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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으)로 총 6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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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인디언 음악의 깊은 고요와 아름답고 명상적인 선율 ♣ 인디언의 길 1(The Indian Road : The Best of Native American Flute Music Vol.1) ♣   ◈ 트랙 설명 1. The Offering (기도) Flute: Mary Youngblood (플루트: 미국삼나무. A-key)   이 음반은 최초의 여성 인디언 플루트 연주자 메리 영블러드의 고즈녁한 연주로 시작한다. 남성만이 연주하던 플루트 연주의 금기를 깨고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메리 영블러드의 기도하는 마음이 잔잔하게 스며 나오는 곡이다. 이 트랙은 지하 180 feet의 동굴에서 인디언 플루트의 울림을 담아 낸 것으로 물 떨어지는 소리를 포함한 동굴 속의 자연의 소리가 고스란히 함께 녹음되었다. "마을의식이나 종교의식에서 우리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영혼에게 감사의 기도를 바친다. 이 날 나는 음악이라는 선물을 주신 신께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하늘을 향해 플루트를 높이 들어 올려 네 가지 것들을 위해 기도한다. 지혜와 균형, 기쁨 그리고 사랑을 위해. 2. Fog (안개) Flute: Mary Youngblood (티크, C-key)  Vocal: Joane Shenandoah   "깊은 적막이 감돌고, 시간도 멈춰선 안개 자욱한 하얀 그곳. 산 높은 곳에 먼 옛날의 사람들은 고요한 안개의 베일을 통해 내게 노래를 속삭인다’ 나직하게 흐르는 플루트의 공명 위에 흐르는 셰난도의 목소리는 몽환적인 안개 속에서 들려 오는 노래를 연상시킨다. 3. Unrequited (대답 없는 사랑) Flute: Mary Youngblood (스페인 삼나무, 온음계 C-key)  Guitar: Tom Wasinger ‘먼 사랑은 안개 속을 지나는 것이다. 만질 수도 가질 수도 없는 금지된 것이다. 그런 사랑은 마음에서 일어난다. 그것의 순결함을 기뻐하고, 그 환희 속에서 춤추며, 그것의 보이지 않는 갈망과 함께 눈물 흘릴 일이다‘ 아련한 기타 선율이 플루트의 조용한 독백을 어루만지는 아름다운 음악이다. 플루트의 독백은 가슴을 포근하게 어루만지며 대답 없는 사랑의 시(詩)를 쓴다. 4. Peace and Power(평화와 힘) Vocal: Joanne Shenandoah / Cello: James Hoskins 이 곡의 가사는 "그는 최초의 사람들에게 평화와 힘을 주었네로 매우 단순하다. 부족간의 전쟁으로 큰 상처를 안고 있던 모든 이로쿼이족(Iroquois: Mohawks, Oneidas, Onondagas, Cayugas, Senecas부족)에게 평화를 가져다 준 영웅 ‘스켄넨라호위’(Peacemaker)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것이다. 500년을 이어 온 미국 원주민의 아픔과 질곡의 세월을 노래하는 듯 "미국 인디언의 에냐’(Enya)로 불리는 셰난도의 가창과 첼로의 나직한 탄식은 듣는 이를 깊은 상념에 잠기게 한다. 5. Within my heart (내 마음 안에) Flute: Mary Youngblood (검은 호두나무 A#-key) 메리 영블러드의 음악적 영감에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로 가슴 가득 평온함을 가져다 주는 곡이다. 