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二章 地曰靈界 (제12장 지왈영계)
地曰靈界(지왈영계)요,
色素曰萬物之元(색소왈만물지원)이오,
萬物(만물)은 萬神之所藏處(만물지소장처)니
能結核實(만결핵실)하야 生生之道絶(생생지도절)하니니라.
火曰光(화왈광)이요,
水曰淸(수왈청)이요,
木曰色(목왈색)이요,
金曰聲(금왈성)이요,
土曰味(토왈미)니,
光則明(광즉명)하고,
淸則映(청즉영)하고,
色則彰(색즉창)하고,
聲則通(성즉통)하고,
味則達(미즉달)하나니라.
明中紳化(명중신화)하고,
暎中精化(영중정화)하고,
彰中性魂(창중성혼)이 化(화)하고,
通中氣魄(통중기백)이 化(화)하고,
達中靈化(달중영화)하나니라.
神則妙萬物(신즉묘만물)하고,
精則美萬物(정즉미만물)하고,
性則重萬物(성즉중만물)하고,
氣則强萬物(기즉강만물)하고,
靈則能萬物(영즉능만물)하나니라.
靈能乘氣而靈素色素(영능승기이영소색소)는 化血成形(화혈성형)하고, 神能乘氣而從形成妙(신능승기이종형성묘)하니 形中之妙(형중지묘)와
妙中之奇(묘중지기)는 若非靈神(약비영신)이면 則不能(즉불능)하나니라.
性從靈而精從神(성종영이정종신)하니
性與靈(성여영)은 前生之陰陽(전생지음양)이니,
性(성)은 陰而靜也(음이정야)오,
靈(영)은 陽而動也(양이동야)니라.
精與神(정여신)은 今生之陰陽(금생지음양)이니,
精(정)은 陰而靜也(음이정야)오,
神(신)은 陽而動也(양이동야)니라.
得氣(득기)하면 則靈能神妙(즉영능신묘)와
性本精根(성본정근)이 無爲而化心(무위이화심)하며,
不勞而得實(불노이득실)하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