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분(纖維分), 땅속의 휘발유 기운 흡수
그러니 내가 이 세상에서 곁이 있어야 될 때도 있는데 곁이 없어 항시 비참한 고객(孤
客)이야.
외롭게 살다 가는 손님이야. 그러니 이 고적하다가 가는 인간이라면 참 나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하동산이 왜 먼저
갔나? 나이 많아 먼저 가지만, 그가 백세장수하면 광복 후에 나하고 친하게 보낼 수 있는데 그것도 안되더라 이거
야.
그래서 인간의 인연은 억지로 못하는 거. 또 만능의 인간이 될 수도 없고. 전무후무한 각자라는 말은 할
수 있는데.
만능의 인간이라는 말은 도시 어느 정도까지 어불성설이야. 그래서 내가 일부를 적어 가지고 오는 건 너무 잊어 버
리니까 할 이야기가 수북한데.
그 모든 섬유질에 대해서도 그렇지만은 섬유질만 아니고, 섬유수(纖維水)도 그래요.
섬유수라는 게 선혈(鮮血)하고 섬유분(纖維分)하고 모든 별개 문제로 나갈 적에는 상
당히 비밀이 많아요.
그런데 섬유분(纖維分)이라 그거이 영지선분자하고 섬유분(纖維分)의 차이는, 섬유분
이란 자체는 별거 아니고 이 풀뿌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뿌럭지가 있는데 땅속에서 휘
발유 기운이 지내가는 걸 그걸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거 이름이 섬유분(纖維分)이야.
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놈이 그 기름 기운을 흡수해 가지고 수분에다 함유시키면
그 몸떼기[몸뚱이]에 올라가요.
뿌리고 나무고, 몸떼기에 올라가는데. 그러면 그 속에 섬유분(纖維分)의 역할이 뭐이
냐? 그 휘발유에서 오는 휘발성 이 강한 지름도 있겠지만은 그것 말고 꿀이 있어요.
꿀이라는 건 밀(蜜)인데 그 꽃이 피게 되면 화방(花房)에 밀방(蜜房)이 있어요. 거기에
있는 꿀은 과일이 익으면 과일에 가서 황색으로 변한다. 꿀은 토미(土味)인데 토미 왈
(曰) 감(甘)인데, 그래 땅색으로 황색으로 변하는데.
그 역할을 충분히 맡아 가지고 하고 있는 일꾼은 섬유분이라.
모든 생물세계에 섬유분이라는 건 빼놓을 수 없어요.
그게 토성분자세계에서 섬유분이 따로 있고 섬유분의 역할이 완전한 건 아니고,
건 영지선분자하고 직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 세계가 우리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을 못할 힘이 있고 역할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섬유분(纖維分)에 대해서 그렇고, 장격막에 대해서도 아까 이야기한 거고 영지선에 대해서도 약간은
이야기를 했고 그 장격막은 유질성(油質性) 장격막인데 그 지름과 지름의 바탕질과 그놈이 성(性)을 얻을 적에는
장격막으로 화(化)한다.
그래서 유질성 장격막, 그래 장격막에서 흡수하는 모든 분자는 뭐이냐? 적색분자.
적색분자를 흡수하게 되면 온도가 37℃에서 올라가지, 내려가지 않아요.
적색분자는 불에서 나온 화색(火色)이라.
그런데 그렇게 되게 되면 장격막은 장에 대한 온도를 자꾸 높여 주니까 장에서는 모든 소화력이 앞서고, 그래서 건
강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