단순한 구성이지만 선율의 아름다움과 듣는 이의 가슴속으로 고요하게 잦아드는 플루트의 울림은 무반주 북미 인디언 플루트 음악의 진수라 할 만하다. 6. Flight Song (탈주의 노래) Flute: R. Carlos Nakai / Piano: Peter Kater 북미 인디언 플루트의 음악이 현대의 피아노와도 얼마나 아름답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곡은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6시간에 걸쳐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 의 삽입곡이다. 이 작품은 1800년대 중반-후반까지 북미 대륙의 주인이었던 인디언들이 미국의 서부를 잃어가는 과정과 그들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것이다. 백인들에게 ’서부‘는 ’승리‘와 ’개척‘이었지만 그 땅의 주인이었던 인디언에게는 되찾을 수 없는 ’빼앗김‘이었다는 시각에서 접근하여 배경음악 또한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북미 인디언 플루트 음악을 세계에 알린 독보적인 거장 칼로스 나카이의 플루트 선율은 마치 잃어버린 땅과 잃어버린 삶에 대한 신음처럼 애절하게 다가온다. 7. Eagle come pray for me (독수리가 와서 날 위해 기도하네)   Vocal & Hoop Drum: Lawrence Laughing      Eagle bone whistle & Others : Tom Wasinger 독수리 뼈로 만든 휘슬로 적막함 속에서 혼을 일깨우는 듯한 이 곡은 일종의 ‘감사’의 노래로 가사의 내용은 ‘우리는 지금 감사를 드리고 싶다. 아직도 길을 잃고 찾고 있으며, 아직도 고통 속에 있는 우리는. 기억하라, 우리가 표지판만 본다면 모든 길은 결국 우리를 편안한 집으로 안내한다. 이제 우리의 마음은 하나다‘ (여기서 ‘감사’는 Mohawk족의 말 "Ke io ki non waharakon"에서 온 것으로 모든 사랑과 존경과 감사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뜻이다) 8. Yellow ram"s song (노란 숫양의 노래) Flute & Drums : Robert Mirabal 이 곡은 칼로스 나카이의 맥을 잇는 차세대 플루트 주자로 인정받는 미라발의 강렬한 플루트 연주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일종의 진혼곡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관능적인 북소리에 실린 타오르는 듯한 강렬한 플루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죽음을 슬퍼하는 애가(哀歌). 말(言)을 잃은 자는 그가 가지지 못한 것을 슬퍼한다. 사람은 홀로 인생에서 숙고하여 선택한 하나의 길을 가지만 그 길은 진정 끝없는 원(圓)이다’ 9. Eagle Clan (독수리의 후예) Flute: Flute: Mary Youngblood (미국삼나무. 저역 Bb-key)   지하 동굴에서 녹음한 저음역 플루트의 가득 찬 공명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플루트 연주자 메리 영블러드는 알라스카의 알류트족과(Aleut: 이누이트족과 함께 ‘에스키모’로 부르지만 에스키모는 ‘날고기를 먹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약간은 비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점차 쓰이지 않는 추세다) 플로리다의 세미놀레족의 피를 반씩 이어 받았다. 메리 영블러드는 ‘나는 추가치 알류트족- 독수리의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독수리는 힘과 지도력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라는 자긍심으로 이 곡을 연주하고 있으나 결코 그 목소리를 높이는 법이 없다. 10. Yuba (유바) Flute: Mary Youngblood (적삼나무. E-key)   북미 인디언의 원류는 몽골리안 계통으로 우리와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 때문일까? 