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 땀
수행인의 健康學(12)
솔잎 땀
公害病 고혈압 등 각종 난치병 솔잎땀으로 거뜬
고혈압 공해병 등 각종 난치병 전반의 치료에 모공주사(毛孔주사) 방법을 쓴다.
모공주사는 솔잎을 이용, 일종의 땀내는 방법으로 골수암 간암 간경화 소아뇌염 간질 부인경도불순 ,산후풍 ,
늑막염 신경통 저혈압 등 제병에 두루 쓴다.
온돌방바닥에 솔잎 약 10cm 두께, 1.2m폭, 1.8m 길이로 펴고 그 가운데 부분에 약쑥을 2근 가량 깔은 다음
그 위에 다시 약 10cm 두께로 솔잎을 편다.
여기에 홑이불을 깔고 온돌방을 달군 다음 환자는 병에 따른 약을 복용한 뒤 그 속에서 푹 땀을 낸다.
땀낼 때 숨막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때 내복하는 약으로는 토산 웅담 1푼(외래산 진품일 경우 2푼)을 소주에 타서 마시고 30분쯤 뒤 천마탕(天麻湯)
달인 약물에 경명주사 가루 5푼을 섞어서 마신다.
하루밤 푹 땀을 내고 이튿날 윗솔잎과 아래 솔잎을 바꾸어 깔고 또다시 첫 번째와 마찬가지의 내복약을 쓴 뒤
같은 방법으로 땀을 낸다.
사람의 몸에 잠복해 있는 염증과 염증에 있던 병균은 약기운에 밀려 체내의 수분이 증발할 때 좇아 나오고 외부의
송지(松脂) 기운과 약쑥기운이 털구멍을 통해 들어가게 된다.
솔잎에서 산소(酸素)의 모체가 되는 송지 기운이 땀냄으로 인해 열려진 털구멍을 통해 들어가 온몸에 퍼지게
되면 오장육부와 근육 뼈의 기능을 골고루 강화시킨다.
또 죽은 피(瘀血)를 다스리고 담(痰)과 냉습, 종창(腫瘡)을 낫게 하면 산소는 체내에 축적된 공해독을 뿌리뽑는다.
약쑥기운은 장부(臟腑)를 덥히고 토사곽란과 복통을 다스리며 살충 조혈(調血) 작용을 하는 동시 간기(肝氣)를
부드럽게 함으로써 건강을 되찾게 한다.
내복약 웅담은 죽은 피를 제거하고 눈을 밝게 하며 악성 종양과 창치(瘡痔)를 다스리고 소아의 풍간(風癎)을
치유케 한다.
또 천마탕은 소아뇌염 풍간 열간 뇌진탕 뇌출혈 뇌일혈 노인건망증을 다스려 낫게 하는 작용을 한다.
솔잎땀을 세차례 낸 뒤 천마탕을 한제(20첩) 쓰고 완치되지 않으면 치료법을 바꾸는 것이 좋다.
중풍 초기에 온몸의 고열로 혼수상태에 있을 때는 웅담을 생강차에 마시고 보해탕(保解湯 처방은 보란 중풍신약
편 참조) 달인 물에 전충(全蟲) 가루를 타서 마신 뒤 솔잎땀을 낸다.
웅담을 구할 수 없으면 보해탕 달인 물에 전충가루 5푼을 타서 마시고 땀을 낸다.
천마탕=桑白皮 4돈(錢). 天麻 2돈5푼. 香附子, 橘皮 ,酸棗仁(炒黑) ,夏枯草 각 1돈5푼. 蘇葉 葛根 ,小茴香(微炒),
牛膝 ,赤茯苓 ,烏藥 각 1돈, 玄胡塞 ,紅花, 각 8푼, 蓮肉 1돈5푼(鏡明朱砂 분말 5푼)
金一勳 <仁山 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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