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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수지일록(山水芝日鹿)과 운학죽구송(雲鶴竹龜松)에 깃든 소리   거기에 내가 아까 산수지일록(山水芝日鹿)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뫼 ‘산’ 자의 해설이 아직 끝나지 않고 그만 잊어버렸지. 그거이 산에 있는 모든 곤충 미물이 전부 소리를 하는데, 산에서 나오는 소리는 음악에 다 넣을 수 없도록 많아요. 그래서 첫째 산이라. 거기서 흐르는 물이 또 그 다음이라. 그래 산수지일록에 대해서 사슴은 우는 것이 묘한 거 아니라, 사슴의 터러구[털]가 묘해요. 사슴의 터러구에서 바람 부나 안 부나 나오는 소리는 악보가 되고도 남아요.   그래서 마지막에 산과 록(鹿)이 되어 있어요. 산수지일록.   그 다음에 구름 ‘운’(雲)자. 이쪽엔 운학죽구송(雲鶴竹龜松)이라. 구름 ‘운’자고 소나무 ‘송’(松)자다. 소나무 ‘송’자 ‘운’자니까, 이런데. 구름 속에 왜 천지간에 없는 소리가 다 담겨 있느냐? 그거 우린 몰라도 악성들은 알아요. 그게 뭐이었더냐? 구름이라는 건 땅에서 올라오는, 증발되는 증기가 모아 가는 걸 구름이라고 하는데 거기에서는 필성(畢星)에 비 ‘우’(雨)자 스승 ‘사’(師)자, 필성에 ‘우사’(雨師)가 있어요. 우사가 있는데. 또 키 ‘기’(箕)자 기성(箕星)엔 풍백(風伯)이 있는데 구름 속엔 바람이 있어요. 그래서 풍백하고 우사가 만나는 소리를 악성들은 알아요.   이거이 뭐이냐? 우사, 필성에서 보내는 우사, 땅에서 올라오는 증기를 많이 모아 가지고 풍백하고 같이 가는데. 이분들은 이야길 해요. 구름 속에서 아무 동네에 가서 아무 성(姓) 쓰는 아무개. 아무개 이걸 싹 이번에 그 동네를 쑥 빼 버리고 죽여 버리자. 저희끼리 얘기 다 해요, 얘기 다 하는데.   우사를, 풍년 드는 풍년비는 우사고 흉년 드는 흉년비는 우마(雨魔)고. 바람도 훈풍으로 풍년 드는 바람은 풍백이고 사람 많이 가서 때려죽이는 바람은 풍마(風魔). 그래서 우사 · 우마, 풍백 · 풍마인데. 여기에 대한 비밀을 신통자(神通者) 그분들이 잘 알아.   그래서 난 어려서, 그분들 머리와 마음속에서 아는 걸 난 어려서 알고 있어. 그리고 그분들 만나면 그분들이 모르는 것도 일러줄 수 있겠지.   그러나 한세상은 가장 비참하게 끝나. 나는 완전히 비참하게 끝나기로 되어 있어요. 이런 데 오는 것도 내 마음은 쾌하지 않고. 여기에 와야 내가 최고에 가는 비밀을 이야기할 데도 못되고, 이야기를 한다고 그 필성의 우사에 대한 내용을 알 사람 있느냐 하면, 거 없어요. 또 풍백에 대해서 기성의 풍백인데, 풍백에 대해서 내용을 알 수 있느냐 하면, 없어요.   풍백은 우사를 만나 가지고 길흉을 좌우해요, 이런데. 그래서 태풍이라는 자체가 폭우가 와요. 그 풍마, 우마가 합성할 적에 이거이 작년인가? 이 부여 이쪽도, 많은 사람이 해(害) 받았지만, 농토도. 저 내가 살고 있는 지리산 근처도 많은 해를 받았어요. 나도 그놈의 우마 · 풍마에 농사지은 손해를 많이 보았지. 그래서 나는 그걸 잘 알지만 내가 필성하고 기성을 좌우할 힘이 없어.   일단 육신을 가지고 있으면 신(神)이 될 수 없어, 육신으로 끝나야 돼. 그래서 육신 버리면 신이지마는, 육신 버리면 필성에 가서 우사도 호통할 수 있고 기성에 가서 풍백도 호통할 수 있겠지. 사람으로 있으면 안돼요. 건 한 고깃덩어리라.   그래서 옛날 그 악성(樂聖)들 머리속에는 땅속에서 올라오는 소리, 물속에서 올라오는 소리, 물속에 우리는 몰라도 물속의 고기들은 저희끼리 다 신호해요. 거기서 나오는 소리를 다 아는 양반들이 악성들이라. 이런 악성들의 위대한 지혜를 세상이 알아주느냐? 그러니 그 양반들이 시름 달래기 위해서 그런 거나 하고 세월 보내요. 박연 선생님은 다행히 악보를 세상에다 하나 저서(著書)했지요, 이런데.  
