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이라는 거 용(龍)만 있는 거 아니오 다 있을 거 아니오?
가상 석가의 정신력이 100°라면 용의 통신력(通神力) 100°인데.
통령(通靈)은 공간 모든 전기 모아 가지고 뻥!하고터주면 동경 지진 오는데.
100°정신력은 동해물을 손가락으로 겨누면 하늘로 올라가잖아?
진도 15°에서 20°면 금방 나는데. 몇억톤 불이 물에 밀려 내려가지.
그건 일도 아니에요. 쉬운데.
내가 장난군을 보았는데 손가락을 입에다 물고…꼭…막걸리고 정종이고 나오는데
한 초롱 나오고 탁 끊어지면… 건 양조장에서 훔쳐오는 거. 그것도 대단한 정신력이오.
그걸 할 적에, 꼭 내게 하기 전에 사정 하거든.
내가 걸 나쁘다고 생각할 때는 신의 벌이 오는 줄 아니까. 큰 대호 앞에선 조그만 술객은 맥 못써요.
압력이 들오니까 정신력이 분산되지.
지금 이 세상에선 거짓말 도사가 너무 많아요.
가상 의상조사(祖師)가 챗찍으로 물을 치니 해인사 장경 화재 꺼지더라, 폭우가 쏟아져서.
쉬운 것도 아니지만 되긴 돼요. 강감찬이 그랬거든. 대궐불 났는데 시커먼 구름장 보내
강감찬이 꺼줬습니다, 챗찍을 들고 돌물 쳐서.
신침은 침(針) 끝에다 침 바르고 기압주면 100리허(里許)의 물 모아가주고, 공기엔 무한 수분 있어요,
물이 침 끝에서 나오는데 수도꼭지처럼나와요.
옛날엔 그런 일 많아요. 도(道)가 모자라면 침 끝에 겨우 물 방울방울 떨어지고. 살(殺)이 도는 때,
죽을 사람 침 놓으면 바로 죽어요.
6.25때 대령부인 침 맞고 직사했는데 구둣발로 차제끼니까 침 논 영감은 죽어버렸거든.
운이 계속하는 줄 알아도 사람은 영원이란 건 없어요. 어느 땐가는 주의해야 돼.
70년 전에 오래간만에 며칠 묵어가라고 붙든 일이 있으니.
(이 때 간호원이 선생님 혈압 재러 들어와 말씀 중단)
120이란 지금엔 있을 수 없어. 늙어선 혈압 150~200이래도 일없어.
(KBS TV 저녁 5시 뉴스. 성대생 압사사건 보고)
저런 아까운 것들이 자꾸 죽어가니 어쩌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