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젊어서는 아는데 내가 지구에는 처음 오는 영물이다,
천지간에 영물이니까 내 아는 걸 전할 수가 없어 피한 거지 내가 사람 싫어한 건 아니야.
가차이 오는 사람은 병이 나아. 그 사람은 왜 낫는 줄 모르지.
길가다, 지내가는 사람 어디 아픈 거 보면, 여보 거게 조금만 서 있다 가.
그러면 그 사람 무슨 영문인지 몰라.
멍하니 서 있거든. 내 곁으로 조금만 더 와. 내 가차이 오면 어떤 거리에서 내게 있는 영력이
그 사람 병 고치는 걸 나는 아니까, 내 영력의 단위가 어느 범위 안에 오면 그 사람 시원하게 되거든.
내가 어려서는 100보 앞에 길가는 사람 지금 무슨 병에 걸려 있고, 무슨 색소의 부족처가
어떤 장부다, 어느 장부에 무슨 색소가 부족해서 어떤 염증 있다, 건 혈관계인데,
지금 저 정도면 어느 해 아무 날에는 죽는다, 거 계산해요.
저 사람이 지금 내 가차이 몇 m에 오면 내 영력이 그 사람 완전히 고친다,
완인 만들 수 있다, 다 알아.
그럴 적엔 그 사람 시원한 걸 느끼거든. 그럼 내가, 앓던 병 시원하시오? 하게 되면 시원하다고 해.
당신은 지금 결핵이라고 치료하고 있지만 건 결핵 아니오.
폐암이야, 이제 싹 나았어. 숨이 안차지요? 가쁜하지요?
예. 이제 가시오. 그럼 그 사람이 어디 사는 누구신지 묻는다? 길가다가 만난 사람이니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인데 저 병을 귀신같이 아니까, 주소도 물어보고 싶고 할 거 아냐?
내가 걸 알려주나! 얼씬 못하게 혼침을 내우거든. 말을 못 붙이게. 알려주면 일이 생겨요.
세상에서 탈이 생기고 말아. 많은 사람이 찾아온 뒤에는 좋지않은 일이 생겨요.
누구라도 그래. 많은 사람 찾아와 돈벌이 할 때는 일없지만 뒤에 가서는 문제가 있어요.
그게 없어야 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