현대의 창작곡임을 감안하더라도 우리네 정서의 속살과 너무나 닮은 선율에 의아함을 감출 수 없는 곡이다. 유바(Yuba)는 마이두(Maidu)인디언 부족의 조상들이 살던 마을이 있던 지역으로 시에라에서 흘러 오는 큰 강줄기가 깃털 모양의 강과 만나는 곳이었다. 이 곳의 차가운 강물은 영혼을 새롭게 충전시킨다고 믿었다. 11. Navajo Lullaby "Shii Na-sha"(나바호족 전통 자장가) Vocal: Julia Begaye 작은 래틀을 조용히 흔들며 불러 주는 어머니의 목소리는 다정하지만 노래의 내용에는 아이를 강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곡이다. 다소 낯설고 투박하지만 짧고 단순한 구성으로 들을수록 친근하게 다가오는 매력이 있다. ‘네 인생에는 너 홀로 넘어야 하는 많은 언덕들이 있단다’ 12. Oneida Iroquois "Kunolounkwa"(이로쿼이족 자장가) Vocal: Joanne Shenandoah 오네이다 이로쿼이족의 자장가는 북미 인디언 최고의 가수로 불리는 셰난도의 노래로 담았다. 첫 소절부터 친근한 매력을 흠씬 전해 주는 곡이다. ‘잘 자거라, 잘 자거라 나의 귀여운 아기야. 너를 사랑한단다. 너는 착한 아이. 너를 사랑한단다. 13. Beneath the Raven Moon(갈가마귀 달 아래서) Flute: Mary Youngblood (자단, F-key) / Guitar: Tom Wasinger 메리 영블러드의 뛰어난 시적인 영감이 빛을 발하는 곡으로 소담스러운 기타 반주 위에 흐르는 플루트의 선율은 마치 창작 국악같은 다감한 느낌을 전해 준다. 미국 원주민 음악상(Native American Music Awards)에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플루티스트상을 수상한 아티스트답게 넘침도 모자람도 없는 울림으로 온화한 정감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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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원님 생일 축하해요!
    당신이 태어나 모두가 기분 좋은 날입니다!!! 축하해요.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2003년 봄뜸 총무(박기원님)
    모두 화이팅...다른 회원님들 '자' 시작해야지요... ●뜸 계속해서 뜨면 피가 맑아져요. "최고의 좋은 건 최고의 어려운 겁니다".                                                   청혈(淸血)되면 후손도 좋아지는데.....생각의 창[펌] <img src=./emoticon/icon14.gif width=15 height=15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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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힘내세요......화이팅.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주원장님과 이성달님 임세훈님 이 나오신 사진은 첫번째 사진입니다 두번재 사진은 주원장님과 박기원님 입니다 헉 박기원님 다리가 너무 길어요 부럽다 호호호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박기원님 모임 후기 내용..
    모임 공명 1. 차속에서 물과 불 “요번에 심포하고 삼초에 대해서(테이프) 머릿속에 개념정리가 다 되어야 합니다. 이 공기중에 화기만 있고 수기가 없으면 형이 다 없어진다? 무슨 말인지 알아요? 이게 다 타버린단 말이야.   이공기 중에는 수분, 구름속이라 말씀하시잖아. 이 공기 중에는 수분이 있기 때문에 햇빛이 들어와도 괜찮은 거야. 돋보기를 대면 모아진다고 얘기한적 있었죠? 그런 것처럼 이공기중에 수분이 없으면 재가 돼 버린다고. 수기가 그걸 중화작용 시키는 거라고.   이공기중에 화기가 소실되면 어떻게 되요? 수화상체의 개념은 확실히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회원님들 아셨죠? 