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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의 福은 강한 정신 속에 열린다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자가 사람 잡아먹고 왔다고 해서 천하의 거물이 못되느냐 하면 그런 법이 없어요.     호랑이도 그래요. 사람 잡아먹은 호랑이, 지옥 가느냐? 그것도 없어요. 사자가 있다? 있다고 하겠지. 그렇지만 그런 영물은 꺾을 힘은 없어요.   그래서 용(龍)이 죽어서 사람으로 오게 되면 아주 훌륭한 대현(大賢)이 되지 성자는 못돼요, 이런데.   그 영력의 보이지 않는 힘은 뭣이냐? 모든 인력(引力)이야. 그 인연(因緣)이라고도 하지만 인력이야. 그 영력에는 천하의 힘이 다 모아들어요.   다 굴하게 돼 있고. 그러기에 사자는 눈 뜨지 않고 저 밀림 속에서 눈 감고 혼자 있어도 침해하는 자가 없어.   그래 세상에 두려울 거 없지, 이런데. 그렇게 두려울 거 없는 영물이 살다 늙어 죽었는데 그놈이 죽을 때 아픈 통증을 못 견뎌서 뒹굴며 고함을 지르고 하면, 그 영력의 모든 인력은 싹 사라지고 죽어놓게 되면 아무것도 안돼. 그놈은 죽을 때 눈도 안 뜨고 가만히 누워서 가버려.   호랑이라는 놈은 죽을 때 눈 뜨고 감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 죽어 버리고. 아프다고 고함도 안 쳐.   이러면 이놈들 세계는 다음에 기막힌 세계가 열린다 이거야. 그게 영력이야. 그러면 천하의 복은 영력을 따르고 영력은 천하의 인연을 이루고, 그게 인력인데.   그러면 우리가 단전에 뜸을 뜨게 되면 그런 독한 마음, 그런 강한 정신, 그 속에서 생기는 인력과 인연은 사자보다가 초월하여 놓으면 다음에 기막힌 세계가 또 열려. 기막힌 세계가 열리는데도 불쌍하다? 그건 말이 안되지. 그러면 진실히 믿는 사람이 세상을 떠날 적에 육신은 낡은 집을 버리고 좋은 새집으로 이사 가려고 하는데 새집이 어디 있느냐? 천당(天堂)이 있다 이거야. 천당에 이사 가기 위해서 밤낮 찬송가를 부르며 아픈 것도 잊어버리니,   그 믿는 정신 속에는 가장 강인한 마음이 있어야 되는 거. 그러면 그 사람은 아프다고 뒹굴고 고함을 지르다 죽는 게 아니고, 태연하게 찬송가를 부르다가 숨이 딱 떨어지면 끝나는데, 그런 사람은 죽을 때에 추하게 죽지도 않아요.  
    인산학대도론
  • 제5장 1. 난치병 족열증
    제5장 1. 난치병 족열증 2. 난치병 연주창․폐결핵․관절염․신경통․신허요통․척수결핵과 염 3. 축농증처방․구기천마탕 4. 인생의 불로건강을 위한 구법 5. 인류의 건강 및 국익을 위하여     1. 난치병 족열증   ※ 가미소요산 백출․백작약․백복령․시호․당귀․맥문동 각일전, 원감초․박하 각오분, 산치자초삼전, 반하법제이전, 백개자초이전, 외건강오편, 생강삼편, 전복즉 신효하다.     2. 난치병 연주창․폐결핵․관절염․신경통․신허요통․척수결핵과 염   생강을 잘 씻어 세절하여 그 위에 석룡자(도마뱀) 일근과 원백강잠일근을 펴놓고 전기한대로 증건하여 세말한 다음 밀환오자대하여 오십환식 일일이회 생강다에 공심복하면 신효하다.     3. 축농증   ※ 구기천마탕 구기자사전, 백복령이전, 원지일전반, 천마․감국화․합환피․화피․패모․진피․신이․ 석창포․길경․천궁․천화분․별갑초 각일전, 세신오분을 전복하라. 우방 : 고백반이전, 과체․신이 각일전반을 저유를 끓인 것에 반죽하여 쾌차시까지 조 금씩 비공에 넣으라. 구기천마탕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4. 인생의 불로건강을 위한 구법   구법은 사십부터 시작하여 백세까지 계속하면 백이십세까지 건강은 안심하나 불연하여 삼십년을 구하였어도 과음과색하면 칠십당년에 노쇠기허하여 불감구하니 여생을 불로건강호아?   불로장수법은 인인가능하나 폐풍습속에 불가능이오, 신성덕화로 선풍도속시에 가능하리니 인수삼갑자는 심중대도를 고행자에만 무난하리라.   매하추지교에 구중완하면 오장육부가 년구불쇠하고, 구관원하면 년구후에 유랑대인 도태가 형성하여 불식불기요, 불로불쇠라.   무병건강자는 노쇠예방법으로 사십세부터 매하추지교에 입추, 처서부터 시작하여 구관원천장하면 수하를 막론하고 단전에 난측할 쾌감이 오나니 불능형언이라. 쾌감시는 주야를 불구하고 구하라.   기시는 일장타는 시간이 십오분 내지 삼십분간 타리니 기시 쾌감은 불가사의한 신통영력이라. 연이쾌감이 감퇴하면 즉시중지하라. 부지면 화독에 고생하나니 기시는 족삼리를 구하여 해독하라.   처음 구를 시작함에 일․삼․오․칠․구장을 오초 내지 십초부터 일분까지 타게 하고, 삼․사일후에는 삼분, 오분, 칠분까지 타게 하면 인내력향상이 극에 달하여 누일경과후에는 신비가 래의니라. 여차구를 오십년간을 계속하면 백세무병장수하고, 백년간을 계속하면 백오육십세는 무난하리라.   구법수명은 자신이 경험하여 판단하라. 자신의 수명은 자력으로 개척가능하니 수원수구리요, 고로 군자는 불원천하며 불우인하나니라. 필자는 칠십이년간 경험자니 팔십이상의 경험담은 혜능자만이 이해하리라. 연이나 천하는 대중사회니 신오언자는 행운아로다.     5. 인류의 건강 및 국익을 위하여   인간은 건강지인도 사십이상은 갱년기라. 체중에 사혈이 염화하여 병근이 서서히 싹트나니 만일의 예방법을 잊지 말라.   약물로 보기보양하며 보혈보기하니 보기즉산삼이오, 보혈즉 녹용이니 선세현인은 산삼재배와 녹장을 장려하면 기후손에 신약병고지환이 하유리오? 금일에 이르러 부득이하여 오는 무병건강하고 불로장생하는 법을 천신만고할지라도 불가피하니라.   금일이라도 국력, 민력을 총동원하여 명산적지에 녹․웅․사를 인공사육하며 산삼을 무한생산하면 후손에 금일과 같은 국민의 불행지고 병마는 깨끗이 잠적하게 되리라.   산삼․녹용이 극귀한 금일에 있어서는 동포들은 결심하고 사십부터 춘추로 나누어 춘분과 입추에 구중완 오백장하고 관원오백장하며, 족삼리도 양혈에 오백장식 구하고 육십후는 각 천장을 구하면 사혈병균과 기약병마에 승승장구 천년수하리라.   신체의 외상은 병균이 외부로 침입하나 구하면 혈중병균이 화독의 살균과 화력의 인력으로 화농하여 생혈청혈하니 화색이 영롱하며 불로장수하나니라.   칠목(옻나무)은 세성정으로 화생하고 천강성정을 응하니 독기는 생기로 화하여 이독공독하고 생기로 만병통치하며 구명활인하고 무병장수하나니라.   