    인산학인산禪사상
  • 오늘 집에 도착하니 탄핵안이 가결되었다고 TV 에서 난리다. 몇 일 간 TV를 못 봤는데 스위치를 누르자 채널마다 떠들어덴다. 난 적잖이 놀랐다. 첫째는 정말로 국회에서 통과시켜서 놀랐고, 두번째는 수(數)를 저렇게 못 읽는 사람들이 국회의원들이구나 하고 놀랐다. 탄핵을 국회에서 가결한다면 탄핵이 될 지 어떨지? 또한 어떻게 하는 것이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국익(國益)의 길인지? 저렇게 한 치 앞도 못보는 인간들이 국민의 대표이니 그 대표를 뽑은 국민들도 역시 비슷한 부류일 것이다. 그러나 대 다수 국민들은 자기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에 실망을 하고 지금쯤은 후회하고 있을것이라 믿는다. 왕의 곁이나 대장군들 곁에는 tv 드라마 무인시대에서도 나오듯이 책사(고문)라는 사람이 늘 그림자처럼 수행한다. 그냥 머리만 좋아서도 아니고 일을 잘해서도 아니다. 반드시 천문(天文)과 풍수지리(風水地理)에 능통한 자(者) 였다. 요즘은 천문을 보는 사람이 없으니 아쉽지만 큰 뜻을 가슴에 품고 있는자(者)나, 큰 기업을 꿈꾼다면 이런 책사의 도움이 필요한것은 21세기 지금도 예외가 아닐진데 나라의 큰 일을 한다는 국회의원들 193명 곁에는 이런 책사가 한명도 없다는 말인가? 이회창때같이 대통령에 당선 된다고  아부나하는 참모 뿐 인 것 같다. 과연 노무현은 탄핵되어 재야의 평범한 정치인으로 돌아갈 것인가???  이 결말이 어떻게 날 것인가를 미리 풍수적인 견해로 예측해 보고자 한다. 대한민국의 흥망이 걸린 사상초유의 사태이니 상당히 신중 해야됨은 자명(自明)한 일이다. 그러나 내가 노무현 대통령의 조상묘들을 둘러보고 느껴던 그대로 적으면 될 것이라 믿는다. 결론 부터 말하면 ' 노무현 대통령은 절대로 탄핵 당하지 않는다 ' 이다. 고향마을 옆의 그저 평범한 야산(野山)에는 父, 母 묘가 나란히 있는데 그 중에 아버님 자리가 명당이다. 그것도 강한 기운이 흐르고 속발(빠르게 운이나 복을 받는것)하는 군왕지지(君王之地: 대통령이 나오는 자리)이다. 재물도 있고 따르는 충신들도 제법있어서 괜찮은 자리이다. 아쉬운게 있다면 힘들게 길을 걷는다는 것이다. 이 곳을 수 많은 지관들이 둘러보고는 이 묘 때문에 왕이 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지금도 여기 저기서 풍수가들끼리 설전(舌戰) 중이다. 단언 하건데 난 이 묘가 대통령이되는 자리라고 주장한다. 앞에는 옥쇄도 있다. 이 옥쇄(왕이 결재하는 도장)는 무지막지하게 크고(직경 50 M )굉장히 이쁘게 생겼다. 옥쇄를 일반 도장과 같이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다. 모양도 재각각이라 저것이 무슨 옥쇄냐고 나한데 따지는 지관들도 있는게 현실이다. 자기 팔과 다리가 부러져서 몸이 걸레처럼 찟어져도 가고자하는 목표가 서면 끝까지 포기않고 기어이 뜻을 이루고야마는 무서울 정도로 강한 힘이있는 대명당이다. 그렇다고 그 길이 사도(邪道) 가 아니고 정도(正道)를 취하는 정직한 사람이 이 대명당의 주인공이다. 하늘에서 돕는 형국이라 천우신조(天祐神助: 하늘이 돕고 귀신이 지켜줌)가 끊이질 않을 대지임에 틀림이 없다. 민심(民心)은 곧 천심(天心)이니 국민 대다수가 원한다면 아무리 명당이라도 어쩔 수 가 없을지 모르나 국회의원 193명이 감히 대통령을 당리당략에 의해 강제로 그만두게 해?    웃기는 일이다. 조병옥 박사님 사진도 자료실에 올려져 있으니 보면 알겠지만 (인산선생님께서 호랑이 상(관상)인데 호랑이 같지 않고 강아지 같다고 했다) 그 아들인 조순형 민주당 대표에게 이번에 상당히 실망했다. 적어도 호랑이는 맘에 안 든다고 아무나 물어 뜯지 않는다. 