붕어염반산 “죽염하고 명반 비율 있잖아요. 이게 30cm 붕어 배속에 딱 들어가요. 이게 안 들어 갈수 있어요. 왜 안 들어가는지 알아요? 뱃속에 부래. 부래를 터트리지 않으면 양이 안 들어가요. 부래를 터트리고 집어넣으면 뱃속에 딱 들어가지고 딱 꼬맬 수 있어요. 할아버지 하시는 일에는 한치의 오차가 없어요.   그 비율이. 배속을 자로 잰 듯 딱 맞아요.” 난반 자전거 전국투어 유원장님 : 저번 모임에 난반 자전거 전국일주 계획이 나왔는데.   주원장님 : 그게 6억원어치의 광고효과가 있다고 해요.   지우스님 : 굉장히 위험해요. 왜냐하면 피곤할 때 맞이 가버리면 재정신이 아닐 경우 중앙선 가버리고 그래요.   유원장님 : 3명 정도가 움직이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차가 1대 따라오고 오늘 몇 시에 대전에 도착 합니다 하면 대전 회원님들이 와서 합세하구. 뜸   지우스님 : 이게 뜸을 뜨니까 되는 것 같아요.   주원장님 : 복은 영력에서 온다는 말이 맞아요. 지우스님 : 가는 절마다 저기 절이 비었는데 맟아 주면 어떻겠냐? 섬에 가도 그러구. 뜸에 먼가 있긴 있다... ;올가을이 기다려지네요. 회원님들 올가을엔 같이 가자구요. 담이 살이 되는 원리   주원장님 : 담배 종이가 담배와 분리가 되어 있으면 종이 혼자 먼저 타버린다고. 허나 간질환자와 같이 담배 종이가 삼(麻) 인건 머냐면 고게 안에 있는 담배하구 한 묶음으로 섞여있다고.   그렇기 때문에 담배 잎이 타들어갈 때 같은 속도로 담배종이(삼)가 타 들어가는 거라고. 담이 체내에 오래 묶으면 담배 잎과 담배를 싸고 있는 삼의 관계처럼 되어버린다고.   이게 담이 살이 되는 원리와 같은 거라고. 위가 활동과 함께 담도 같이 움직인다고. 이게 심하면 정신질환이... 담배 잎이 일반종이로 쌓여 있는 사람은 불을 붙이면 담배 잎이 타기 전에 종이가 먼저 탄다고 이건 보통사람의 담이고, 심한 정신질환자의 담은 종이가 아닌 삼의 원리라고. 그러니 불을 붙이면 떨어지지 않고 같이 탄다고.   그걸 강재로 분리시키는 게 난반토법이라고.   유원장님 : 할아버님은 난반의 어떤 성분을 이용하신 겁니까? 계란에는 백금성분이고...   주원장님 : 이건 굉장한 산이거든요. 예를 들어 죽염과 난반을 쓰게 되면 난반이 앞선 다음 죽염이 뒤따라오거든요.   난반은 거품을 부글부글 뛰어내요(분리). 그다음에 죽염이 뛰어낸 담을 녹여버리는 역할을 해요. 뛰어낸 담을 삭히는 건 죽염이 하는 거라고.   죽염은 곧 화기거든요. 태워 없에는 거라고. 근데 담이 심하면 어떻게 되냐면 이것들이 어떻게 되냐면 이게 종이의 개념이 아니라 삼의 개념이라고. 개념정리를 확실히 해야 해요! ;개념정리, 개념정리, 개념정리!!! 계분맥, 신곡, 맥아 유원장님 : 신장에 계분맥, 신곡, 맥아를 쓰는데..   주원장님 : 신곡, 맥아가 독단적인 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순수하게 계분맥 만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요. 자기 몸 바쳐 독한 계분맥을 중화시키는 역할만 해요. 유원장님 : 저번에 말씀하신 요로결석, 방광결석일 때 석위초, 호장근, 통초 그것을 계분맥하고 석어서 하는 거예요?   주원장님 : 아니요. 그 세 가지만, 석위초, 호장근, 통초를 1:1:1로. 차가 맛있어요. 재일먼저 요(尿)부터가 시원하게 나와요. 닭은 멀 먹냐에 따라서 곧바로 계분맥의 약성이 달라져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산에서 놓아먹인 놈을 쓰라. 지네, 벌레를 먹고 곧바로 나오니... 녹반   주원장님 : 제가 한번 녹반을 이용한 안약을 만들었어요. 그래가지고 유원장님 : 주원장님 주신 안약, 아버님이 쓰시고 너무 좋아하세요.   주원장님 : 그랬어요. 제가 몇 개 더 가져왔는데... 유원장님 : 또 주세요. (흐흡) 주원장님 : (흡) 제가 길렀던 개한테 실험을 했는데, 눈에 백납이 생겼어요. 그래서 한번 실험을 해보자 해서 눈에 죽염수를 넣다가 백분지 일 정도를 녹반을 가감해서 넣었는데... 개가 어떻게 됐는지 아세요?   유원장님 : 다음날 다 나았어요? 