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외치방(外治方)
천개어자(天開於子)하니 골속천(骨屬天)이요 지벽어축(地闢於丑)하니 육속지(肉屬地)며 인생어인(人生於寅)하니 모발(毛髮)은 속어인(屬於人)이라.
그러므로 골수암 치료는 생기일(生氣日) 밤 12시에 뜸을 시작해야 한다.
그 후에는 언제든지 떠도 무방하다.
고름이 나온 곳이나 환부(患部)중 심한 곳에 마늘뜸을 뜬 다음 완치될때까지 고약을 계속 갈아 붙이라.
마늘 뜸은 큰 마늘 다섯쪽을 껍질을 까서 곱게 다진후 당처에 6푼(六分) 두께로 펴놓고 뜸장을 15분 내지 30분 타는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 30장 이상을 뜨는데 고도의 열과 강한 자극 및 인력(引力)으로 고름을 끌어냄으로써 치료가 되는 것이다.
고름이 그칠때까지 계속 고약을 갈아 붙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