토산칠은 색소를 영구보존함에 최선이니 만고불부불패불변지색야라. 고로 인신에 색소보존하며 부패방지치료에도 선약이니라. 그리고 산삼은 경근강골지왕자니라. 연이나 모두 극귀물로 허다한 암병을 치료하기엔 너무도 부족하다.   한국은 산악이 십분지구를 차지하니 칠재배와 산삼재배에 적지이며 녹․사의 목장으로 도 최적지이다.   연이나 조선의 무능과 무원려로 우금신약이 극귀하며, 칠십이년간을 인류의 무병장수의 비법을 알고 있는 인중고객 우의 심중소원도 호사다마로 불성하니, 천추만대에 해원을 위하여,   금일에 고객은 무지무능한 조상을 면하기 위하여 부득이 차서를 집필하노라. 우자의 비전은 후생만대의 구세비법으로서 중생에 명감이 되리니 천하제현은 후생을 위하여 사아제중지심을 분발하여 인인천사가 되기 바라노라.   금일은 신약이 극귀한지라, 지구상에 대중을 위하여 우선응급책으로 오대양해수로 축소한 호염으로 죽염을 제조하여 장을 담아 삼년만 되면 복중의 만병통치약이 되나니라.   서해안 간사지에 군성정과 지중화기와 광석물정이 상통하는 해정을 함유한 니토를 연지에 이척이상을 깔고 부어와 추어를 기르면 약용으로 사용하나니,   월척짜리 부어의 복중에 죽염일냥과 백반일냥반을 넣고 소회존성시에 작말하여 위궤양에 일전반을 결명자다에 조복하고,   소화불량에는 일전반을 생강오전과 원감초일냥을 달인 다에 조복하며, 복중만병을 백방실험하여 치료하라. 외상과 종처에도 선약이다. 그리고 추어는 치질방 제조법대로 하라.   서해안 간사지는 가압을 사육하기에도 최적하니(동해안과 달리 흙탕벌로 되어 있고 또 바다에는 암을 치료하는 약성분이 내재하기 때문이다.)   가압에 전기약물(제일부 제일장 참조)을 사료로 하여 사양하면 곧 삼보주사와 오핵단의 원료가 되나니 이는 국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옻나무(칠목)는 암병의 신약인 오핵단을 제조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약재이다. 곧 각종약물의 최선의 사료가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백두산 녹용과 강원도산 녹용은 약효에 있어서 그 차이가 매우 크니, 이는 곧 강원도에는 옻나무와 음양곽 및 산삼․자초가 많아 그것이 녹용의 좋은 사료가 되기 때문이다.   지리산에도 산내와 마천에 옻나무와 음양곽 및 산삼․자초가 많기 때문에 그 녹용이 아주 선약이다.   노루피도 백두산 노루와 다른 것은 그 사료 관계 때문이다. 또한 노루간은 눈이 밝아 지는데 신약이나 옻나무와 음양곽이 없는 곳에 사는 노루는 노년에 노루간을 복용해도 별로 효과가 없다. 그러나 강원도나 지리산의 노루간을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는데 평생토록 아주 신비한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옻나무가 있는 곳에는 산삼도 더욱 특효가 있고, 그밖의 모든 약초도 타산지 초에 비해 기효력이 월등하다. 사향노루도 옻나무를 뜯어먹고 살므로 옻나무가 없는 지역의 사향노루와는 그 효력에 월등한 차이가 생긴다.   옻진은 곧 최고의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그러므로 가구에 칠을 하면 만년을 가며 균이 생하지 못한다.   만일 오핵단에 옻약이 빠진다면 암병은 근치될 수 없다. 그러므로 오핵단에 건칠피로 위주하니, 옻은 곧 방부제라 암균이 재발할 수 없고 또한 색소도 고갈되지 아니한다.   그리하여 위장에는 소화제가 되며, 간에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을 다스리고 심장에는 청혈제가 되어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이 멸하니 곧 폐병약 이 되며, 콩팥에는 이수도약이 되어 신장병의 신약이 된다.   그러므로 옻은 오장육부와 전신신경통 및 관절염, 피부병에 까지도 선약이 된다. 이는 곧 옻나무에 해풍의 수정의 힘과 영계색소의 힘과 수화지정의 신묘와 천상일월 성지정과 황토의 감성으로 암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볼 때 옻나무는 국익과 직결되는 매우 신비한 약재라 할 수 있겠다.     ※ 보충처방(천식․해수)   일, 천식약 서를 토니에 소회존성한 것 이수, 패모삼전, 반하 생강법제한 것 삼전, 경명삼분을 세말하여 밀환태자대하여 식전에 매복이환하라. 이, 해수약상기약에 가미 오미자일전, 행인일전반, 도인오분, 맥아일전. 식전에 매복 오환하라.   ※ 서지소회존성법 토니(거름 안섞인 붉은 진흙)에 모래가 안섞이게 하여 좀 되게 이겨서 거기에 쥐를 싸되 토니의 중량이 일근반이 되게 한 후 겨를 쌓아놓고 그 속에 진흙으로 싼 쥐를 넣은 후 불을 질러 태운다. 겨불이 꺼지면 그것을 꺼내어 진흙덩이를 떼어내면 그속에 쥐가 탄 재가 나온다. 그것이 서지소회존성자이다.         우주와 신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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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장 1. 신경통처방 2. 독감․상한․열병의 처방 3. 난치병 냉간에 대한 처방 4. 만성뇌염 만경풍외 5. 진성뇌염     1. 신경통처방   토종닭에 묵은 무씨 일근을 초하고 우슬일근과 모과반근을 함께 넣고 흠씬 달여서 수시로 소량을 복용하면 신효하다. 일수에 쾌차하지 않으면 계속 복용하라.     2. 독감․상한․열병의 영신해독전   강활․독활․원방풍․백지․천궁․창출․황기 각이전반, 생지황삼전, 마황이전반, 세신칠분, 삼호 원감초오전 내지 칠전, 총오본을 탕복하고 취한하라.   ※주의사항-복약후에 육류, 유류, 설탕을 금기하라. 혹중완에 구하여 이열치열도 가하다.     3. 난치병 냉간에 대한 처방   B형은 변향부자삼전, 백출․백복령 각이전, 숙지황오전, 당귀․천궁 각삼전, 백작약․ 육계․황기․인삼 각이전, 경포부자일전, 탕전구복하면 전신에 온기가 가하며, 연후에 사지의 온도강하면 기시에 천마탕을 복용하면 신효하나니 이차위도하라.   A형과 AB형은 애엽삼전 내지오전, 변향부자오전, 백출삼전, 황기․백복령․산약․ 공사인․숙지황․익모초 각일전반이다. 