주원장님 : 눈에 구멍이 났어요. 그래서 녹반을 이용한 거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히 생각했어요. 그 농도를 더 희석 했어야 되는데... 그기에 있는 막만 제거할 수 있다는 게 보이더라고요. 유원장님 : 녹내장, 백내장 그런 것도 희망이 있네요?   주원장님 : 예. 과연 근데 그 농도를 얼마로 해야 되는지... 농도를 오백분지 일로 하면 녹내장에도 가능하다는 게에요. 그런데 그런 개들이 있어야 실험을 계속 할 텐데, 개한마리 병신 만들었잖아요. 그래서 소세지 하나 사졌죠. <웃음> 근대 이놈이 아프단 말을 안해요.<웃음> 혹여 녹반을 녹여 눈에 넣을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유원장님 : 그 개가 그래도 인산할아버님의 의술을 위해 희생을 하니 아프단 소리를 안했네요. <진지하게> 2. 함양 도착<터미널에서> 솔 주원장님 : 오늘은 파란 잎만 따요. 최대한 오늘은 액기스를 내야 되니까.   박원장님 : 솔잎은 막걸리로 끓이라고 하셨잖아요? 주원장님 : 송진제거 때문이죠. 솔잎을 끓이라는 게 아니라 송진 법제 할 때에는 항상 막걸리로 해야 해요. 막걸리를 넣고 송진을 넣고 끓이는 거예요.   박원장님 : 솔잎은 흐르는 물에 담가 놓으면 되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속이 찬 사람들이 뱃속에서 노진이 형성될 수가 있어요. 위벽 붙듯이 송진이 위벽에 붙으면 그게 붙어 벼려요. 이유 없이 죽은 사람 뱃속을 보니 뱃속에 노진이 만들어 져 있었어요. 먹을 게 없으니. 솔잎은 흐르는 물에 3일간 담가 놓으면 되요.   유원장님 : 관솔로 만든 차는 단술 다리듯이 하면 되는 거죠?   주원장님 : 보리약차 그건 근데 너무 써요. 우리 스님들한테는 좋을 텐데. 입에 맞는 사람은 개운한데. 정남님, 이선생님 그리고 둘도없는 동생분 도착. 초제스님 편 <거창에 있는 빅소주 모두 구매하고 오면서> 공허함 연예인들을 보면 결혼 안하는 사람도 있지만 유명세를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아는 거예요.   인기가 뚝 떨어지면 공허함을 못 매우는 거예요. 정신의 세계는 딸리죠. 도저히 못 차고 올라오는 거예요. 연예인의 인기라는 것은 마약과 같은 거예요.   인기가 뚝 떨어지면 대체물로 진짜 마약이 필요하거든요. 비극적인 삶을 사는 거죠. 자기의 자발적인 삶을 사는 게 아니고.   진정한 연예인은 자식들을 연예인 안 만들려고 하잖아요. 제가 뜸을 뜨면서 생각하나가, 쑥뜸 하나가 앞의 백장은 절대 생각이 안나요. 하나에 전부를 거는 거니까. 연예인들은 초기의 인기를 머리에 담고 있는 거니까. 3대 거짓말 정남님 : 결혼 안 하려는 건 아니고요...   초제스님 : 3대 거짓말이라고 있잖아요.<웃음> 노인네들 빨리 죽는다는 말이 있고. 그러곤 생전 안 돌아 가시잖아요.<웃음> 장사꾼 손해 본다는 말. 노처녀 시집 안 간다는 말. 내 동창 중에도 마흔이 넘은 애가 있는데, 나보고 맨 날 기도해달라고 하는데... “이거 기도해가지고 될 일이 아닌데, 천도제를 한번 해야 되는데 그래야 장가가요!” 이랬더니 <웃음>   초제스님 : 보통 일찍 출가한 사람들이 세속에 경험을 안 해봤잖아요. 40을 넘기기가 힘들어요. 저는 서퇴(?)하라 해도 못해요. 세속을 너무 잘 알아서... 쑥뜸 뜨고 나니 마음이 정리가 되요. 근데 인생문제라는 건 누구도 장담을 못해도 다만 최선을 다할 뿐이지.   초제스님 : 그런 문제는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각자의 소우주가 움직이기 때문에 그 우주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서... 업식 근데 사람은 분명히 업식이 있거든요. 업식따라 가거든요. 전생이라는 게 없다고 볼 수가 없는 거예요. 그 증거물이 저잖아요.   스님 머리 얼굴 모형이 어렸을 때 만들어진 거거든요. 제가 태어나가지고 구들장에 불을 많이 때가지고 제 엉덩이가 타버렸어요. 그래 옆으로만 뉘어서 머리가 뒤로 나오잖아요. 그래 외국 나가면 절대 한국사람 취급 안받아요. 