함부로 물어 뜯는다면 그건 아무나 할퀴는 고양이 일 뿐이다. 명당의 위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를 모르니까 저런 악수(惡數)를 두는 것이고, 몇 년도 아니고 한달 후에 자신들에게 얼마나 큰 비수가되어 부메랑으로 되 돌아올지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모르고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혁명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난 기대를 전에부터 아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이 터진 것이다. 아주 호재다 이것은. 우리당은 승천하리라고 본다. 물론 그 중심에 정동영이가 존재한다. 그것도 뒤에서 강력한 명당의 힘을 받고 있는 노무현씨가 속으로 갈망하기에 더 쉽다고 본다. 왜냐면 명당의 발복이란 모든 후손이라고 다 받는건 아니고 더욱 많이 받는(거의 전체를 혼자 다 받음)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마음 속으로 강하게 원하는 게 있으면 그 일이 성취되는 경우가 아주 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서운 것이고 아무나 자질이 안 좋은 사람에게 함부로 잡아주면 안 되기에 사람을 잘 가려서 써 줘야하는 임무도 지관에게 있는 것이다. 이 곳에서 대략 1 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조부(祖父)와 조모(祖母)묘가 또 나란히 계시는데, 이 자리도 괜찮은 명당이다. 그러나 흠이 있다면 대통령 재임 5년 동안 시끄러운 일이 빈발하고 서로 싸우며 가족에게도 불미스런 일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이 곳 조부, 조모의 묘 앞의 공장을 하루 빨리 이전하고 공원식으로 조성하던가 어떤 대책을 세워야지 미신이라고 치부하다간 어제와 같이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의 위기가 닥친다. 땅은 사람을 절대로 속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땅을 좋아하고 풍수를 공부한다. 이번 일도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추 후에도 이와같이 시끄러운 일이 일어 날 가능성이 매우 많은 명당이다. 그러나 대통령직(職)하고는 관계가 없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한마리의 숫 하이에나로 본다. 언뜻 보면 사자처럼 잘 생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치이타처럼 빠르게 대처 할 줄도 모른다. 그렇게 둔해 보여도 사자도 함부로 상대하지 못하는 배짱과 힘이 있다보니 걷 모습만 보고 까불다가는 갈비를 물려 치명상을 입기 십상이다. 그러나 용기있는 자는 고독한 것이다. 그 고독을 어루만져 줄 사랑이 하이에나에겐 필요한 것 같다. 청소부인 하이에나는 더러운 죽은 시체들을 보면 못 본체 넘어가기 힘들어 한다. 그래서 고독하고 힘들며, 자기 몸에 더러운 오물을 묻혀가며 깨끗하게 청소만 할 뿐 그 덕을 보기도 힘들다. 다음 대통령이 행운아 일 것이고 그 사람은 바로..... 이 글은 2004년 3월 13일 모 싸이트에 기고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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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수지일록(山水芝日鹿)과 운학죽구송(雲鶴竹龜松)에 깃든 소리   거기에 내가 아까 산수지일록(山水芝日鹿)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뫼 ‘산’ 자의 해설이 아직 끝나지 않고 그만 잊어버렸지. 