진성AB형은 혹부중하나 유사형은 이상 없나니라. 기시에는 천마탕을 복용하라.     4. 뇌염중 유사뇌염은 만경풍이니 만성뇌염이라. 백회에 침일분하고 인중에 침일분하고 소상에 침일분하여 출혈하면 사장중지열하리니, 백회는 사제장지열이니라.   ※ 천금산 황련․천마․주사 각사분, 전충생강법제․백강잠생강법제 각삼분, 우담남성․원감초 각이분, 우황․용뇌․사향 각육리, 박하․등심 각일전 탕전복용즉 소아급만경풍에 신효하고 뇌염에도 유효하다.     5. 진성뇌염은 만경풍에 운독이 가하면 치료가 극난하니 완전치료법은 백회에 오행침이라. 일왈 토니 중침백회혈일분하고, 이왈 토생금하니 중위에서 서오분거하여 침일분하고, 삼왈 금생수하니 북오분거하여 침일분하고, 사왈 수생목하니 중위에서 동오분거하여 침일분하고, 오왈 목생화하니 중위에서 남오분거하여 침일분하여 사장중지열하고,   인중에 침일분하여 사운독지열하고, 강자극으로 독맥의 경락을 회복하고 소상에침일분하여 사장중지열, 해심중열독하여 청뇌청혈하나니라. 재발불구를 예방하기 위하여 백회에 구십오장하고 크기는 태자대(콩알크기)로 하면 평생무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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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의 잘못으로 생긴 국민분열       이렇게 하면서 도를 닦아라, 난 그거고. 일을 건강해서 잘해라. 또 세상의 좋은 심부름이면 건강해야 하지. 아파서 일어 못 나는 사람이 좋은 심부름할까? 좋은 심부름이 뭐이냐? 석가모니 전한 대도(大道). 그건 불도(佛道)가 아니야. 대도라는 건 우주의 진리를 가르치는 것뿐이야.   그래서 중 되라는 것도 아니고 속인(俗人)이 되라는 것도 아니고. 우주의 대도는 뭐이냐? 첫째 인간이 제 할 일을 충실히 할라면 건강해야 되니까. 석가모니 같은 천하장사는 가부좌(跏趺坐) 아니라 가꾸로 물구나무서도, 평생 서도 일 없어요.   우린 그렇게 하면 심장마비 오지 않으면 뇌출혈이 와 죽어요. 그러면 대근기(大根機)가 할 수 있다. 그 소근기(小根機)도 할까?   그러면 소근기(小根機)는 뭐이냐? 소근기(小根機)대로 건강을 회복해야 돼. 그래서 석가모니는 첫째, 우주의 대도가 자연이고 자연은 뭐이냐? [자연은] 음양의 균형을 맞추어야 된다.   그 조리(條理)가 법이 있어. 그 법을 행하면 되는 거요. 그러니 영원히 인간사회가 평화를 이룬다. 건강하게 되면 서로 도와. 서로 돕게 되면 서로 고마워해. 그게 화목이야. 서로 돕고 서로 고맙게 생각하는 일을 하는데 화목치 않다는 건 말이 안돼. 그래서 요즘에 잘못되어 가는 건, 모든 분열이 어디서 오느냐?   첫째 예로부터 중간에 와서 분열이, 당파에서 분열이 오고 또 그 다음엔 종교에서 분열이 와.   기독교 믿는 이들은 다른 종교는 전부 마(魔)라고 욕해. 사탄이다 마다 이러면 그게 있을 수 없어, 같은 동족인데도 그런데, 같은 지구의 인간이 서로 화목해야 되는데, 어떻게 그런 말이 입에서 나오느냐? 아버지가 안 믿는다고 반대하면 아버지를 그 아들의 친구가 마귀라고 할 수 있다. 노오노(老吾老)하여 이급인지노(以及人之老)라고 친구의 아버지면 자기 아버지인데, 친구의 아버지를 마귀라는 말을 할 수 있다면 그건 사람으로선 어려운 일이라.   그런 세상이 오늘까지 와 있어요. 하고 하고 계속해 있고, 온 지 벌써 백 년이 넘었어.   그러면 아버지가 무식하다고 유교에서 아들이 아버지를 마귀라는 말을 못해. 효도가 근본인데 그럴 수 없거든.   또 불가에서도 아버지를 마귀라고 하는 말은 없어. 승려의 친구가 친구의 아버지를 마귀라고는 못해, 하지 않으니까.   그러면 천도교에도 교리를 반대하는 자를 마귀라고는 안해. 그럼 어느 종교고 기독교만이 그렇다면 그건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거야. 덮어놓고 저희를 욕하면 반대하고 울력[완력]으로 해친다. 거 해쳐서 될까? 기독교인들이 중을 다 죽인다고 해서 중이 없어지나? 대도의 진리는 없어 안져[없어지지 않아].   사람은 죽일망정 대도의 진리가 죽어지나? 그러면 이거이 잘못 생각하고 잘못하는 짓이라. 그런 세상은 있어서 안될 거지.   종말에는 뭐이냐? 목사가 어떻게 살인마 김일성이를 찾아가서 그렇게 애걸할까? 그 사람은 한국이 가장 좋은 나라고 정치 잘한다는 말을 거기에 가선 안할 거야. 신부도 거기 가서 안할 거요. 그러면 왜 갔느냐? 이쪽의 구세주는 그 사람밖에 없다고 봐서 그런 거.   그 사람이 구세주가 될까? 그렇다면 이건 여기에서 무엔가 좋지 못한 증거가 있어요. 내가 욕을 먹어도 못된 말 하고 욕먹는 건 아니야. 김일성이를 찾아가는 사람이 한국을 위해서 거기에 가서 홍보활동 할까? 한국의 나쁜 점, 백에 하나라도 나쁜 점만 뒤져 가지고 말할 터이니 김일성이 말 듣고서 6·25를 제가 일으키고 제가 동족을 수백 만 죽이고, 한국이 이렇게 나를 원하니 밀어 붙여야겠구나 할 수밖에.   그런 세상이 오도록 노력하면 우리는 어찌 되느냐? 그런데 정치도 지금 분열이 돼 있으니, 이 분열이 결국 커진다는 걸 모르고 앉아 있으면 당하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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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난치병(難治病)인 족열증(足熱症)
