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예전 동굴속에 도력이 아주 높은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이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건 금방 남들
눈 앞에 나오게 할 수 있었어.
술이 필요하면 술이 나오고, 돈이 필요하면 돈이 나왔다.
그런데 이 사람 나중에 어떻게 되었을까?
하루는 동굴에 앉아 생각하길
이 동굴이 갑자기 무너지면 어찌 될까 하다가
결국 동굴이 무너져 순식간에 깔려 죽었어.....
할아버님이 말씀하시길
"수양인의 의식을 가지고 수행인의 삶을 살아라"고
하셨다.
올바른 수양인의 의식이 바탕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수행이란
결국 눈없는 눈이요 귀없는 귀가 되는 것이다.
수양과 수행이 일체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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