그거이 산에 있는 모든 곤충 미물이 전부 소리를 하는데, 산에서 나오는 소리는 음악에 다 넣을 수 없도록 많아요. 그래서 첫째 산이라. 거기서 흐르는 물이 또 그 다음이라. 그래 산수지일록에 대해서 사슴은 우는 것이 묘한 거 아니라, 사슴의 터러구[털]가 묘해요. 사슴의 터러구에서 바람 부나 안 부나 나오는 소리는 악보가 되고도 남아요.   그래서 마지막에 산과 록(鹿)이 되어 있어요. 산수지일록.   그 다음에 구름 ‘운’(雲)자. 이쪽엔 운학죽구송(雲鶴竹龜松)이라. 구름 ‘운’자고 소나무 ‘송’(松)자다. 소나무 ‘송’자 ‘운’자니까, 이런데. 구름 속에 왜 천지간에 없는 소리가 다 담겨 있느냐? 그거 우린 몰라도 악성들은 알아요. 그게 뭐이었더냐? 구름이라는 건 땅에서 올라오는, 증발되는 증기가 모아 가는 걸 구름이라고 하는데 거기에서는 필성(畢星)에 비 ‘우’(雨)자 스승 ‘사’(師)자, 필성에 ‘우사’(雨師)가 있어요. 우사가 있는데. 또 키 ‘기’(箕)자 기성(箕星)엔 풍백(風伯)이 있는데 구름 속엔 바람이 있어요. 그래서 풍백하고 우사가 만나는 소리를 악성들은 알아요.   이거이 뭐이냐? 우사, 필성에서 보내는 우사, 땅에서 올라오는 증기를 많이 모아 가지고 풍백하고 같이 가는데. 이분들은 이야길 해요. 구름 속에서 아무 동네에 가서 아무 성(姓) 쓰는 아무개. 아무개 이걸 싹 이번에 그 동네를 쑥 빼 버리고 죽여 버리자. 저희끼리 얘기 다 해요, 얘기 다 하는데.   우사를, 풍년 드는 풍년비는 우사고 흉년 드는 흉년비는 우마(雨魔)고. 바람도 훈풍으로 풍년 드는 바람은 풍백이고 사람 많이 가서 때려죽이는 바람은 풍마(風魔). 그래서 우사 · 우마, 풍백 · 풍마인데. 여기에 대한 비밀을 신통자(神通者) 그분들이 잘 알아.   그래서 난 어려서, 그분들 머리와 마음속에서 아는 걸 난 어려서 알고 있어. 그리고 그분들 만나면 그분들이 모르는 것도 일러줄 수 있겠지.   그러나 한세상은 가장 비참하게 끝나. 나는 완전히 비참하게 끝나기로 되어 있어요. 이런 데 오는 것도 내 마음은 쾌하지 않고. 여기에 와야 내가 최고에 가는 비밀을 이야기할 데도 못되고, 이야기를 한다고 그 필성의 우사에 대한 내용을 알 사람 있느냐 하면, 거 없어요. 또 풍백에 대해서 기성의 풍백인데, 풍백에 대해서 내용을 알 수 있느냐 하면, 없어요.   풍백은 우사를 만나 가지고 길흉을 좌우해요, 이런데. 그래서 태풍이라는 자체가 폭우가 와요. 그 풍마, 우마가 합성할 적에 이거이 작년인가? 이 부여 이쪽도, 많은 사람이 해(害) 받았지만, 농토도. 저 내가 살고 있는 지리산 근처도 많은 해를 받았어요. 나도 그놈의 우마 · 풍마에 농사지은 손해를 많이 보았지. 그래서 나는 그걸 잘 알지만 내가 필성하고 기성을 좌우할 힘이 없어.   일단 육신을 가지고 있으면 신(神)이 될 수 없어, 육신으로 끝나야 돼. 그래서 육신 버리면 신이지마는, 육신 버리면 필성에 가서 우사도 호통할 수 있고 기성에 가서 풍백도 호통할 수 있겠지. 사람으로 있으면 안돼요. 건 한 고깃덩어리라.   그래서 옛날 그 악성(樂聖)들 머리속에는 땅속에서 올라오는 소리, 물속에서 올라오는 소리, 물속에 우리는 몰라도 물속의 고기들은 저희끼리 다 신호해요. 거기서 나오는 소리를 다 아는 양반들이 악성들이라. 이런 악성들의 위대한 지혜를 세상이 알아주느냐? 그러니 그 양반들이 시름 달래기 위해서 그런 거나 하고 세월 보내요. 