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목태엔 수성, 여성, 토성 ,삼성, 기운도 있고 감로수가 있어요.
10만분의 1 들어 있어요. 감로수가. 서목태 1되가 100.000알이면 한 알 만큼 감로수가 있어요.
홍화씨에도 감로수 있고 서목태에게도 있어. 마늘로 죽염 넣고 환 빚은 거 먹고 변비 오줌소케 낫는
거이 증거거든.
일본 마늘은 잘 안들어. 우리나라 흙에만 감로수 있어 그래. 오이도 토산이라야 효봐.
서목태도 우리나라서 심은 거라야 간장 원료가 돼.
서목태 속에는 금목수화토 다섯 별의 정이 모두 들어 있어. 여성정도 있지만, 그래서 해독성이 강하고
5장을, 5장 6부를 고루 보하니까 모든 질병이 낫게 돼 있거든.
내가 어려서 아주 머리 좋을 적에 피가 사람 되는 거, 애기 되는 거 눈으로 봤거든. 눈알 생기는데,
조직이 처음 콩팥에서 시작되고,
콩팥 이뤄지고 肝이 생기고 다음에 심장 조직이 다 되고 비장, 폐장 이 이뤄지는데 눈알은 생기지만
시력 들오는 건 마무리 될 때야. 조직이 처음 콩팥, 간, 심장에서 들와 마무리되는 그 때 시력이 와.
*시력이 오기 전의 눈이 진짜 눈이거든. 못보는 그 자리가 부처야.*(시비,분별이 없는 자리)
시력이 오기 전, 조직이 끝날 무렵 그걸 불이라고 그래. 못보는 그 자리가 완전하니까.
귀신 지내가는 거 보고 귀신 말하는 거 듣고. 그게 수심견성하는 자리지.
본다는 건 벌써 확산돼 버렸잖아?
하나로 뭉쳐있지 않거든. 만법귀일,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는 거이 성불이거든. ]]
(길 잃어서 찾아오게 된 것이 우연히 설령암이라 길 잃은 사람들이 찾온 덕분에 살게 되었다는 얘기)
안개 속에 장보러 가다가 길 잃어 찾아오는 거 보거든. 내가 설령암 가서 여러 날 굶고 있을 때야.
이제 죽을 시간 가차웠구나. 그래 누워 있는데 사람 소리 들려.
방문 걸고 누워 있는데 문을 벗겨, 밖에서.
구렁이 큰 놈 이빨로 잡아댕기면 부서져요, 열려.
그 사람들 순수한 사람들이거든. 문고리 벗기고 들어와. 어디서 온 누구시지요. 아무날 오셨지요,
아무 양식도 없이 굶고 계신 줄 알아요. 그래 그 사람들은 순수하니까 다 알아요.
눈으로 보듯이 알거든. 그래 그 사람들 가져온 양식 먹고 살아났어요.
그러고 그 위에서 칠성봉 위에다 날 위해 집을 지어줬어요. 칠성봉은 귀신도 못오는 데야. 아주 험해.
샘이 얼어서 물어 없어요. 눈을 녹여 먹어야 하는 데야.
눈 속에는 불순물 많아요. 납설수는 먼지가 적어요, 없어요. 납일 돼지, 참새 다 눈에 좋아요,
눈이 밝아지거든.오늘 채사장 온다는 소리 듣고 무척 괴로워 했거든.
오늘 백호대살이야, 교통사고를 걱정했어.
와서 말하는데 큰사고 당할 뻔 했다거든. 9시반 10시쯤 때. 신축일 백호대살이고 금년이 신미년 아니요?
원피살이고. 추상갑 곡두생각 처서 백곡 무실인데 내가 세상 나가주고 입동 후에 홍수났거든.
나락 들에 쌓아온 거 싹 쓸어갔어요. 그걸, 강에 떠내려 가는 걸 배사공이 건져서 쌓아놓고 지켜요.
배사공이 또 누구요? 금점하는 사람보다 더한 사람들이요. 건진 나락 돌려주나?
※할아버님 경상대학부속병원 병실에서
서목태, 생강, 감초 참으로 좋아요. 호열자 걸려도 그거 먹으면 죽는 법이 없어.
설사할 적에 멕이면 설사 더하지,
더 해도 안 죽어요.
출혈열 있어서 피가 쏟아져도 그거 먹으면 나아. 죽염이 최고고 푹 달여서 먹이면 열이 차츰 내령.
출혈도 차츰 피가 멎고.(제가 진도 가 있을 때 아직 서목태 거두지 않아서 사오지 못했어요.
거기는 흙이 모두 황토라서 사오려고 했는데요.)