    3. 난치병(難治病)인 족열증(足熱症)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   백출(白朮), 백작약(白芍藥), 백복령(白茯苓), 시호(柴胡), 당귀(當歸), 맥문동(麥門冬) 각1돈(各一錢), 원감초(元甘草), 박하(薄荷) 각5푼, 산치자(山梔子) 볶은 것 3돈 생강 법제한 반하(半夏) 2돈, 백개자(白芥子) 볶은 것 2돈 불에 쪼인건강(?乾薑) 다섯쪽(五 片) 생강세쪽을 오래 달여서 복용한다. 그러면 신비한 효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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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독감(毒感) 상한(傷寒) 열병(熱病) 괴질(怪疾)에는 영신해독탕(靈神解毒湯)   강활(羌活), 독활(獨活), 원방풍(元防風), 백지(白芷), 천궁(川弓), 창출(蒼朮), 황기 (黃?) 각2돈반, 생지황(生地黃) 5돈, 마황(麻黃) 2돈반, 세신(細辛) 7푼, 삼호원감초 (三號元甘草) 7돈, 생강 다섯쪽 파 5뿌리 (?五本)를 함께 푹 삶아서 복용하고 땀을 낸다. ♦주의사항= 약을 복용하는 동안 주의할 점은 육류(肉類) 주류(酒類) 설탕 등을 먹으면 위험하니 극히 조심하라.   혹 중완(中脘)에 뜸을 떠서 이열치열(以熱治熱)도 가하다. 최고신방(最高神方)   죽염환이 없을때는 죽염가루를 三돈을 타서 마시고 취한하라. 원감초(元甘草) 2냥(二兩)을 푹 달인물에 죽염환(竹鹽丸) 50알을 복용하고 땀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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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독극약을 먹어 내장이 파열되었을때  독극약(毒劇藥 )을 잘못 먹어서 장(膓)이 파열(破裂)되면 피를 토하고 장내막(膓內膜)에서 핏덩어리가 나오면서 기절하게 된다.  그러하더라도 가슴의 온도가 정상으로 있으면 중완혈에 뜸을 15장을 뜬다. 뜸 1장의 크기는 15분~30분정도 타게 한다.  3장을 뜨면 토하던 피를 그치고 15장을 뜨면 다시 정신이 회복된다.  뜸(灸)의 강렬(强烈)한 자극(刺戟)으로 신경(神經)은 회복되고 세포(細胞)는 재생(再生)하여 조직혈관(組織血管)과 조직신경(組織神經)은 완전정상(完全正常)이 된다.  또 약물(藥物)의 독성(毒性)은 화독(火毒)에 흡수(吸收)되고 파열된 장막(膓膜)은 뜸(灸)의 높은 열기로 접합되고 전신(全身)의 피가 급속(急速)히 순환한다.  이러한 순간에 장내(膓內)의 근육(筋肉)이 조성(造成)되어 정상으로 회복된다.  이와 같이 영구법(靈灸法)의 기묘(奇妙)한 효능(效能)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헤아릴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늙지 않고 죽지 않는 (不老長生)것과 병이없이 오래사는(無病長壽)것과 일생을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모두 뜸(灸)을 뜨는데 있는 것이다.  부귀(富貴)를 함께 누리는 부옹(富翁)과 귀빈(貴賓)은 산삼(山蔘), 녹용(鹿茸), 오핵단(五核丹), 삼보주사(三寶注射), 대보주사(大寶注射)가 있고 대기(大氣)로 전류(電流)를 회통(回通)하는 법과 호흡으로 대기를 흡수하는 법이 있다. 뜸(灸)을 뜬 사람은 뜸 자리에 창(瘡)이 나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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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홍역후에 오는 이질(痢疾), 열병후 이질,  상한(傷寒)후에 오는 이질 집오리 1마리를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푹 달여서 고기와 국물을  무시(無時)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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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장 1. 독감, 열병, 상한에
    제2장 1. 독감, 열병, 상한에  원감초(元甘草) 2냥을 푹 달여서 그 물에 대나무소금 3돈(三錢)을 타서  아침, 저녁으로 식사전에 복용하면 광견, 오공독이외에 백종약독과 운돈(運毒)에도 신효하다.  (二부 五章 2. 독감, 열병, 상한, 괴질에 영신해독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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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序 章 열리는 신약(神藥)의 세계
    P 31~34  序 章 열리는 신약(神藥)의 세계  자연은 그 무한한 신비의 창조 질서 속에 사람이 질병을 막고 건강하며 오래 살 수 있도록 온갖 약물(藥物)을 두루 갖추어 놓고 있다.  옛 성현(聖賢)들은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혜택을 인간생활에 이용하는 [방법]을 자신의 지능이 미치는 범위 안에서 정성껏 밝혀 주었으나 우주의 오묘한 비밀은 아직도 대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다.  먼 옛날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처음 약을 이용하기 시작한 이래 지금껏 밝혀지지 않은 영묘(靈妙)한 약의 세계를 살펴보자.  인간의 두뇌로써 그 약성(藥性)의 비밀을 알아내기 지극히 어려운,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일단의 약들을 [신약(神藥)]이라고 이른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오늘날까지 숱한 [신약]들이 거의 사장(死藏)되거나 올바로 제값을 인정받지 못하여 왔다. 예를 들어 공간(空間) 색소(色素) 중에 흩어져 있는 미세한 입자(粒子)의 약물, 즉 산삼분자(山蔘分子) . 부자분자(附子分子) 기타 약분자에 관해서는 고금(古今) 어느 의서(醫書)에서도 밝힌 기록이 없으며 그 합성 및 이용 방법에 관해서도 물론 그러하다.  그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간 색소 중에는 무궁한 양(量)의 이들 약물이 존재하고 있다.  다만 이를 보고 합성 이용할 수 있는 선각자가 나타나지 않음으로써 오랜 세월 사장되어 왔을 뿐이다.  