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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不二法과 육미지황탕
    不二法과 육미지황탕   오장과 감정, 계절 등으로 연관된 오행의 원리로 보면, 6은 음이며 腎과 관련이 있다. 흔히 알려진 신장이라는 해부학적 개념과는 좀다른 신기능을 도와주는 처방이 육미지황탕인데, 역시 내용물도 6가지이다. 북방수기에 해당되는 신기능을 보충시키는데, 과연 건강한 수기란 무엇일까? 하늘의 기운은 춘하추동 사시를 운행하는데 춘생, 하장, 추수, 동장하여 생장수장을 쉬지 않는다. 신비스러운 동의철학의 개념은 참으로 난해한데, 장부개념을 무형의 기능적·유심적 내지 형이상학적으로 파악한 때문이다. 신은 정신적으로 공포와 관련이 깊은데, 신기능이 허약해지면 겁약한 사람이 된다. 흔히 십이지라 불리우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가운데 자(쥐)에 해당하며, 경락상으로는 족소음신경에 속한다. 경락이라 호칭하는 무형적 제3통로의 신비성은 아주 오묘한 것이어서, 간단히 설명요약할 성질이 아니다. 생명체에는 감정, 생각 등 에너지의 반응으로 각 장기의 기능·특징에 부합하는 12통로가 있으니, 발바닥에서 시작하여 쇄골 근처까지 이르는 족소음신경도 그중 한 통로이다. 신수가 부족한 사람은 겁이 많고 발바닥이 저리고 아프며, 귀가 어두워지며 허리가 아프다. 이런 동의학적 용어들은 광범위한 의미를 지니므로 포착하기 쉽지 않다. 생명체의 활동을 육체·정신의 둘로 나누어 보는데 익숙해진 현대인의 관념으로는 좀 어려운 얘기이다.  신 기능이 곧 공포와 연관이 있음은 심과 육을 둘로 분리시키지 않는 차원의 관점이다. 腎虛면 공포심이 생하는데, 뒤집어 공포심 많은 이는 신기능이 허약해진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식의 무익한 선후논쟁처럼, 육체 질병의 원인이 감정의 극렬함에 있는지, 소위 칠정의 부조화가 육체의 기능을 퇴화시키는지의 논쟁은 무의미하다. 다만 그 양면성을 따로 떼어 나누어 보려는 망상을 쉬어야 할뿐이다. 오직 不二法만이 진리일진댄, 어찌 이 오묘한 생명체의 현상을 분리시켜 볼 것인가? 한심한 과학문명이 낳은 정신과 육체의 분리의식 내지는 육체·물질 위주의 사고방식을 조장시킨 풍조는 가증스러운 파괴적 사견이 아닐 수 없다.  생각생각에 두려움이 없으면 이미 탐욕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이며, 신기 청정하여 오장이 모두 맑으니 풀뿌리 신세는 어찌 질 것인가? 그러한 이는 항상 신선하게 용기있는 삶을 영위할 것이니, 족소음신경의 첫 출발점인 경혈이름이 곧 용천임을 보아 증명된다. 이름 그대로 용기의 샘이 곧 건전한 신수의 활동이요, 이는 '心無가碍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인 반야의 마음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분리의식은 곧 거꾸로 된 邪見이요 둘이 아닌 것을 둘로 보는 편견된 망상이어서 불안·초조·공포의 원인이 된다. 「능엄경」말씀에 邪見으로 인하여 빠지는 지옥의 고통을 강조하였거니와, 참으로 둘이 아닌 법을 취득한 사람만이 진짜 육미탕을 복용한 셈인데, 어떤 것이 둘이 아닌 법일까? 의심하고 의심해서 정을 잊어 간절한곳 금까마귀 야반삼경 사무치게 하늘나네 疑到情忘 心切處 金烏夜半 徹天飛
    한의학방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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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不二法과 육미지황탕
    不二法과 육미지황탕   오장과 감정, 계절 등으로 연관된 오행의 원리로 보면, 6은 음이며 腎과 관련이 있다. 흔히 알려진 신장이라는 해부학적 개념과는 좀다른 신기능을 도와주는 처방이 육미지황탕인데, 역시 내용물도 6가지이다. 북방수기에 해당되는 신기능을 보충시키는데, 과연 건강한 수기란 무엇일까? 하늘의 기운은 춘하추동 사시를 운행하는데 춘생, 하장, 추수, 동장하여 생장수장을 쉬지 않는다. 신비스러운 동의철학의 개념은 참으로 난해한데, 장부개념을 무형의 기능적·유심적 내지 형이상학적으로 파악한 때문이다. 신은 정신적으로 공포와 관련이 깊은데, 신기능이 허약해지면 겁약한 사람이 된다. 흔히 십이지라 불리우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가운데 자(쥐)에 해당하며, 경락상으로는 족소음신경에 속한다. 경락이라 호칭하는 무형적 제3통로의 신비성은 아주 오묘한 것이어서, 간단히 설명요약할 성질이 아니다. 생명체에는 감정, 생각 등 에너지의 반응으로 각 장기의 기능·특징에 부합하는 12통로가 있으니, 발바닥에서 시작하여 쇄골 근처까지 이르는 족소음신경도 그중 한 통로이다. 신수가 부족한 사람은 겁이 많고 발바닥이 저리고 아프며, 귀가 어두워지며 허리가 아프다. 이런 동의학적 용어들은 광범위한 의미를 지니므로 포착하기 쉽지 않다. 생명체의 활동을 육체·정신의 둘로 나누어 보는데 익숙해진 현대인의 관념으로는 좀 어려운 얘기이다.  신 기능이 곧 공포와 연관이 있음은 심과 육을 둘로 분리시키지 않는 차원의 관점이다. 腎虛면 공포심이 생하는데, 뒤집어 공포심 많은 이는 신기능이 허약해진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식의 무익한 선후논쟁처럼, 육체 질병의 원인이 감정의 극렬함에 있는지, 소위 칠정의 부조화가 육체의 기능을 퇴화시키는지의 논쟁은 무의미하다. 다만 그 양면성을 따로 떼어 나누어 보려는 망상을 쉬어야 할뿐이다. 오직 不二法만이 진리일진댄, 어찌 이 오묘한 생명체의 현상을 분리시켜 볼 것인가? 한심한 과학문명이 낳은 정신과 육체의 분리의식 내지는 육체·물질 위주의 사고방식을 조장시킨 풍조는 가증스러운 파괴적 사견이 아닐 수 없다.  생각생각에 두려움이 없으면 이미 탐욕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이며, 신기 청정하여 오장이 모두 맑으니 풀뿌리 신세는 어찌 질 것인가? 그러한 이는 항상 신선하게 용기있는 삶을 영위할 것이니, 족소음신경의 첫 출발점인 경혈이름이 곧 용천임을 보아 증명된다. 이름 그대로 용기의 샘이 곧 건전한 신수의 활동이요, 이는 '心無가碍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인 반야의 마음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분리의식은 곧 거꾸로 된 邪見이요 둘이 아닌 것을 둘로 보는 편견된 망상이어서 불안·초조·공포의 원인이 된다. 「능엄경」말씀에 邪見으로 인하여 빠지는 지옥의 고통을 강조하였거니와, 참으로 둘이 아닌 법을 취득한 사람만이 진짜 육미탕을 복용한 셈인데, 어떤 것이 둘이 아닌 법일까? 의심하고 의심해서 정을 잊어 간절한곳 금까마귀 야반삼경 사무치게 하늘나네 疑到情忘 心切處 金烏夜半 徹天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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