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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잔디 기자] 중년에 당뇨병이 발생한 환자는 노년에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의 미찰 베리 박사는 1960년대에 '이스라엘 허혈성 심장병 조사'에 참가한 2천6백명을 1999년까지 지켜 본 결과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을 겪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2.8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베리 박사는 과도한 혈당이 '최종당화종산물'이라는 변형된 단백질을 증가시키는데 이의 증가가 알츠하이머병 또는 치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리박사는 식사 조절 등으로 이 변형된 단백질 수치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연합뉴스) 우울증과 조울증(양극성장애)이 심한 사람은 치매에 걸 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L.V. 케싱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신경학 저널' 최 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70-1999년 사이에 우울증과 조울증으로 각각 입?한 환자 1만8천726명과 4천248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정신질환으로 입 원한 횟수가 많을수록 치매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케싱 박사는 우울증 환자는 한 번 입원에 13%, 조울증 환자는 6% 각각 치매 위 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는 이러한 정신질환과 치매 사이에 직접 적인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khan@yna.co.kr (끝)

●치매를 예방하는 차(茶) 차는 치매의 원인이 되는 성인병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활성화시켜주는 명약이라고 합니다. 차가 지닌 약효성도 크겠지만 차생활을 위해 움직이는 동작도 치매예방에 한 몫을 합니다. 차는 몸을 많이 움직이게 하는 부지런함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차는 다른 사람이 끓여주는 것보다 직접 끓여야 제맛이라 했습니다. 위가 빈 아침에는 우유에 녹차를 섞어 마시고, 점심에는 진하게 저녁에는 또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멋이 차에는 있기 때문입니다. 차맛에 어지간히 길들여지면 더나은 맛을 위해 좋은 물을 찾아서 약수터나 산을 오르게 됩니다. 맑은 차자리를 위해서 청소를 한다든지 차그릇도 취향에 맡게 챙기다 보면 실내에서도 노인들이 필요한 운동량 정도는 저절로 움직이게 돼 있습니다. 담배를 끊지 못하면 수렴성이 강한 차가 니코틴 냄새를 많이 상쇄시킵니다. 술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노인들 방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도 차는 없애줍니다. 차는 정신통일을 요하는 음료입니다. 물의 온도와 우려내는 시간, 정량의 차와 물을 넣었다 하더라도 온도나 시간에 따라 미묘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차맛입니다. 주위가 산만해 차내는 일에 전념하지 못하면 차는 쓴맛만 나거나 떫은 맛을 냅니다. 차의 달인인 초의선사는 “차는 혼자 마시는 것이 최상의 맛”이라 했습니다. 노년의 외로움도 차와 벗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노인의 정신질환 중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신기능 장애이며 치매는 뇌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으로 구분됩니다. 뇌혈관성 치매는 외에 흐르는 혈관이 고르지 않게 때문에 일어나는 증세입니다. 동맥경화나 혈전뇌출혈 등이 원인이라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급성으로 오는 뇌혈관성 치매보다 증세가 서서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건망증으로 알기 쉽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남자보다 여자가 2배 정도 발병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자잘한 집안 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스트레서는 심장을 흥분시킵니다. 심장에 무리가 가면 뇌가 파괴되고, 뇌에 독소가 축전되면 기억상실의 초기로 건망증이 나타나는데 치매의 1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체질별로는 소양인이 68.2%이고 태음인은 18.2%로 낮다고 합니다. 차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뇌의 혈관에 쌓여있는 독소를 씻어 이뇨작용으로 배설하기 때문에 기억력을 디찾아 준다는 것입니다. 