박연 선생님은 다행히 악보를 세상에다 하나 저서(著書)했지요,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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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집에 도착하니 탄핵안이 가결되었다고 TV 에서 난리다. 몇 일 간 TV를 못 봤는데 스위치를 누르자 채널마다 떠들어덴다. 난 적잖이 놀랐다. 첫째는 정말로 국회에서 통과시켜서 놀랐고, 두번째는 수(數)를 저렇게 못 읽는 사람들이 국회의원들이구나 하고 놀랐다. 탄핵을 국회에서 가결한다면 탄핵이 될 지 어떨지? 또한 어떻게 하는 것이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국익(國益)의 길인지? 저렇게 한 치 앞도 못보는 인간들이 국민의 대표이니 그 대표를 뽑은 국민들도 역시 비슷한 부류일 것이다. 그러나 대 다수 국민들은 자기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에 실망을 하고 지금쯤은 후회하고 있을것이라 믿는다. 왕의 곁이나 대장군들 곁에는 tv 드라마 무인시대에서도 나오듯이 책사(고문)라는 사람이 늘 그림자처럼 수행한다. 그냥 머리만 좋아서도 아니고 일을 잘해서도 아니다. 반드시 천문(天文)과 풍수지리(風水地理)에 능통한 자(者) 였다. 요즘은 천문을 보는 사람이 없으니 아쉽지만 큰 뜻을 가슴에 품고 있는자(者)나, 큰 기업을 꿈꾼다면 이런 책사의 도움이 필요한것은 21세기 지금도 예외가 아닐진데 나라의 큰 일을 한다는 국회의원들 193명 곁에는 이런 책사가 한명도 없다는 말인가? 이회창때같이 대통령에 당선 된다고  아부나하는 참모 뿐 인 것 같다. 과연 노무현은 탄핵되어 재야의 평범한 정치인으로 돌아갈 것인가???  이 결말이 어떻게 날 것인가를 미리 풍수적인 견해로 예측해 보고자 한다. 대한민국의 흥망이 걸린 사상초유의 사태이니 상당히 신중 해야됨은 자명(自明)한 일이다. 그러나 내가 노무현 대통령의 조상묘들을 둘러보고 느껴던 그대로 적으면 될 것이라 믿는다. 결론 부터 말하면 ' 노무현 대통령은 절대로 탄핵 당하지 않는다 ' 이다. 고향마을 옆의 그저 평범한 야산(野山)에는 父, 母 묘가 나란히 있는데 그 중에 아버님 자리가 명당이다. 그것도 강한 기운이 흐르고 속발(빠르게 운이나 복을 받는것)하는 군왕지지(君王之地: 대통령이 나오는 자리)이다. 재물도 있고 따르는 충신들도 제법있어서 괜찮은 자리이다. 아쉬운게 있다면 힘들게 길을 걷는다는 것이다. 이 곳을 수 많은 지관들이 둘러보고는 이 묘 때문에 왕이 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지금도 여기 저기서 풍수가들끼리 설전(舌戰) 중이다. 단언 하건데 난 이 묘가 대통령이되는 자리라고 주장한다. 앞에는 옥쇄도 있다. 이 옥쇄(왕이 결재하는 도장)는 무지막지하게 크고(직경 50 M )굉장히 이쁘게 생겼다. 옥쇄를 일반 도장과 같이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다. 모양도 재각각이라 저것이 무슨 옥쇄냐고 나한데 따지는 지관들도 있는게 현실이다. 자기 팔과 다리가 부러져서 몸이 걸레처럼 찟어져도 가고자하는 목표가 서면 끝까지 포기않고 기어이 뜻을 이루고야마는 무서울 정도로 강한 힘이있는 대명당이다. 그렇다고 그 길이 사도(邪道) 가 아니고 정도(正道)를 취하는 정직한 사람이 이 대명당의 주인공이다. 하늘에서 돕는 형국이라 천우신조(天祐神助: 하늘이 돕고 귀신이 지켜줌)가 끊이질 않을 대지임에 틀림이 없다. 민심(民心)은 곧 천심(天心)이니 국민 대다수가 원한다면 아무리 명당이라도 어쩔 수 가 없을지 모르나 국회의원 193명이 감히 대통령을 당리당략에 의해 강제로 그만두게 해?    웃기는 일이다. 조병옥 박사님 사진도 자료실에 올려져 있으니 보면 알겠지만 (인산선생님께서 호랑이 상(관상)인데 호랑이 같지 않고 강아지 같다고 했다) 그 아들인 조순형 민주당 대표에게 이번에 상당히 실망했다. 