공간 색소 중의 약분자들을 합성 할 수 있는 기계는 없으며, 고도로 발달한 오늘의 과학기술로도 아직은 합성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필자는 우선 일종의 방편으로 개, 돼지, 닭, 오리, 염소 등 자연이 만들어 놓은 초정밀 기계를 이용해서, 다시 말해 그들의 생명현상 즉 호흡작용을 이용해서 공간 색소 중의 약분자들을 합성하는 실험을 해본 일이 있다.  예상했던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합성물질을 편의상 오핵단(五核丹) 이라고 명명(命名)했는데 오핵단은 인체의 각종 암(癌)과 핵독(核毒), 그리고 난치병들을 다스리는데 있어서 불가사의한 효능을 보여주었다.  오핵단이 갖는 암 및 난치병 치료의 영묘한 효능은 주로 색소 종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전분(澱粉) 속의 산삼분자, 부자분자 등이 지닌 무한한 힘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바닷물 속에도 또한 상당량의 특이한 약소(藥素)들이 함유되어 있다.  두부를 만들 때 쓰는 간수(簡水=苦鹽)는 바닷물에서 추출되는 것인데 그속에 미세한 광석물질로 이뤄진 약소가 들어있다.  이를 편의상 핵비소(核砒素)라고 이름붙였는데 핵비소는 인체의 암세포를 소멸하는 무서운 독성(毒性)을 가진 약소이다. 이 핵비소를 핵심 성분으로 해서 인체의 거의 모든 질병에 두루 신비한 효능을 보여주는 신약(神藥)인 [죽염(竹鹽)]이 이뤄진다.  죽염은 왕대나무 속에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굵은 소금(胡鹽)을 다져 넣고 아홉 번 반복해서 구워 만드는 것이므로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파괴된 인체의 세포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등 죽염의 숱한 신비한 효능들은 핵비소와 이 핵비소를 도와서 살균 및 파괴조직의 복구작용을 주로 펴는 대나무 속의 유황성분,  그리고 파괴, 부패된 인체의 4대원소(四代源素 : 살, 피, 수분, 기름)를 소생시켜주고 근골(筋骨)을 튼튼케 하는 영약(靈藥) - 송지(松指)의 합성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 주사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 암 등 난치병 치료에 신속하고 눈부신 효능을 발휘하는  신비의 주사약 -- [삼보주사(三寶注射)]의 주원료도 주변에 흔한 집오리(家鴨)의 뇌수(腦髓)이다. 오리 뇌수의 극강한 해독(解毒), 토웅담의 청혈(淸血). 살충(殺蟲). 치습(治濕), 토사향의 살충, 생신(生新), 토우황의 치풍(治風)작용을 함께 지니고 있는 삼보주사 역시 최고의 독성을 지닌 암세포를 철저히 소멸시키고 인체조직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신약인 것이다.  오핵단, 죽염, 삼보주사 및 그밖의 신약에 관해서는 각 편에서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한반도는 이 지구상에서 영약(靈藥)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비전(秘傳)되어 오는 주역(周易)의 학설에 따라 이 지구를 8개 분야(分野)로 분류하면 한반도는 전곤감리 진태손간(乾坤坎離 震兌巽艮)의 8괘(卦) 중에서 간동(艮東) 분야에 해당된다.  동방(東方)은 곧 생기(生氣)의 방소(方所)이며 따라서 우리 공간에는 가장 많은 양의 녹색소 즉, 활인색소(活人色素)가 분포되어 있다.  옛부터 삼신산(三神山 :금강, 지리, 한라산), 불로초(不老草)를 말하고 영약 산삼이 자라는 지역으로 일컬어져 온 것도 따지고 보면 우연이 아닌 것이다.  영약은 산삼이나 인삼만을 지칭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 우리나라 땅에 존재하는 만물(萬物) 중 특이한 약성(藥性)을 지니고 있는 것들이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강한 효능을 가진 것들이 야산의 산삼(山蔘), 인삼, 참옻(漆), 벌나무(간암약), 토종오리(뇌수가 암약), 동해산 마른명태, 서해의 핵비소(核砒素) 등이다.  또한 공간 색소 중에 조직되어 있는 각종 약분자들도 양이 많고 질적으로도 우수한 것들이다. 과학문명의 부산물인 각종 공해독(公害毒)과 잦은 핵(核) 실험 등으로 인해 공간의 활인색소 조직이 점차 파괴되어감에 따라 암환자는 물론 현대의학이 밝히지 못하는 괴질환자가 최근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증가폭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암과 그밖의 난치병의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  고도로 발달한 오늘의 의학기술로도 암 등 각종 난치병으로 쓰러져 가는 많은 인류의 생명을 완전무결하게 소생시킬 수 있는 약물이나 그 방법을 아직껏 개발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는 그동안 나름대로 궁구해온 합성(合成)신약과 천연(天然) 신약의 제조 및 활용 방법을 밝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새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인류는 늘어가는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나 약물의 조속한 개발을 고대하고 있다.  금세기처럼 암 치료의 신약(神藥)이 절실하게 요구된 적도 없었다.  이제 더이상 필자가 개발한 신약에 대해 외면하거나 무분별한 비판만을 일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았으면 한다.  신약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하나는 이 우주 공간에 흩어져 있는 약분자들을 모아서 만드는 합성(合成) 신약이며,  또  하나는 자연물 그대로를 이용하는 천연 식약이다. 합성 신약과 천연 신약은 다음과 같다.  ○ 합성 신약 : 죽염(竹鹽), 삼보주사(三寶注射), 오핵단(五核丹)  ○ 천연 신약 : 수영(시금초), 유근피, 참옻나무, 벌나무, 노나무, 열무, 개똥참외, 홍화씨, 밤, 고추 약엿, 보리약차, 생동쌀, 대궐찰, 들기름찰밥, 들기름메밀국수, 땅벌침, 독사(毒蛇)독수, 설상사(雪上蛇), 도마뱀, 율모기(늘메기), 인삼밭의 두더지와 토구(土狗), 두꺼비, 마른 명태, 민물고동, 참조기, 감로자정수, 금단(金丹), 제독한 천웅 (天雄) 등