콩잎 다 떨어지고 콩알이 달그닥 달그닥 할적에 추수해야 안 썩어.
서목태 간장 그거 실험 많이 하면 신비해요.
광주 사람들은 경험 많이 해요.
홍화씨 고거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새나 쥐는 귀신같이 알아요.
고것들은 고게 직업이라, 평생을 고런 걸로 살거든. 발로 척 들어보면 속이 빈 거 알아요.
잣새가 잣 콕콕 찍어먹고 가는 건, 공중에서도 보면 알아요. 알이 영글었는지 쭉정인지.
옛날에 원두밭에 쥐가 먹다 만거 영낙없이 익은 거거든. 수박도 그래. 쥐 먹던 건 독이 있어요.
까치는 독이 없고. 무서운 건 쥐야. 쥐먹은 건 전염병이 돼요.
이 큰 길가에 원두 놓은 사람, 쥐 쪽제비 뜯어 먹다 남은 거 모아 놓면 그거 참 맛있어요.
쪽제비란 놈을 방에서 키우면, 그 놈이 쥘 잡는 걸 보면 참 머리 좋아요.
밥을 물고 쥐구멍에 있다가, 고소하니까 쥐가 나오면 발로 채서 잡아요.
쪽제비란 놈이 쥐 잡으러 쥐구멍으로 들어가요. 구렁이는 쪽제비 잡아 먹겠다고 쪽제비 잡으러 들어가고.
쪽제비가 구렁이 냄새 나면, 돌 가는 데 물고 큰 데는 독사 아가리에 물려.
그렇게 해놓고 독사하고 싸우는 거라. 독사 아가리에 돌 물려 놓고.
곁굴을 파서 독사 목아지
옆구리를 파 먹어. 구렁이 따라 들어간 뒤에 소식이 없어 파보면 그런 짓을 해. 묵은 쪽제비지,
햇거는 못 그래.
오리도 묵은 오리. 닭도 묵은 장닭이라 하지 않아요?
(제가 기르는 오리, 묵은 오린데 알을 품길래 여러 마리 알 안겨 놓았는데요,
둥지 없이 풀 속에 그대로. 그런데 새끼 한 마리도 못 깠어요. 알만 전부 썩혔어요.)
오리는 못까. 그런데 강가 오리새끼들이 있거든. 그건 깐 거 아니오?
낙동강 오리새끼가 그거 어디서 오겠소?
옛날부터 닭케다 까이지 오리는 못까요.수야, 거 양다래.
옛날에 큰 나무 위에 수백년 묵은 다래, 따는 사람이 없어 나무에 익어서 눈 올 때 떨어지는데.
눈하고 막 긁어서 호미로 싹 헤치면, 쓸어다가 물 속에 넣고 건져서 먹으면 맛이 참좋아요.
시장에 다래, 머루도 수북하지만 만져도 안봐요. 암자에, 그거 몇 독아지 쌓아노면 겨우내 먹어요.
서목태고 뭐이고 백두산 거는 강원도 거보다 못해요. 서해 거보다 못하고. 우리 삶도 단군 때 사람,
살아 있다면 그거 진짜 아니겠소?
내가 이북 갈거 같으면, 헬기 사가주고, 감로수 샘을 다 먹어볼 수 있어요.
감로수 나오는 샘이
낮에 오시에 황금이 나와요. 세수대 만한 게 나와요. 생금이 나왔다고 좋아하는데.
여자가, 저거 생금이 아니냐고 소리치니까, 대번에 구렝이 돼요. 내가 어릴 때 봤어요.
내가 생금을 보던 샘은 삼정수, 향파암 장흥리인데. 영덕사…금강산 마하연 금강천, 그건 맛이 틀려요.
잇발이 빠져나게 시린데, 그렇게 시리고도 먹으면 달아요. 무겁고.
소백산(남한의 소백산이 아님) 밑에 옥녀봉, 숲천지, 숲속에 있는데 그건 찾을 수 없고.
백두산에서 내려오다가는 옥녀봉 하나 밖에 없어요.
그 다음엔 전부 바닥에 내려와 있어요.
우리 있는 데, 응소형, 연소형, 그 앞에 찬란해요.
용마봉 밑에 안장형 투구봉. 감로수 밑에 7반석 내가 볼 때는 여섯 개 밖에 없는데 이름은 7반석이거든.
여남 자 넘게 땅속에서 절로 나왔거든. 지금도 출입금지일 거요. 그 애들 철저히 통제하니까.
거 보물이야. 그거 하나 가지고 100년씩 해먹는다고 계룡산 700년이요.
그 놈의 돌이 딱 감로수 밑에 내려가 있으니 그렇게 묘해. 헬기 타고 가면 산소도 볼 건데.
