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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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향
호호홋 ! 음, 눈이 귀가 아니고 머리가 발이 아니듯 눈은 눈이고 머리는 머릭이고 귀는 귀이고 발은 발이고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그러니까 범돌이는 범돌이고 계향이는 계향이다
댓글 ( 2개 )
흠! 아니얌. 네가 조계향님으로 둔갑한 것이쥐~ ㅎㅎ
그러니까 범돌이는 범돌이고 계향이는 계향이다
그러면서도 내 한몸에 여러 명칭이 다르듯이 우리는 하나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