    인산학신약
  • ●제갈랑은 현덕묘당 마지막 뵙고 갑니다. 오장원 객사를 알았거든. 그런데 이토정은 무슨 병으로 말도 못하고 간다는 건 몰랐어. 제갈량은 종금산에 비석을 해뒀거든. 종희등에 서촉 다 정벌하고 공을 다투는 게 참 무서워요. 장량이처럼 물러가지 않고 한신이는 국물 좀 얻어먹으려다가 죽어버리거든. 채택이 말했거든. 사시행서 성공자거 범수보고 일러줬거든. 봄이 물러가지 않으면 열매 맺을 수가 없어요. 수야, 너 채택이 범수하고 얘기한 거 어딨더냐? 한유지가 고약쟁이는 고약쟁이야. 못쓸 놈들이야. 옛날 황제는 우리나라 왕도 그랬지만. 김일성 아버지 따라 다니던 공산비적 최용건 김일인 판무식인데 최용건인 바른 소리 안하니 살려주고 바른 소리 하는 건 동생 역주라도 숙청해 버리거든. 노 해공이 공자한테 정치를 모르는 사람한테 뭐라고 일러줘야 하나? 홀필렬이 같은 새끼, 일본 정벌도 못하고 우리나라 산천초목 장정 다 죽고, 우리나라 사람 잡아다가 다 배 만들고, 배 만드는 선수거든, 목수 다 붙잡아가 일 시키고 좋은 나무 다 버히다가 배 만든다고. 이순신, 원균이 아니면 윤두수 아니면 오음은 윤두수 월정은 윤근수고, 김덕령이 이순신을 왜놈한테 돈 받고 죽이는 일 했거든. 이순신 장군만 죽여놨으면 왜놈… 윤휴, 초창, 윤휴 퍽 후 5대 손이 나하고 나이 같애. 그런 인물 많이 났어요. 윤휴는 오운육기 힘든 건데.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죽염주사법과 열리는 신인세계
    ●죽염주사법과 열리는 신인세계 유근피(楡根皮) 1근 반을 20시간 이상 달이면, 주역(周易)에 ‘양수(陽水)는 수절어사(水絶於巳)하고 음수(陰水)는 수절어오(水絶於午)하니 수생화(水生火)요, 화성(火盛) 후(後)에는 수극화(水克火)라.’ 냉극발열(冷極發熱)하니 수생화(水生火)요, 화성즉(火盛則) 수극화(水克火)라. 청수(淸水)는 양수(陽水)요, 탁수(濁水)는 음수(陰水)이다. 유목(楡木)은 미감(味甘)하며, 징함(徵鹹)∙징신(徵辛)∙징산(徵酸)∙징고(徵苦)하니, 수생목(水生木)하고 양수(陽水)는 수기절(水氣絶)하고 화기성(火氣盛)하니 화생토(火生土)라. 유근피는 목중지토(木中之土)라. 미감(味甘)하니 상생지기(相生之氣)요, 죽수(竹水)도 역시(亦是) 미감(味甘)이라. 제번담화(除煩痰火)하고 제번갈(除煩渴)하니 황토지기(黃土之氣)와 송목지정(松木之精)을 상합(相合)하여 죽염은 당뇨약(糖尿藥)이며 만종암약(萬種癌藥)이다. 유근피 삶은 [9ℓ]물이 반 되 가량이 되면 그 물에서 유근피는 건져 버리고 그 물에 죽염 250g을 타서 고운 광목천 두 겹에 싸서 짠다. 이 물을 소형 주사기에 2cc 가량 넣어서 환부 곁 상하좌우(上下左右) 사각부위(四角部位) 3cm 가량 지점에 주사한다. 주사는 1급 간호사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 경험을 필요로 한다. 3일에 한 번씩 주사하도록 한다. 유방암(乳房癌)을 수술한 환자는 주사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 죽염을 복용하게 한다. 한번에 쌀알만 한 분량을 복용하되 하루 70~100회 정도 침에 녹여 먹는다. 면역이 생기면 콩알 만 하게 늘리다가 배로 늘리고 3배 이상 늘린다. 횟수는 식성(食性)에 맞도록 늘리라. 먹어보며 경험하여야 한다. 이런 치료법을 지구촌(地球村)에 처음 창조하고 완전(完全)히 경험한 자는 이 사람 한 사람 밖에 없으니 중인(衆人)은 중지(衆智)를 발하는 정성(精誠)과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하면 지구산천(地球山川) 영력(靈力)과 성령(聖靈)과 성신(聖神)의 노력(努力)이 중인(衆人)의 영화(榮華)와 복력(福力)으로 통(痛)하여 대중(大衆)은 성인지심(聖人之心)으로 화(化)하게 되고 따라서 지구촌(地球村)은 앞으로 지상극락세계(地上極樂世界)요, 낙원(樂園)이 되리라.
    인산학신암론
  • 단전호흡과 유황열무
    ◆천지정기(天地精氣)로 화해 탄생한 인간에 있어서 큰 보배는 수골(壽骨)과 명골(命骨)이다. 늑골이 척추에 붙은 부분을 수골 ․ 명골이라 하는데 늑골 24개 중 왼쪽 12개가 수골이고 오른쪽 12개가 명골이다. 여자는 반대로 왼쪽이 명골, 오른쪽이 수골이다. 늑골은 오장의 진액과 오장의 신(神)을 차지한다. 그 중에서 토장부인 비장 ․ 위장을 위주하여 지기(地氣)로 화하는 토미(土味)를 감(甘)이라 하고 토취(土臭)를 향(香)이라 하고 향연(香煙)을 서기(瑞氣)라 한다. 고금의 대성 대현은 전세(前世)에 수심(修心)한 선공(禪功)으로 정신통일하고 대각견성(大覺見性)한 영물(靈物)이다. 또한 단전 호흡한 향연(香煙)으로 말미암아 서기(瑞氣)하는 것이다. 심(心)은 화(火)장부이다. 화기(火氣)는 적색이고 화명(火明)은 적색소이니 호흡으로 흡기하여 색소가 누적되면 극명(極明)에 달해 명중(明中)에서 신화(神化)하는데 이를 신명(神明)이라 한다. 신명은 우주 온갖 신과 상통(相通) 상합(相合)한다. 지공무사(至公無私)한 것이 신(神)이요, 이에 반해 편당부정(偏黨不正)한 것이 귀(鬼)이다. 신은 양명(陽明)하고 귀는 음암(陰暗)하니 후자는 유음지정(幽陰之精)이고 전자는 양명지신(陽明之神)이다. 심(心)은 신을 간직하니 심중에 자명하여 명심견성(明心見性)한다. 신(腎)은 정(精)을 간직하니 정은 뇌에 있다. 정은 수기(水氣)이니 극에 달하면 청명(淸明)하다. 명(明)은 곧 신명(神明)이다. 따라서 뇌에 정과 신이 통일 되어 대각견성한다. 심화(心火)는 광명하나 허욕에 따른 검은 구름이 광명을 가리면 곧 폐인이고 타락중생이니 바로 망상(妄想)의 소치이다. 유황은 전류 중에서 화하는 황색의 화기(火氣)이며 독이 있는 인성(燐性)으로서 광석물질이다. 반면에 공기 중에서 화하는 독 없는 인성은 최고의 보양제다. 유독한 인성이라도 완전히 제독하면 무독으로 변할 수 있다. 