장군봉 있고 용마봉, 안장산 같이 나가 있고, 아주 묘해.
연소형에 쓴 이들은 자기가 장군대좌라?
그게 정통은 우리 조상이라, 매둥이(매의 둥지) 형국이거든. 도영이 장군 돼요. 지금 장군이야.
커서 사관학교 가면 되거든, 우리 도영이, 또 육군학교 가면 되고. 앞으로 산소 덕 봐, 도영이 의젓해요.
돌 건너가서 5방패가 있어요. 제비둥이는 옆구리에 나가 있고. 후손 중에 거창한 장군 나요.
해놓은 유적이 있어요. 친필이고, 현판이. 감로수는 물은 냉수고 뜨겁지 않는데 끓거든.
강물에 가도 공중에 와글와글 끓어. 향파암에 중이 늙어 죽기 전에 본 일이 있어요.
냉수를 먹어도 암만 먹어도 탈이 없고. 영덕사 감로수도 묘향산 칠성봉…집을 길자명이 하고 둘이서
지었는데 오래 살도 못하고 말았는데. 집 안에다 집을 지어야 돼요. 영하 45도 추위니까.
그 안에도 흙벽 집을 지었는데 밖에 구들은 앉지 못하게 뜨겁지.
길자명이, 그런 추물 첨 봤어요. 목수니까,
그러고 힘이 장사니까, 손이 무릎 아래 한 뼘이나 내려가요. 날보고 아우님, 아우님하고.
그 사람이 자기 돈 가지고 지었어. 동생은 길자문이라. 형제간에, 왜놈들이, 만주에 놀러갔다 왔는데,
왜놈들이 잡아 놓고 때리면서 물으니까,
길자문이 부장놈을 때려 죽였다? 만주 가고 없어요.
왜놈 죽이고 압록강 건너갈 때 왜놈 여럿 죽이고 건너 갔대. 5년후에 해방됐으니 살았을 수도 있어요.
길자명이도, 동생 찾아오너라고, 몇 맞았어. 그 집에 가면 누븐디가 터, 가면 딸이 살고 있을 거야.
옛날 을묘년(1915) 지금,
을묘년 장마에 전멸이 됐어. 그래서 거게 들어가게 되면 약밤나무 많아요. 꿀밤이야.
겉껍데기 얇고 속껍데기 없어요. 여게 앵도보다 조금 커요.
내가 만주 가기 전에 실컷 먹고 간다고 먹었는데. 입에 넣고 깍지만 뱉으면 돼요. 아주 먹기 좋아요.
묘향산 약밤이, 높은 사람만 먹어요. 일본 때는 전부 일본으로 실어갔어.
종필이 휘발유 보관…비싼 쌀, 일본 쌀 사오고 우리 쌀 헐값 팔았잖아요? 한일 협정한다고. 참 흉물이요.
저 노태우는 독사 대가리, 묘향산 둑사야. 독사 대가리는 세모지만 묘향산 둑사는 대가리가 네모거든.
묘향산 둑사를, 아주 무서운 거 모르고 내가 둑사 대구리 밟고 지그러지게 밟고 있다가 놓아주니까
아주 혼이 빠져가주고 도망가대.
노태우는 전신이 묘향산 둑사. 노태우는 이무기는 못되고 미꾸라지 오래 묵어서 온 거나
메기가 사람으로 온 거고. 흉물들이야. 김종필이도 그러고. 김일성은 이무기.
내기 지네 후신을 가만히 보니까, 태양 아래서 보면, 살 속에 샛빨간 기운, 지네 독 기운이 보여.
지네 독사 이런 거이 사람으로 오면 제 새끼 몰라. 내가 아들 병고치러 가니까,
나나 편하게 살지. 자식 병고칠 생각 안해. 흉물한테는 아첨해야 돼. 아첨 반대하면 못살아요.
아첨 좋아하는 건 중 밖에 없으니까. 중은 그거 사람하고 틀려요
내가 그 전에 백두산 한 두달 살다가 떠나기 전에, 소백산 앞에 가면…
옥녀봉, 어차피 못볼 거, 아주 살기좋은, 두륜봉 밑에, 안풍동이라고 있어. 물이 아주 좋아.
세상의 명수가 거기 있어. 내가 거 안풍동이라는 데 3년을 살았어. 예수는 거기 사흘을 못살어.
그걸 보면 예수, 아무 것도 아니야. 하루도 못살아. 아주 죽여버릴라 그래,
거기 사람들은 돼지를 길러서 가을에 산신제를 아주 잘 모셔요.