적어도 호랑이는 맘에 안 든다고 아무나 물어 뜯지 않는다. 함부로 물어 뜯는다면 그건 아무나 할퀴는 고양이 일 뿐이다. 명당의 위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를 모르니까 저런 악수(惡數)를 두는 것이고, 몇 년도 아니고 한달 후에 자신들에게 얼마나 큰 비수가되어 부메랑으로 되 돌아올지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모르고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혁명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난 기대를 전에부터 아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이 터진 것이다. 아주 호재다 이것은. 우리당은 승천하리라고 본다. 물론 그 중심에 정동영이가 존재한다. 그것도 뒤에서 강력한 명당의 힘을 받고 있는 노무현씨가 속으로 갈망하기에 더 쉽다고 본다. 왜냐면 명당의 발복이란 모든 후손이라고 다 받는건 아니고 더욱 많이 받는(거의 전체를 혼자 다 받음)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마음 속으로 강하게 원하는 게 있으면 그 일이 성취되는 경우가 아주 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서운 것이고 아무나 자질이 안 좋은 사람에게 함부로 잡아주면 안 되기에 사람을 잘 가려서 써 줘야하는 임무도 지관에게 있는 것이다. 이 곳에서 대략 1 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조부(祖父)와 조모(祖母)묘가 또 나란히 계시는데, 이 자리도 괜찮은 명당이다. 그러나 흠이 있다면 대통령 재임 5년 동안 시끄러운 일이 빈발하고 서로 싸우며 가족에게도 불미스런 일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이 곳 조부, 조모의 묘 앞의 공장을 하루 빨리 이전하고 공원식으로 조성하던가 어떤 대책을 세워야지 미신이라고 치부하다간 어제와 같이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의 위기가 닥친다. 땅은 사람을 절대로 속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땅을 좋아하고 풍수를 공부한다. 이번 일도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추 후에도 이와같이 시끄러운 일이 일어 날 가능성이 매우 많은 명당이다. 그러나 대통령직(職)하고는 관계가 없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한마리의 숫 하이에나로 본다. 언뜻 보면 사자처럼 잘 생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치이타처럼 빠르게 대처 할 줄도 모른다. 그렇게 둔해 보여도 사자도 함부로 상대하지 못하는 배짱과 힘이 있다보니 걷 모습만 보고 까불다가는 갈비를 물려 치명상을 입기 십상이다. 그러나 용기있는 자는 고독한 것이다. 그 고독을 어루만져 줄 사랑이 하이에나에겐 필요한 것 같다. 청소부인 하이에나는 더러운 죽은 시체들을 보면 못 본체 넘어가기 힘들어 한다. 그래서 고독하고 힘들며, 자기 몸에 더러운 오물을 묻혀가며 깨끗하게 청소만 할 뿐 그 덕을 보기도 힘들다. 다음 대통령이 행운아 일 것이고 그 사람은 바로..... 이 글은 2004년 3월 13일 모 싸이트에 기고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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