아랍사람 취급받지. <웃음>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옆에 스님은 중국스님 인데 그 스님한데는 머라 하는데 제한테는 영어로만 질문을 하는 게에요. 그래서 예스 노만 했지요.   또 미얀마를 갔다 오는데. 우리나라 직통으로 가는 비행기가 없어요. 그래 태국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데 옆에 있는 학생이 저사람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어보더 라니까요. 구명시식 3일을 구명시식을 하는데 3일째 제가 하게 되었는데... 나는 구명시식을 잘 안 들어가려 그러는데. 왜 그러냐면 귀신을 때어내는 작업이라 되게 힘들어요.   거의 가사장삼이 완전 젖어 나와요. 그걸 하게 되면 최선을 다하거든요. 제일 힘들어요. 그날은 구명시식을 하는데 화엄신장(부처님의 경호실장)을 염으로 세워요. 근데 갑자기 뒤에서 까만 그림자가 거인이 서는 거예요. 근대 속으로 왜 안 데려가고 가만있느냐 했더니만. 그 순간에 데리고 확 가버려요. 그래 그 다음날 돌아 가셨어요. 돌아가신 모습이 미소를 지으며 돌아가셨어요... 장지를 가게 되면 그 사람의 돌아기시기 전까지 그 사람의 행적이 다보여. 그 참 묘해. 딱보면 알아. 카르마   초제스님 : 우리가 항상 착한일 하고 남한테 미운일 하지 말라는 것이 화장터나 이런데 가보면 분명히 알아요. 진짜 그건 명확한 얘기라오.   사람들은 건성으로 그런 소리 하는지 알죠. 그건 아니에요. 삼청교육대 거기서 맞아 죽은 사람이 있거든요. 통제를 하기위해 타겟을 하나 만들어야 되는데 그 사람들은 주민등록 말소된 사람, 부랑자, 그런 사람들이 많이 죽었어요. 무연고 여야만 누가 시비를 안 걸죠... 그게 머이냐면, 사람들은 그때 잘못으로 나는 잘못이 없다고 울분이 토하는데 전생에 지어 놨던 게 어느 시기를 만나 타겟이 되면 100% 빨려 들어가게 돼있어요.   이건 자석보다도 정확한 거예요... 요즘사람들이 악한 놈들이 잘 살더라 그러는데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쑥뜸을 많이 떠야 되는데 겁부터 먹어서 안해. 김원장님 : 자기 자신의 부족처를 알고, 어떻게 살아야 되겠다 고민하고. 이런 사람들은 뜰 수 있는데. 근데 뜸을 떠보면 자유자제가 되거든.   인연을 맺을까 자기가 끊을까 하는 힘이 생긴다고요. 판단이 생긴다고... 힘든 일 닥치면. 마음이 부담이 생길 때 오히려 그럴 때 공부가 더 잘되더라고. 어려움이 왔을 때, 그게 에너지를 주니까...   초제스님 : 제가 보문사에서 중완하고 단전하고 뜨고 왔거든요. 처음 떠는데 관세음보살님 염을 하면서 하거든요. 그러면 그기에 계시는 관세음 보살님이 전부 나타나셔서 정근을 해주시는 거예요.   김원장님 : 그게 보입니까? 느껴져요?   초제스님 : 그게 눈으로 보면 잘못된 거고, 마음으로 의식으로 보면 전부 들려요. 합창소리가 끝날 때 까지 들리더라구요. 뜸뜨기에는 제일 좋더라구요. 세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고.   정남님 : 해인사 분들은 뜸 많이 안 뜨세요?   초제스님 : 아마 모르게 뜨는 분들도 있어요. 말 안 해요. 위치를 아시는 분을 절대 소문을 안내요.   그 소문을 낼 일이 아니더라구요.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지. 그럼 꼭 쑥뜸을 떠서 마음이 증강된다 그 절대 아니예요. 뜨는 목적이 다 달라요. 어떤사람들은 성능력을 키우려 오는 사람도 있어요. 기도, 참선, 염불 실은 염불 이라는 말이 목탁 뚜드린다는 말이 아니거든요. “염불” 부처님을 생각한다. 어떤것이 기도고 참선이고가 없어요.   어떤 때 목탁을 뚜드리면 목탁 두드리는 나는 없어요. 목탁도 없어지고. 소리밖에 없어요. 운전을 하는데 나는 없어요. 근데 운전을 하고가요. 그럴 어떻게 설명 하냐고요... 순간순간의 분위기는 이게 아닌데 글로 써보니... 야월님이라면 어느 정도 느낌을 재현 해 낼 텐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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