인간은 십이장부에 토령(土靈) ․ 토기(土氣) ․ 토정(土精) ․ 토신(土神) ․ 토성(土性)을 늑골에서 합성하여 수골과 명골을 통해 척수(脊髓)에 전하여 상승시키므로 지령(地靈)을 종기(鐘氣)한 대성 대현은 전신으로부터 향취와 서기가 만공한다. 황색은 토기(土氣)로 화하고 황색소는 토정(土精)으로 화하고 황색분자는 토신(土神)으로 화하며 이 정기신은 결국 영(靈)으로 화한다. 단전호흡을 오래하면 토기(土氣)로 화한 영역이 극강해진다. 천기(天氣)로써 화한 상체를 상초(上焦)라 하니 상단(上壇)이요, 생기(生氣)로써 화한 중체를 중초(中焦)라 하니 중단이요, 지기(地氣)로써 화한 하체를 하초(下焦)라 하니 하단(下壇)이다. 인간은 영물이고 자연은 만물창조의 주인공이며 자연의 주인은 인간이다. 그러니 자연을 개발하여야 한다. 단전호흡법은 상단 ․ 중단 ․ 하단에 있는 모공(毛孔)의 호흡을 극도로 발달케 하는 것이다. 모공은 기공(氣孔)이니 자연의 통로로서 만기(萬氣)와 만신(萬神)이 왕래한다. 음기 , 양기와 십이신(十二神) , 십이기(十二氣)가 통하여 정 , 기 , 신이 통일되면 천지정기가 콧구멍과 기공을 통해 흡수되어 황백금골(黃白金骨)인 인강골(靭鋼骨)을 이루는 연료가 골수에 통한다. 그 원료는 천상 태백성정(太白星精)을 응하여 화생한 토종 무이다. 이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인삼의 대용물이 되는데 그 법은 다음과 같다. 어린 열무는 동방 청색소 중의 감로정(甘露精)이 화한 산삼분자가 함유되어 있다. 청색소 100푼에 감로정 36푼이면 산삼으로 화생하고 청색소 100푼에 감로정 1리면 인삼으로 화생하고 감로정이 인삼의 경우에 비해 36분의 1이 합성되면 곧 어린 열무로 화생한다. 그 열무를 백비탕(白沸湯;오래 끓인 물)에 데치되 자정수(子正水)로 하면 4배, 새벽 4시의 정화수(井華水)로 하면 3배, 일반수는 두 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 장복하면 무병장수하고 게다가 삼단호흡법에 능통하면 불로장생하는 신선이 된다. 원래 감로수는 수정(水精)과 토령(土靈)과 화신(火神)과 금기(金氣)와 목성(木性)으로써 화한 것이고 열무는 오약초(五藥草;오장에 전부 약이 되는 약초)이며 오신초(五神草;5장의 신을 돕는 약초)이다. 그러나 열무가 자라게 되면 일반채소일 뿐이다. 토(土)는 중앙무기오십토(中央戊己五十土)이다. 오색(五色)영토(靈土) 중에서 제일가는 황토사질(黃土沙質) 한 평에 화공약품 유황가루 다섯 홉을 고루 뿌리고 비료를 적당히 뿌리면 중화된다. 그 뒤에 열무씨를 뿌리는데 생장 후 겉잎이 7엽으로 되면 식용으로 쓴다. 열무를 세 번 수확하면 유황가루를 다시 뿌려야 한다. 독성유황도 지기(地氣)로 화하면 어린 열무가 무독성 유황정(硫黃精)을 흡수하여 최고의 보양제가 되지만 커가며 지중의 독소를 흡수하게 되면 공간의 공해요소마저 흡수하므로 장복하면 독기의 해가 크다. 흙은 되도록 거름기운이 없는 생토가 더욱 좋다. 물을 오래 끓인 백비탕에는 태양광선을 따라 오는 온갖 유류(油類) 중에 식용유가 반을 차지하고 있다. 지구생물의 초목에 있는 유분(油分)과 곤충어별의 유분과 금수(禽獸)의 유분과 사람 몸의 유분은 모두 지중 유분의 수량에 앞선다. 사람 몸의 유분을 제외한 지상생물의 유분은 모두 식용유로 이용가능하다. 독성 유는 독을 제거 또는 중화시키면 된다. 백비탕 , 열무는 수중(水中)의 정기(精氣)와 화중(火中)의 신기(神氣)가 화한 토령(土靈)이 열무로 합성되어 이루어진 만병통치의 영약이다. 인시(寅時)에 샘물을 떠서 데치면 좋은 까닭은 다음과 같다. 인시는 동방청색소의 목기(木氣)가 전성할 때이니 생기(生氣)의 시간이다. 생수(生水)도 생기수(生氣水)이다. 백비탕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담그면 감로정의 힘으로 청색이 더욱 푸르게 된다. 이것을 장복하면 최고의 보양제가 된다. 일생의 불로장수를 맡은 색소는 백색소와 황색소로 화해진 분자이다. 수생목(水生木)의 원리로 수중 청색소와 감로정과 산삼분자와 황토에서 화하는 황금분자와 토종황밀 성분과 유황성분이 신의 비밀 속에서 합성하여 보양하니 시력이 발달하고 청각이 발달하며 기억력이 발달하여 총명한 재사가 된다. 유황은 다음의 원리로 이루어진다. 지구는 태양에서 우주진(宇宙塵)과 우주영양성분을 합성하여 분열된 물체로서 그 성분이 지중화구에 그대로 함유되어 있다. 이 지중화기가 황토에 숨어들어 수만 수억 년간을 화한 광석물이 곧 유황석이다. 황토사질에 유황가루를 뿌리면 황토중의 유황원료 보양제가 흡수된다. 그리고 유황은 유독해도 살충제이며 해독제인데, 어린 열무가 세근(細根)에서 흡수하는 성분은 지중수분을 따라 유황의 보양제만 흡수하며 독성을 흡수하게 되는데 어린 무는 독기가 과하면 죽는다. 자라면서 독성을 흡수하므로 인체에 중독이 오는데 상강(霜降)이전은 유독하다. 지상생물은 오래되면 영묘 ․ 영특 ․ 영독한 것이 생긴다. 무씨에서 무 최고의 성분이 상승하여 무씨의 껍질에 합성한 핵이 발아할 때에 껍질 중에 산삼분자가 수중공기와 화중전류로 화합하여 핵이 정기로 화한 뒤에 발아한다. 초생 시에는 공해 없는 순수한 약물 보양제로서 7엽까지는 좋아도 8 ․ 9엽이 지나면 점차 커져 엽중(葉中)의 모공에서 흡수력이 고도로 발전하여 공해 위험이 커져 약용은 못 된다. 7엽까지는 지중의 세근에서 흡수하는 지중유황은 금단선약재(金丹仙藥材)요, 엽중 모공에서 흡수하는 공간의 영양분자는 선단(仙丹)의 주성분이며 인강골로 화성하는 일부 금기(金氣)도 체내의 성분을 따라 묘화(妙化)하는 유황성분을 흡수한다. 만일 열무를 찬물에 넣고 삶으면 수화상극의 원리에 따라 열무가 황토의 원색인 황색으로 변하니 수중의 감로정과 산삼분자와 황밀성분이 소모된다. 유황은 온중제(溫中劑)요, 보양제이므로 만병통치하는 선약이다. 무병건강은 수중화기에 의해 화하는 유황성분과 황금성분인 인강골의 주성분이 단전호흡과 인공을 가한 자연식에 의해 이루어진다. 유황의 완전제독은 어린 열무가 제일이다. 공간전류 중의 유황성분과 공기 중의 유황성분은 근본이 다르다. 전자는 화기로 화하지만 후자는 수중화기로 화성하니 이것을 중화한 열무는 곧 보양제이며 무병장수의 비방약이다. 또한 불로장생하는 신선이 되는 선약 금단의 대용식품이다. 최고의 정력제로서 신체허약자와 비위허약자 ․ 간담허약자를 크게 보양하니 동맥경화 ․ 고혈압 ․ 저혈압 ․ 신경통 ․ 요통 ․ 이명증(耳鳴症)과 시력부족자에게 매우 유효하다.