예수 믿는 사람들이 산신당을 마귀당이라고 욕하면 영락없이 호랑이가 그 집 문짝 물어 뜯어.
계룡산 바루바우, 피란 나온 평양 사람들 예수꾼들인데,
산신당에다 개똥 퍼다 부어. 그후 아주 박살났어. 호랑이가 아주 혼을 냈거든.
당하는 걸 눈으로 보고 계룡산서도 봤거든
느릅나무는 3근반이지-(옆에서 묻는 질문에 대답)
동대문 장삿군 마누라가 운동화 옆구리 쭉 째졌어. 댓살 시절에 김제 옛날에 감자를 안심어요.
감자 양반은 안먹어요. 거 무슨 개소리요?
난 그놈의 돌대가리 사람으로 안봐요. 풀뿌리 캐먹고 하면서. 난 어려서 거 눈으로 봤어요.
보리를 버히고 콩심는데 콩밭에 김을 매면 큰일 나요. 콩베고 풀 태워서 거름 해요.
1000평에 콩 한 가마, 아주 잘했다고 그래.
돌피 고르는 거, 가을 돌피가 절반 넘어요. 그걸 않거든. 머슴은 새경 받아서 가버리고.
내년은 묵히겠다고 할아버지 걱정이야.
할아버지 걱정 마시요. 내가 알아요. 그래 시켜서 세번갈아 번지니까 풀이 안 올라와. 그럼 농사 돼요.
1급제, 2급제, 3급제 5진사 초시는 3000초시. 옛날에 돈 얻는 거,
마누라가 가락지 잽혀야 얻어요. 그래가며 과거봐 우리 할아버지 초시를 해가지고 갑술(1874) 과거 때요,
융희가 갑술생이거든.
함양에 정진사, 갑술 을해 병자 전부 가짜야. 한 동네에 네 다섯이 어째 돼?
향교에 전교는 내놔도 초시 는 안내놔요.
백암동 반장 할 때…옛날에도 머리좋은 사람 행세해요.
정태수, 구원파, 여자 데리고 놀고. 꾀가 많은 놈이 옥노에 걸려 죽는 거. 영웅들은 이 때가 참 좋아.
해치우면 되니까. 해치우고 좋은 소리 들어.
사람 많이 죽일수록, 쓰레기는 많이 치울수록 좋거든.
여게 (병원) 한 시간이 하루야. (지루하고 답답하다는 뜻)
함양에서 여게(진주의 대학병원) 까지 오는 데 지쳐. 여관 오르는 데 혼났고.
죽염간장 아무데고 좋아.
불에다 덴 데는, 화상에는 입에다 넣어 확 품으면 되고 치질에는 죽염간장을 주사하면 되고.
눈에,귀에는 넣으면 되고.
애기 오줌을 많이 받아먹는 영감들은 동안이라고, 오줌 먹으면 좋다고.
그런데 간장이 애기오줌만 못하겠니?
얼굴 같은 데 발르면 마누라 잃어버리니 바르지 마라고 하라.
그럼 더 바르지. 얼굴이 옥같이 고와지니
어느 놈이 채가도 채 가버리지. 얼굴이 이뻐진다고 하면 안 돼. 얼굴이 투명해 서 남자가 미쳐버려.
애기 오줌은 해독인데, 어른 오줌은 독성. 우암은 손이 없는데 무슨 동변.
오줌 버케 녹이는 데는 비상 아니면 안돼. 한냥중을 주니까 무서워서 절반만 먹었거든.
허미수는 우암(송시열) 보다 월등 아는 양반이지. 우암이 조수를 물리칠 힘이 있나? 퇴조비는 허미순데.
허미수는 삼척퇴조비 지었는데 거 세우고 물 피해가 싹 없어진 것도 불가사의야.
동해는 무조무석이거든.
거 도력인데 영물이 찬한 글 속에는 힘이 있고, 그 글을 새긴 돌에도 힘이생기는데 영전표라 그런 건 아무데
있는게 아니고 그 비석이 서 있는 자리도 힘을 받는 터이거든.
수경원령 열숙도광, 글이 뜻이 깊어요. 허미수 글 써논 거 보면 제대로거든.
지리산 용유담있는데 물빛이 검더라 이랬거든, 반야봉에서 흘러내려 오는 물이고.
그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글이, 그 사람의 영력이니까, 돌에 새기면 벌써 돌이 힘을 받는 거지.
또 사람들이 와서 그 비석 세워 논 걸 보고 이건 허미수 선생 글이다, 자꾸 힘을 받거든.
공기 중에 있는 모든 색소는 지상 만물을 화생시키고 또 물은 수중의 어족이나 신룡이나 만물을
화생시키고 이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