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마비 ∙ 꼽추 ∙ 앉은뱅이
불구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소아마비나 맹인이나, 불구가 아니고 다 불구가 있는데 누구냐? 병석에서 한 세상을 식물인간 생활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불구는 더욱 무서운 불구라. 그러고 또 맹인만이 불구가 아니고 농아도 불구요 말 못하는 귀머거리 다 불구인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
그건 약쑥에 대한 비밀, 뜸에 대한 비밀인데, 뜸을 뜨는데 만약에 꼽추가 있다? 꼽추는 중완에다가 뜸을 뜨되 절후(節侯)를 따라 가지고 봄∙가을을 뜨는데 처음에 떠 가지고 모든 피를 맑히고 그 피가 맑아지게 되면 피가 맑아지는 대로 척추의 물렁뼈가 제자리 제 위치를 찾는데,
꼽추가 구흉구배(鳩胸鳩背)가 있다. 잔등이 나간 게 있고 가슴이 나온 사람이 있다.
그러면 골수(骨髓)가 완전히 이뤄지고 물렁뼈가 힘을 얻으면 뼈는 제자리로 다 찾아오게 돼 있어요. 그것이 뭐이냐?
온도의 정상 자극의 정상, 거기에서부터 사람은 누구든지 중완하고 관원을 뜨게 되면 척추가, 물렁뼈가 힘을 얻어 가지고 조금씩 늘어요.
느는데 스물 한 마디에서 조금씩만 늘어도 5cm이상 크는 건 누구도 큽니다. 아무리 성한 사람도 물렁뼈가 약해 들어오는 건 사실이오.
중완과 관원에 뜸을 뜨게 되면 물렁뼈의 정상으로 말미암아서 키가 커지는 건 누구도 실험하면 아는 거고, 백 살 난 사람도 되는 거니까… 그런데 소아마비다.
이것은 얼마든지 신경이 강해지면 강해지느니 만치 힘줄은 힘을 얻어요. 힘줄이 강해져요.
힘줄이 강해지면 뼈는 자동적으로 강해져요.
뼈가 강해지면 그 뼈에 골수는 완전히 차고 또 척추를 연결한 물렁뼈는 완전히 힘을 얻어 가지고 척추는 곧아지면서 구부러 가는 것은 전부 펴져요.
이래서 꼽추는 등이 펴지고 가슴 펴지고.
앉은뱅이는 관원하고 족삼리에 뜸을 뜨게 되면 모든 신경과 힘줄과 뼈가 힘을 얻어 가지고 정상을 찾아요. 정상을 찾는데, 정상을 찾으면 뭐이 되느?
다리의 힘이 완전무결해요.
완전무결하면 성한 사람이고, 완전무결할 때까지 치료를 안 하면 안돼요.
※ 앉은뱅이 · 꼽추
앉은뱅이는 관원-족삼리로 고쳐야 되고, 꼽추는 중완-관원을 떠야 고치고. 구흉구배지. 잔등이 구부러들고 가슴이 나오고 이런 거, 그건 중완하고 단전을 뜨는데 모르게 모르게 우그러 들어가요.
※ 소아마비 · 꼽추 · 앉은뱅이
소아마비다. 이것은 얼마든지 신경이 강해지면 강해지느니 만치 힘줄은 힘을 얻어요. 힘줄이 강해져요.
힘줄이 강해지면 뼈는 자동적으로 강해져요. 뼈가 강해지면 그 뼈에 골수는 완전히 차고 또 척추를 연결한 물렁뼈는 완전히 힘을 얻어 가지고,
척추는 곧아지면서 구부러 가는 것은 전부 펴져요.
이래서 꼽추는 등이 펴지고, 가슴 펴지고, 앉은뱅이는 관원하고 족삼리에 뜸을 뜨게 되면 모든 신경과 힘줄과 뼈가 힘을 얻어 가지고 정상을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