    인산학인산禪사상
  • 냉극발열(冷極發熱)
    ●우주 창조 시에 냉기가 처음 생겨나고 냉기가 오래되면 냉극발열(冷極發熱)하고 열기가 오래되면 화기로 변화하니 열극변화(熱極變化)이다. 火에서 재가 나오니(火生滓) 재성토(滓成土)로 중앙토기(中央土氣)가 생겨나고 토생금(土生金)하니 금기생(金氣生)하고 냉기는 수기라 수생목(水生木)하니 동방청색소(東方靑色素)가 북방흑색소(北方黑色素)의 소생(所生)이다. 고로 동방춘(東方春)은 사시의수(四時之首)니라. 그리하여 춘(春)은 만물이 생기니(生焉) 수생목(水生木)이다. 봄은 사시(四時)의 첫 절기(初節)이고 추(秋)는 하지손(夏之孫)이다. 화생토(火生土)하고 토생금(土生金)하니 금(金)은 모(母)가 토(土)요 조(祖)가 화(火)라 화생토(火生土)이다. 그리하여 수심지도(修心之道)는 오도(五道)이니 ※제일에 동방성도(東方性道)를 통하면 견인성(見仁性)하고 남방신도(南方神道)를 통하면 견례심(見禮心)하고 서방기도(西方氣道)를 통하면 견의기(見義氣)하고 북방정도(北方精道)를 통하면 견지정(見智精)하고 중방영도(中方靈道)를통하면 견신영(見神靈)하니 오도(五道)를 통하면 각자(覺者)요, 육신(六神)을 통하면 각자(覺者)니 도문(道門)의 각자(覺者)는 신선(神仙)이오, 선문(禪門)의 각자(覺者)는 불(佛)이다. 제불보살(諸佛菩薩)의 세존은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이다. 관세음(觀世音)은 우주지원(宇宙之圓)과 지구지원(地球之圓)에 능통대각(能通大覺)하여 나무원통교주 (南無圓通敎主)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다. 석가는 사바세계(娑婆世界)의 세존이시고 미타(彌陀)는 극락세계(極樂世界)의 교주이시고 관세음은 사바세계의 교주이시다. 세존과 양대교주와 제불보살은 대원상중(大圓相中) 능통대각(能通大覺)하니 육신통(六神通)이다.  
    인산학대도론
  • ●내가 웃을 짓을 수만 벌인 게야. 아이 놈들이, 내, 전라도 김제 살며 그랬나? 내 지내 가는데 동네 시끌해. 저 왜 저러노? 하 그 집에 그 부자 영감 귀한 손자가 지금 죽게 돼서 그래 지금 앓아서 죽는데 의사들이 와서 죽는다고 다 안봐 가서 지금 저리 난리고 저럽디다. 그래? 그러고 난 들어갔거든? 앓는 사람 좀 보고 가면 못쓰오? 저게 어디서 저런 미치광이가 왔느냐고. 그러니까 그 농막에서 농사지어 먹고 뭐 그 행랑에서 행랑살이 하는 사람들이거든. 아 그래서, 아니, 아픈 사람 좀 보고 간다는데, 거 말버릇이 왜 그러냐? 양반을 모시는 상놈은 버릇이 본시 그렇다드냐? 하 이자식 보라고 하고 몇 놈이 내게 달려들어. 그 때 한 스므살 가차이 됐을 땐 아 전봇댈 분치거 볼라고 받는 사람이 아 그 놈들 어떻게 겁들이나? 그 철부지들이지. 그래서 그러고 또 비상석 깨지나 보느라고 손바닥으로 며칠이고 내가 뚜드려서 깨져야 말지. 안 깨지면 손이 가루되도록 자꾸 뚜드리는 인간인데, 아 그 인간하고 맞닥드리면 되겠나? 하 이놈들이 철부지거든. 농삿군 촌사람이 그래. 아 그 이놈들이 우들거리고 달려들어. 아놈 봐라. 한 개만 딱 딱 때려줬는데, 두 개를 때리면 죽으니까. 냅다 갈겼더니 고만 쓰러져서 뭐 입으로 피가 나오고 난리야. 두놈을 그렇게 해 놨더니 하 저놈이 사람 때려죽이겠다고 소리 질러. 그래 그 집에 얼른 문열고 들어갔어. 누가 앓니? 거 이불 들어. 백살나도 넌 대우 못받아. 자식 살려주러 온 사람인데 너한테 은인인데 너 어떻게 대우하나? 거 시키는대로 해. 그러구서리 그 땐 침 한대면 돼. 무슨 병을 앓든지 건 상관없어. 그래 이제 침을 놔주는데. 보니까 이거이 열병이야. 딴 거 아니고. 열병인데. 열병은 소상은 사장중지혈이니까 소상은 침놓고 중완에다 침을 박아놓고 인중에다 강자극을 주었거든. 하 그러니까 골 속에 있던 열이 없어졌으니 뭐 거 왜 앓겠나? 그래 열이 싹 풀리고 애가 살았다고 물 좀 달라고 해. 얘 냉수 주면 안되니 뜨스한 숭늉을 데워 주라. 그러구서 침빼기 전에 물 멕여야 돼. 그래 물 멕이구서 중완침을 뽑을 때에 그 땐 신침이니까 정신 모아 가주고, 고 침을 딱 붙들고 번개처럼 잡아 채거든. 그럼 거 침구녕으로서 문 피가 따라 올라오거든. 그래 그 뱃속에 원래 그 열이 고도에 올라가니까 세포가 모도 터져가주고 뱃속에 피가 고여. 난 그 땐 그런 건 보니까. 게 쑥 빼버리니 아 그 놈이 뭐 깨끗이 잘 먹고 돌아 댕기고 뭐 이러니 거 땐 또 붙들고 선생님이래? 헤 이런 놈의. 전엔 미친놈이라고 하더니 이젠 선생님이래. 금방 둔갑을 해, 그러고 어디 사느냐고 물으면 매맞기 전에 가만 있어. 뭐라고 하면 한 개 더 때릴 테야. 그러구서는 얼른 가버리거든. 그리 뭐 어디 사는 놈인지 누군지 그 집에 그 죽어가는 학생 살리러 온 신이라고 그러면 되는 거지 알긴 뭘 아나 누가 알 거야. 이 전국에 많은 사람, 내가 한국을 세 바꾸 돌았거든 걸어서. 가다가 나이 저물면 허청에서 자는게 그저 보통이야. 그 뭐 젊은 놈이 지내가다 좀 자고 가겠다 하면 안재워 주는데 많아. 이 전라도 곡성 가서도 못잤어. 못자구 허청에서 조금 앉았다 그만 날새닌 갔거든. 그런 데 많고. 경상도로 여러 군데 보니까 잘 안 재워 줘. 젊은 놈이 돼 그러겠지. 그래서 허청에서 자며 댕겼는데 그 땐 신침이니까 사람 죽일 텍이 있나? 천하에 못살리는 사람 없다고 자신할 때니까.
    인산학이야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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