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밭마늘
==인산 선생님 말씀==
밭에 심은 마늘의 신비는 대단해요
마늘 굵은 놈은 보음제
자잘한 놈을 보양제이며 창약이고 또 접합제이다.
마늘은 유독하지만 옹독을 다스린다 마늘에 매운것만 제거하면 마늘이 달아요.
마늘속에 단맛이 있거든 그게 마늘의 삼정수. 피속에 지름(기름脂: 섭취하는 영양분 중에서 에너지로 바뀌어 소모되는걸 제외하고 우리 몸의 세포를 이룰수 있는, 피 살 뼈 등 신체조직을 이룰 재료가 되는 영양분을 총칭하는 인산선생의 용어)이 피로 넘어가지 전에 지름 속에 있는 수분이 혈정수고 그게 없어가지고는 지름이 피로 넘어가지 못해. 철분 많이 먹으면 빈혈이 없어진다.
건 철분모자라 빈혈 되는거 아니고 혈정수가 고갈돼서 그래. 또 살속에 넘어가는 건 살속에 육정수가 잇어 핏속에 들어오는 기름을 받아 가지고 그 피가 된 후에.
그 피를 끌어들이면 살이 돼요. 살속에 있는 육정수가 핏속에 있는 혈정수를 끌여들여 가지고 그 피가 살이 돼요.
뼛속엔 골수가 있어요. 그건 골정수인데 핏속에 있는 모든 석회질하고 여러가지 비밀 성분을 흡수해 가지고 골수가 이뤄지고 석회질은 뼈가 이뤄지고 백금은 뼈껍데기의 하얀뼈인데. 이런 것이 전부 다 이뤄지게 돼 있어요.
악창에 최고의 약이다.
마늘하고 죽염이 힘을 모아서 들어가면 거악생신(화공약독이나 화공약독에 의해 암 덩어리, 염증, 고름, 독성물질을 없애는 일방 새로운 깨끗한 피와 살과 뼈를 만드는 작용)에는 왕자야.
마늘도 구워서 독을 싹 치우고 먹어야 돼.
마늘의 매운 맛이 독이니까 매운 맛이 있으면 공기속에 독이 접해 합류되니까
그런데 불에다가 처리하면 독이 없어져, 마늘속에 가스기운 있으면 애한테 얼마나 해된다는 걸 아는 사람만 알아.
마늘을 구워서 먹는데 그걸 쑥불에다 구우면 더 좋지만 가스불에 구워도 좋으니까 후라이팬에다 통마늘 놓고 "뚜껑열고" 구우면 돼 재주있게 구워야 돼 톡 쏘잖아? 맵지, 고 자극은 가스 독인데 그것 구워 먹으면 싹 없어져 마늘의 자극은 화공약독이거든 건 불에 닿으면 없어지니까 아주 잘 구우면 전혀 맵지 않아요. 누구라도 좋아요.
요새 뭐 나는 병이 없다. 암 아니다. 건 너무 모르는 소리라. 먹는 음식이 전부 화공 약 독인데 저 몸속에 암이 없다 , 건 철부지라. 먹는 물이 그러고 공가가 그런데, 저는 뭐 딴 세상에 사나? 빠르고 늦은 차이만 있지 누구도 다 암 가지고 있어요.
이러니 아무라도 마늘 잘 구워서 죽염에 찍어 먹어라. <밥마늘 굽는 전용 뚝빼기> 뚜껑 있는 뚝배기에다 마늘을 쪼갠뒤 마늘 통째 넣되 뿌리 부분에 닿도록하여 5-6통을 서로 의지케하여 두고 꼭… 꼭… 뚜껑을 연후 불을 땐다. (여기서 뚜껑을 덮으면 찐 밭마늘이 된다 밭마늘은 찌면 안된다) 그러면 마늘 뿌리는 타지만 마늘은 타지 않고 익는다. 그후 죽염 또는 사라약간장과 함께 복용…모든 제방 병약으로 최고.
댓글 ( 6개 )
더위에 가마솥 더위까지... 더위 먹을만했죠?
결국은 병원가셔서 링겔까지 맞으셨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