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방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크레아틴 수치5.0입니다.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오차범위 상에 있습니다. 수치가 쉽게 좋아지지 않는군요.
칼륨수치는 4.5로 정상범위로 들어왔습니다.
혈압은 100/50 정도로 좀 낮은편입니다. 원래는 고혈압이었습니다.
선생님이 혈압약을 줄인 상태인데도 혈압이 오르지 않은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군요.
그래서 한달 더 지켜본 후 혈압약을 줄일 예정이랍니다.
그런데 당수치가 196이 나와서 당뇨가 의심된다는군요.
다음 진료때는 당뇨 검사를 한다는 군요. 단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많이 먹지 않느 편인데....
오늘 아침에 밥한공기에 김치찌게와 계란후라이를 먹었고 과일은 하나도 먹지않았는데요.
집에 와서 점심 먹기전에 당을 재어 보았는데 64가 나왔습니다.
당뇨일 확률이 더욱 높아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음식과 운동조절을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음 검사때 당뇨가 아니길.....
참, 사향정이 당뇨에 좋다고 하던데 사향정을 이제 거의 다먹어가는데 효과가 없는 건가요?
다른수치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측정하지 않은것도 있고,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몸의 느낌은 전보다 많이 가볍고 좋습니다.
울렁거림과 가슴의 답답함은 이제 거의 사라진것 같습니다.
허리와 아랫배에 따뜻하게 찜질을 해주니 허리통증도 줄어들고 잠도 잘옵니다.
단, 체중이 10kg정도 준 뒤로 체중이 제자리입니다.
빈혈도 약과 주사제로 거의 정상치에 가깝게 왔습니다.
다음달에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