치매는 체질성을 감안해 1~3개월 정도 치료하면 40%는 치료가 가능했다 합니다. < 차의 화학적 성분과 노인성 치매 >라는 주제에서 “치매의 원인이 되는 성인병을 일으키는 음식물을 조심해야 하고 자외선, 중금속, 농약 등의 환경오염도 치매의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차의 카테친이나 토코페롤, 비타민C 등이 각종 공해나 식품의 독성을 해독시켜 주어 치매예방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로 치매를 치료하는 직접적인 치료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차생활을 오랫동안 한 사람은 치매로 고생했다는 사례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하야시 교수는 실험을 통해 차를 마시면 두뇌회전이 마시지 않은 쪽보다 월등히 빠르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김잔디 기자] 중년에 당뇨병이 발생한 환자는 노년에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의 미찰 베리 박사는 1960년대에 '이스라엘 허혈성 심장병 조사'에 참가한 2천6백명을 1999년까지 지켜 본 결과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을 겪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2.8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베리 박사는 과도한 혈당이 '최종당화종산물'이라는 변형된 단백질을 증가시키는데 이의 증가가 알츠하이머병 또는 치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리박사는 식사 조절 등으로 이 변형된 단백질 수치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연합뉴스) 우울증과 조울증(양극성장애)이 심한 사람은 치매에 걸 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L.V. 케싱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신경학 저널' 최 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70-1999년 사이에 우울증과 조울증으로 각각 입?한 환자 1만8천726명과 4천248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정신질환으로 입 원한 횟수가 많을수록 치매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케싱 박사는 우울증 환자는 한 번 입원에 13%, 조울증 환자는 6% 각각 치매 위 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는 이러한 정신질환과 치매 사이에 직접 적인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khan@yna.co.kr (끝)

●치매를 예방하는 차(茶) 차는 치매의 원인이 되는 성인병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활성화시켜주는 명약이라고 합니다. 차가 지닌 약효성도 크겠지만 차생활을 위해 움직이는 동작도 치매예방에 한 몫을 합니다. 차는 몸을 많이 움직이게 하는 부지런함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차는 다른 사람이 끓여주는 것보다 직접 끓여야 제맛이라 했습니다. 위가 빈 아침에는 우유에 녹차를 섞어 마시고, 점심에는 진하게 저녁에는 또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멋이 차에는 있기 때문입니다. 차맛에 어지간히 길들여지면 더나은 맛을 위해 좋은 물을 찾아서 약수터나 산을 오르게 됩니다. 맑은 차자리를 위해서 청소를 한다든지 차그릇도 취향에 맡게 챙기다 보면 실내에서도 노인들이 필요한 운동량 정도는 저절로 움직이게 돼 있습니다. 담배를 끊지 못하면 수렴성이 강한 차가 니코틴 냄새를 많이 상쇄시킵니다. 술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노인들 방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도 차는 없애줍니다. 차는 정신통일을 요하는 음료입니다. 물의 온도와 우려내는 시간, 정량의 차와 물을 넣었다 하더라도 온도나 시간에 따라 미묘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차맛입니다. 주위가 산만해 차내는 일에 전념하지 못하면 차는 쓴맛만 나거나 떫은 맛을 냅니다. 차의 달인인 초의선사는 “차는 혼자 마시는 것이 최상의 맛”이라 했습니다. 노년의 외로움도 차와 벗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노인의 정신질환 중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신기능 장애이며 치매는 뇌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으로 구분됩니다. 뇌혈관성 치매는 외에 흐르는 혈관이 고르지 않게 때문에 일어나는 증세입니다. 동맥경화나 혈전뇌출혈 등이 원인이라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급성으로 오는 뇌혈관성 치매보다 증세가 서서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건망증으로 알기 쉽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남자보다 여자가 2배 정도 발병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자잘한 집안 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스트레서는 심장을 흥분시킵니다. 심장에 무리가 가면 뇌가 파괴되고, 뇌에 독소가 축전되면 기억상실의 초기로 건망증이 나타나는데 치매의 1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체질별로는 소양인이 68.2%이고 태음인은 18.2%로 낮다고 합니다. 차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뇌의 혈관에 쌓여있는 독소를 씻어 이뇨작용으로 배설하기 때문에 기억력을 디찾아 준다는 것입니다. 치매는 체질성을 감안해 1~3개월 정도 치료하면 40%는 치료가 가능했다 합니다. < 차의 화학적 성분과 노인성 치매 >라는 주제에서 “치매의 원인이 되는 성인병을 일으키는 음식물을 조심해야 하고 자외선, 중금속, 농약 등의 환경오염도 치매의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차의 카테친이나 토코페롤, 비타민C 등이 각종 공해나 식품의 독성을 해독시켜 주어 치매예방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로 치매를 치료하는 직접적인 치료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차생활을 오랫동안 한 사람은 치매로 고생했다는 사례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하야시 교수는 실험을 통해 차를 마시면 두뇌회전이 마시지 않은 쪽보다 월등히 빠르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